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파괴(SM 주의) -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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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파괴(SM 주의)미미의 불안한 시선은 테이블에 올려진 정조대와 호근의 무심한 얼굴을 서서이 오갔다.
어깨는 파르르 떨리고 있었고, 입술은 살짝 깨물려 있다. 치욕을 견디며 몹시 갈등 중인 것 같다.
미미의 모습을 보는 호근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자존감이 강한 여자 미미. 그리고 담비.
정미남과 장미에게 복수를 해야 한다는 이유가 지배적이긴 했지만, 미미는 순종적이다. 어제까지 처녀의 몸이기도 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걸어 호근을 바꾸려 노력하는 미미.
짧은 순간 수없이 자책하며 이번 계획을 밀어붙어야 하나를 고민하게 만든다.
지현에게 복수하고 싶다.
미남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
장미에게 호근이 겪었던 아픔을 느끼게 하고 싶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것 같은 미미의 눈동자를 차마 마주할 수 없었다.
호근은 고개를 숙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았다.
그 순간 단단한 각오가 느껴지는 미미의 갸날픈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죠. 호근씨가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면... 기꺼이...”
정작 하겠다는 허락이 떨어지자, 잘못되어 간다는 느낌이 든다.
“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할거예요. 전 내 남자가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볼 자신이 없어요. 호근씨는 저 미미가 선택한 남자니까. 호근씨가 강해질수 있다면 뭐든 하죠. 할게요 주인님.”
“나 아마 미미 널 타락시키게 될거야. 이 정조대를 차는 순간 수치와 모멸감을 수없이 느끼게 될거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해. 그리고 정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되고.”
“할거예욧! 무슨 남자가 겁부터 먹어욧?? 자신감을 가지세요. 절 타락시킬 수 있다면 타락시켜 보세요. 전 호근씨를 만난 후 끌려왔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어요. 평소 같으면 시선조차 두지 않았을 호근씨 같은 비루한 남자에게 끌려왔다고요. 수치와 모멸감을 견디며 무릎꿇고 애원했어요. 절 범해서 임신시켜 달라고 말했죠. 전 아직도 믿을 수 없어요. 제가 호근씨 앞에서 무릎꿇고 애원한 사실을요. 차라리 그렇게 절 이끌어주세요. 아무런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당신 지금 모습... 제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뿌리까지 나쁜 남자가 되어 미미와 담비를 이용하려 했다. 착각이었다. 호근은 절대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한다. 이 순간에도 망설이고 있다. 나약한 호근. 스스로가 정말 미웠다.
그래! 강해지리라. 몸과 마음이 모두 강해지리라. 호근은 어금니를 꽉 깨물고 미미를 천천히 올려다 보았다.
“지금 그 선택으로 인해 미미 넌 타락의 끝을 보게 될거야. 이건 내가 미미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경고야. 선택해. 정조대를 차겠어? 차지 않겠어?”
미미는 결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주억였다.
“차죠. 그리고 저도 경고하죠. 일 년이예요. 그 이후에도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아니 절 실망시킨다면 그땐 같이 죽는거예요. 얼마든지 타락해 드리죠. 대신 바뀌셔야 해요. 일년 후에도 제가 호근씨를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땐 각오하세요.”
“난 언제든 준비되어 있어. 미미 네 손에 죽는 것이라면... 난 행복하게 받아들일게.”
“안돼욧! 그런 생각 버리세요. 당신이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죽음은 제겐 분명 고통일테니까요. 강해지세요. 포기는 절대 용서 못해요.”
호근과 미미는 뜨겁게 시선을 얽히며 한동안 정지된듯 멈춰졌다.
정적은 미미가 먼저 끊어냈다.
“스... 스커트도 벗어야 하나..요..”
아랫입술을 살짝 베어물고 촉촉이 젖은 눈으로 미미는 호근에게 물었다. 긴장감은 순식간에 에로티즘으로 변했다.
호근은 마른 침을 꿀꺽 삼키고 미미에게 명령했다.
“천천히.”
“네에...”
미미의 허벅지 사이가 조여지며 짤막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 아파요.”
퇴폐적일 정도로 선정적인 미미의 굴곡, 풍만한 젖가슴, 잘록한 허리에 대비되어 급격히 넒어지는 골반, 사선으로 비스듬이 벗겨지는 스커트 위로 검은 수풀이 모습을 드러냈다. 귀두가 끓어질 듯이 팽창되어 왔다.
