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기행-6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 글 쓴김에 하나 더 쓰지요.
어짜피 집에 가도 기다리는 사람도 없구..
이번에는 일본에 출장갔을때 얘기입니다.
저의 회사가 일본에서 전자제품의 부품을 수입하는데 회사일로 갔었지요.
사장님을 모시고 갔었는데 저녁먹고 호텔로 가는데 그쪽 회사의 과장이라는 코바야시라
는 놈이 명암을 한장 주더군요. 핑크색 종이에 전화번호만 써 있는 거에요. 그리고 자기
소개라고 하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호텔에 와서 샤워를 1분만에 하고 그 전화번호
로 전화를 했죠. 웬 남자놈이 받더니 퉁명스럽게 [모시모시, 머라머라...]하더구요. 그래
서 내가 코바야시상의 소개라고 말했더니(일본말로, 제가 일본어 학원을 좀 다녔거든
요) 일본어학원은 종로에 있는 시사 일본어학원이 최고에요. 전 백수시절에 다녔는데,
오후 2시 시간의 회화반이라소 그런지 일본관광객 상대하는 애들하고 같이 배웠는데..
애네들이 책 한권 끝나고 책걸이라고 학원선생(할머니선생)하고 저녁먹고 술먹고 지랄
을 하더라구요..엉, 얘기가 이상한 데로 흘러버렸네요.. 죄송, 죄송
어디까지 했더라..
아, 그래서 .. 호텔이름을 묻더군요, 그래서 도쿄 P 호텔이라고 했죠,
그리고 몇호냐고 물어서 몇호라고 했죠.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고 전화를 끊더군요. 제가 옛날 경험도 있고 해서 (아는
놈하고 일본에 처음 갔을때 어떤 건물의 지하에 가서 여자를 부르니까 거의 할머니가 온
적이 있었음) 마음 졸이고 있는데... 20분쯤 후에 벨이 울리더군요.
못생겼으면 돌려보내야지 마음을 굳게 먹고 문을 열었는데..
과연 어땠을까요..
쿠하하하하...
대만족이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겠더라구요.
요즘 말하는 쭉쭉 빵빵 그대로 였어요.
대학생이구, 자기 아버지는 공무원이구, 하이튼 유관순 누나의 원수 갚는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본애들이 할때 소리 하나는 죽이더군요.
80분에 3만엔이었습니다.
그 뒷애기는 뻔한 것이어서 여기서는 빼기로 하지요. 이 애 데리고 온갖 변태짓은 다했
습니다. 일본놈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하는 것들을 들었던 게 많았거든요.
전화번호는 03-3495-4346 이었습니다.
제 작년이니까 아마 번호는 바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건투를...
어짜피 집에 가도 기다리는 사람도 없구..
이번에는 일본에 출장갔을때 얘기입니다.
저의 회사가 일본에서 전자제품의 부품을 수입하는데 회사일로 갔었지요.
사장님을 모시고 갔었는데 저녁먹고 호텔로 가는데 그쪽 회사의 과장이라는 코바야시라
는 놈이 명암을 한장 주더군요. 핑크색 종이에 전화번호만 써 있는 거에요. 그리고 자기
소개라고 하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호텔에 와서 샤워를 1분만에 하고 그 전화번호
로 전화를 했죠. 웬 남자놈이 받더니 퉁명스럽게 [모시모시, 머라머라...]하더구요. 그래
서 내가 코바야시상의 소개라고 말했더니(일본말로, 제가 일본어 학원을 좀 다녔거든
요) 일본어학원은 종로에 있는 시사 일본어학원이 최고에요. 전 백수시절에 다녔는데,
오후 2시 시간의 회화반이라소 그런지 일본관광객 상대하는 애들하고 같이 배웠는데..
애네들이 책 한권 끝나고 책걸이라고 학원선생(할머니선생)하고 저녁먹고 술먹고 지랄
을 하더라구요..엉, 얘기가 이상한 데로 흘러버렸네요.. 죄송, 죄송
어디까지 했더라..
아, 그래서 .. 호텔이름을 묻더군요, 그래서 도쿄 P 호텔이라고 했죠,
그리고 몇호냐고 물어서 몇호라고 했죠.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고 전화를 끊더군요. 제가 옛날 경험도 있고 해서 (아는
놈하고 일본에 처음 갔을때 어떤 건물의 지하에 가서 여자를 부르니까 거의 할머니가 온
적이 있었음) 마음 졸이고 있는데... 20분쯤 후에 벨이 울리더군요.
못생겼으면 돌려보내야지 마음을 굳게 먹고 문을 열었는데..
과연 어땠을까요..
쿠하하하하...
대만족이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겠더라구요.
요즘 말하는 쭉쭉 빵빵 그대로 였어요.
대학생이구, 자기 아버지는 공무원이구, 하이튼 유관순 누나의 원수 갚는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본애들이 할때 소리 하나는 죽이더군요.
80분에 3만엔이었습니다.
그 뒷애기는 뻔한 것이어서 여기서는 빼기로 하지요. 이 애 데리고 온갖 변태짓은 다했
습니다. 일본놈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하는 것들을 들었던 게 많았거든요.
전화번호는 03-3495-4346 이었습니다.
제 작년이니까 아마 번호는 바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건투를...
추천93 비추천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