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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토비의 번개경험 13-멋진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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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56 회 작성일 24-03-16 14: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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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무핫핫...
텔레토비 인사 올립니다 꾸벅..^^
맛스타님과 키키수님의 불꽃티는 대결중에 허접한 글 올리는것이 두렵지만
어쩌겠습니까...그래도 올려야지...홍홍홍...
이번에도 번개 이야기 입니다.네이버3에는 나이 많은 형님들이 많이 계셔서 번개 이야기는
별로 않좋아하시는것 같더군요..하지만 제 주제에 헌팅은 꿈도 못꾸고 부지런히
번개나 해야지요..
오늘은 문체를 좀 바꾸겠습니다.
포럼69님 문체로 해봐야지..히히히..

많은 번섹을 하다보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일까라는 상상을 하지 않게된다.
단지 하나의 구멍으로 생각할뿐...
어김없이 낚시질중인 텔레토비...
드디어 하나 걸렸다.
대화명 비밀의 문...
상당히 특이한 대화명이다.
풍기는 냄새부터 심상치 않타..
이제는 대화명만 봐도 성공할수 있는지 실패할수 있는지 경지에 다다른것 같다.
이번은 성공이다..
그런생각을 하며 대화 시작했다.
역시 다년간의 체팅으로 단련된 나의 화려한 글빨에 뻑가서
20분도 않되서 백기를 들고 말았다.
전화 번호 입수.
이젠 서서히 작업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사범대 나와서 프리랜서 영어 강사로 일한다고 한다.
기본은 되겠군.속으로 생각한 텔레토비 몸매 파악 들어갔다.
키 167 섹스하기에 적당한 키다.
몸무게 비밀 왠지 뚱은 아닐것이라는 느낌..빌어먹게도 이 예감은 한번도 틀려본적이 없다.
가슴 85A 속옷 사이즈를 잘모르는 텔레토비는 네이버3 형님 누님 동생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가슴도 적당하다는 결론을 내릴수가 있었다.
이젠 어떻게 살아왔나만 알면 된다.
자연스레 섹스이야기
체팅으로는 섹스 파트너를 만나보지 않았다고 한다.
주로 700을 이용했다고 한다.
700의 맹점을 아는 나는 나보다 대단한 고수를 만났다는 한줄기 불안감을 감출수 없었다.
하지만 남자는 배짱으로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는법..
신경 않쓰고 며칠계속 통화를 했다.
텔레토비 개인적으로 유니폼을 보면 환장을 한다.
회사 유니폼 은행여직원 유니폼 간호사 유니폼...
텔레토비 그녀에게 나를 만날때 정장을 할것을 요구했고
그녀는 흔쾌히 응했다.
드디어 토요일 오후...모처에서 그녀를 만나기로 했다.
약속장소를 서성이던 텔레토비의 손전화 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버라덜이 뚜비 나나 뻐..텔레토비 손전화 벨 소리다 ..진짜다..
의심나면 확인시켜줄수도 있다..

피카츄:뭐입고 있어?
텔레토비:청바지에 니트..
피카츄:정말??가방메고??
텔레토비:엉..
피카츄:심하다....
텔레토비:난 분명히 퍽탄이라고 밝혔다...
피카츄:알았어..

텔레토비 분명히 밝혔지만 퍽탄이다.
본인은 처음에는 그 사실을 인정할수 없었다.
나름데로 키도 크고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호감을 주는 외모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수많은 번개 경험에 의하면 몇몇 솔직한 번개녀들의 나에 대한 퍽탄이라는
선언은 한때 이바닥의 은퇴를 고려할 정도로 나에게는 심각한 고민으로 다가왔다.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원망해서 무슨소용..나는 내 자신을 인정하고 나만의 무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forum69님이 말씀하신데로 퍽탄에게는 나름데로 이바닥에서의 생존의 무기가
하나씩 있는 법이고 나의 생존의 무기는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것과 마음의 여유이다.
성공못해도 그만이라는 맘의 여유...이것이 오늘의 내가 있게 해준 가장 커다란 힘이다.
각설하고 만나서 바로 여관 갈수는 없는 노릇..
밥을 안먹었다고 하기에 가까운 분식점에 가서 탐색전을 벌였다.
아무리 전화상에서 별의 별 이야기를 다했다고 현실에서 성공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우선 내가 나쁜넘이 아니고 단지 섹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넘이라는걸
다시 한번 각인 시켜주어야만 한다.
돈까스에다가 비빔밥까지 시킨다..
빌어먹을 엄청나게 먹는다 그렇게 생기지 않았는데...
아 참 여기서 그녀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 해야겠다.
키하고 몸매는 속인것이 없다.
늘씬하고 봉긋한 가슴을 보니 똘똘이가 발딱슨다.
얼굴은 솔직히 못났다 날카로운 인상이다.
하지만 텔레토비 얼굴보다 몸매를 본다..
뭘 좀 아는 님들이 얼굴은 따지지 않는다.
얼굴이야 타고난거지만 몸매는 만들어 지는것이다.
몸매를 가꿀줄 아는 여자라면 세상사는 법을 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섹스 파트너로는 최고의 상대다..
단지 그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가 문제다..
치열한 탐색전중 그녀가 뜬금없이 한마디 한다.

