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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너무나 미안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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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7 회 작성일 24-03-16 13: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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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이야기네요..
제가 군복무를 마치고...
어느 회사에
잠시 특채로. 근무한적있습니다...
전 4층에서...혼자 사무실을 쓰면서..할이없이 퉁자 퉁자..시간을 보내는게..제일의 다였죠..
뭐..그래도 할거는 다했으니..^^
그곳은 특례업체라..특례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뭐..특례병 야그 할려는게 아니고.
그곳에..제가 약간 마음에 두었던...
컷트 머리에 약간 통통한....아가씨가 한명 있었어요.
저와 동갑인..
귀엽게 생긴 편이고요..
-혼자만의 생각인가...?^^;;-
그 아가씨는 다른 부서에 근무했고요...
그냥 오다 가다 고개 숙여 인사하는 정도가 다였지요.
제가 입사하고..4개월 정도 흐른뒤 일겁니다...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고 있을때...
아!!..그날이..월급날 이었네요...
계단을 내려가는데 그녀가 3층으로 올라가더군요..
그때 제가..그녀에게 말을 걸었지요..
00씨 오늘 시간 있어요?
그러자 그녀...
"왜요?맛있는거 사주게요? "
웃으며 묻더군요..
"예..제가 사줄께요.."
이렇게 해서...퇴근후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지요..
퇴근 버스 안에서 서로 모른체..^^;;
시내에서 내린뒤..한동안 모른체 걷다가..
그녀에게 어디로 갈꺼냐고..물었더니.
호프 한잔하자고 하더라고요.
호프집에 들어가 피쳐와..안주를 시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회사 이야기..상사들 동료들 씹는거..
-직장인들은 이해하시죠?-^^
한동안 이야기 하다가...
개인적인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자신은 담배를 피운다...
자살 할려고했던 적이 있다. 등등..
담배피우는거 어렴풋이 알고 있던 저는.
뭐..그런게 뭔 상관이냐..말을 했지요.
-솔직히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전 상관안하거든요^^-
한참을 마시다..제가 친구하고 약속이 있어....
일어 나야 한다고 하니..그녀 따라 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 같이 갔지요..친구도..동거녀 데리고 왔고요.
4명이..순대먹으러 갔습니다.
그녀 순대 못먹는다고 하더군요..
한참을 먹다가 보니.
전 술이 완전히 취해 버렸지요..
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허거덩...-.-;;
제가 그녀 위에 있는게 아닙니까..
여관방 이었고요..
저도 그때는 여자 경험이 별로 없어.
잘 몰랐지만.
그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물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처녀라 그런지..
암튼 경험은 별로 없었나 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전 그녀 위에..그녀는 제 아래..
그녀 취중에도...엉덩이를 흔들더군요..
여기서 헷갈림...-.-;;
전 당황해 하면서도 멈추진 않었습니다..-.-;;
나쁜시키...-.-;;
그녀도 문득 정신이 차렸는지.
눈을 뜨더니...저와 눈이 마주쳤죠..
놀라는 그녀의 눈빛......
상황을 이해했는지.
그녀 조용히 말 하더군요..
내려 오라고..아프다고..잠시만 내려 오라고....
저 내려갔지요.
그러자 그녀 옷을 입고 나가더군요.
저 뒤 따라 나갔습니다.
그녀 울더군요...저 뛰어가서 어깨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그녀 저에게
"나쁜새끼"하며 따귀를......
아픈것도 몰랐습니다.
그냥 미안해서요..
막 화를 내면서...그녀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로..가더군요.
저도 따라갔습니다...
그녀 어느 집앞에 서더니.."언니"하고 들어갔습니다.
에구...2부로 나눠야 할것 같네요...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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