하지만 욕정은 나중이다. 이제 물러날 곳도 없었다. 호근은 미미에게 수치를 주기 위한 언어를 생각했다.
“어디가 아프지?”
“거...기요.”
호근은 짐짓 모른척 하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거기라니? 거기가 어디지? 구체적으로 말을 해야지.”
“거기.. 보.. 보지요.”
“아하.. 보지가 아팠구나. 내 귀여운 고양이 보지가 왜 아플까?”
“아앙. 주인님이 아프게 해놓고선.”
호근은 애교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미미를 향해 근엄한 목소리로 꾸짖었다.
“이제 뭔가를 얘기하려면 구체적으로 말해. 두루뭉실한 대답은 무시당하게 될거야. 보지가 아프면 보지가 아프다고 확실하게 말해. 그래야 이 주인님이 약을 발라 주지. 내 귀여운 고양이 미미야 이해되지?”
“네..”
“네 주인님 해야지.”
“네 주인님.”
“잘했어. 그럼 치마를 마저 벗고 다리를 벌려.”
호근이 약을 꺼내 면봉에 묻히자 미미가 깜짝 놀라 사타구니를 가렸다.
“하악.. 여기서 이렇게 선 채로 바르시려고요? 다리만 벌리게 하고서요?”
“응. 거부하거나 몸을 꿈틀거리면 묶어 놓고 바를거야. 그러니 다리를 벌리고 주인님에게 보지를 벌려서 아픈 곳을 정확히 말해. 그럼 약을 발라주지.”
“하악.. 네에..”
미미는 허벅지에 걸린 초미니 스커트를 벗어 알몸이 되었다. 굴곡진 아름다운 여체가 은은한 실내에서 빛을 발했다.
“역시 쌕스러운 고양이군. 별명을 지어야겠어. 음탕한 고양이. 그게 좋겠어.”
“그런... 전 미국에서 조기졸업을 마친 인재인데.. 그런 별명은 너무 수치스러워요.”
호근은 미미의 저항을 간단히 무시해주고 천천히 일어났다. 오른손에 면봉을 들고, 왼손엔 약을 들고서다.
“다리 벌리고. 눈 감고. 아픈 곳을 말해.”
“으흑.. 창피해.”
미미는 다리를 살짝 벌리고 눈을 감으며 거칠게 호흡을 내쉬었다.
“하아.. 이상해요. 전 주인님만 보면.. 막 흘러버려서.. 이 순간에도 잔뜩 젖었어요.”
다리를 벌린채 무릎을 구부려 허벅지를 조이는 미미의 음순 사이에는 맑은 애액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호근이 천천히 다가가자 기척을 느꼈는지 미미는 어쩔줄 몰라했다. 결국 실눈을 뜨고 애달프게 눈빛으로 말해왔다.
“주인님. 절 범해주세요.”
“틀렸어.”
“아흑.. 죄송해요. 주인님. 제 보지에 잔뜩 싸서 임신시켜 주세요. 이번엔 맞나요?”
“후후.. 맞지만 이번엔 약만 바를거야. 난 미미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기 싫으니까. 눈 감아. 약 발라줄게.”
“하응.. 주인님.. 제발..”
“나쁜 아이였구나. 역시 자지를 좋아하는 음탕한 고양이였어.”
“네 전 주인님의 자지를 좋아하는 음탕한 고양이예요. 인정했으니 주인님 자지를... 하앗!”
호근은 오른손 검지 손가락 하나로 미미의 젖가슴을 꾹꾹 찔러 탄력을 느끼며 미미의 애원을 무시했다.
“잔뜩 섰잖아. 젖꼭지까지. 나 뿐만이 아니라 남자만 보면 보지물을 질질 싸고 그러는거야? 의심스러운데?”
“아니예요. 주인님. 전 도도한 여자... 미미예요.”
미미의 앙증맞은 유두는 하늘로 치솟아 파르르 떨려왔다. 손가락 끝으로 살살 문질러주는 것만으로도 숨가쁘게 숨을 내쉬며 몸을 꼬았다. 결국 참지 못하고 미미는 호근의 손을 잡아 음부로 이끌었다.
“만져주세요. 주인님의 손으로 제 아래를...”
“정확하게 말해야지.”
“제 보지를... 만져 주세요.”
“약부터 바르고.”
“하윽.. 안 아파졌어요. 괜찮으니 어서.. 제발...”
