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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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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77 회 작성일 24-03-15 15: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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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왠지 모르게 feel 이 좋았어요.

집에는 아무도 없고 (와이프 친정에 가고) 해서 저녁에 할일이 없으니까...
옆자리에 앉은 동기들을 꼬셨죠.

동기들도 흔쾌히 동의를 하더군요.

그래서 1차로 대하구이에 소주 1인당 1병씩.
기분좋게 나와, 네이버3에 계신 여러회원들 모두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나이트로 갔죠.

지금은 물이 좀 바뀌었지만, 그때만 해도 아줌마들이 아주 많은 저희같은 사람들에게는 천국인 그런곳이었습니다.

9시반쯤 들어가 맥주 한잔씩 따라 마시고 물을 살폈죠.
그런데로 괜찮더군요.
동기놈중 한놈이 웨이터를 불러 만원짜리 두장인가를 건네는게 보이고.
암튼 플로어로 나갔어요.
아직 남자들이 많지않아 경쟁이 심화되지 않은 상태였고,
그리 어렵지 않게 30대 초반의 아줌마와 부르스를 추었죠.
그런데로 진행이 순조로왔는데.

자리에 돌아와 보니.
동기들이 없는거예요.

그래서 헤메고 있는데 저쪽에서 부르더군요. 다른 아줌들과 함께.
웨이터가 부킹을 시켜주었다고.

그런데 우스운건.
동기놈중 한명이 퍽탄과 함께 앉아있더군요.
만약에 저라면 절대로 그쪽에 안 앉습니다.
왜냐구요? 몰라서 묻는건 아니겠죠?

하기는 그친구 원래 폭탄제거 전문이거든요.

제옆에 앉은 아줌은 매우 날씬한, 나름데로 몸매가꾸는데 무척이나 지출이 많아 보이는 그런 여자였습니다.
언뜻보기에도 부유한 듯한 이미지 였어요. 나중에 안거지만 나이는 저보다 많더군요.
보기는 저랑 비슷해 보이고.

부산에서 왔다고 하데요.
아이들 데리고 스키타러 왔다고... 양지 스키장.
콘도에서 아이들 감기약 왕창먹여 잠재우고 나왔다고....
(네이버3 유부남 회원 여러분, 와이프가 아이들 데려가면서 감기약 가져가면 의심하십시요.
감기약 먹여서 재우는 아줌들이 많더군요.)

술한잔 하고 춤추고...
부르스 타임에 구석으로 몰고가서 가벼운 키스를 시도하니 적극적으로 받아요.
그래서 용기를 가지고 프렌치 키스..... 그리고 약간의 패팅...
전 그때 느꼈습니다. 오늘 줄 생각을 가지고 나왔다고.
그여자 에게 그장소는 익명성이 완전히 보장되는 그런 장소였던 거죠.
누구하나 알아볼 사람이 없기에. 무슨일을 하더라도 문제될 게 없다는 그런 생각.
이문열님의 "익명의 섬" 이라는 소설이 떠오르더군요.

음악이 다시 시끄러워져, 자리로 돌아오니
동기들 나가자 더군요. 노래방 가기로 이미 얘기 끝났다고.
거기 들어간지 40분 정도나 되었을까?

암튼 나왔어요. 노래방으로 직행.
술 좀 시키고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우리 남자들 노래는 거의 발라드죠.
그래야 끌어않을 핑계가 되니까.
아줌들은 주로 신나는 노래.

노래가 한순배 돌아가고. 잠시 대화를 나누며,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며, 오른손을 그녀의 허벅지 위에 얹었을때 그녀는 벗어놓은 코트로 아래부분을 덮더군요.
흐흐흐....

그시간 이후로 나올때 까지 전 일어서지 않았습니다.
거의 한시간이 넘도록....
펑 졌은건 얘기하나 마나겠죠?

나올 시간이 가까워 질때쯤 제가 말했습니다.
넌 니네차 타지마.. 내가 데려다 줄께..
그녀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놀다가 나왔죠.
친구들 이리저리 찟어지는데... 그녀 묻더군요.
차 어디 있냐고

그래서 내차로....

차가 따뜻해 질때를 기다렸습니다.

