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호기심의 시작...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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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자들에 대한 호기심과 아파트 훔쳐보기
첫 번째 글에 대한 반응이 의외로 좋아서 놀랐습니다. 요즘 회사에 바쁜 일이 있어서 거의 접속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내로 모두 올리려 하는데 가능할 지는 확신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내용을 통합해서 전체 글을 세편으로 줄일려고 합니다. 첫 번째가 성적 호기심의 시작과 친구어머니, 두 번째가 여자들에 대한 호기심과 아파트 훔쳐보기, 세 번째가 여자 화장실 훔쳐보기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저희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여자에 대한 성적 호기심이 주제입니다. 이제 막 사춘기로 접어드는 중학교 시절이야 말로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남녀공학이었고 교사들은 여자가 훨씬 많았습니다. 호기심이라 봐야 별다른 거 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생각과 감성을 즐기던 그때 그 시절이 너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겠으며 편의상 반말을 사용하겠습니다.
나는 중학교에 들어갔고 1학년때 담임은 34세의 여교사였으며 아들이 두명 있었다. 우리 담임선생님은 때로는 무서웠지만 항상 다정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대했다. 보통의 키에 보통 체격을 지닌 평범한 아줌마였다. 남자라면 이 시기에 누구나 다 경험을 했겠지만 여교사들 치마속의 팬티를 훔쳐보는 것이 최대의 흥미거리중의 하나였다. 다른 몇몇 녀석들은 대담하게도 거울로 선생님의 팬티를 보기도 했지만 나는 차마 그러지는 못했다...물론 그렇게 해보고는 싶었는데 걸렸을 경우 뒷감당이 난감하기만 해서 차마 할 수가 없었다. 다른 여교사들도 대부분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나이여서 호기심의 대상은 점점 확대되었다. 그중에서도 아무래도 담임교사와 지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자연히 나의 호기심의 비중은 우리 담임 선생님에게로 집중되었다. 가끔 얇은 소재의 면치마를 입고오는 날에는 걸어갈 때 엉덩이 부위에 드러나는 팬티 라인을 볼 수가 있었고 나는 그것에 몹시 감정이 고조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정도는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그 때는 왜그리 그런 장면에 흥분을 했었는지 이해가 안간다. 호기심은 가득했으나 그런 식으로 보는 것으로는 나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런 나의 호기심을 채워줄 기회는 결국 왔다. 체육대회 날 친한 친구들과 같이 일찍 학교에 갔다. 평소보다 일찍 온 탓인지 학교에는 아직 별로 온 사람들이 없었다. 선생님들은 여러분 나와 계셨으나 우리 담임선생님은 볼 수가 없었다. 나하고 같이 같던 친구들이 기다리기 지루하니까 공이나 차면서 기다리자고 했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교무실에 가서 체육실 열쇠를 얻어 공을 가져 오기로 했다. 7명이서 했는데 결국 최종적으로 내가 졌다. 나는 열쇠를 얻으러 학교 건물안으로 들어갔고 교무실에 가서 열쇠를 달라고 했다. 선생님 여러분이 계셨고 열쇠는 숙직실로 가보라고 해서 숙직실로 갔다. 1층 구석에 있던 숙직실로 가니 문이 조금 열려 있었다. 나는 인기척이 전혀 없어서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숙직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숙직실 구조가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숙직실 방문과 옆에 화장실 문의 있음) 방문을 활짝 열었다. 