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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후배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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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63 회 작성일 24-03-16 02: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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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의 일이다.
후배 녀석들이 찾아와서 술 한잔 하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또 그동안 글을 올린 기억이 별로 없었던 것 같기에
몇줄 끄적거려본다.....

후배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무인 동영상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에 근무한다.
다행스럽게도 좋은 제품을 속속 발표할 수 있었던 기술력 덕분에 IMF 때도 감원도 하지않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후배 회사에서 강남 테헤란로의 벤처들이 밀집되어 있는 어느 건물에
무인 동영상 감시 시스템을 납품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벤처 기업의 특성상 밤 작업이 많고
그렇다보니 입주시 24시간 건물의 개방을 요구하는 업체들이 많은 관계로
건물을 늘 개방되어 있다고 한다.
덕분에 밤손님들에게도 좋은 먹이감이 되기도 하고
술취한 사람들이 마구 들어와 먹은 것 확인하기도 하고....

이런 저런 고충 끝에 건물 관리 사무실에서는 무인 동영상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후배 회사에 발주를 했다고 한다.
후배는 동료 직원 한명을 데리고 가서 설치 작업을 끝내고
간단한 동작 시범을 보여주고는 회사로 다시 돌아왔다.

주말이지만 특별한 약속이 없었던 후배는 사무실에 남아 여기 저기 웹서핑을 하며
저녁이 되도록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제 슬슬 퇴근을 해볼까 하는 시간에 걸려온 전화벨 소리....
받지말고 퇴근할까하다 퇴근해도 특별히 할일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전화를 받았단다.

오전에 설치한 건물에서 걸려온 전화...

별수없이 후배는 그 건물로 다시 찾아가 A/S를 해줄수 밖에 없었다.
특별한 고장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에 바로 조치가 가능했고
주말에 A/S를 요청해 미안하다며 술 한잔 하자는 관리 사무실 소장님의 청을 못이기는 척
관리 사무실에서 중국 요리와 소주 한잔을 함께 하게 되었다.

간단히 한잔 하려고 했던 것이 지나쳐서 소주 3병 정도를 둘이서 마시게 되었고
후배는 취기에 쇼파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3시간 정도를 자던 후배가 일어나보니 소장님 역시 저쪽 쇼파에서 잠이 들어있었다.
후배는 이젠 집에 가야겠다 하고 일어서는데
순간 정신이 번쩍드는 화면이 눈에 들어왔다.

감시 시스템의 모니터에는 이 건물에 입주한 사무실에 근무하는 것으로 보이는 두 남녀가
서로 깊은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오늘 처음 설치된 감시 카메라가 있음을 아마도 몰랐던 것 같았다.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고 9층 비상계단이니 아무도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두 남녀는 점차 키스의 정도가 심해지더니 급기야 남자가 여자의 가슴을 움켜 잡았다.
여자는 조금은 흥분되는 듯 고개를 위로 치켜들며 남자의 다음 행동을 기대하는 듯 하다.
남자가 여자의 웃옷을 올리니 이윽고 봉긋한 가슴과 브레이저가 나타난다.

정신을 못차리던 후배는 그제서야 이 감시 시스템에 녹화 기능이 있음을 떠올리고
부랴부랴 녹화 버튼을 눌렀다.
이윽고 화면에 빨간 원이 깜박이며 rec라는 글씨가 나타났다.

남자는 여자의 브레이저를 위로 올리더니 드러난 가슴에 얼굴을 묻고 빨기 시작한다.
여자는 벽에 몸을 기대고는 남자의 머리는 감싸안고 눈을 지긋이 감고 있다.

열심히 가슴을 빨아대던 남자는 이윽고 여자의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벨트를 풀고 바지 지퍼를 내린 남자는 우왁스럽게 손을 여자의 바지속으로 집어넣었다.
가볍게 몸을 떠는 여자를 무시하고 남자는 바지속에서 열심히 손을 움직여대기 시작한다.
여자는 점점 더 뒤로 몸을 기대며 고개를 하늘로 점차 더욱 치켜든다.
가볍게 열린 입에서는 나직한 한숨이 나오는 듯 하다.

한참을 손을 움직여대던 남자는 이윽고 더 이상 못 참겠던지
여자의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후다닥 벗겨 내리더니 여자를 뒤로 돌렸다.
남자는 거칠게 자신의 바지를 벗어버리고는 뒤에서 여자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후배는 카메라를 조금더 줌인했다.

한 1분이나 지났을까.
거칠게 허리를 흔들던 남자가 갑자기 동작을 늦추더니
여자의 허리를 꽉 잡는다.
여자는 아쉬운 듯 엉덩이를 더 뒤로 밀어내지만 이미 때는 늦은 듯....

여자가 갑자기 돌아서더니 남자 앞에 쪼그리고 앉아
남자의 물건을 빨기 시작한다.
남자는 이미 지친 듯 여자를 쳐다보고 있다.
여자가 한참을 빨다가는 남자를 쳐다보며 뭐라고 물어보고는
다시 또 한참을 빨아댄다.
아마도 왜 발기되지 않는가 물어보는 듯 하다.

그렇게 한 10분 정도를 빨아대던 여자는 갑자기 일어나더니 화를 버럭 내더니
옷을 챙겨입고 비상 계단 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남자는 계단에 앉아 담배를 한대 피고는 바지를 툴툴 털고 역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후배는 부랴부랴 정지 버튼을 누르고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동영상을 자기 회사 서버에 전송을 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 후배 녀석이 이 동영상을 통 복사해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쁜 녀석 ....
그 동영상만 복사해주면 네이버3 회원들과 신나게 공유할 수 있을텐데...
조만간 술한잔 사야할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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