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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자지달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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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10 회 작성일 24-03-16 04: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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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 얘기하기로 했으니 약속을 지켜야죠.
이 얘기 역시 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는 하도 출장을 많이 다녀 거의 전국구로 놀았고, 출장비 가지고 별 짓
다해봤습니다. 여관에서 자는거나, 안마시술소나 터키탕에서 자는거나 별반
차이가 없으니까요.

그날도 역시 출장중. 대전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앞서도 애기햇듯 대전, 특히 유성은 환락의 대명사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이야 24시간 영업하지만 그때는 유성만 그랬으니까.(서울이태원도)
암튼 전국의 논다니들은 다 모이는듯.
그날 역시 밤늦게까지 일하고 한잔을 했죠. 업체에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같이
술을 한잔 하고, 그 사람은 집이 대전이라 들어가고.

나혼자 하이에나처럼 밤길을 헤맸죠. 오늘은 뭘 할거나 하면서.
그러다 혼자 레스토랑식 호프집을 갔는데, 거기는 통키타 라이브 하는곳이었죠.지금도 통키타라이브 하던데.
거기 혼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노래듣는데.

멀리에서 어떤 여자 둘이 있는겁니다. 혹시 더 일행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본 결과.
일행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작업 개시. 웨이터에게 얘기하고 합석을 요구하니
의외로 쉽게 허락을 하더군요.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고.
자기들은 유성에 있느 중소기업 다닌대나. 그러면서 죽 얘기하는데..

암튼 밤늦도록 술을 마시고, 2차로 단란주점을 가고.
(5-6년전 유성 단란주점 참 쌌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데. 리베라호텔 바로 앞에
있는데, 양주시키고, 맥주시키고, 안주시켰는데 15만원이 안됐으니)
암튼 4시가까이 마시고보니 여자가 1명만 남은겁니다.

1명은 집에 먼저 갔대나. 이런 기특한 것.
(하긴 2:1도 가능하지만서도.)
암튼 둘다 비틀거리다가 결국 호텔로 자연스레 들어갔죠.
저는 목욕을 항상해야하니 샤워 시작.
같이 하자고 했더니 그건 노. 먼저 샤워하고 나오니 걔도 샤워하러 가고.
보니까 키도 크고 글래머 스타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입죠. 글래머.

흡족한 마음에 홀라당 벗고침대속에 들어가 졸린 가운데에서도 행복한 상상을 하고
있는데 이 여자가 나오더군요. 싱그러운 비누냄새를 풍기며.
어두스럼한 실내등을 켜고 속옷바람으로 침대에 들어오는데.
어찌나 피부가 야들야들하고 풍성한지.
가슴은 참으로 크고 따뜻했는데. 보기엔 수술한 흔적이 있고.
얘가 점점 아래로 내려가더니 내걸 잡고 오럴을 시작. 오럴의 여왕이었죠.
너무너무 뿅갈정도로. 가끔 항문을 빨아줄땐 몸이 진저리가 처질 정도.
지금까지 받은 오럴중 최고 솜씨. 결국 나는 1회전을 못 넘기고 그애 입에 사정을
했죠. 쫄팔리게. 한데 여기 회원님들 누구나 그랬을겁니다.
저같은 선수도 그랬으니. 암튼 일단 뒷처리를 하고.

물건을 깨끗이 하고 캔맥주를 한잔 하면서 2회전.
가슴을 만지고 빨고, 그러면서 손이 아래로 내려가는데 얘가 막더군요.
이런 이상한 생각이. 그러고보니 아직 걔는 팬티를 안벗었더군요.
그래도 힘으로 밀어붙이는데, 끝까지 안된대요.
결국 옥신각신하다가 못볼걸 보고 말았죠. 그냥 오럴서비스만 받을걸.
자지가 달려있는겁니다. 그것도 내거보다 더 큰게.

너무 놀라서 침대에서 도망치듯 내려와 화장실로 달려갔죠.
그리고 화장실 문을 잠그고 세수를 했죠. 정신들라고.
그러자 그 애가 와서 문을 두드리며, 자기 얘기좀 들어보래요.
그런다고 내가 나가나.. 그런데 밖에서 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측은한 생각이 들어 나가보니 얘가 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훌쩍거리고있고.

여자(?)의 눈물에 약한게 남자라나.
쇼파에 떨어저 앉아 맥주를 마시며 얘기를 하는데.

자기는 원래 남잔데 어려서부터 마음도 그렇고, 하는짓도 여자같더라나.
더군다나 자기는 여자친구가 더 편하다나.
사춘기에 다들 변성기가 오는데 자기는 변성기가 안오고 목소리만 더 여려지고.
체격도 여성스럽고. 모든게 여성적인것으로 되고.자기자신도 여자라는 생각이들고.
결국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자퇴.
그래서 결심했다나요. 성전환 수술을 받기로. 유성에 그런류의 여성(?)들이 많다고
해서 유성에 와서 게이바(유성 리베라 호텔 뒤에 있답니다)에서 돈벌면서 수술비
마련중에 있는데 우선 홀몬주사를 맞아 유방이 나오고 몸매가 여성스러운 몸매로
완젼히 바뀌었고. 조금 더 돈을 모아 성기수술도 할거라 합니다.

그 얘길 듣는데 한편으론 측은하고.
그런데 그렇다고 섹스를 하긴 어렵고. 같이 벌거벗고 자기도 어렵고.
결국 날이 밝을 때까지 쇼파에 앉아 술마시고 담배피며 신세한탄 들었습니다.
처음의 그 거부감은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다시 옷벗고 뒹굴 정도는 아니고.

날이 밝으며 술이 깨가면서 보니 약간 이상스럽긴 하대요.
어깨가 떡벌어지고.허스키한목소리에.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까 그렇지
그냥보면 모르죠.

속으론 호기심이 들어 다시 한번 보자고 하고는 싶었는데, 이 심각한 마당에 그런
얘길할만큼 내가 바보는 아니고.

결국 아침에 먼저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걸작이었습니다.

"성전환 수술 끝나면 오빠한데 순결(?)을 줄게"

그녀(?)가 간뒤 찜찜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더군요.
그것도 처음에 그녀입에 사정까지 했는데.

암튼 이게 내가 두번째 이상한 여자(?) 만난 얘기였습니다.

나중에 대전에 사는 친한 친구에게 이 두 얘기를 해줬더니, 유성 24시간 영업
개방이후 양성 여자들이 많이 보인다고는 하더군요.
전문 술집도 생겼고.

요즘은 어쩐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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