호근은 질퍽거리는 물기로 가득한 음부를 만질듯 다가가서 돌연 손을 빼냈다. 그리고 무릎 꿇고 미미의 음부에 얼굴을 갖다댔다. 후~ 하고 불어주는 것만으로도 미미는 전신을 비틀었다.
“음탕한 고양이 같으니. 너무 밝히잖아. 약 발라야하니 양손으로 보지 벌려 봐.”
“하윽.. 그런 일은 싫어요. 너무 부끄러워. 전 어제까지 처녀였던 미미예요. 이렇게 부끄러운 자세로 발가벗겨 놓고 보지를 벌리는 일 따윈 할수 없어요.”
오히려 벌어진 허벅지 간격을 좁혀 삼각지를 오므리는 미미의 교태는 남자의 욕정을 미친듯이 자극했다. 활활 타오르는 욕정을 누르며 호근은 근엄한 목소리로 꾸짖었다.
“주인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셈이야?”
“하지만...”
“다리 더 벌리고.”
“하윽.. 알겠어요. 그럼 약 바르고 절 임신시켜 주실거죠?”
“약부터 바르고 생각해봐야겠으니 어서 벌리렴. 귀여운 내 고양이 미미야.”
“하아.. 하아...”
거친 숨을 내쉬며 오므린 허벅지를 천천히 벌린 미미는 양손으로 각각 음순을 잡아 벌려 빨간 속살을 드러냈다.
“아앙.. 부끄러워요.”
“꿀꺽. 맛있는 물이 잔뜩 흐르고 있잖아. 주인의 허락도 없이 잔뜩 흥분해서 씹물을 줄줄 흘리다니. 나쁜 아이야. 약 바르고 혼내야 겠어.”
“하윽... 죄송해요 주인님.”
호근은 면봉으로 클리스토리를 슬쩍슬쩍 건드리며 느긋하게 약을 발랐다.
“하읏.. 아앙.... 주..주인님.. 아흑.. 거기 조금만 더... 아앙.. 나빠요..”
“누가 미미의 보지를 이렇게 아프게 만들었지?”
“주인님이.”
“자세하게 말해야지. 표현력을 사용해봐. 미미의 주인님은 노골적이고 저질적인 표현력을 좋아하지.”
“알겠어요.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에.. 제 처녀 보지가 뚫리는 바람에... 이렇게 상처가 났어용. 지금도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에 또 뚫리고 싶어요.”
“이렇게 아파하면서도? 또 자지를 먹고 싶다고? 아랫입으로?”
“네 주인님. 너무 밝혀서 죄송해요. 하지만 너무 먹고 싶어요.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를 넣어 주세요.”
“커다란 자지로 보지를 쑤셔주세요 라고 말해야지.”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로 제 보지를 쑤셔주세요.”
호근은 천천히 일어나 미미의 앞에 서서 다시 젖꼭지를 꾹꾹 찔러 탄력을 느꼈다.
“더 저질스러운 말로 날 유혹해봐. 날 더 흥분시켜봐. 스스로의 손으로 보지와 가슴을 만져 자위를 하면서. 내가 만족할 만한 말이 나와야 미미의 보지를 쑤셔줄거야. 시작하렴. 귀여운 내 고양이 미미야.”
“하윽.. 주인님. 제발... 전 주인님에게 배운 말 이상은 모르는 요조숙녀랍니다. 그러니 그런 무리한 요구는 하지 말아주세요.”
“음... 어쩔수 없지. 그럼 다른 것을 보여줘. 보자... 뭐가 좋을까...”
호근은 뒤로 돌아 느긋하게 의자에 앉으며 오렌지 쥬스를 따서 몇모금 홀짝거렸다.
“이리와서 무릎꿇고 입 벌려. 음료수를 잘 받아 먹으면 미미의 보지에 쑤셔줄게.”
미미는 이번 명령도 역시 갈등이 되는지 쉽게 실행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강력한 흥분 효과를 지닌 HG의 효과를 계속 거부하지는 못했다. 결국 미미는 호근의 앞으로 걸어와 무릎을 꿇었다.
“나빠요. 주인님은 정말..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시군요. 절 꼭 무릎꿇려야 만족하시나요?”
“난 도도하고 잘난 미미 같은 여자가 내 앞에 무릎 꿇어주는 것을 항상 희망했어. 내 방식이 싫으면 언제든 떠나면 돼.”
