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야누스님의 글을 읽고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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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님 kaliung 님 글 잘 읽었습니다.
경험담엔 오랫만에 글 올려보네여....
문득 저두 쓸 글이 떠 올랐다는게 무척 맘을 설레이게 만드네여.
저또한 잠깐 업소일에 몸담았었고.. 또 그때 그네들에 대해 나름대로 느껴진게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업소엔 두 종류의 여성들이 일하러 나옵니다.
첫번째는 집안 형편 때문에 돈을 벌러 나오는 거죠...
두번째는 집안 형편은 되는데 유흥비가 없어 벌러 나오는 여자들...
얼마전 한 조사에서 서울의 20대 여성의 20% 가 매춘에 관계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는 보도를
들은적이 있으신가여?
우리 시대의 한 추악한 단면이죠..
우리 또한 그 20%와 공생 공사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 또한 성인이기에 그런 곳에 드나들지 말고 그런 매춘을 하지 말라는 말을 못합니다.
저 또한 필요악에 물든 사람중에 하나이기에...
하지만 최소한의 존중과 최대한의 배려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구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유흥업소에 가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한번쯤은 물어볼겁니다.
왜 이런일을 하냐구....
그네들은 대답하죠...
어쩔수 없어서...........(뭐 요즘은 걍 용던벌러 나왔다는 여성이 더 많아서 좀 찝찝합니다 만)
우린 말이 쉽죠.
이런 일 말고 다른 일 열심히 하구 아껴쓰면 될텐데....
저 또한 그런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네들을 알기 전까진.......
먼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생활비를 벌러 나오는 여성들의 대다수는 거의가 결손 가정이거나..
잘못된 가정환경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손 가정의 자녀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먼저 밝혀둡니다.)
모두가 우리 시대의 희생물이죠.
제가 아는 한 여성, 아버지가 술만 먹으면 자녀들을 패구 어머니를 구타 한다더군요.
참다 못한 어머니가 가출하고. 아버지는 홧김에 술먹구 사람을 때려 교도소에 들어가고
당장 먹고 살 생활비와 그래도 아버지라고 사식이라도 넣어줄려면..
그래서 이쪽길로 들어섰다더군요.
여성들이 사회에 나가면 뛰어난 재원이 아닌 이상에는 한달에 70-80만원 정도밖에 벌수 없기에..
어쩔수 없다는 변명이었어여. (보통 2차 까지 나가면 월수입이 300 에서 400 정도는 벌죠)
이 외에도 부모님이 이혼하고 서로 떠 맞기 싫어서 내 놓은 여성이 친구 집을 전전하다 들어온
여성,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어머니가 싫어서 가출하고 하루 하루 술로 전전하는
여성.., 재혼한 뒤에 시아버지나 시어머니의 등살이 넘 싫어서 가출한 여성..
심지어는 의붓 아버지가 자신을 덥쳐서 충격에 집을 나온뒤 무작정 시작한 여성 등등..
어쩔수 없다는 말이 너무나도 가슴아프게 느껴지는 일이었죠.
전 사실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셨기때문에 여자에 대해서 모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남자친구들과는 달리 그들의 아픔이 넘 아프게 느껴졌기 때문에 언제나 그들과 어울릴려구
노력했었구 그들을 위해 뭔가 해줄일이 없었을까 하는 책임감이 느껴졌었기에 속마음을 많이
들을수 잇었죠
저 또한 남자로서의 욕망이 없었던건 아니었지만..
너무 쉽게 너무 많이 알아버렸기에 연민의 마음이 더 컷던거죠.
연민의 마음이 더해서 사랑으로 발전해 버린 일도 있었죠.
그건 다음에 올리도록 하죠..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다 못쓰겠네여..
활발하던 경험담에 이런 우울한 글을 올려서 회원님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여..
만약 탐탁치 않다고 느끼시면 말씀해주세여..
