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여자가 맛있다! 2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친구의 여자가 맛있다! 2부

페이지 정보

조회 407 회 작성일 23-12-02 01:05 댓글 5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아침 8시에 나는 현수가 묶는 방으로 전화했다. 그리고, 잠결에 전화를 받은 그 녀석에게 9시에 로비에서 보자고 하고는 샤워를 하고 준비를 했다. 아내는 머리가 아프다면서 투덜댄다.


“그러게 조금만 마시라고 했잖아. 쯧쯧”


나는 샤워를 하고 나와서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아내에게 투덜거렸다. 옷을 갈아입고는 거실에 앉아서 오늘 갈 곳을 다시 정하려고 했다. 그때 현수로부터 전화가 왔다.


“야! 오늘 그냥 일정 취소하고 어디서 쉬면 안되냐?”

“하여간 게을러요.. 엄청..”

“어제 술을 많이 마셨더니 그런가 보다..”

“그럼 우리 집에서 쉬다가 저녁에 어디 나가서 놀던지..”

“그럴까? 너희 집에 수영장 있다고 했지?”

“그래.. 수영이나 하고 있다가 저녁에 움직이자고.. 나도 피곤하다. 제길..”

“알았다. 준비하고 있을 테니 데리러 와라.”

“알았어.”


난 전화를 끊고 아내에게 두 사람이 우리 집으로 온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호텔을 다녀 오겠다고 하고는 집을 나왔다. 호텔에 도착해서 두 사람이 내려오길 기다리면서 나는 쇼파에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그리고, 어제 밤의 일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 생각을 채 정리하기도 전에.. 두 사람이 나에게 다가 왔다.


“가자.. 제수씨는 집에 있냐?”

“응..”


나는 미진의 시선을 피하면서 현수에게 짧게 대답했다. 하지만 나의 시선은 그녀의 온몸을 이미 훑고 지나가고 있었다.빨간색 하늘거리는 썬 드레스 원피스였다. 그녀와 현수가 먼저 호텔 문을 향해 걸어가고 나는 그들의 뒤를 따라 나갔다.그제서야 그녀의 원피스의 등이 깊게 파진 것이 보였다.


그녀의 등이 모두 비치고, 엉덩이 근처에 가서 겨우 가려진…

하얀 그녀의 등이 내 눈에 비쳐지고.. 그 순간 햇빛이 그녀의 치마를 뚫고 나오면서 그녀의 몸매가 그림자가 되어 그녀의 옷에 비쳐졌다. 다리를 벌리고 서있는 그녀의 몸이 내 눈에는 알몸처럼 느껴졌다. 또다시 나의 그곳이 요동을 친다.


‘젠장.. 저렇게 입고 어쩌겠다는 건지..’


백을 하나 들고 현수가 그녀와 함께 로비에 서서 택시가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난 뒤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또다시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오면서도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백미러로 보이는 그녀의 선글라스 낀 얼굴은 어제와 달리 차가워 보였다.

그녀도 나도 현수도 차 안에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나는 어색해서였고, 현수는 피곤해서였지만, 그녀는 이유를 모르겠다..

현관 벨을 누르자 아내가 문을 열어 주었다.


“아유~ 놀러 와서는 집에만 있으려 구요?”


아내가 현수에게 핀잔을 준다.


“어제 술만 많이 안마셨으면 어디든 돌아 다닐 텐데..이젠 늙었나 봐~”


머리를 긁적이면서 현수가 거실의 소파에 털썩 앉았다.


“방이 몇 개야?”

“응 네 개야.. 저기가 침실이고, 반대쪽 입구 쪽에 있던 방이 손님들 오면 쓰는 방이고.. 그리고, 저기는 부엌 뒤에 있는 방은 서재로 쓰고 있어. 그리고, 우리 침실 옆에 연결된 작은 드레스 룸으로 쓰는 방이 하나 더 있어”

“무슨 두 사람 사는 집이 이렇게 넓냐? 그리고, 거실에서 축구 해도 되겠다.”


사실 우리 집은 두 사람이 쓰기엔 좀 넓었다. 하지만 친척이나 손님들이 호텔을 잡지 않고 오는 경우에는 집에서 같이 쓰면 되는 편리한 점은 있었다.

아내도 집이 크고 전망이 좋다는 것 때문에 조금 비싸긴 했지만 이 집을 선택했던 것이었다.


“거실이 참 넓네요. 전망도 좋고…”


미진이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나도 이런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녀는 거실의 유리문 밖을 나와서 넓은 테라스로 가서는 난간에 기대에 멀리 경치를 바라보았다. 바람이 불면서 그녀의 치마가 하늘 하늘 날렸다. 그녀의 치마가 흔들리면서 늘씬한 그녀의 하얀 다리가 얼핏 얼핏 보였다.

그리고, 그녀가 돌아서서는 거실로 들어오다가 강한 바람이 불면서 튀어 올라가는 치마를 마치 마를린먼로가 ‘7년만의 외출’에서 그랬던 것처럼 날아오르는 치마를 아래로 누르면서 거실로 들어섰다. 거실에 있던 사람 중에서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본 사람은 맞은 편 소파에 앉아 있던 나 밖에 없었다.


현수는 소파에 앉아서 문쪽을 바라보고 있었고, 아내는 침실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거실 유리창을 열고 들어왔다. 그녀의 얼굴에는 부끄러움도 당혹스러움도 없었다.

당당한 그녀의 얼굴 표정이 그녀의 알몸을 상상하던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거실 문이 열리고 그녀가 들어서자 누워있던 현수가 그녀에게 말을 했다.


“미진아.. 수영한다면서.. 여기 수영장 가서 수영이나 해..”

“수영하려면 옷을 갈아 입어야 하는데..”


그녀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을 했다.


“저 방에 가서 갈아 입으세요..”


난 그녀에게 손님용 방으로 가서는 방문을 열어주었다. 그녀가 내 앞을 지나서 방으로 들어서면서 밖에 서 있던 나를 한번 쳐다 보았다. 우리는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날 쳐다보고 무표정하게 문을 닫았다. 그리고는 문을 닫고 안에서 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방문에서 돌아서서 나오자 아내가 날 보고 물었다.


“자기도 수영하러 갈 꺼야?”

“으응… 그럴까 생각 중인데.. 자기는?”

“내려가 있어. 이거 정리해 놓고.. 아차.. 점심 준비해야 하니까.. 점심 준비 다 되면 내려갈께...”