“자꾸 그런 소리 마세요. 한번만 더 떠나라고 하면 가만있지 않을 거예요. 떠나고 싶으면 제가 떠나요. 전 그만한 선택은 스스로 할수 있는 여자니까요.”
“인정하지. 미미 네가 잘난 여자라는 것을. 하지만 내 앞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일 뿐야. 내 곁에 있으려면 내 명령을 잘 따르는 고양이가 되도록 해. 자존심은 항상 지니되 내 명령을 거부하진 말도록. 상황 이해 됐어?”
“이런 식으로 잘난 여자들에 대해 복수를 계획하신 건가요?”
“아니. 최종 목표는 어제 말했듯이 너희들을 모두 임신시켜 한집에서 내 아이를 키우게 하는거야. 난 그 목표를 위해 계획을 실행하고 있을뿐이야. 미미 넌 그걸 싫어하니 힘껏 저항해봐. 난 미미 널 굴복시키고 말테니까.”
“마음대로 되지 않을실거예요. 아무리 주인님이 제 마음을 가지셨다고 해도.”
“그렇겠지. 입 벌려. 쥬스 줄게.”
“네. 앙.”
호근은 미미의 도톰한 입술에 쥬스를 흘려보내며 미미의 갈즐을 풀어줬다. 때론 입으로 머금어 키스를 통해 쥬스를 전해 주었다. 일부는 흘러내리게 만들어 미미의 젖가슴과 사타구니로 흘려보냈다.
차가운 쥬스가 흘러내려 나신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젖가슴을 쥐어짜냈다.
“아흑....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주인님. 절 좀.. 제발...”
“내 귀여운 고양이 미미야. 고양이는 앞발과 혀를 잘 써. 주인님에게 박히고 싶으면 먼저 주인님에게 봉사를 하도록 하렴. 바지를 벗기고 미미가 좋아하는 자지를 꺼내.”
“아흑.. 네넹. 주인님.”
미미는 허겁지겁 호근의 바지 벨트와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는 귀두가 유난히 큰 호근의 페니스를 한껏 입을 벌려 베어물었다.
“웁.. 웁..”
귀두에 느껴지는 미미의 혀와 입술의 부드러움을 음미하며 호근의 미미의 커트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스스로 보지 만지면서 빨아야지. 박히고 싶은 만큼 힘껏 빨아야해. 자지 빠는 힘이 약하면 박아주지 않을거야.”
“웁웁..”
미미는 고개를 흔들며 서툴면서도 과격한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으윽... 너 아주 자지에 환장했구나. 음탕한 고양이 같으니.. 읏읏... 자지가 뽑혀져 버릴것 같아. 읏...”
쭙쭙.. 쭙쭙.. 쭙..
힘껏 빨다가 힘들었는지 입술을 떼려고 하면 호근은 미미의 머리를 끌어당겼다. 호근의 강요에 어쩔수 없이 다시 펠라치오를 하며 미미는 간절한 눈빛을 호근에게 보냈다. 하지만 호근은 미미에게 고양이의 본분에 대해 설명하며 결국 미미의 얼굴에 희뿌연 정액을 뿜어냈다.
“아흣! 주... 주인님 미워.”
“얼굴에 싸주는 것만으로도 잔뜩 느끼는 거야?”
“아흑.. 그게 막 느껴져서...”
호근은 정액을 핥으며 스스로 절정으로 치닫는 미미의 자위를 중지시켰다.
“하윽.. 주인님... 제발.. 가버리고 싶어요.”
“더 빨아서 세워.”
“하윽.. 또 빨아야 해요?”
“내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우우... 주인님에게 사랑받기 무척 힘들군요.”
“난 미미처럼 잘난 여자가 무릎꿇고 자지 빨아주는 모습에 희열을 느끼는 변태지. 이런 변태같은 남잘 선택한 건 미미였어. 내 곁에 있으면 이런 일이 반복되겠지. 그래도 날 떠날 생각이 없다면 계속 빨아.”
“네에...”
힘없이 입술을 벌려 호근의 페니스를 핥던 미미는 금새 욕정으로 가득한 간절한 눈빛을 보내왔다. 저렇게 흥분되어 있는 이유는 호근의 손에 뿌린 HG향수의 효과 때문이다.
미미는 이 순간에도 호근의 자신감을 찾아주려 열과 성을 다 바치고 있다. 미미를 속이는 자신의 모습이 무척 추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떤 것도 복수심 위에 설 순 없었다. 죄와 벌은 복수가 끝난 후에 받아들일 생각이다.
