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이랑 같이 우정딸 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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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쯤에 아는 형을 오랜만에 술자리에서 만났다
그 형은 5년 전 쯤에 결혼했고 내가 사회를 봐줄 정도로 친한 형이였다
사는게 바빠서 그랬는지 되게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까 이 얘기 저 얘기 사는 얘기를 하다가
내가 왜 형은 아이를 갖지 않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형은 2년 전 쯤부터 노력하고 있는데 안 생긴다고 하더라
내가 정자 테스트 받아봤냐고 하니까 형이 그런것도 있냐고 묻더라
다음 날 개백수였던 나는 형과 함께 병원에 갔고 간 김에 나도 같이 검사를 받기로 했다
아침 일찍이라 그랬는지 사람이 없어서 나랑 형이랑 둘이 있는데
간호사가 오더니 DVD 하나랑 종이컵을 하나씩 주면서
"저 방으로 가셔서 담아오세요"
라고 하고 가버리더라
우리는 뭔지 몰라서 병신들처럼 일단 방에 같이 들어갔고
DVD를 넣었더니 일본 노모 야동이 나오는게 아니겠노?
벙쪄서 둘이 있는데 형이 먼저 나한테 물어보더라
"... 같이 해?"
그래서 내가
"응? 그... 그러지 뭐..."
하고 우리는 몸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45도씩 틀어서 흔들기 시작했다
1분 쯤 지나고 너무 어색해서 내가 형한테
"형 너무 민망하다 ㅋㅋㅋ 누가 더 빨리 싸나 내기할까?"
라고 말했고 형은
"응? ㅋㅋㅋ 그래 빨리 싸고 나가자"
라고 했다
그래서 열심히 흔드는데 옆을 살짝 보니까
아니 이 형 새키가...
왼손으로 젖꼭지를 만지면서 치고 있는거야
어이가 없어서 따지려고 하다가 이런거 가지고 따지면 나만 병신될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다른 한 손으로 똥까시를 하면서 흔들며 일부러 신음 소리를 냈다
그랬더니 형도 질 수 없었는지 같이 신음 소리를 내더라
결국 내가 더 먼저 쌌고 나는 승리의 표정을 지으면서 형과 함께 방에서 나왔다
그런데 아까 그 간호사가 나오는 우리 둘을 보더니
"... 같이 들어가셨어요?"
이라면서 병신 변태 새끼들 보는 눈으로 쳐다보더라
알고 보니까 차례 차례 들어가라고 한건데 설마 같이 들어가는 병신들인 줄은 몰랐다더라
아무튼 나랑 형이랑 둘 다 경쟁 때문이였는지 몰라도 ㅅㅌㅊ 정자의 소유자들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그 이후로 나는 형과 아직까지도 잘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