나는 순간 너무도 놀래 멍하니 서있었다. 방안에서는 우리 담임선생님이 운동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중이셨고 상의는 벌써 운동복을 입으셨고 하의는 팬티만 걸치고 있는 상태였다. 내가 볼 때 나를 향해 등을 보이고 계셨고 내가 문을 열자 놀랐는지 뒤를 돌아 나와 눈이 마주쳤다. 나는 순간 너무도 놀래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흰바탕에 빨간색 줄무늬 팬티...30대 중반의 여자라 엉덩이가 보기좋게 빵빵했다. 더구나 청바지를 이제 막 벗었던지 팬티가 약간 아래로 벗겨져 있어서 엉덩이가 반쯤 드러났다. 팬티 밖으로 빵빵한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이 보였고 얼핏 보기에도 그 팬티로는 살이 많은 엉덩이를 가릴 수 없었다고 생각된다. (여자들은 청바지를 벗다보면 골반이 크고 엉덩이살이 많기 때문에 팬티가 벗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인이나 아내가 청바지를 갈아입는 것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당시 너무도 강렬했던 기억때문에 아직까지도 우리 담임선생님의 빵빵한 엉덩이와 그것을 덮고 있던 줄무늬 팬티가 머리속에 남아있다. 선생님은 손에 운동복 바지를 들고 있었으나 놀랐는지 팬티를 가리려 하지도 않았다. 나는 죄송하다는 말만 남기고 숙직실을 뛰어나왔다. 체육대회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선생님에게 조용히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용서를 빌었다. 담임 선생님은 웃으시면서 귀엽다는 듯이 내 볼을 잡아 당기시며 괜찮다고 하셨다. 어른도 아니고 아직 애들이어서 본인도 별로 쑥스럽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 말을 듣고나서 나는 내가 중학생이 되었음에도 아직도 애들에 불과하다는 걸 알았다. 이후에는 직접적으로 우리 담임선생님의 팬티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이다. 대신에 다른 과목 여선생님들 중 수학, 음악선생님 두명의 팬티는 계단 밑에서 볼 기회가 있었고 워낙 민감한 나이였던지라 여교사들의 옷차림에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였었다. 달라붙거나 얇은 소재의 치마일 경우 드러나는 팬티 라인을 볼 수 있었고, 방과후 선생님들 운동시간(주로 테니스)에 여선생님들이 모두 맞춰 입었던 달라붙는 하얀 면바지는 엉덩이부터 허벅지 윤곽이 거의 다 드러나보였고 운이 좋을 경우 가끔 색깔 있는 팬티나 줄무늬 팬티를 입은 여선생님들은 하얀 바지 겉으로 팬티 색깔과 모양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당시 나는 이런 장면들에 상당한 전율을 느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음밖에는 안나오지만 당시에는 매우 심각했었다. 요즘에는 여름철에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얇은 하의 겉으로 드러나는 팬티 라인이나 하얀 색 계열의 바지나 치마를 입은 여자중 실수로 색깔 있는 팬티를 입은 여자들을 적지 않게 목격할 수 가 있지만 당시에는 혹시 내가 이러다 나쁜놈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항상 했었으니...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재미있다.