아내는 부엌으로 들어가면서 날 보고 수영복은 옷장에 있으니 챙기라고 하면서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현수, 넌 수영하러 안가?”


지친 표정을 하던 현수가 소파에서 잠을 이기지 못해 꾸벅대다가 내가 하는 말에 하품을 하면서 말을 한다.


“난 잠이나 잘련다. 조금 있다가 점심 먹고 수영이나 하지..뭐..”


잠시 후 미진이 수영복을 입고 밖에 썬 드레스를 입은 채 다시 나왔다. 나는 침실로 들어와서 수영복을 입었다. 그리고, 반바지를 입고 티를 걸치고.. 수경과 읽던 책을 챙겨서는 밖으로 나왔다.


“내려가 있을 테니 수영하려면 내려와~ 알았지?”


현수는 손을 흔들면서 손님용 방 침대에 푹 쓰러진다. 아내가 문을 닫고는 나와서는 혀를 찬다.


“하여튼 현수씨도 게을러서 안돼.. 자기야! 점심 준비 되면 이야기 할 테니까 내려가 있어..”


나는 수영장 회원권을 챙겨서는 나를 기다리던 미진을 향해 오라고 하고는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 전까지 둘은 어색하게 말없이 서있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두 사람이 타고는 수영장이 있는 층으로 내려가면서도 어색했다.

난 수영장에 들어서서는 회원권을 주고 타월을 받아 들고는 수영장으로 미진을 안내했다. 우리 집에 있는 수영장은 아주 크진 않지만 조용하고, 늘 물이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서 아내랑 자주 오는 곳이었다.

게다가 한쪽의 그늘에 누워있기 위해 만들어진 데이베드가 있는 쪽은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이라 아내와 가끔 저녁에 이곳에 내려와 몇 번 페팅을 하기도 했다.


더욱 좋은 것은 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점이었다. 기껏해야 한 대 여섯 집 정도이고.. 그 외에는 이곳을 이용하지 않았다. 난 데이베드가 눕혀진 한쪽 귀퉁이에 책을 놓고 수건을 깔고는 옷을 벗었다.


미진은 내 옆의 데이베드에 앉아서 내가 옷을 벗고 샤워기로 가는 것을 보고는 드레스의 끈을 풀었다. 가볍게 샤워기에 몸을 적시고는 난 수경을 가지러 데이베드로 돌아 왔다. 그때 그녀가 드레스를 풀고는 수영복을 매만지고 있었다. 연미색 비키니가 그녀의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에 위태롭게 걸쳐있었다.


나는 그녀가 엉덩이와 수영복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팽팽하게 당기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았다. 찰싹 하는 앙큼한 소리를 내면서 수영복이 그녀의 엉덩이에 달라 붙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드레스를 차곡차곡 접어서 데이베드 한쪽에 있던 테이블에 놓고는 작은 가방에서 오일을 꺼내 역시 테이블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데이베드에 앉아서는 수경을 집던 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수경을 들면서 흘깃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날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왜요?”


난 신경이 쓰여 그녀를 안보는 척하면서 물었다.


“그냥요..”

난 수경을 쓰고는 풀로 뛰어 들어갔다. 그리고, 긴 풀을 자유형, 평형을 섞어가면서 서너 번을 왕복했다. 숨을 헐떡이면서 풀의 한쪽에 팔을 올려 놓고 쉬는 나를 향해 미진이 조용히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시원해요? 물?”


나는 헐떡이면서 고개를 끄떡였다. 그녀가 일어서서는 수영 모자를 머리에 쓰고는 풀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천천히 평형으로 수영을 하면서 내가 있는 쪽으로 수영을 해왔다. 그리고, 내가 쉬고 있던 그곳에 와서 팔로 수영장의 턱을 잡고는 일어섰다. 물 속에서 일어선 그녀의 얼굴에 물기가 젖어 생기가 흘러 보였다.

물에 젖은 그녀의 얼굴이 내 앞에서 햇빛에 반사되어 아른거렸다. 얼굴에 흐르는 물을 훔치던 그녀는 날 보면서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수영장의 파란색 맑은 물속으로 그녀의 늘씬한 몸이 다 비쳐 보였다. 그녀의 모습..그녀의 그 몸.. 그 순간..물속에서 그녀의 손이 움직여오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손이 내 가슴에 닿아서는 가슴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내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빙빙 돌려댔다. 그녀의 손이 내 몸에 닿는 순간 이미 예상을 하고 있었던 것처럼 나의 물건이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손이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다가 내 몸에서 그녀의 손이 머무르자 그녀를 다시 바라보았다.


그녀는 내 시선을 피한 채 자신의 손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이 내 배를 지나면서 천천히 아래로 내려 왔다. 조금만 더 밑으로 가면.. 나의 부풀어 오른 물건이 타이트한 수영복을 앞으로 밀어 젖히고 있었다.


그녀의 손은 나의 생각처럼 내 부풀어 오른 물건 위에 도달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곳을 피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처음부터 그곳을 가려고 내 몸을 더듬었던 것처럼, 수영복 위를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나는 아무 움직임도 없이 그녀를 계속 쳐다 보았다.


물속에 어른대는 그녀의 하얀 피부와 그녀의 터질 것 같은 가슴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녀의 손이 내 수영복을 당기고는 불쑥 솟아오른 나의 물건을 밖으로 끌어 냈다. 그녀가 내게 몸을 부딪혀 왔다. 그녀의 가슴이 내 몸에 닿았다.

뭉클한 그 느낌에 감동을 하는 순간 그녀의 손은 내 물건을 달래면서 어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머리에 내 머리를 갖다 대었다. 그녀가 다시 나의 눈을 쳐다 보았다. 색기가 흐르는 눈이다..


정말..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눈이었다. 이미 나의 몸은 그녀를 거부 할 수 없었다. 그녀의 손이 나의 수영복을 더 밑으로 젖히면서 나의 기둥을 잡고 위아래로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미진씨..”

“…”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신 눈을 감으면서 입술을 얇게 오므렸다. 나는 그 순간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마음먹었다. 내 마음속 그녀를 본 순간부터 품어온 욕정이 튀어 나온 거라고 말한다면.. 그렇다고 할 수 밖에 없지만.. 나는 천천히 그녀의 입에 내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 혀를 그녀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마치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혀가 나의 혀를 반겨왔다.


