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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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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89 회 작성일 24-03-13 01: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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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오마이의 영향으로 경남 및 경북 일부지방에는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물론 이곳도 예외는 아니다..(참고로 전 현역군인 입니다..)

피해상황을 대략보면 두꺼운 잡목들이 뽑혀지고, 위성수신 접시안테나는
비행접시가 되어 날아가고...ㅡㅡ;; 아마도 경상도지역을 떠들썩 하게했던
미확인 비행물체 소식은 이것이 직접적인 영향인듯 싶다..ㅡㅡ;

여하튼 이런 피해를 만사 제쳐두고, 부대내 머리짧은 녀석들은
대민지원으로 휴일도 아랑곳 않고, 벼세우기에 몰두하고 있다..

오늘 이야기 하려는 것은 이런 대군 홍보가 아닌 대민지원간 느낀점을
몇가지 피력할까 한다..

대민지원을 나서다 보면 무슨 인간시장을 연상케 한다..
어디에 몇명, 저기에 몇명.. (물론 나는 팔려가는거 구경하는 입장이다 ㅡㅡ;)
개중에는 민간인들 끼리 즉석 쟁탈전을 벌이기도 한다..-_-;

여하튼 이렇게 해서 분산된 넘들은 개인 사유지에서 열심히 작업을 한다..

물론 대다수 농민들은 그렇지 않지만.. 일부 몰지각한 이들은 개인적인 일에
그들을 이용하거나 아님 작업시간 내내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내심 바라는건 잘못된 일이지만, 일 하는 동안 그 흔한 물 한모금
못얻어 마시는 경우도 있다..
더욱이 일부 사람들은,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을시 자대로 통보 하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

이렇게 뻔뻔한 사람들이 대군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인접훈련장 폐쇄를
주장하는 이들 이였나 싶다..
이렇게 농민이란 이들이 이해타산에 밝은 사람이었던가 세삼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물론 여기에 기술된 사람은 정말 일부이다..
그리고 대다수 주민들은 대단히 우호적일뿐 아니라 모두 자신의 자식들
처럼 생각하고 있다..

그냥 대민지원 활동을 지켜보면서 겪은 가슴아픈 넋두리라 생각하고,
게시판에 적어봤다..
그래두 왠지 씁쓸한걸...
밥 한톨의 소중함 속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농민들의 수고뿐만 아니라 그외에
이름없이 수고한 이들도 있다는 걸 나는 군에 와서 배웠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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