또한 중학교 시절에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자주 우리 집에 놀러왔고 그 때마다 나는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아줌마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상한 욕망이 한때 나를 지배했다. 보통 오후에 학교가 끝나고 집에 오면 가끔 동네 아주머니들이 우리 집에 놀러와 있고는 했다. 나는 아주머니들 앞에서 팬티만 입고 왔다갔다 하는 등의 행동을 해보였으나 아줌마들의 반응은 알길이 없었다. 내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좀 안간다.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그런 행동은 거의 없어졌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어느날 학교가 끝나고 집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을 때 옆집과 윗집 아주머니 2명이 놀러 오셨다. 옆집 아주머니는 큰아들이 중학교 2학년이었고 윗집 아주머니는 아들 한명만 있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두 아주머니 모두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기억된다. 나는 목욕을 다 했으나 나갈 수가 없었다. 팬티를 비롯해 갈아입을 옷을 안가지고 욕실에 들어온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집안에는 어머니 밖에 없어서 당연히 그렇게 했는데 예상치 않게 손님이 온 상황이었다. 더구나 내방으로 가려면 마루를 지나쳐야 했고 그러면 두 아주머니는 나의 알몸을 다 볼 것이다. 내가 수건으로 고추를 가린다고 해도 엉덩이는 보일 수 밖에 없는 우리 집 구조가 원망스러웠다. 나는 목욕탕에서 몸을 닦고 10분 가까이 망설인 끝에 결국 용기를 내서 밖으로 나왔고 몸에서 물이 떨어지면서도 수건으로 고추만 가리고 서둘러 내 방으로 빨리 들어갔다. 옆집 아주머니가 뭐가 창피해서 그렇게 빨리 들어가냐고 농담삼아 말씀하셨고 엉덩이가 너무 말랐다고 하시며 살좀 더 찌우라고 말했다. 내 방에 들어온 나는 수건으로 몸을 닦았고 우리 어머니와 두 아주머니는 계속해서 말씀을 나누시다 갑자기 옆집 아주머니가 포경수술 얘기를 꺼내시며 우리 어머니에게 내가 포경수술을 했는지 물어보셨다. 우리 어머니는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시켰다고 답해주셨고 옆집 아주머니는 포경수술에 관련된 여러 가지 질문을 하셨다. 윗집아주머니도 같이 물어보는 듯 했다. 비용, 기간, 병원 등의 말씀을 나누셨다. 그런 도중에 난데없는 벼락이 떨어졌다. 바로 옆집 아주머니가 우리 어머니에게 내 포경수술한 고추를 보고 싶다는 거였다. 나는 순간 앞이 캄캄했고 어쩔 줄을 몰랐다. 결국 우리 어머니의 부름이 내 귀에 들렸고 팬티만 걸치고 있던 나는 고개를 숙이고 밖으로 조용히 나가서 두 아주머니 앞에 서있었다. 우리 어머니가 팬티를 내리고 고추를 보여드리라고 말씀하시며 커피를 타러 주방으로 가셨고 옆집 아주머니는 내가 아들뻘 된다며 창피할 것 없으니 좀 보자고 하셨다. 하기야 사랑스러운 아들이 중학교 2학년인데도 아직 안했으니 포경수술을 하면 고추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고 싶었을 수도 있다. 자기 남편이야 성인이니까 애들꺼를 보고 싶었을 것이다...지금까지 나는 당시를 이렇게 풀이하고 있다. 결국 나는 팬티를 내리고 포경수술한 고추를 두명의 30대 아주머니들에게 보여드렸다. 중학교 3학년이 결코 성장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어서 나는 얼굴이 달아올랐다. 두 아주머니는 신기한 듯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만져보기도 하고 살짝 위로 들어올려서 보기도 했다. 아무리 내 나이뻘되는 아들이 있는 아주머니들이어도 여자는 여자였는지 결국 내 고추는 창피함과 묘한 쾌감이 교차하면서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나는 순간 천장을 쳐다보면서 속으로 한숨을 지었다. 한 3분정도 쳐다보고 만져보던 두 아주머니는 내 고추가 커지는 것을 느꼈는지 고추에서 손을 떼시며 팬티를 입혀주셨고 커피를 가지고 온 우리 어머니와 말씀을 나누셨다. 나는 빨리 내 방으로 도망오다시피 들어와서 문을 닫고는 창피함과 이상한 쾌감의 교차를 느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우리집은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새 아파트는 건너편의 아파트가 30미터 정도밖에는 되지않아서 육안으로도 쉽게 집안을 들여다 볼 수가 있었다. 