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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방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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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17 회 작성일 24-03-14 15: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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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전일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햇살이 따갑게 느껴진다. 그다지 할일도 없어 습관처럼 가방에 책을 밀어넣고 학교로 향했다.
동아리방에서(1)


도서관에 빈 자리를 찾아 자리를 잡았지만, 잠을 더 자야겠다는 생각에 구석 후미진 자리로 향했다. 구석 자리 옆에는 불문학과 학생인마냥 프랑스 관련 서적이 있었고, 난 책을 펼치고 바로 잠이 들었다.
한참을 잤을까 옆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옆을 보니 진짜 예쁘게 생긴 158센티미터 가량의 귀여운 소녀가 책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난 다시 곧 잠이 들고 말았고, 그냥 정신없이 잠을 잤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뒤 일어났는데, 옆 자리 여학생은 보이지 않고 도서관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다음주가 방학이 시작되는 날이어서 그런지 시험이 끝난 학생들은 모두들 고향으로 돌아가서 사람이 별로 없는것 같았다.
담배를 물고서 학생회관으로 향했다. 동아리방은 3층은데 남학생 화장실이 잠겨있었다. 어쩔수없이 여학생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는데 옆자리 여학생이 나왔다. 나도 놀랐고 그녀도 놀란것 같았다. 난 미안해요 하면서 황급히 나왔고 그녀는 잠깐 목례를 하면서 내 실수를 받아주었다.
동아리방에 가보니 아무도 없었다. 하긴 일요일에 누가 있을리 없지만, 그런데 창문너머로 그녀가 걸어가는 것이 보였다. 난 뒤쫒아가 그녀에게 말하려 했지만 그녀는 황급하게 걸어가는 것이 말을 붙일 기회를 주지않으려는 것 같았다.

2편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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