“으으읍~”


그녀는 나의 혀의 움직임에 맞추어 같이 이리저리 입안을 돌아 다녔다. 그렇게 그녀와 나는 커다란 열대 야자수 이파리 아래에서 서로의 몸을 달아오르도록 흥분시키고 있었다. 그녀가 발기된 물건을 잡은 그 손을 놓지 않고 나의 등을 끌어 안았다. 나도 그녀를 끌어 안으면서 한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수영복 상의 끈을 풀었다.


잠시 후, 그녀의 미색 수영복 상의가 수영장 풀 위에 둥둥 떠올랐다. 나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살짝 가리듯이 만졌다. 부드러운 말랑말랑한 그녀의 가슴이 내 손안에서 느껴졌다. 나는 그녀의 이마에 내 이마를 붙인 채 그녀의 몸을 만지작거리던 손에 점점 힘을 주었다.


나와 그녀의 입에서 헐떡이는 숨소리가 수영장에 맴돌았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헐떡이는 숨소리를 들으면서 점점 그녀의 몸을 자극해가고 있었다. 그녀도 점점 달아오르는 듯 나의 물건을 잡은 손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던 손을 앞으로 가져오면서 수영복 팬티 속으로 집어 넣었다. 까칠까칠한 그녀의 털들이 비벼지는 느낌이 손가락에 전해져 왔다. 그녀의 음모를 한번 비비면서 나의 손은 더욱 깊숙하게 내려갔다. 그리고, 갈라진 그녀의 틈 사이를 손가락으로 건드려보았다.

물과는 다른 약간 미지근하면서도 끈적이는 액체가 손가락 끝에 묻어 나왔다. 나는 그녀의 갈라진 틈에 손가락을 슬쩍슬쩍 건드리면서 클리토리스를 자극을 하고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이리저리 꼬집고 쥐어짜고 또 흔들었다.


그녀는 그 자극에 놀라며 몸을 떨면서 목을 뒤로 젖히면서도 나의 물건을 놓지 않고 계속 위아래로 문지르고 있었다.


“아아아~”


한껏 들뜬 목소리가 그녀의 목에서 울려 나왔다. 나는 그녀의 목에 입을 가져가 세게 빨아당겼다. 그리고, 그녀의 귓볼에 입을 가져가서 혀로 그녀의 귓볼과 귀를 마구 핥아주었다. 그녀는 더욱 강하게 날 끌어 안으면서도 아랫도리에 들어간 나의 손이 움직이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그녀의 얼굴을 나는 다시 쳐다 보았다.

그녀의 눈에서 강한 욕망의 신호등이 켜진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나를 향해 그녀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넣어줘요.. 제발..”


나는 물속으로 들어가서 그녀의 수영복 팬티를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녀의 검은 음모가 물속에 흔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그곳을 다시 손으로 문질렀다. 물과 다른 그 액체가 그곳에서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다시 물위로 올라오자 그녀는 나의 몸에 다리를 벌리고 달라붙어서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 나는 그녀의 몸을 가볍게 들어올렸다.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에 입을 벌린 음탕한 그녀의 거기에 나의 물건을 갖다 맞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입구를 문질렀다. 내 발정난 물건이 그녀의 열이 오른 거기를 비벼대자 그녀는 신음소리를 질렀다.


“으으음~ 하아~”


그 신음소리는 나의 몸을 본능적으로 꿈틀거리게 했다. 그녀의 거기를 비벼대던 나는 그녀의 몸을 아래에서 위로 뚫듯이 나의 물건을 쑤셔 넣었다.


“하아악~”


그녀는 물속에서 나에게 안긴 채 그녀의 속으로 들어오는 나를 느끼고 있었다. 물속에서 건져져서 파닥거리는 물고기처럼 그녀가 나의 물건에 몸을 끼우는 그 순간 파닥거림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가 내 허벅지와 장단지를 걸면서 양팔로 나의 목을 끌어 안고는 절묘하게 균형을 잡았다. 나의 물건이 그녀의 몸 속으로 점점 깊숙하게 들어오는 것을 고개를 숙여 바라보면서 내 물건이 자신의 몸 속으로 사라지자 환호와 같은 신음소리를 질렀다.


“으으응~ 아아앙~”


가슴까지 차오른 물속에서 나와 그녀는 하나로 연결이 된 채, 그 뜨겁고 짜릿한 느낌을 서로의 몸에 전해 주고 있었다. 나와 그녀는 물속에 몸이 거의 잠긴 채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나의 물건은 물속에서도 전혀 거리낌없이 그녀의 보지 속을 마구 찔러댔다.


물 밖에 보이는 나와 그녀는 온 몸을 휘감는 아랫도리의 쾌감에 얼굴을 찡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이글거리는 욕망의 눈빛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서로의 입술을 굶주린 듯이 먹어 치웠다. 물결이 앞뒤로 일면서 나는 그녀의 물에 잠긴 아랫도리를 계속 쑤셔댔다.

수영장의 물은 시원했지만, 그녀의 몸 속은 용광로처럼 뜨거웠다. 나의 물건이 물과 그녀의 몸 속을 오가면서 담금질이 되며 점점 더 굵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물건에 신음하던 그녀의 손톱이 내 목에 가볍게 박혔다.


“아아악~ 쎄게.. 좀더..아아”


그리고, 그녀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을 터트리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나는 그녀의 움직임을 느끼고는 더욱 강하게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아아아~ 좋아~ 아~”


그녀는 자신의 몸으로 밀려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나의 불기둥에 온 몸이 녹는 듯 늘어지면서 나를 향해 절규를 날렸다. 그리고, 그녀의 하얀 엉덩이는 물속에서 쉴 새 없이 이리저리 흔들거렸다. 너무나도 강렬한 쾌감이 나의 몸을 떨게 만들었다.

그리고, 너무 빠른 사정을 느낀 나는 그녀의 속에서 나의 물건을 쑥 뽑아내어 버렸다. 그녀가 아쉬움과 놀란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해주고는 물 밖으로 나와 그녀를 끌어 내었다. 두 사람 모두 수영복을 손에 쥐고 데이베드가 있는 쪽으로 갔다.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데이베드에 수영복을 던져 놓고는 그녀는 수영장 옆에 있던 화단의 난간을 잡고 나에게 엉덩이를 들이 밀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면서 혀로 그녀의 그곳과 항문을 핥아 먹었다.

