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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풀 공항에서 만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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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25 회 작성일 24-03-13 07: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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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글을 안올리다가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활동을 안했더니 일부 기능이 상실되었더군요(TT)
앞으로 바쁘더라도 계속 활동 할테니 관리자님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람니다.

한 3년전 일입니다. 한달간 네덜란드에 출장간적이 있었읍니다.
해외 장기 출장은 그전에도 몇번있었지만 결혼후 아이까지 있고나서
장기출장을 가니 집생각이 몹시 나더군요.
드디어 일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오르는 날이였습니다.
암스테르담 스키풀 공항에서 비행기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거기는 우리처럼 흡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더군요.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우고있는데 유일하게 동양여자 한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더군요. 모두 남자인데...
처음에 저는 일본여자인줄 알았어요.
외모나 옷차림이범상치 않아서...
그런데 한국인 관광객하고 한국어로대화를 하는것이였습니다.
잠시후 저도 말을걸었지요.
러시아에 유학갔다가 귀국길에 네덜란드에 여행왔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랑 같은비행기에 탈 예정이였구요.
한동안 얘기를 나누다가 탑승시간이 되어 헤어졌습니다.
잠시후 비행기는 이륙하였고 저는 기내에서도 그여자 생각이 났습니다.
비행기 맨뒷자석에는 흡연석이 있었습니다.
흡연석으로 가니 그여자도 담배를 피우고있더군요.
하지만 아까와는 달리 접근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다른사람들의 눈치가 보이더군요.고민하다가 기내써비스로
나오는 맥주를 두캔마시고 잠을 잤습니다.
드디어 김포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지하철 역으로 향하는데 아까 그여자가 큰트렁크를 질질끌고
어께에는 가방 두어개를 메고 가더군요.
가서 도와줄까 말까 다시 고민이되더군요.
도와주자니 분명 건수가 생길것같고 그러면 그토록 보고싶었던
아내와 아이를 빨리 못만날것 같았고, 그냥가자니 차려놓은
밥상을 걷어차는것 같았고.
사람들로 붐비는 통로에 잠시멍하니 서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결심하고 다가갔습니다.
어디까지 가시냐고 제가 좀 들어드리겠다고.
그녀는 집이 진주였는데 오늘밤에는 프라자 호텔에서 하루밤자고
내일 내려갈거라고 하더군요.
택시를 타고 간다길래 택시승차장까지갔습니다.
택시 트렁크에다가 집을 모두실고 저는 멍청이서있었습니다.
그녀가 그러더군요 고맙다고 언제 한번 만나면식사나 같이하자고.
순간 저는 오늘저녁 술 한잔 어떠냐고 했습니다.
그녀는 조금은 비웃듯이 미소를 짓더니 택시를 같이 타자고 하더군요.
우리는 택시에서 큰소리로 웃으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얼마후 프라자 호텔에 도착한후 우린 같이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마치 오래된연인처럼.
룸에들어오니 둘다 너무 피곤해 소파에 주저앉았습니다.
무려 비행기를 9시간이나 탔더니 정말 피곤하더군요.
나가기도 귀찮고해서 우린 룸써비스로 술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녀가 먼저 샤워를하였습니다.
저는 그게 뭘의미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시 아이와 아내의 얼굴이 떠오르더군요.
룸써비스가 배달되었고 잠시후 그녀는 까운만 입은체 머리의
물을 털며 나왔습니다.저도 샤워를 하고 나와 그녀와 위스키를
마셨습니다.
(얘기가 하나도 안 야하고 지루하죠? 반응을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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