철저하게 나쁜 남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호근은 미미의 목까지 페니스를 찔러넣었다.
“컥..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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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파르르 떨리고 있었고, 입술은 살짝 깨물려 있다. 치욕을 견디며 몹시 갈등 중인 것 같다.
미미의 모습을 보는 호근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자존감이 강한 여자 미미. 그리고 담비.
정미남과 장미에게 복수를 해야 한다는 이유가 지배적이긴 했지만, 미미는 순종적이다. 어제까지 처녀의 몸이기도 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걸어 호근을 바꾸려 노력하는 미미.
짧은 순간 수없이 자책하며 이번 계획을 밀어붙어야 하나를 고민하게 만든다.
지현에게 복수하고 싶다.
미남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
장미에게 호근이 겪었던 아픔을 느끼게 하고 싶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것 같은 미미의 눈동자를 차마 마주할 수 없었다.
호근은 고개를 숙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았다.
그 순간 단단한 각오가 느껴지는 미미의 갸날픈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죠. 호근씨가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면... 기꺼이...”
정작 하겠다는 허락이 떨어지자, 잘못되어 간다는 느낌이 든다.
“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할거예요. 전 내 남자가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볼 자신이 없어요. 호근씨는 저 미미가 선택한 남자니까. 호근씨가 강해질수 있다면 뭐든 하죠. 할게요 주인님.”
“나 아마 미미 널 타락시키게 될거야. 이 정조대를 차는 순간 수치와 모멸감을 수없이 느끼게 될거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해. 그리고 정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되고.”
“할거예욧! 무슨 남자가 겁부터 먹어욧?? 자신감을 가지세요. 절 타락시킬 수 있다면 타락시켜 보세요. 전 호근씨를 만난 후 끌려왔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어요. 평소 같으면 시선조차 두지 않았을 호근씨 같은 비루한 남자에게 끌려왔다고요. 수치와 모멸감을 견디며 무릎꿇고 애원했어요. 절 범해서 임신시켜 달라고 말했죠. 전 아직도 믿을 수 없어요. 제가 호근씨 앞에서 무릎꿇고 애원한 사실을요. 차라리 그렇게 절 이끌어주세요. 아무런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당신 지금 모습... 제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뿌리까지 나쁜 남자가 되어 미미와 담비를 이용하려 했다. 착각이었다. 호근은 절대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한다. 이 순간에도 망설이고 있다. 나약한 호근. 스스로가 정말 미웠다.
그래! 강해지리라. 몸과 마음이 모두 강해지리라. 호근은 어금니를 꽉 깨물고 미미를 천천히 올려다 보았다.
“지금 그 선택으로 인해 미미 넌 타락의 끝을 보게 될거야. 이건 내가 미미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경고야. 선택해. 정조대를 차겠어? 차지 않겠어?”
미미는 결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주억였다.
“차죠. 그리고 저도 경고하죠. 일 년이예요. 그 이후에도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아니 절 실망시킨다면 그땐 같이 죽는거예요. 얼마든지 타락해 드리죠. 대신 바뀌셔야 해요. 일년 후에도 제가 호근씨를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땐 각오하세요.”
“난 언제든 준비되어 있어. 미미 네 손에 죽는 것이라면... 난 행복하게 받아들일게.”
“안돼욧! 그런 생각 버리세요. 당신이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죽음은 제겐 분명 고통일테니까요. 강해지세요. 포기는 절대 용서 못해요.”
호근과 미미는 뜨겁게 시선을 얽히며 한동안 정지된듯 멈춰졌다.
정적은 미미가 먼저 끊어냈다.
“스... 스커트도 벗어야 하나..요..”
아랫입술을 살짝 베어물고 촉촉이 젖은 눈으로 미미는 호근에게 물었다. 긴장감은 순식간에 에로티즘으로 변했다.
호근은 마른 침을 꿀꺽 삼키고 미미에게 명령했다.
“천천히.”
“네에...”
미미의 허벅지 사이가 조여지며 짤막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 아파요.”
퇴폐적일 정도로 선정적인 미미의 굴곡, 풍만한 젖가슴, 잘록한 허리에 대비되어 급격히 넒어지는 골반, 사선으로 비스듬이 벗겨지는 스커트 위로 검은 수풀이 모습을 드러냈다. 귀두가 끓어질 듯이 팽창되어 왔다.
하지만 욕정은 나중이다. 이제 물러날 곳도 없었다. 호근은 미미에게 수치를 주기 위한 언어를 생각했다.