나의 혀에 그녀의 거기에서 흐르는 애액과 맹물이 섞인 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항문에서 약간은 다른 물맛이 내 혀에 느껴졌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나에겐 최음제였고 흥분제였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에 입을 가져가 이리저리 핥아 먹던 나는 몸을 일으키면서 꿈틀대는 그녀의 엉덩이를 한 손으로 잡았다. 그녀가 기대에 찬 눈 빛으로 나를 쳐다 보면서, 어서 자신의 몸 속에 밀어 넣어 주길 원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물에 젖은 조개에 다시 물건을 겨냥해서 천천히 밀어 넣었다.


“허어억~ 하악~ 아아아~”


그녀의 입에서 감탄사가 흘러 나오고 허리를 굽히면서 그 강렬한 쾌감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다시 그녀의 허리가 펴지면서 내 물건은 그녀의 몸 깊숙이 밀려 들어갔다. 나는 그녀의 뒤에서 가슴을 양 손으로 잡고 허리를 계속 움직이면서 그녀의 열 오른 속을 마구 쑤셔 박았다.


내 물건이 움직일 때 마다 그녀의 물오른 거기 살이 밀려들어가고 빨려 나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그녀의 뒤에서 여러 각도로 쑤셔대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그녀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아아~ 조금만 더.. 아아~”


그녀가 애원을 하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뒤에서 자신을 쳐대는 나를 바라 보았다. 그녀는 거의 울상이 되어 나를 쳐다보면서 더 강하게 자신을 만족시켜 줄 것을 바라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가끔씩 그녀의 항문에 엄지 손가락을 꾹꾹 누를 때 마다 그녀는 작살에 찔린 물고기처럼 경련을 해대면서 엉덩이를 이리저리 틀어댔다.


그녀의 거기에서 물이 주륵주륵 몇 차례 흐르면서 그녀는 신음을 지르며 엉덩이를 이리저리 비틀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그 순간에도 계속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쑤셔주고 또 튕겨주었다.


“아아아아~”


길다란 머리카락이 화단에 이리저리 널린 채 흔들거리고, 그녀는 쉼 없이 자신을 찌르는 나의 물건을 보며 환호와 신음과 비명을 질렀다. 또다시 사정이 가까워 옴을 느낀 나는 다시 그녀의 거기에서 빼내었다. 그녀의 입에서 아쉬움의 한숨이 또 나왔다.


“으으응~ 싫어 빨리..”


하지만 난 그녀의 애원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데이베드 쪽으로 그녀를 이끌었다. 그리고, 그녀를 돌려 세우고는 데이베드에 앉혔다. 나는 그녀의 아래에서 서로 마주보고 앉은 자세로 나의 허벅지에 그녀의 허벅지가 올라오도록 하고는 천천히 그녀의 온 몸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는 이미 내 손길보다 나의 그 굵은 물건 맛을 원하고 있었다. 입술을 혀로 적시면서 그녀는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나의 물건이 자신의 구멍에 비벼지는 그 순간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내 손이 그녀의 몸을 더듬는 사이, 더 이상 참지 못한 그녀의 손은 나의 물건을 쥐고는 자신의 구멍으로 이끌어 넣으려고 했다.

그녀는 나에게 몸을 더욱 가깝게 붙이면서 자신의 거기에 내 물건을 한 번에 쓱 밀어 넣으면서 헐떡이는 신음소리를 질렀다.


“하아아아악~ 하악~ 하악~”


물에 젖은 그녀의 거기는 밀려들어오는 내 물건에 강하고 뜨겁고 황홀한 느낌을 전해주었다. 그녀는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대면서 나의 맛을 강렬하게 느끼는지 눈을 감고 입을 벌리고는 들뜬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그녀가 데이베드에 팔을 뒤로 기댄 채 비스듬히 누워서는 허리만 계속 튕겨대며 자신의 몸 속으로 밀려드는 짜릿함을 놓치지 않고 잡고 있었다. 나도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서서히 올라가는 나의 흥분을 조절 하며 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또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커져있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주었다.

흥분해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그녀는 나의 얼굴을 보면서 간절한 애원을 했다.


“아아~ 미칠 것 같아.. 아..어..어서 사..사정해줘요. 아아~”


나는 이제 그녀의 그 마지막 애원에 강하게 그녀의 속으로 나의 물건을 튀기듯 밀어 넣기 시작했다. 질퍽대면서 흥분한 그녀의 거기는 나의 물건에 미끈거리는 애액을 토하면서 꿈틀거렸고, 물건이 그녀의 몸 속 깊숙한 곳을 건드릴 때 마다 그녀는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렀다.


“아욱~ 아욱~ 아아악~ 아앙~ 아~”


그리고, 나의 물건에서 더 이상 참지 못할 듯 한 느낌이 온 몸에 전달되자 나는 있는 힘껏 허리를 튕기면서 그녀의 몸을 으스러지게 끌어 안으면서 마지막 한 순간을 향해 달려갔다. 그녀는 뒤로 눕히던 몸을 나에게 바싹 붙이고는 나를 강하게 끌어 안아주었다.


그녀의 가슴이 내 몸에 눌려서 이리저리 비벼지면서 나의 피스톤운동은 더욱 격렬하게 쑤셔주었다.


“어윽~ 어윽~ 어윽~ 아흑~ 아흑~”


나는 엉덩이에 힘을 잔뜩 주고 그녀의 거기에 끼워진 나의 물건에 마지막 스퍼트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 그녀는 신음을 지르면서 나의 물건이 그녀를 꽉꽉 채워주는 순간 마다 허리를 규칙적으로 비틀면서 나의 사정을 끌어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아아아아~”

“으윽~ 허억~”


나의 물건에서 한줄기 뜨거운 물이 그녀의 몸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나는 마지막 사정의 순간 몸을 멈추고 그녀의 깊숙한 곳에 나의 물건을 들이밀고는 그녀의 온몸을 꽉 끌어안고 마지막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나의 사정에 맞추어 머리를 흔들면서 신음을 지르다가 나의 움직임이 멈추자 스스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나의 정액이 그녀의 몸으로 들어서는 것을 느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온몸에 힘이 쭈욱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나는 긴 숨을 쉬면서 터질 것처럼 펌프질을 하는 심장을 천천히 식혀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마지막 여운을 실어 긴 키스를 했다. 그녀는 나의 혀를 기다렸다는 듯이 마구 빨아 대면서 그리고, 웅얼거리면서 나에게 안겨 들어왔다..


데이베드 위에서..


