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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폰섹에 관련한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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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88 회 작성일 24-03-16 01: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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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서두에 나오는 말이 안잘리려고 글을 올린다잔아요...
저도 그러네요^^
뭐 특별회원 같은건 바라지도 않구요 그냥 접속만 하게 해 주십쇼

전 고수는 전혀 못되고 그냥 하수를 약간 벗어난 정도의 중수라고 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약력
번섹경험 4명 5회
1.20살.....호기심으로 똘똘뭉친 전형적인 한국의 여대생,
애무를 해주니 파랗게 닭살이 올라오더군요.....흠...우툴두툴...
영계에 대한 환상을 무쟈게 깨버린 경험.....
그 이후론 영계는 쳐다도 안봄.
2.31살.....동갑나기 유부녀로 모채팅방에서 한달 공들여 만남
얼마후 채팅방에서 구멍동서를 알게되고 친해짐....(정말? 머리
단발이고, 이름은 **이 어디살고, 애가 몇이고, 신음소리 낼때
몰라 몰라 하던애?...제가 늦었습니다...나보다 그놈이 먼저....
3.30살.....미혼의 직장녀, 딱 2분 대화하고 전번만 줬는데 일주일뒤에전화
와서 만나 여관행, 꽂자마자 싸버려서 왕쪽을 팔았습니다....
왜그랬을까...
정말 번개같이 만나서 할수도 있구나 깨달았습니다.
4.36살.....인천에 사는 유부녀 누님, 이런섹스도 있구나 알게해준 사람입니다.
이미 6년동안 사귄 애인이 있더군요....(6년이면 남편이지 애인인가)
연하랑 해보고 싶었다더군요....변태적인건 아니구요 제 기준에 특별
했습니다. 자위하는거 보여주고 뭐 그런거요....두번 만났슴다.
정말 야설에나 나올법한 사람이 있구나 하는걸 깨달았습니다.

이후 와이프랑 하는데 세우면 죽고 세우면 죽고....
왠지 미안하고 죄책감에 또 그리 자극적이지 않은 섹스에 무감각해져 버려서인지 잘 안됐습니다. 마누라 눈치는 귀쪽을 찌를듯 해지고...
요즘은 좀 나아 졌습니다.
신기하게 번섹을 은퇴 해버리니 좋아지더군요...
그러다 하게된게 폰섹입니다.
직장을 옮기는 관계로 지난 연말 한달정도를 쉬었습니다.
마누라는 직장 다니고 저야 할일이 있습니까?
기냥 하나로 깔고 인터넷에 빠졌죠.
번섹 경험도 좀 있고 하니 폰섹 연결 하는게 정말 쉽더군요...운이 좋은건지....
1시간 정도면 꼭 한명은 걸려요.
일단 과감하게 해야 하더군요. 기혼이라면 누구나 호기심이란게 있잔아요
그걸 적나라하게 얘기하면 대부분 응해주더라구요
물론 양아치 취급하며 샥 나가는 사람도 부지기수죠...
여튼 그래서 유형별로 살펴보면 ....
고수가 아니라 중수의 글이라 감안하고 봐주세요

1.고수형
몇마디 하면 내가 뭘 원하는지 안다....(번호 불러요...)그러면 바로 알려주고 기다린다. 리드고 뭐고 없다. 아주 자연스럽고 소리좋고 단어선택 좋고...
여보, 자지, 보지, 등등.....
하지만 왠지 흥분도는 적다.

2.내숭을 빙자한 고수형
전혀 야한 얘기를 안할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내가 노골적인 단어나 문장을 써도 안나가고 있다.
이런 유형이 두번째로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대놓고 못하지만 욕구는 대단하거든요, 주제넘지만 정말 많이 흥분하는게 느껴집니다.
옆에서 애기가 울어도 소리 지릅니다....
애기 우는 소리 나면 잠지가 폭 꼬꾸라 집니다.....이게 뭔짓인가....

3.호기심형
아직 폰섹경험은 없고, 약간의 컴섹정도만 해본 사람. 그래도 컴섹으로 팬티를 적셔본적이 있는지라 부드럽게 따라 옵니다. 물론 적절한 리드가 필요하더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폰섹을 한번이라도 해본분은 생각해 보세요
첨 폰섹할때 그 두근거림과 흥분을요....
여자는 더하겠죠... 되려 소리를 지르지 못합니다.
너무 흥분되고 떨려서 끅끅대기만 합니다.
한번은 통화하는데 이상한 소리가 나서 물어보니 싱크대 앞에서 주저 앉아버렸다고하더군요. 왜 흥분되면 다리힘이 빠지잔아요....
싱크대 앞에서 주저앉아 아랫도리를 만지는 유부녀 ...상상하기엔 최고죠..

4.생초보형
사이버 커뮤니티엔 생초보인 경우엔 이바타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현실세계의 자신이 그대로 드러 난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프로필은 거의 정말인 경우가 많구요
이런 유형은 서로 기가 막히게 바이오 리듬이 맞아 떨어진 경웁니다.
잘 모르지만 욕구를 느끼고 채팅에 접속한거죠.
주로 아름다운 단어를 씁니다. 햇살...여행...기차...로맨스....
코웃음이 저로 나옵니다. 저의 노골적인 말을 견디고 있다가 자기도 호기심에 통화를 해봅니다... 낯선남자의 목소리(숨소리를 곁들인....)에 자기도 모르게 아랫도리가 젖어 오지만 애써 밝은 목소리와 흥겨운 화제로 돌립니다.
주로 그러다 끝나지만 운이 좋은 경우엔 3번 유형으로 돌변 합니다.....
그럴땐 흥분도가 더하죠....

.........
뭐 대강 생각 나는데로 적어 봤습니다.
살콤살콤 글을 재밌게 쓰시는 분에 자극을 받아서 저도 한번 해봤는데 쉽지 않네요
여튼 요즘은 번섹은 생각도 안하고 폰섹도 시들 해졌습니다.
그게 하다보면 비슷해지고 재미 없더군요.....
아주 간혹이지만 와이프랑 할때 기가 막히게 서로 맞아 떨어 질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정말 멋지더군요....물론 정말어쩌다 입니다만....
와이프와 모든걸 다 털어놓고 서로 사랑하면서 즐긴다면 더 좋은게 없겠죠...
하지만 그게 정말 어렵다는걸 결혼한 사람들은 잘 알겁니다.
그놈의 섹스판타지란 놈이 어느새 뇌하수체를 스며들거든요....
그렇다고 실제롤 즐기자니 양심이 간지럽고....
정말 고수라면 이런 정신적인 부분이 완전이 정리 된 사람인거 같애요
잠자는잠지?(꿈꾸는 잠지)님이셨나??? 죄송....
그분 같은 경우는 정말 철학이 있는분 같애요^^
역시 사람은 맘먹기 나름인가.....
여튼 전 평생 고수는 못되겠나 봅니다...
사실 오늘 이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밖에서 실컷 즐기고 마누라 하고도 진실로 즐길수 있다면 누가 말립니까?
맘껏 즐기세요. 하지만 양심이 근질근질하면 은퇴하세요
밖에서도 못하고 마누라 앞에서도 안서요^^
그냥 끌적여 봤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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