그전날 술때문에 세워둔 차였기에 차유리창은 눈으로 완전히 덮여있는 상태 (그날 눈내렸거든요.)
거기서 10여분간의 애무를 하고는 출발했습니다.
제가 아는 가장 음침한 곳으로.

거기서 시작했습니다.
옷을 완전히 벗기고 피부를 만져보니, 피부가 참 좋더군요.
가슴도 처짐이 없고...

제가 물었습니다.
야 너 애엄마 맞아?
맞아..

그래서 본격적인 애무를 시작했습니다.
조수석 의자 재끼고....

키스로부터 시작해서 가슴에 내입이 다달았을때는 이미 소리가 장난이 아니였죠.
아래로 손을 내려보니 이렇게나 많이....

그녀 그만하라고 하더군요.
만약에 오늘 이러면 다음에는 못만날 것 같다고.

전 계속 했습니다.
한 5분정도 더 애무를 한 후 물었죠.
정말 하기 싫으냐고.
연락 안할거냐고.

하고싶다더군요.
그리고 연락도 하겠노라고...
그래서 그녀의 머리를 잡아 아래로 내렸습니다.
참고로 전 오랄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리고 입에 사정하는걸 정말로 좋아하고.
물론 그걸 인정해 주는 여자는 많지 않습니다.

아줌 치고는 잘 못하더군요.

하지만 그녀의 소리가 워낙 뛰어난 관계로 전 상당히 자극을 받을 수 있었죠.
그리고 삽입.

조수석에서....

아시죠? 새로운 여자의 몸속으로 들어갈때의 그 따뜻하면서도 촥 감는듯한 느낌.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같은 여자와의 회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느끼는 감도가
점점 떨어지죠. 어떤 여자건 처음할때가 제일 좋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더군요. 그런데,
이여자 제가 다리 사이에 들어가서 하고 있는데....
자기는 남자의 다리로 자신의 다리를 감싸고 해야 느낄 수 있다고 하는거예요.

카섹 해보신분 아시겠지만.
그런 자세 참 힘듭니다.
차안에서는....

하지만 어쩝니까.
기왕 하는거 서로가 좋아야죠.

그래서 그 자세를 취해보려고 애를 써봤지만 쉽지 않았어요.
어쩔 수 없이 그건 다음에 해줄께 하고는 원래 자세로 복귀.

한 20분정도 했을까? 사실 술에 취했기 때문에 좀 길게 했다고 봐야죠.
(보통의 경우 한 10분정도...?)
드디어 사정.

좋았냐고 물었죠.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내가 부산내려가면 잘해줄께....

운적석으로 돌아와 휴지 뽑아주고, 나도 휴지로 뒤처리 하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후 콘도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물론 헨드폰 번호를 받았고.
아니 삐삐구나. 집전화하고...

돌아오는길이 문제였는데...
검문이 있는거예요.

이건 정말로 큰일이더군요.

거긴 차를 돌릴 수도 없는 좁은 길이었기에.

어쩔 수 없어 부딧치기로 했어요.
헤드라이트 끄고, 실내들 켜고 창문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헨드폰을 들었습니다.

검문소에서 경찰이 차를 세울때쯤...
"야 잠깐만 기다려 검문한다." 경찰이 들을 수 있을만큼 조금 크게 말했더니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긴 한숨을 쉬며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로는 음주운전 안했습니다. 여러분도 하지 마십시요.
신세 조지는 경우 여럿 봤습니다.

다음날 2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고 아직 벌건 얼굴로 회사에 도착하니,
동기들 난리가 났어요.
혼자 어디로 내뺀거냐.
했냐?
등등....

동기중 폭탄제거반은 그날 이후 못봤고.
한명은 파트너가 유일하게 서울에 사는 관계로 서울에서 만나 두번 했다고 하더군요.
그녀와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사실은 남편의 바람이었답니다.
(여러분 바람을 피워도 절대로 걸리지 맙시다.)


그리고 그날 참석치 못했던 동기 한명은 배아파 죽으려 하고....

물론 그뒤에도 만났습니다.
부산에서....

출장 갔을때 들렸죠.

하지만 부산 말고도 그지역에 관리해야하는 아줌이 한명 더 있는 관계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돌아온느 길에는 정말로 파김치가 되어야 했죠.

그 출장 얘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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