나의 허벅지 위에서 그녀는.., 나와의 그 섹스의 기나긴 여운을 끊지 않으려는 듯 줄어들지 않고 있던 나의 물건을 자신의 몸 속에 그대로 심은 채 나의 어깨와 가슴과 목.. 여기저기를 입술로 더듬어 주었다. 나는 그녀를 안은 채 뒤로 벌렁 누웠다.

여전히 나의 물건이 그녀의 구멍 속에서 빠져 나오지 않은 채 나의 몸 위에 그녀가 엎드려 있었다. 우리 두 사람은 아무 말을 하지 않고는 서로의 몸을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사라져가는 여운을 아쉬워했다.


잠시 후 그녀가 나의 줄어든 물건을 자신의 몸에서 빼 내고는 샤워기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서 물을 틀고는 그곳을 씻어 내렸다.

나는 담배를 물고 그녀의 씻는 모습을 보았다.


하얀 그녀의 나신이 다시 나에게 다가와서는 주섬주섬 수영복을 찾아 걸쳤다. 아까와는 다른 수줍은 표정으로 팬티를 입더니 나에게 비키니 상의의 끈을 묶어달라고 하면서 돌아 앉았다.


나는 그녀의 상의 끈을 묶으면서 그녀의 가슴을 다시 한번 비비면서 만졌다.


“으응~ 싫어요~”


콧소리를 내면서 그녀가 몸을 흔들었다. 나는 아직도 그녀의 꿀물에 젖어 번들거리는 나의 물건을 그대로 드러내놓고는 데이베드에 누워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가 나에게 수영복을 건넸다.


나는 수영복을 걸치고는 머리를 묶는 그녀를 다시 쳐다 보았다.


“미진씨..”


그녀가 나를 향해 돌아앉으면서 싱긋 웃는 표정을 진다.


“.. 이거 비밀이예요.. 정말로..”


난 그녀에게 그렇게 말을 했다. 그녀는 날 보더니 피식 웃음을 흘린다. 그리고 내게 바싹 다가와 앉아서는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나의 수영복 위를 비비면서 말한다.


“제가 어린애인가요? 비밀은 비밀이죠. 근데..한 번으로 되겠어요? 난.. 여러 번도 괜찮은데.. 훗~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는 그렇게 말을 하고는 내게 입을 맞추었다. 그녀의 향기로운 입술이 내게서 떨어지는 순간.. 난 이 느낌이 한 번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는 기대와 희망감이 피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늘씬한 몸이 천천히 풀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노곤해진 몸을 베드 위에 눕힌 채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다시 잠을 깬 것은 아내가 풀장에 내려와서 점심을 먹으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서였다. 점심을 먹고도 여전히 졸린 눈을 한 현수는 날 보고 어디로 갈 것인지 정하라고 한다.


“왕궁이나 놀러 가지 뭐..”


그리고, 우리는 랜트한 차를 타고 왕궁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차들로 북적이었고, 나는 운전기사에게 전화를 할 테니 근처에서 기다리라고 하고는 왕궁으로 들어가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태국의 왕궁 안에는 일명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불리는 ‘왓 프라깨우’라는 절이 있다. 불교의 나라인 이곳에 왕의 거처에 사원이 있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것일지 모른다.

그곳에 부처님의 가슴뼈가 모셔진 사당도 있고, 이웃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유명한 옥(에메랄드로 알려져 있지만, 에메랄드가 아니라고 한다.)으로 된 부처님 상이 모셔져 있다.

계절마다 금으로 된 옷을 갈아 입는 그 불상이 모셔진 법당에 우리 네 사람은 들어가서 소원을 빌면서 절을 했다. 모두들 무슨 소원을 비는지 몰라도 열심히 절을 하고 향과 꽃을 바치면서 부처를 향해 자신의 소원과 희망을 들어 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나는.. 그날 오전에 있었던 미진과의 비밀스런 그 일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라는 기원을 했다. 기원을 하고 일어서다가 소원을 빌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자 문득 미안한 마음에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법당을 나와 네 명은 왕궁의 이곳 저곳을 돌면서 경치를 보고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별 표정 없이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을 찍었지만, 미진의 빨간 원피스 썬 드레스가 이리저리 휘날리면서 그녀의 뽀얀 다리가 드러나는 것을 보면서 아침의 그 음욕과 희열에 가득 찬 그녀의 눈빛이 머리 속에 떠도는 것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도 아내는 오랜만에 관광을 온 거라 더운 날씨도 탓하지 않고 현수와 미진의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 깔깔대면서 돌아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오후를 그곳에서 보낸 뒤 우리는 시내의 유명한 해산물 음식점을 가서 저녁을 먹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일정을 합의한 뒤 차를 타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을 했다.

해산물을 즉석에서 구워주고, 요리해 주는 식당에서 이것저것 요리를 결정해서 먹은 뒤에, 앞으로 갈 곳을 다시 논의하게 되었다. 그런데, 현수는 관광을 가는 것은 별로 바라지 않고, 그냥 쉬고 싶다는 이야기만 계속 해댄다.


미진도 마찬가지..


나와 아내는 녀석 덕분에 이곳 저곳 구경을 갈까 했던 기대가 사그라져서 실망스런 표정을 지었다.


“관광을 온 녀석이 관광은 생각도 없고 그냥 쉬겠다고 하니..너도 참..”


나는 그렇게 실망스러움을 표현하고 말았다. 호텔도 일찍 체크아웃하고 우리 집에서 머물면서 이틀을 더 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하긴 호텔이나 우리 집이나 별반 다를 바도 없고, 그러지 않아도 넓은 집에서 둘만 지내는 것 보다 손님이 왔으니 같이 지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생각의 뒤에는 한 집에서 미진과 있게 된다는 야릇한 생각이 깔려있었다.


“마사지나 받으러 가자.”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우리는 자주 가던 전통마사지 업소로 발길을 향했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탓에 2명씩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지만, 태국어가 안 되는 두 사람 때문에 나와 현수, 그리고 아내와 미진이 양쪽 방에서 따로 마사지를 받았다.

태국 전통마사지는 한국에서 생각하는 그런 퇴폐업소 스타일이 아니라 스트레칭과 경락 비슷한 쪽이라 받을 때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결리지만, 받고 나면 시원하게 풀리는 것이 좋아서 아내와 나는 자주 마사지를 받으러 다녔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고 돌아와서 아내와 섹스를 즐길 때면 그 느낌이 더욱 좋았기에.. 여자들과 떨어진 방에 둘이 누워서 현수와 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수 너 저 아가씨랑 어디까지 갔냐? 어제 밤에 했어?”