피카츄:나 지금 고민이야..
텔레토비:무슨 고민?(알면서도 모르는척한다.내가 말하기 보단 상대방이 알아서 말하게 하는법 이것도 험난한 이바닥을 해쳐나가는 한가지 방법이다..)
피카츄:너랑 여관갈까 말까 고민중이야..
텔레토비 번개녀들의 이런 고민 한두번 겪어본것도 아니다..
여기서 절대로 상대에게 매달리거나 강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나도 수많은 퍽탄들을 만나본 경험으로 그들이 심리를 알수 있다.
솔직히 기왕이면 다홍치마다..
퍽탄 먹는 기분은 과히 좋치 않다..
이런 말을 들을때마다 그동안 겪어본 경험에 의한 대답이 나온다..

텔레토비:맘데로해..나도 너 기분 잘알아..나도 퍽탄 많이 만나봐서 안내키는것 안다..
너 맘가는데로 해..섹스는 서로 즐겨야지..나도 하기 싫타는것 억지로 하기 싫타.
피카츄:엉...근데 너 정말 잘해??

빙고..게임 끝이다...이젠 여관 가는 일만 남았다..

저 질문에 무식하게 엉 나 잘해...라고 하면 미틴넘이다..
저럴때는 그냥 이렇게 이야기 하면 된다..

그냥 섹스를 서로 즐길려고 최선을 다해..

후후후..
분식집을 나왔다..

이젠 여관행이다..
오래 찾을 필요도 없다..
대한민국 이런점에서는 좋타 ..
어느 골목이나 가면 여관을 쉽게 찾을수 있다.

여관 주인이 손수 마중나와서 방안내를 해준다..
이런 주인을 만나면 찝찝하다.
대낮 빠구리가 신난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얼굴 팔려봐야
좋을것 없다..
그냥 닭장속에서 돈이나 받고 열쇠나 주는 여관이 좋다.
주인의 분에 넘치는 친절에 쓴웃음으로 대답해주고
문을 걸어 잠겄다..
이젠 한방 날리는 일만 남았다.

우리의 피카츄 조건이 있단다..
키스하지 말고 콘돔을 꼭 쓰란다..
많은 번개녀들이 특징이다.
키스는 한가닥 남은 자존심이고 콘돔은 무지한 사내에 대한 경각심이겠지..

하긴 그게 무슨 상관인가..늘씬녀의 아름다운 몸매를 맘껏 구경하고 빨수있다는데..

간단한 샤워후 본게임으로 들어갔다.

텔레토비 오늘을 위해 비장의 무기를 준비한것이 몇가지 있다.
첫째 조루 방지 연고
둘째 포르노에서 일본넘들이 많이 쓰는 달걀같은 진동기
새째 똘똘이에 끼고 쓰는 반지 같은 물건..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텔레토비 애무하는것 좋아한다..
머리 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빨아주었다..
좋아한다..
하긴 나의 머리 부터 발끝까지를 당하고 배겨낸 여자는 없다.
어서 들어오란다..
화장실에서 샤워할때 연고를 잔뜩바른데다가 콘돔을 끼운상태라서
아무 느낌도 없다..
그냥 무의미한 허리 운동이다.
하지만 이만한 섹스 파트너를 만나기도 힘드므로 오늘은 내가 봉사하리라는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과연 연고 효과가 좋타..
30분을 쉬지 않고 허리 운동을 했는데도 반응이 없다..
헉헉헉..5분 이상을 해보지 않는 나에개는 상당히 체력 소모가 심하다.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다.
살살살 꼬셨다..진동기 사용하자고..
처음에는 빼더니 흥분된 상태라서 그런지 쉽게 허락한다.
음무핫핫..
포르노에서 보던걸 내가 하게 되었다..

봉지에 넣고 진동기를 작동시켰다...
하하하..좋탄다..
나도 좋타...정복감이 생긴다..
음....
그만 하고 들어오란다..
진동기를 빼고 박아주었다..
아직까지 한번도 오르가즘을 못느껴봤다고 했다..
오늘 기필코 느끼게 해주리라는 굳은 신념을 갖고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
이런...약발이 떨어졌나보다..
서서히 참을수 없게 된다..
그녀....많이 흥분되었다고..좀만 더해달라고 한다..
음..미티겠다..많이 흥분된 그녀의 그곳의 뜨뜻함이 느껴진다..
빌어먹을 항복하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후 쓰다듬으며 미안하다고 했다...
괜찮다고 한다..자기가 못느끼는 석녀라서 그렇타고 한다..
정말 섹 파트너로는 괜찮은 친구다..
계속 만나야 겠다..

그녀 약속 있다고 먼저 가겠다고 한다.
연락하라고 한다..
텔레토비 아무리 섹파트너라고 하지만 연락하는것 싫어한다.
여자가 하고 싶어서 연락오면 만나지 내가 먼저 연락하는일 없다.
이바닥을 통달했나보다..

사랑하는 여자와의 섹스가 그리워 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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