집에서 등산용으로 쓰던 고배율 망원경은 훔쳐보기 용으로 적격이었다. 거리 자체도 짧은 데다가 망원경까지 있으니 바로 내 앞에서 벌어지는 일인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훔쳐보기는 시작이 되었고 주로 10여 개의 집을 3년동안 틈나는 대로 훔쳐보았다. 주로 10대 여고생부터 40대 중반 까지의 여자들이 나의 표적이었다. 아마도 30여명의 여성들의 속옷입은 장면이나 가슴, 엉덩이를 보았다. 의외로 여성들이 조심성에 있어서 님성들보다 떨어진다. 분명히 밤에 방안에 불을 키고 옷을 갈아입거나 속옷만 입고 돌아다닐 경우 맞은 편 아파트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의문이 간다. 다행히 이런 여성들의 조심성 없음으로 인해 나는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옷을 모두 벗은 여자를 본 것은 1번 밖에는 없었다. 대부분 다 옷을 갈아입을 때 팬티나 브래지어를 보는 정도였고 간혹가다가 팬티나 브래지어를 갈아입을 때 엉덩이나 가슴은 볼 수 가 있었다. 그러나 정말 완전히 나체로 방안을 거니는 여자는 없었다. 내가 유일하게 정면의 나체를 본 그 여자도 목욕을 하다가 전화가 와서 목욕하다 말고 나와서 마루에서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볼 수가 있었던 것 같다. 대체적으로 보는 집만 보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 집이 그만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즉, 여자들이 조심성이 없는 경우이다. 물론 훔쳐보았던 나 자신이 나쁜 놈이기는 하지만 당시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의 욕망을 스스로 억제하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지금은 그 집에서 이사를 와서 다른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아직도 가끔 건너편 아파트를 그 때 그 망원경으로 보기는 하지만 그 당시처럼 미친 듯이 훔쳐보는 경우는 없다.
두 번째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사실 고교생때 보았던 아파트 풍경(?)은 초중학생시절에 비해 어느정도 성숙한 상태여서 그런지 강렬한 기억이 별로 없어 자세한 상황묘사를 하기가 힘이 드네요. 어렴풋이 기억은 나는데 워낙 많은 여자들을 훔쳐봐서 확실히 기억을 못하겠네요. 분명히 훔쳐보기는 나쁜 행동이지만 어렸을 때의 행동이었고 지금은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음 마지막이네요...끝까지 읽어주세요. 다음은 여자 화장실 훔쳐보기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첫 번째 글에 대한 반응이 의외로 좋아서 놀랐습니다. 요즘 회사에 바쁜 일이 있어서 거의 접속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내로 모두 올리려 하는데 가능할 지는 확신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내용을 통합해서 전체 글을 세편으로 줄일려고 합니다. 첫 번째가 성적 호기심의 시작과 친구어머니, 두 번째가 여자들에 대한 호기심과 아파트 훔쳐보기, 세 번째가 여자 화장실 훔쳐보기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저희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여자에 대한 성적 호기심이 주제입니다. 이제 막 사춘기로 접어드는 중학교 시절이야 말로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남녀공학이었고 교사들은 여자가 훨씬 많았습니다. 호기심이라 봐야 별다른 거 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생각과 감성을 즐기던 그때 그 시절이 너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겠으며 편의상 반말을 사용하겠습니다.