“젠장.. 말도 마라. 아직 건드리지도 못했다. 난 여자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나 봐..”

“근데.. 어쩌자고 둘이 이곳까지 여행을 온 거야? 아직 그렇고 그런 사이도 아니라면서..”

“그러게나 말이다.. 나도 정신이 홀랑 나간 거지..”


현수의 말하는 투로 봐서는 미진과 아직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이 분명했다. 그 순간 미진과 있었던 오전의 일이 떠올랐다. 현수에게 한번도 벌려주지 않았던 그녀의 다리를 나에게?


‘왜 그랬을까?’


난 그녀의 생각이 궁금했다. 단지 비밀로 만들겠다는 생각만으로 그렇게까지 했을 것 같지는 않았다. 현수는 마사지 하는 아줌마가 여기저기를 꾹꾹 눌러대자 비명을 질러댄다.


“아구구~ 아줌마 살살..”


엄살을 떠는 그를 보면서 마사지하던 현지인이 킥킥거리면서 웃는다. 두 시간을 마사지를 받고는 호텔로 가서 짐을 챙겨서 바로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 우리 집으로 와서 손님이 묶는 곳에 미진이 자도록 하고 서재로 쓰는 방에 소파베드를 놓고 현수가 쓰도록 해주었다.

밤이 늦었지만 우리는 잠을 자지 않고 거실에 모여서 와인과 맥주를 마시면서 한국의 이야기들, 여기의 이야기를 하면서 포카를 치고 웃고 떠들고 하면서 새벽이 되어서야 모두 잠을 자러 방으로 들어갔다.


모두들 잠을 자는지 침묵이 온 집을 감싸고 있었지만, 침대에 누운 나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잠을 자려고 누운 나의 머리 속에 미진이 자꾸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미진의 그 하얀 살결..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그녀의 하얀 가슴.. 물 속에서 흐느적거리던 검은 유혹의 무성하던 그녀의 음모..그 달콤한 물이 흐르던 그녀의 빨간 속살.. 나는 그녀의 그 모습에 부풀어 버린 나의 물건을 어쩌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뒤척였다.


아내는 어느새 옆에서 고르게 숨을 쉬면서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와인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빨리 잠에 빠져 버렸다. 나는 당장이라도 미진의 방으로 가서 그녀와 또다시 비밀스런 짓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나는 그럴 용기가 없었다.


아니.. 용기까지도 필요 없었지만, 나는 또다시 그녀와 관계를 맺게 된다면 더 이상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내를 속인다는 그 짜릿함과 그 스릴감.. 그리고, 그녀의 불타는 육체..


이 두 가지가 절묘하게 섞인 불륜 칵테일은 위험했지만, 그만큼 달콤했다. 그리고, 그 유혹도 대단히 강렬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면서 나는 옆에 누운 아내를 바라봤다. 그녀는 세상 모르고 잠에 빠져있었다.


‘그래.. 어떻게 되든 좋아. 한번만 더..’


나는 침대에서 살며시 일어나서 침실의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그리고, 침실에서 멀리 떨어진 미진이 자고 있을 손님용 방으로 소리를 죽여 걸어갔다. 어두운 거실로 달빛이 교교하게 흘러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자는 그 방의 문 앞에서 떨려오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그냥 서있었다.


‘어떻게 할까? 그냥 돌아설까?’


혼자서 그렇게 고민을 하면서도 나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방문 손잡이에 가 있었다. 조금만 비틀어 돌리면.. 문이 열릴 것이다.

만일 문이 잠겨 있다면 그냥 돌아 서면 된다. 머리 속으로 수없이 많은 생각이 번개처럼 지나갔다.


나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는 문 손잡이를 살며시 돌렸다.


[찰칵]


낮은 신음소리를 내는 손잡이.. 그녀의 방문은 잠겨있었다. 나는 아쉬움에 손잡이를 잡았던 손을 놓고는 뒤로 물러섰다.


‘오히려 잘 된 거야.. 괜히 잘못된 일을 저지를 뻔 했지..’


그렇게 위안을 하면서 나는 뒤로 돌아서서 침실로 돌아 가려고 몸을 돌렸다. 그런데 그 순간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방문이 열렸다. 그리고, 문틈 사이로 미진이 절반 정도 몸을 드러내 보이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낮은 조명이 그녀의 등뒤에서 켜져 있고, 그 조명에 그녀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아무 말없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나도 말없이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가 문을 열어 놓은 채 뒤로 돌아서서 침대로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황색의 조명에 비춰진 그녀의 알몸은 황금빛으로 반사되어 보였다.


그리고, 침대에 앉아서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좁게 열려진 문 틈으로 그녀는 나를 향해 유혹의 눈빛을 던지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침대에 앉아서 다리를 모으고 자신의 가슴을 앞으로 내밀면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피하지 않고 바라 보았다.그리고, 천천히 방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찰칵]


나는 문을 닫고 방문의 잠금 장치를 돌려 방문을 꼭 닫았다. 그리고, 그녀가 앉아 있는 침대 앞으로 다가가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으면서 그녀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오실 줄 알았어요.”


그녀는 나의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말을 했다.


“미진씨..”


나는 그녀의 손길을 느끼면서 그녀에게 안겼다. 그녀의 잘 익은 가슴이 나의 얼굴에 부드럽게 부벼졌다. 탱탱한 그녀의 가슴살에 봉긋 튀어나온 젖꼭지가 내 뺨에 같이 으스러졌다.

나의 몸에서 참을 수 없는 욕망의 불길이 화르륵 타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입으로 덥석 물어서 으스러진 젖꼭지를 빨아댔다. 그녀는 나의 머리를 만지면서 자신의 가슴에 젖을 빨고 있는 아기를 보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의 혀가 그녀의 가슴 이곳 저곳을 핥아가면서 손은 그녀의 허벅지와 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피아노를 치듯 그녀의 몸 곳곳의 숨겨진 성감대의 건반을 하나씩 눌러 가면서 나는 그녀의 양쪽 가슴을 번갈아 가면서 혀로 애무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이 달아오르는지 하얗던 피부가 조금 발그스레해진 느낌이 들 때쯤, 나의 혀와 입술은 가슴을 떠나 천천히 아래로 향해 내려 갔다.