자진 삭제 하도록 할께여
그럼 추운날 즐거운 화이트 크리스 마스를 기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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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엔 오랫만에 글 올려보네여....
문득 저두 쓸 글이 떠 올랐다는게 무척 맘을 설레이게 만드네여.
저또한 잠깐 업소일에 몸담았었고.. 또 그때 그네들에 대해 나름대로 느껴진게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업소엔 두 종류의 여성들이 일하러 나옵니다.
첫번째는 집안 형편 때문에 돈을 벌러 나오는 거죠...
두번째는 집안 형편은 되는데 유흥비가 없어 벌러 나오는 여자들...
얼마전 한 조사에서 서울의 20대 여성의 20% 가 매춘에 관계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는 보도를
들은적이 있으신가여?
우리 시대의 한 추악한 단면이죠..
우리 또한 그 20%와 공생 공사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 또한 성인이기에 그런 곳에 드나들지 말고 그런 매춘을 하지 말라는 말을 못합니다.
저 또한 필요악에 물든 사람중에 하나이기에...
하지만 최소한의 존중과 최대한의 배려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구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유흥업소에 가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한번쯤은 물어볼겁니다.
왜 이런일을 하냐구....
그네들은 대답하죠...
어쩔수 없어서...........(뭐 요즘은 걍 용던벌러 나왔다는 여성이 더 많아서 좀 찝찝합니다 만)
우린 말이 쉽죠.
이런 일 말고 다른 일 열심히 하구 아껴쓰면 될텐데....
저 또한 그런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네들을 알기 전까진.......
먼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생활비를 벌러 나오는 여성들의 대다수는 거의가 결손 가정이거나..
잘못된 가정환경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손 가정의 자녀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먼저 밝혀둡니다.)
모두가 우리 시대의 희생물이죠.
제가 아는 한 여성, 아버지가 술만 먹으면 자녀들을 패구 어머니를 구타 한다더군요.
참다 못한 어머니가 가출하고. 아버지는 홧김에 술먹구 사람을 때려 교도소에 들어가고
당장 먹고 살 생활비와 그래도 아버지라고 사식이라도 넣어줄려면..
그래서 이쪽길로 들어섰다더군요.
여성들이 사회에 나가면 뛰어난 재원이 아닌 이상에는 한달에 70-80만원 정도밖에 벌수 없기에..
어쩔수 없다는 변명이었어여. (보통 2차 까지 나가면 월수입이 300 에서 400 정도는 벌죠)
이 외에도 부모님이 이혼하고 서로 떠 맞기 싫어서 내 놓은 여성이 친구 집을 전전하다 들어온
여성,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어머니가 싫어서 가출하고 하루 하루 술로 전전하는
여성.., 재혼한 뒤에 시아버지나 시어머니의 등살이 넘 싫어서 가출한 여성..
심지어는 의붓 아버지가 자신을 덥쳐서 충격에 집을 나온뒤 무작정 시작한 여성 등등..
어쩔수 없다는 말이 너무나도 가슴아프게 느껴지는 일이었죠.
전 사실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셨기때문에 여자에 대해서 모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남자친구들과는 달리 그들의 아픔이 넘 아프게 느껴졌기 때문에 언제나 그들과 어울릴려구
노력했었구 그들을 위해 뭔가 해줄일이 없었을까 하는 책임감이 느껴졌었기에 속마음을 많이
들을수 잇었죠
저 또한 남자로서의 욕망이 없었던건 아니었지만..
너무 쉽게 너무 많이 알아버렸기에 연민의 마음이 더 컷던거죠.
연민의 마음이 더해서 사랑으로 발전해 버린 일도 있었죠.
그건 다음에 올리도록 하죠..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다 못쓰겠네여..
활발하던 경험담에 이런 우울한 글을 올려서 회원님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여..
만약 탐탁치 않다고 느끼시면 말씀해주세여..
자진 삭제 하도록 할께여
그럼 추운날 즐거운 화이트 크리스 마스를 기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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