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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도둑질 그녈 다시 만나다니...에거 나 왜이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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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14 회 작성일 24-03-16 07: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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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간통죄로 구속됬다는 경험담을 읽고 넘 무서버서리..

걍 저나번호 지워버리고 연락끊고 안 만날려고 했는데... 오늘 그녀에게 전화가 왔네여..

자기 설에 왔다고 만나자고...

전 왜 거절 못할까염... 어제도 다른사람 만나고 엊그제도 다른사람 만났는데.. 그러면서..그녀가 전화할때 왜 거절 못하고 나갈까요...

이게 정이라는 건가.....

그녀를 첨 만난지 어느덧 3-4개월이 넘은거 같은데... 더이상의 만남은 서로에게 힘들텐데... 아무래도 그만 만나야 할꺼 같은데......

아무튼 오늘 또 한번 이 총각의 성욕을 속시원히 해결하긴 했지만.... 그녀도 그렇고 저두 그렇고 그만 만나는게 좋을텐데염...

이글을 읽는 분들을 위해서 잠시 만나서 x한 얘기좀 할까염...

오늘은 무대를 좀 바꾸어서 신림 사거리에 진출했져... 여관은 왜그리 많은지...

참나 주위에 여관 모텔 밖에 없데여... 들어가는데 왜그리 쪽 팔리던지..

근데 잠시 쉬었다 가는데 왜 2만원인거야 에거.. 아까버라 5천원 근데 시설은 좀 좋긴하던데.... 중앙 컨트롤식 리모컨인가 뭔가 티비 조명 에어컨 난방이 리모콘 하나로 다 되는 신기한걸 오늘 첨 보고.... (제가 촌넘이라 키득키득)

첨봐서 넘 신기해서 불켰다 껐다(조명 방법이 3가지 있던데) 장난 졸라 치고.. ^^;; 키키키키...

야시시한 조명등 키고 그녀와 작업에 들어갔죠... 제글 읽은 분 알겠지만..

저 첨하면 조루거든요... 시작하자마자 혼자 흔들고 지랄 옆차기 하다가..

걍 싸버리는 아주 않좋은 버릇이......

구래서 오늘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콘돔을 준비했져.. 키득키득....

그녀의 숙련된 오럴에 제 무기는 받들어 총 자세를 갖추고 출동준비를 맞추었고....

잠깐의 키스와 애무후에 그녀의 거기는 이미 삽입을 기다릴만큼 충분히 젖었고 더이상의 애무의 불필요성을 깨달은 전 걍 총공격을 시도......(넘 성급한건가)

오늘도 땀 뻘뻘 흘리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이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는건가... 단지 배설을 위한 섹스인가...

사랑이 없는 x의 무의미함을 모군(모군이 맞는건가 혹시 형님이었나 걍 모군으로 통칭합니다)의 경험담에서 보고 혼자 이게 어떤 의미가 있나 무던히 생각하면서 ....

그녀를 위해 콘돔을 착용하고... 좌삼삼 우삼삼을 되네이며 최선을 다해 기를 쓰고.....

근데 그녀와 헤어지고 여기에 선 내 자신을 돌아볼때...

내가 과연 무슨 짓을 한것인지.. 늦게 배운 도둑질에 넘 빠져있는건 아닌지..

forxxx님이 자제하라는 충고를 뒤로한체 오늘도 몇번을 했는지 ....

아 정말 날은 언제 새는건지...

정말 도둑질도 그만해야하는데 타오르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한심한 도둑넘 입니당.

음... 지금 김성집의 기약 이라는 노래가 나오네요..
이제 앤만 바라보고 이런 사랑을 해야 할 나이인데 아직도 도둑질이나 하고 다니 .......

이제 정신차릴때 도 됐는데... 도둑질을 왜그리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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