“어디가 아프지?”
“거...기요.”
호근은 짐짓 모른척 하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거기라니? 거기가 어디지? 구체적으로 말을 해야지.”
“거기.. 보.. 보지요.”
“아하.. 보지가 아팠구나. 내 귀여운 고양이 보지가 왜 아플까?”
“아앙. 주인님이 아프게 해놓고선.”
호근은 애교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미미를 향해 근엄한 목소리로 꾸짖었다.
“이제 뭔가를 얘기하려면 구체적으로 말해. 두루뭉실한 대답은 무시당하게 될거야. 보지가 아프면 보지가 아프다고 확실하게 말해. 그래야 이 주인님이 약을 발라 주지. 내 귀여운 고양이 미미야 이해되지?”
“네..”
“네 주인님 해야지.”
“네 주인님.”
“잘했어. 그럼 치마를 마저 벗고 다리를 벌려.”
호근이 약을 꺼내 면봉에 묻히자 미미가 깜짝 놀라 사타구니를 가렸다.
“하악.. 여기서 이렇게 선 채로 바르시려고요? 다리만 벌리게 하고서요?”
“응. 거부하거나 몸을 꿈틀거리면 묶어 놓고 바를거야. 그러니 다리를 벌리고 주인님에게 보지를 벌려서 아픈 곳을 정확히 말해. 그럼 약을 발라주지.”
“하악.. 네에..”
미미는 허벅지에 걸린 초미니 스커트를 벗어 알몸이 되었다. 굴곡진 아름다운 여체가 은은한 실내에서 빛을 발했다.
“역시 쌕스러운 고양이군. 별명을 지어야겠어. 음탕한 고양이. 그게 좋겠어.”
“그런... 전 미국에서 조기졸업을 마친 인재인데.. 그런 별명은 너무 수치스러워요.”
호근은 미미의 저항을 간단히 무시해주고 천천히 일어났다. 오른손에 면봉을 들고, 왼손엔 약을 들고서다.
“다리 벌리고. 눈 감고. 아픈 곳을 말해.”
“으흑.. 창피해.”
미미는 다리를 살짝 벌리고 눈을 감으며 거칠게 호흡을 내쉬었다.
“하아.. 이상해요. 전 주인님만 보면.. 막 흘러버려서.. 이 순간에도 잔뜩 젖었어요.”
다리를 벌린채 무릎을 구부려 허벅지를 조이는 미미의 음순 사이에는 맑은 애액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호근이 천천히 다가가자 기척을 느꼈는지 미미는 어쩔줄 몰라했다. 결국 실눈을 뜨고 애달프게 눈빛으로 말해왔다.
“주인님. 절 범해주세요.”
“틀렸어.”
“아흑.. 죄송해요. 주인님. 제 보지에 잔뜩 싸서 임신시켜 주세요. 이번엔 맞나요?”
“후후.. 맞지만 이번엔 약만 바를거야. 난 미미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기 싫으니까. 눈 감아. 약 발라줄게.”
“하응.. 주인님.. 제발..”
“나쁜 아이였구나. 역시 자지를 좋아하는 음탕한 고양이였어.”
“네 전 주인님의 자지를 좋아하는 음탕한 고양이예요. 인정했으니 주인님 자지를... 하앗!”
호근은 오른손 검지 손가락 하나로 미미의 젖가슴을 꾹꾹 찔러 탄력을 느끼며 미미의 애원을 무시했다.
“잔뜩 섰잖아. 젖꼭지까지. 나 뿐만이 아니라 남자만 보면 보지물을 질질 싸고 그러는거야? 의심스러운데?”
“아니예요. 주인님. 전 도도한 여자... 미미예요.”
미미의 앙증맞은 유두는 하늘로 치솟아 파르르 떨려왔다. 손가락 끝으로 살살 문질러주는 것만으로도 숨가쁘게 숨을 내쉬며 몸을 꼬았다. 결국 참지 못하고 미미는 호근의 손을 잡아 음부로 이끌었다.
“만져주세요. 주인님의 손으로 제 아래를...”
“정확하게 말해야지.”
“제 보지를... 만져 주세요.”
“약부터 바르고.”
“하윽.. 안 아파졌어요. 괜찮으니 어서.. 제발...”
호근은 질퍽거리는 물기로 가득한 음부를 만질듯 다가가서 돌연 손을 빼냈다. 그리고 무릎 꿇고 미미의 음부에 얼굴을 갖다댔다. 후~ 하고 불어주는 것만으로도 미미는 전신을 비틀었다.