내려가면서 그녀의 귀엽게 푹 파진 배꼽을 혀로 간지럽히고, 그녀의 통통하게 물이 오른 아랫배를 입술로 몇 번이나 빨아당겨주면서 짧은 여정의 종착지를 향해 움직여갔다. 나의 턱에 그녀의 까칠한 음모가 닿자 나는 그녀의 오므려진 다리 사이에 ‘훅~’ 하고 입김을 불어 넣었다.

그러면서 나의 양 손은 그녀의 허벅지를 양 옆으로 천천히 벌리면서 그녀의 비밀의 정원을 드러내게 만들었다. 나의 눈 앞에 젖과 꿀이 흐르는 신비로운 그녀의 구멍이 빨간 속살을 언뜻언뜻 내비치면서 펼쳐졌다.


나는 고개를 올려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나를 내려다 보면서 아침의 그 음탕한 시선으로 나를 애원하듯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음탕한 그곳을 향해 입을 가져갔다. 그녀의 거기는 나의 입술이 닿는 순간 음탕한 국물을 나의 타는 목구멍으로 흘려 보내주었다.

시큼한 그녀의 물 맛에 나는 갈증에 지친 여행자가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그녀의 구멍을 향해 허겁지겁 혀와 입술을 내밀었다.


“으으음~ 아~”


내 혀가 그녀의 클리토리스와 구멍을 스치면서 흘러내리는 그녀의 음탕한 애액을 핥아먹기 시작하자 다물고 있던 그녀의 입술 사이로 끈적이는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애타는 신음을 흘리는 그녀를 위해 나는 더욱 열심히 그녀의 구멍을 혀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나갔다.

그리고, 살짝 꼭지만 내보이는 클리토리스를 사정없이 혀로 핥아 대면서 그녀의 몸이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그녀가 벌렸던 다리를 오므리면서 허리를 비틀어 아랫도리에서 올라오는 그 고통 같은 쾌감을 피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그녀의 거기에선 뜨거운 꿀물이 왈칵 쏟아져 나온 뒤였다. 나는 그 감로수와 같은 물을 들이킨 뒤 그녀의 거기에서 나의 입술을 거두어 들였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일어서서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서 옆에 있는 책상에 던졌다.

그리고, 반바지를 내리려는 순간 그녀의 손이 나보다 더 빨리 반바지를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리고, 연이어 나의 불룩해진 팬티도 아래로 서서히 벗겨 내렸다. 그녀의 얼굴 앞에 나의 물건이 꺼떡거리고 있었다.

혈관이 툭툭 튀어나온 나의 물건은 그 어느 때 보다 흥분에 겨워 요동을 치면서 그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나의 물건을 톡톡 치면서 요사스런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는 입을 아~ 벌리고 나의 물건을 천천히 삼키기 시작했다.

따스한 그녀의 입이 나의 물건을 감싸고 들어오면서 짜릿함이 나의 온몸을 휘감아 올라왔다.


천천히 그녀의 혀가 나의 물건에 튀어나온 혈관과 귀두의 사이사이를 훑으면서 지나가고, 목젖이 닿는 느낌이 들었다가 다시 이빨로 지그시 물어대는 느낌이 번갈아 나의 물건에 번져왔다.


“으음~”


나는 그녀가 얼굴을 들이밀면서 나의 기둥을 맛있게 먹어대는 모습을 보면서 그 느낌을 길게 음미하고 싶어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

뜨거운 입김이 나의 성난 불기둥을 휘감았다가 다시 오돌도돌한 혀의 돌기가 민감한 귀두를 말아 쥐고 흔들어 댔다. 그리고, 끅끅 소리를 내면서 나의 기둥을 열심히 빨아대는 그녀의 숨찬 소리가 귀를 때려왔다.


그녀의 손이 나의 물건 아래 위태롭게 늘어진 불알을 만지작거리면서 기둥뿌리를 천천히 손으로 쓸어 왔다. 그리고, 다시 손가락을 말아서는 입과 손으로 나의 물건을 흔들며 용두질을 치기 시작했다. 짜릿하고, 짜릿했다.


그녀의 입 속에 그냥 사정을 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나는 솟구치는 분출의 감정을 참고 또 자제를 했다. 그녀는 그것을 즐기는 것처럼 입을 비틀고 머리를 틀면서 더욱 나의 물건을 자극해 왔다.

쪽쪽 소리까지 내면서 그녀는 나의 물건을 핫바를 먹듯 맛있게 먹어 치웠다. 얼마 후 물건을 빨던 입의 느낌이 거두어지는 것을 느끼자 마자 그녀의 입술과 혀가 나의 주름진 주머니를 혀와 손가락으로 희롱하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계속 나의 물건에 얼굴을 묻고 있던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녀의 동그랗고 하얀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포갰다. 따스한 그녀의 혀가 나의 혀에 닿아 꿈틀거렸다. 연하게 와인의 맛이 그녀의 혀에서 나의 혀로 전해져 왔다.


나는 그 맛을 혀끝으로 혀 전체로 음미하며 그녀의 숨결에 묻어나는 진한 화이트 와인의 새콤한 느낌을 즐겼다. 그녀의 뜨거운 숨결에는 와인의 냄새와 지독한 욕망의 냄새가 강하게 버무려져 나의 폐와 후각을 강하게 자극했다.

참을 수 없이 발기된 나의 물건은 이미 그녀의 손이 차지하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침대로 가볍게 밀어 눕혔다.


“하아~”


침대에 드러누운 그녀는 짧은 안도와 편안함 그리고 기대에 찬 한숨을 하늘로 뿜어 냈다. 나는 그녀의 벌거벗은 하얀 나신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입술로 세례를 내리면서 차근차근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만지고, 또 느꼈다.

그리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강렬한 그녀의 음탕한 향기를 그녀의 몸에서 맡은 나는 누워 있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는 벌어지는 그녀의 아름다운 핑크빛의 거기를 바라봤다.

그리고, 그녀의 몸 위로 나는 올라가면서 허리를 움직여 나의 발기된 자지를 그녀의 속에 끼우려고 했다. 그녀의 구멍 주위를 애타게 이리저리 빗나가면서 애를 태우자 그녀는 손으로 나의 발기된 나의 몸을 부드럽게 잡고는 자신의 구멍 속으로 인도했다.


여전히 뜨거운 꿀물이 흐르는 그녀의 습한 구멍에 나의 끝이 닿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나의 발기된 기둥 끝으로 자신의 음탕한 거기를 여기저기 문질렀다.