나는 중학교에 들어갔고 1학년때 담임은 34세의 여교사였으며 아들이 두명 있었다. 우리 담임선생님은 때로는 무서웠지만 항상 다정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대했다. 보통의 키에 보통 체격을 지닌 평범한 아줌마였다. 남자라면 이 시기에 누구나 다 경험을 했겠지만 여교사들 치마속의 팬티를 훔쳐보는 것이 최대의 흥미거리중의 하나였다. 다른 몇몇 녀석들은 대담하게도 거울로 선생님의 팬티를 보기도 했지만 나는 차마 그러지는 못했다...물론 그렇게 해보고는 싶었는데 걸렸을 경우 뒷감당이 난감하기만 해서 차마 할 수가 없었다. 다른 여교사들도 대부분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나이여서 호기심의 대상은 점점 확대되었다. 그중에서도 아무래도 담임교사와 지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자연히 나의 호기심의 비중은 우리 담임 선생님에게로 집중되었다. 가끔 얇은 소재의 면치마를 입고오는 날에는 걸어갈 때 엉덩이 부위에 드러나는 팬티 라인을 볼 수가 있었고 나는 그것에 몹시 감정이 고조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정도는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그 때는 왜그리 그런 장면에 흥분을 했었는지 이해가 안간다. 호기심은 가득했으나 그런 식으로 보는 것으로는 나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런 나의 호기심을 채워줄 기회는 결국 왔다. 체육대회 날 친한 친구들과 같이 일찍 학교에 갔다. 평소보다 일찍 온 탓인지 학교에는 아직 별로 온 사람들이 없었다. 선생님들은 여러분 나와 계셨으나 우리 담임선생님은 볼 수가 없었다. 나하고 같이 같던 친구들이 기다리기 지루하니까 공이나 차면서 기다리자고 했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교무실에 가서 체육실 열쇠를 얻어 공을 가져 오기로 했다. 7명이서 했는데 결국 최종적으로 내가 졌다. 나는 열쇠를 얻으러 학교 건물안으로 들어갔고 교무실에 가서 열쇠를 달라고 했다. 선생님 여러분이 계셨고 열쇠는 숙직실로 가보라고 해서 숙직실로 갔다. 1층 구석에 있던 숙직실로 가니 문이 조금 열려 있었다. 나는 인기척이 전혀 없어서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숙직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숙직실 구조가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숙직실 방문과 옆에 화장실 문의 있음) 방문을 활짝 열었다. 나는 순간 너무도 놀래 멍하니 서있었다. 방안에서는 우리 담임선생님이 운동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중이셨고 상의는 벌써 운동복을 입으셨고 하의는 팬티만 걸치고 있는 상태였다. 내가 볼 때 나를 향해 등을 보이고 계셨고 내가 문을 열자 놀랐는지 뒤를 돌아 나와 눈이 마주쳤다. 나는 순간 너무도 놀래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흰바탕에 빨간색 줄무늬 팬티...30대 중반의 여자라 엉덩이가 보기좋게 빵빵했다. 더구나 청바지를 이제 막 벗었던지 팬티가 약간 아래로 벗겨져 있어서 엉덩이가 반쯤 드러났다. 팬티 밖으로 빵빵한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이 보였고 얼핏 보기에도 그 팬티로는 살이 많은 엉덩이를 가릴 수 없었다고 생각된다. (여자들은 청바지를 벗다보면 골반이 크고 엉덩이살이 많기 때문에 팬티가 벗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인이나 아내가 청바지를 갈아입는 것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당시 너무도 강렬했던 기억때문에 아직까지도 우리 담임선생님의 빵빵한 엉덩이와 그것을 덮고 있던 줄무늬 팬티가 머리속에 남아있다. 선생님은 손에 운동복 바지를 들고 있었으나 놀랐는지 팬티를 가리려 하지도 않았다. 나는 죄송하다는 말만 남기고 숙직실을 뛰어나왔다. 체육대회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선생님에게 조용히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용서를 빌었다. 담임 선생님은 웃으시면서 귀엽다는 듯이 내 볼을 잡아 당기시며 괜찮다고 하셨다. 어른도 아니고 아직 애들이어서 본인도 별로 쑥스럽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 말을 듣고나서 나는 내가 중학생이 되었음에도 아직도 애들에 불과하다는 걸 알았다. 이후에는 직접적으로 우리 담임선생님의 팬티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이다. 대신에 다른 과목 여선생님들 중 수학, 음악선생님 두명의 팬티는 계단 밑에서 볼 기회가 있었고 워낙 민감한 나이였던지라 여교사들의 옷차림에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였었다. 달라붙거나 얇은 소재의 치마일 경우 드러나는 팬티 라인을 볼 수 있었고, 방과후 선생님들 운동시간(주로 테니스)에 여선생님들이 모두 맞춰 입었던 달라붙는 하얀 면바지는 엉덩이부터 허벅지 윤곽이 거의 다 드러나보였고 운이 좋을 경우 가끔 색깔 있는 팬티나 줄무늬 팬티를 입은 여선생님들은 하얀 바지 겉으로 팬티 색깔과 모양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당시 나는 이런 장면들에 상당한 전율을 느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음밖에는 안나오지만 당시에는 매우 심각했었다. 요즘에는 여름철에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얇은 하의 겉으로 드러나는 팬티 라인이나 하얀 색 계열의 바지나 치마를 입은 여자중 실수로 색깔 있는 팬티를 입은 여자들을 적지 않게 목격할 수 가 있지만 당시에는 혹시 내가 이러다 나쁜놈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항상 했었으니...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재미있다.