“음탕한 고양이 같으니. 너무 밝히잖아. 약 발라야하니 양손으로 보지 벌려 봐.”
“하윽.. 그런 일은 싫어요. 너무 부끄러워. 전 어제까지 처녀였던 미미예요. 이렇게 부끄러운 자세로 발가벗겨 놓고 보지를 벌리는 일 따윈 할수 없어요.”
오히려 벌어진 허벅지 간격을 좁혀 삼각지를 오므리는 미미의 교태는 남자의 욕정을 미친듯이 자극했다. 활활 타오르는 욕정을 누르며 호근은 근엄한 목소리로 꾸짖었다.
“주인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셈이야?”
“하지만...”
“다리 더 벌리고.”
“하윽.. 알겠어요. 그럼 약 바르고 절 임신시켜 주실거죠?”
“약부터 바르고 생각해봐야겠으니 어서 벌리렴. 귀여운 내 고양이 미미야.”
“하아.. 하아...”
거친 숨을 내쉬며 오므린 허벅지를 천천히 벌린 미미는 양손으로 각각 음순을 잡아 벌려 빨간 속살을 드러냈다.
“아앙.. 부끄러워요.”
“꿀꺽. 맛있는 물이 잔뜩 흐르고 있잖아. 주인의 허락도 없이 잔뜩 흥분해서 씹물을 줄줄 흘리다니. 나쁜 아이야. 약 바르고 혼내야 겠어.”
“하윽... 죄송해요 주인님.”
호근은 면봉으로 클리스토리를 슬쩍슬쩍 건드리며 느긋하게 약을 발랐다.
“하읏.. 아앙.... 주..주인님.. 아흑.. 거기 조금만 더... 아앙.. 나빠요..”
“누가 미미의 보지를 이렇게 아프게 만들었지?”
“주인님이.”
“자세하게 말해야지. 표현력을 사용해봐. 미미의 주인님은 노골적이고 저질적인 표현력을 좋아하지.”
“알겠어요.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에.. 제 처녀 보지가 뚫리는 바람에... 이렇게 상처가 났어용. 지금도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에 또 뚫리고 싶어요.”
“이렇게 아파하면서도? 또 자지를 먹고 싶다고? 아랫입으로?”
“네 주인님. 너무 밝혀서 죄송해요. 하지만 너무 먹고 싶어요.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를 넣어 주세요.”
“커다란 자지로 보지를 쑤셔주세요 라고 말해야지.”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로 제 보지를 쑤셔주세요.”
호근은 천천히 일어나 미미의 앞에 서서 다시 젖꼭지를 꾹꾹 찔러 탄력을 느꼈다.
“더 저질스러운 말로 날 유혹해봐. 날 더 흥분시켜봐. 스스로의 손으로 보지와 가슴을 만져 자위를 하면서. 내가 만족할 만한 말이 나와야 미미의 보지를 쑤셔줄거야. 시작하렴. 귀여운 내 고양이 미미야.”
“하윽.. 주인님. 제발... 전 주인님에게 배운 말 이상은 모르는 요조숙녀랍니다. 그러니 그런 무리한 요구는 하지 말아주세요.”
“음... 어쩔수 없지. 그럼 다른 것을 보여줘. 보자... 뭐가 좋을까...”
호근은 뒤로 돌아 느긋하게 의자에 앉으며 오렌지 쥬스를 따서 몇모금 홀짝거렸다.
“이리와서 무릎꿇고 입 벌려. 음료수를 잘 받아 먹으면 미미의 보지에 쑤셔줄게.”
미미는 이번 명령도 역시 갈등이 되는지 쉽게 실행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강력한 흥분 효과를 지닌 HG의 효과를 계속 거부하지는 못했다. 결국 미미는 호근의 앞으로 걸어와 무릎을 꿇었다.
“나빠요. 주인님은 정말..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시군요. 절 꼭 무릎꿇려야 만족하시나요?”
“난 도도하고 잘난 미미 같은 여자가 내 앞에 무릎 꿇어주는 것을 항상 희망했어. 내 방식이 싫으면 언제든 떠나면 돼.”
“자꾸 그런 소리 마세요. 한번만 더 떠나라고 하면 가만있지 않을 거예요. 떠나고 싶으면 제가 떠나요. 전 그만한 선택은 스스로 할수 있는 여자니까요.”