그리고, 그녀의 몸에서 흘러나온 미끈거리는 액체와 내 물건의 끝에서 번져 나온 윤활유가 섞이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켰다. 짜릿한 전율을 느끼는 듯 나의 물건을 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도 용케 자신의 구멍 속으로 밀어 넣지 않고 계속 자신의 젖은 구멍주변을 비벼대고 긁어댔다.


“하아아아~”


그녀는 등이 구부러질 수 있는 최대한 몸을 뒤로 구부리면서 자신의 몸에 비벼지는 나의 느낌을 만끽하고 또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그 모습을 보며 어서 그녀의 몸 속, 그 음란하게 젖고 흐느적거리는 보지에 나의 이 팔딱거리는 물건을 끼워주고 싶은 욕망으로 잠시도 기다릴 수가 없었다.


나는 그녀의 손에 잡힌 나의 물건을 앞으로 들이 밀었다.


“아아~ㄱ”


짧은 신음소리와 기나긴 여운이 담긴 느낌이 아래에서 밀려왔다.

그리고, 그녀의 질벽은 나를 위해 충분히 달구어져 나의 기둥이 밀려 들어가는 순간 뜨겁게 감쌌다.

나는 그녀의 어깨 위에 팔을 집고는 천천히 그리고, 강하게 템포를 맞추면서 그녀의 열려진 구멍에 나의 기둥을 밀어넣었다. 그녀는 내 물건이 그녀의 몸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팔을 벌리고 다리를 벌린 채 온몸을 흔들면서 나의 입성을 맞이했다.

꿀물이 발린 나의 물건이 그녀의 몸에 이리저리 박혔다. 그녀는 나의 가슴을 손톱으로 긁으면서 희열에 찬 신음을 질렀다. 나의 기둥은 쉴새 없이 그녀를 위해 움직였다.


“허윽~ 아악~ 아아악~ 아악~ 헉헉~”


거칠어진 그녀의 숨결이 나의 귀와 온 몸에 부딪히며 그녀는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이리저리 나의 기둥의 방향을 맞추어 가면서 흔들어주었다. 적당한 깊이에 박혀진 나의 물건이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이곳 저곳을 빠짐없이 쑤셔주었다.


“형..형석씨.. 아아아 좋아~ 너무너무..아~”


그녀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나의 움직임에 환호를 했다. 그리고, 나를 끌어안고는 자신의 몸에 내 몸을 덮은 채 허리를 뒤틀면서 자신의 구멍 속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쪽으로 나의 물건을 쑤셔지도록 움직여 주었다. 나는 그녀의 가슴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입술로 덥석 그녀의 가슴을 물었다.

그러면서도 쉬지 않고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몸 속 가려운 그곳을 차근차근 긁어주었다. 그녀의 반응이 점점 격렬하게 전해져 왔다. 나의 반응도 점점 격해져갔다.


“아윽~ 아윽~ 아윽~ 아아악~ 아악~ 아아~”


그녀는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마지막 나의 사정을 바라며 내 온몸을 으스러지게 끌어안았다.


“형석씨.. 아아~ 어서.. 더.. 더..”


나는 그녀의 몸이 부서져라 엉덩이를 뒤로 뺏다가 다시 앞으로 쳐대면서 그녀의 욕정에 사로잡힌 눈을 바라봤다. 철썩거리는 두 사람의 치부가 맞부딪히는 소리가 울리고, 거기에 맞추어 음탕한 물결치는 소리가 그녀의 구멍에서 들렸다. 나와 그녀의 음모가 비벼지면서 만들어내는 리듬이 깔리고, 그녀의 허스키한 신음소리가 화음처럼 입혀졌다.

나의 온몸의 힘이 그곳으로 향해 갔다. 나는 마지막 몇 초간의 강렬한 느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는 더욱 힘을 주어 그녀의 열려진 구멍을 나의 물건으로 막고 쑤셔댔다.


“어윽~ 어윽~ 어윽~ 아악 어..서..요.. 아~ 나 ..못 참겠어.. 아아~”


나는 그녀의 그 목소리에 한껏 참았던 나의 정액을 그녀의 몸 속으로 토해냈다. 내 귀에 그녀의 몸에 밀려들어가는 그 소리가 바람소리처럼 들렸다. 그리고, 나의 사정의 격렬한 움직임에 그녀는 나를 꽉 붙잡고는 놓지 않으면서 그 짜릿한 순간을 잡아놓고 있었다.

나의 물건이 그녀의 깊숙한 곳에 머무르면서 마지막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와 나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찾아 다시 한번 미친 듯이 빨아댔다.


“으읍~ 읍~”


그리고, 끈적이는 타액의 실이 두 사람의 혀끝에 걸린 채 우리는 아쉽게 서로의 입과 혀를 놓아 주었다. 아쉬움에.. 나는 그녀의 몸을 또 다시 문지르면서 마지막 후희를 그녀에게 선물해 주었다.

나의 물건이 그녀의 몸에서 빠져나오면서 그녀의 벌어진 동굴이 다시 오므라들었다. 나는 씻지도 않고 그녀의 옆에 누워 숨을 헐떡이면서 천정을 바라보았다. 거친 숨을 진정시키면서 둘은 그냥 그렇게 침대에 누워 천정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숨을 고르면서 나의 겨드랑이로 몸을 기대어 왔다. 내 몸에 파고 들면서 그녀는 여전히 거친 숨을 쉬면서 쿵쾅거리는 심장의 느낌을 나의 가슴에 전해 주었다.


“미진씨..”


그녀는 내가 천장을 바라보면서 말을 건넸지만 아무 대답 없이 나의 옆구리에 폭 안겨서 바르르 떨고 있었다. 나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그녀를 다시 안아주었다. 그리고, 내가 그 방을 나선 것은 아침이 다 되어서였다.

아내는 여전히 침대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었고, 내가 침대로 들어가 누워도 조금의 미동도 없이 잠에 빠져 있었다. 나는 순간 밀려오는 잠을 뿌리치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추천92 비추천 36
관련글
  • 여자가 가는길...-7
  • 여자가 가는길...-6
  • 여자가 가는길...-5
  • 여자가 가는길...-4
  • 여자가 가는길...-3
  • 여자가 가는길...-2
  • 여자가 가는길...-1
  • 난 여자가 그리우면 지하철을 타지 - 단편
  • 여자가슴 만지기
  • 주소야 야썰 여자가 쓰는 나의 경험담 (하편)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수진이네 가족 -학교편- - 단편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