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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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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81 회 작성일 24-03-13 12: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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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어느덧10여년이지난그날도이러히추웠다.형의여자친구가날이뻐하고.....그때형은군대에가있었다.난형의여자친구(이젠 형수라...호칭을...)랑함께하는시간이잦아졌다,형을대신하여....(?)..난그때자취를했다.형수는조금한악세사리가게를하였고...나의집을지나야가게를갈수가있었다.항상하는말이지만술이왠수였다.그날은형수가형을기다리기힘들다며힘들어했었고,난위로의말외엔할말이없었다.그날형수를바래다주다형수가나의자취방에서쉬었다간다기에난아무느낌없이집으로데려갔다.형수는술이좀깨어간다며나의침대에서잠을잤다.나도옆에서자라며.....난형수옆에누워형수의입술에살며시나의입술을대었건만...형수는기다렸다는듯이혀를내밀었다.나또한기다렸듯이...우린몇분간을키스만하였다.(참고로...형수는미스코리아에도참가했던어느누가봐도탐나는그런여자였다)난형의얼굴이순간생각이났고....더이상형에게미안하여입을때고.....밖으로나가버렸다.화장실에서담배를피우며형에게미안함을맘속깊이사죄하였다...방에들어와쑥수러워고개를들지못하는형수에게...우리가언제무슨일있었냐는식으로부담을덜어주며집을바래다주었다..................집에돌아오며좀전에있었던일들이꿈만같았고...사실난너무기뻤다.형에겐미안했지만.......다음날...또다음날...또또다음날우린언제무슨일있었냐는식으로그전처럼지냈다.........그런데,옛말에도그렇듯이처음이어렵지뒤는쉽지않은가...난언제죄책감이있었냐는식으로.....점점....더...더...날이갈수록한계단씩...찐해지기시작했다............다음에계속이어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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