“인정하지. 미미 네가 잘난 여자라는 것을. 하지만 내 앞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일 뿐야. 내 곁에 있으려면 내 명령을 잘 따르는 고양이가 되도록 해. 자존심은 항상 지니되 내 명령을 거부하진 말도록. 상황 이해 됐어?”
“이런 식으로 잘난 여자들에 대해 복수를 계획하신 건가요?”
“아니. 최종 목표는 어제 말했듯이 너희들을 모두 임신시켜 한집에서 내 아이를 키우게 하는거야. 난 그 목표를 위해 계획을 실행하고 있을뿐이야. 미미 넌 그걸 싫어하니 힘껏 저항해봐. 난 미미 널 굴복시키고 말테니까.”
“마음대로 되지 않을실거예요. 아무리 주인님이 제 마음을 가지셨다고 해도.”
“그렇겠지. 입 벌려. 쥬스 줄게.”
“네. 앙.”
호근은 미미의 도톰한 입술에 쥬스를 흘려보내며 미미의 갈즐을 풀어줬다. 때론 입으로 머금어 키스를 통해 쥬스를 전해 주었다. 일부는 흘러내리게 만들어 미미의 젖가슴과 사타구니로 흘려보냈다.
차가운 쥬스가 흘러내려 나신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젖가슴을 쥐어짜냈다.
“아흑....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주인님. 절 좀.. 제발...”
“내 귀여운 고양이 미미야. 고양이는 앞발과 혀를 잘 써. 주인님에게 박히고 싶으면 먼저 주인님에게 봉사를 하도록 하렴. 바지를 벗기고 미미가 좋아하는 자지를 꺼내.”
“아흑.. 네넹. 주인님.”
미미는 허겁지겁 호근의 바지 벨트와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는 귀두가 유난히 큰 호근의 페니스를 한껏 입을 벌려 베어물었다.
“웁.. 웁..”
귀두에 느껴지는 미미의 혀와 입술의 부드러움을 음미하며 호근의 미미의 커트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스스로 보지 만지면서 빨아야지. 박히고 싶은 만큼 힘껏 빨아야해. 자지 빠는 힘이 약하면 박아주지 않을거야.”
“웁웁..”
미미는 고개를 흔들며 서툴면서도 과격한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으윽... 너 아주 자지에 환장했구나. 음탕한 고양이 같으니.. 읏읏... 자지가 뽑혀져 버릴것 같아. 읏...”
쭙쭙.. 쭙쭙.. 쭙..
힘껏 빨다가 힘들었는지 입술을 떼려고 하면 호근은 미미의 머리를 끌어당겼다. 호근의 강요에 어쩔수 없이 다시 펠라치오를 하며 미미는 간절한 눈빛을 호근에게 보냈다. 하지만 호근은 미미에게 고양이의 본분에 대해 설명하며 결국 미미의 얼굴에 희뿌연 정액을 뿜어냈다.
“아흣! 주... 주인님 미워.”
“얼굴에 싸주는 것만으로도 잔뜩 느끼는 거야?”
“아흑.. 그게 막 느껴져서...”
호근은 정액을 핥으며 스스로 절정으로 치닫는 미미의 자위를 중지시켰다.
“하윽.. 주인님... 제발.. 가버리고 싶어요.”
“더 빨아서 세워.”
“하윽.. 또 빨아야 해요?”
“내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우우... 주인님에게 사랑받기 무척 힘들군요.”
“난 미미처럼 잘난 여자가 무릎꿇고 자지 빨아주는 모습에 희열을 느끼는 변태지. 이런 변태같은 남잘 선택한 건 미미였어. 내 곁에 있으면 이런 일이 반복되겠지. 그래도 날 떠날 생각이 없다면 계속 빨아.”
“네에...”
힘없이 입술을 벌려 호근의 페니스를 핥던 미미는 금새 욕정으로 가득한 간절한 눈빛을 보내왔다. 저렇게 흥분되어 있는 이유는 호근의 손에 뿌린 HG향수의 효과 때문이다.
미미는 이 순간에도 호근의 자신감을 찾아주려 열과 성을 다 바치고 있다. 미미를 속이는 자신의 모습이 무척 추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떤 것도 복수심 위에 설 순 없었다. 죄와 벌은 복수가 끝난 후에 받아들일 생각이다.
철저하게 나쁜 남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호근은 미미의 목까지 페니스를 찔러넣었다.
“컥..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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