또한 중학교 시절에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자주 우리 집에 놀러왔고 그 때마다 나는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아줌마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상한 욕망이 한때 나를 지배했다. 보통 오후에 학교가 끝나고 집에 오면 가끔 동네 아주머니들이 우리 집에 놀러와 있고는 했다. 나는 아주머니들 앞에서 팬티만 입고 왔다갔다 하는 등의 행동을 해보였으나 아줌마들의 반응은 알길이 없었다. 내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좀 안간다.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그런 행동은 거의 없어졌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어느날 학교가 끝나고 집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을 때 옆집과 윗집 아주머니 2명이 놀러 오셨다. 옆집 아주머니는 큰아들이 중학교 2학년이었고 윗집 아주머니는 아들 한명만 있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두 아주머니 모두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기억된다. 나는 목욕을 다 했으나 나갈 수가 없었다. 팬티를 비롯해 갈아입을 옷을 안가지고 욕실에 들어온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집안에는 어머니 밖에 없어서 당연히 그렇게 했는데 예상치 않게 손님이 온 상황이었다. 더구나 내방으로 가려면 마루를 지나쳐야 했고 그러면 두 아주머니는 나의 알몸을 다 볼 것이다. 내가 수건으로 고추를 가린다고 해도 엉덩이는 보일 수 밖에 없는 우리 집 구조가 원망스러웠다. 나는 목욕탕에서 몸을 닦고 10분 가까이 망설인 끝에 결국 용기를 내서 밖으로 나왔고 몸에서 물이 떨어지면서도 수건으로 고추만 가리고 서둘러 내 방으로 빨리 들어갔다. 옆집 아주머니가 뭐가 창피해서 그렇게 빨리 들어가냐고 농담삼아 말씀하셨고 엉덩이가 너무 말랐다고 하시며 살좀 더 찌우라고 말했다. 내 방에 들어온 나는 수건으로 몸을 닦았고 우리 어머니와 두 아주머니는 계속해서 말씀을 나누시다 갑자기 옆집 아주머니가 포경수술 얘기를 꺼내시며 우리 어머니에게 내가 포경수술을 했는지 물어보셨다. 우리 어머니는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시켰다고 답해주셨고 옆집 아주머니는 포경수술에 관련된 여러 가지 질문을 하셨다. 윗집아주머니도 같이 물어보는 듯 했다. 비용, 기간, 병원 등의 말씀을 나누셨다. 그런 도중에 난데없는 벼락이 떨어졌다. 바로 옆집 아주머니가 우리 어머니에게 내 포경수술한 고추를 보고 싶다는 거였다. 나는 순간 앞이 캄캄했고 어쩔 줄을 몰랐다. 결국 우리 어머니의 부름이 내 귀에 들렸고 팬티만 걸치고 있던 나는 고개를 숙이고 밖으로 조용히 나가서 두 아주머니 앞에 서있었다. 우리 어머니가 팬티를 내리고 고추를 보여드리라고 말씀하시며 커피를 타러 주방으로 가셨고 옆집 아주머니는 내가 아들뻘 된다며 창피할 것 없으니 좀 보자고 하셨다. 하기야 사랑스러운 아들이 중학교 2학년인데도 아직 안했으니 포경수술을 하면 고추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고 싶었을 수도 있다. 자기 남편이야 성인이니까 애들꺼를 보고 싶었을 것이다...지금까지 나는 당시를 이렇게 풀이하고 있다. 결국 나는 팬티를 내리고 포경수술한 고추를 두명의 30대 아주머니들에게 보여드렸다. 중학교 3학년이 결코 성장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어서 나는 얼굴이 달아올랐다. 두 아주머니는 신기한 듯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만져보기도 하고 살짝 위로 들어올려서 보기도 했다. 