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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비아그라 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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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80 회 작성일 24-03-16 04: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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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6세의 직장남입니다.

어린나이때부터 술과 담배를 즐겨서일까요?
몇달전부터 제 물건에 힘이 안들어 가기 시작햇습니다.

아주 못쓰게 된건 아니고요
술한잔만 했다하면 시들시들해지고 간혹 섰다가도
행위중에 맥이빠져버리는 황당한 경우를 경험하게되었죠.

병원엘 가야하나 어쩌나 고민하다 어제는 신림동의 모약국에 가서
상담을하니 일단 비아그라를 하나 먹어보라는 겁니다.
순간적으로 많은 갈등을 하던 저는 거금 2만5천원을 주고
100mg 짜리 파란 알약 하나를 손에 넣었습니다.

가능하면 술 먹지 말라는 약사할아버지 말씀을 무시하고
바로 실내포장마차루 가서 소주를 한병 먹구는
떨리는 심정으루 비아그라를 삼켰습니다.
(먹으면서 제가 떤이유는 혹 심장마비를 경험할까봐서이죠 ^^)

약을 먹고는 물건에 비엠겔(아시죠? 귀두감각둔화연고요 ^^)을 바르고
제가 자주 가는 단란주점으로 향했습니다.
(그 주점은 술좀 먹으면 룸에서 행위 가능합니다.
물론 사람따라 다르겠지만요^^)

사실 전에 그주점서 파트너와의 관계를 실패한터라
오늘은 기필코 하는 심정으로 주점을 들어섰습니다.

제가 약을 먹은 시간이 저녁 8시 40분 .
한시간이면 효과가 나타난다는 약사할아버지 말데로라면
늦어도 열시쯤에는 발동이 걸려야 하는거죠

파트너와 조인한 시간이 9시쯤입니다.
다른날은 보통 양주를 먹는데 어제는 맥주를 시켰습니다.

술이 들어오고 안주가 들어오고
파트너 허벅지를 살살 쓰다듬고 있는데
이거 먼일입니까?

얼굴 엄청 뜨거워지고요. 심장 벌렁거리고요.
숨쉬기두 힘들더군요.
아 내가 이렇게 가는구나.
술집에서 죽으면 먼쪽이냐. 등등 별생각이 다 드는데
미치겠드라구요.

이상한 낌새를 느낀 파트너가 왜그러냐구 묻길래
소주를 좀 급하게 먹었더니 얼굴이 달아오나부다구 구라를 치구
물수건 몇장 달래서 계속 얼굴에 아이싱을 햇습니다.

고난의 30분이 지나고 약 9시 30분경
좀 안정이 되더군요.
슬슬 술도 들이키구 노래두 부르고 파트너 브라와 팬티두 벗기구
(물론 겉옷은 입힌상태죠 ^^) 만지구 빨구 하면서 재미난 시간을 좀 보냇죠.

두사람다 술이 취하구 본격적인 작업으루 돌입을 했습니다.
아 그런데 아랫도리가 별 신통한 반응을 보이지 않더라구요.

나의 성생활은 정말 끝장인가부다 하구 비통해하면서 혹시나 하는
맘으루 파트너위에 올라탔습니다. 어제 따라 거부를 하더군요.
몇차례 실랑이 끝에 허락을 얻고 별반 힘없는 놈을 어거지로 밀어넣으려구
하는데, 앗 이놈이 묵직해지는겁니다.
아 이제 효력이 나타나는구나하고 기쁜마음에
좀 과격하게 삽입을 했습니다.
아 꿋꿋하더군요. 겔까지 발랐으니 오죽했겠습니까.
광란의 시간이 지나고 잠시 여운을 즐기는데 아 이 아가씨가
더해달라는겁니다. 물건이 안죽구 있었던거죠.
잠시 펌프질을 더 해줬습니다.
이제 됫다구 하는데 더 하구 싶은 마음에 계속 했습니다.
두번째 사정을 하구 그 아가씨가 뒷처리를 하는동안
시들해지더군요.

어떤분들처럼 10시간 20시간씩 발기해 있다거나 그런 일 없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만족한 섹스를 해냈구요.

비아그라한알먹구 발기부전이 치료되는경우가 잇다는데
며칠후에 회현동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이상 말씀데루 초반 심장에 무리가 오는듯한 부작용을 좀 겪었지만
저에게는 괜찮은 효과를 나타낸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특히 심장 약하신분들은 절대 드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겠더라구요.

네이버3에 두번째 올리는 글인데요.
회원님들의 성생활에 작은 보탬이 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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