아무리 내 나이뻘되는 아들이 있는 아주머니들이어도 여자는 여자였는지 결국 내 고추는 창피함과 묘한 쾌감이 교차하면서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나는 순간 천장을 쳐다보면서 속으로 한숨을 지었다. 한 3분정도 쳐다보고 만져보던 두 아주머니는 내 고추가 커지는 것을 느꼈는지 고추에서 손을 떼시며 팬티를 입혀주셨고 커피를 가지고 온 우리 어머니와 말씀을 나누셨다. 나는 빨리 내 방으로 도망오다시피 들어와서 문을 닫고는 창피함과 이상한 쾌감의 교차를 느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우리집은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새 아파트는 건너편의 아파트가 30미터 정도밖에는 되지않아서 육안으로도 쉽게 집안을 들여다 볼 수가 있었다. 집에서 등산용으로 쓰던 고배율 망원경은 훔쳐보기 용으로 적격이었다. 거리 자체도 짧은 데다가 망원경까지 있으니 바로 내 앞에서 벌어지는 일인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훔쳐보기는 시작이 되었고 주로 10여 개의 집을 3년동안 틈나는 대로 훔쳐보았다. 주로 10대 여고생부터 40대 중반 까지의 여자들이 나의 표적이었다. 아마도 30여명의 여성들의 속옷입은 장면이나 가슴, 엉덩이를 보았다. 의외로 여성들이 조심성에 있어서 님성들보다 떨어진다. 분명히 밤에 방안에 불을 키고 옷을 갈아입거나 속옷만 입고 돌아다닐 경우 맞은 편 아파트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의문이 간다. 다행히 이런 여성들의 조심성 없음으로 인해 나는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옷을 모두 벗은 여자를 본 것은 1번 밖에는 없었다. 대부분 다 옷을 갈아입을 때 팬티나 브래지어를 보는 정도였고 간혹가다가 팬티나 브래지어를 갈아입을 때 엉덩이나 가슴은 볼 수 가 있었다. 그러나 정말 완전히 나체로 방안을 거니는 여자는 없었다. 내가 유일하게 정면의 나체를 본 그 여자도 목욕을 하다가 전화가 와서 목욕하다 말고 나와서 마루에서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볼 수가 있었던 것 같다. 대체적으로 보는 집만 보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 집이 그만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즉, 여자들이 조심성이 없는 경우이다. 물론 훔쳐보았던 나 자신이 나쁜 놈이기는 하지만 당시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의 욕망을 스스로 억제하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지금은 그 집에서 이사를 와서 다른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아직도 가끔 건너편 아파트를 그 때 그 망원경으로 보기는 하지만 그 당시처럼 미친 듯이 훔쳐보는 경우는 없다.
두 번째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사실 고교생때 보았던 아파트 풍경(?)은 초중학생시절에 비해 어느정도 성숙한 상태여서 그런지 강렬한 기억이 별로 없어 자세한 상황묘사를 하기가 힘이 드네요. 어렴풋이 기억은 나는데 워낙 많은 여자들을 훔쳐봐서 확실히 기억을 못하겠네요. 분명히 훔쳐보기는 나쁜 행동이지만 어렸을 때의 행동이었고 지금은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음 마지막이네요...끝까지 읽어주세요. 다음은 여자 화장실 훔쳐보기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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