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식) 클리토리스 애무 완전정복 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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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단계 : 입으로 보내기
달콤한 속삭임과 부드러운 애무로, 여성의 몸과 마음에 힘을 빼 주었다면 ~ 이제 본격적인 커닐링구스 단계로 접어 들어야 할 것이다.
입으로 자극할 수 있는 부위는 여러 군데가 있지만, 가장 많은 말초신경이 모여 있어 핵심적으로 공략해야 할 부분은, “질” 이 아닌, “클리토리스” 란 사실, 반드시 염두 하고 시작하시기 바란다.
{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 }
1. 여성의 클리토리스는 남성의 귀두와 같이 예민하고,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부위이다. 따라서, 클리토리스 포피를 열고 커닐링구스 할 때는 최대한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이 좋으며, 빨기, 치기 등의 좀 강도 있는 테크닉을 구사할 때는 클리토리스를 직접 하는 것 보다, 그 포피 위쪽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허기사, 민감함의 차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니… 친밀한 관계에서 대화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다.
2. 또한, 클리토리스의 포피를 젖힐 때, 포피를 너무 강하게 붙들고 있으면 그 통증과 압박 때문에 여성은 쉽게 흥분 할 수 없게 되니… 모든 손 동작은 부드럽게 하실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3. 여성의 쾌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자세를 잡도록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남성 본인이 즐 딸 할 때, 클라이막스에 다다를 무렵 허벅지와 엉덩이 부근에 바싹 힘을 주고 있음과 그 때의 포즈를 상기해 보시라.
여성의 오르가슴도 마찬가지로, 하반신 근육이 바싹 수축할 수 있는 자세 “다리를 모아 허리와 일직선이 되게 쭉 편 자세” 에서 가장 쉽게 다가온다.
(다리가 벌려진 자세는, 사실상 별로 바람직하지 못 함)
6-1. 혀를 사용한 커닐링구스
A. 넓게 핥기
혀에 힘을 빼고, 최대한 내밀어 혀에 힘을 뺀 상태에서, 최대한 넓고 부드럽게 핥아 준다.
클리토리스 애무를 많이 받아 보지 않은 여성들도,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테크닉이다. 음부와 허벅지가 맞닿는 경계선부터 시작하여 클리토리스 방향으로 전진하는 것이 좋다.
B. 톡톡 치기
클리토리스의 바로 윗 부분을 가볍게 톡톡 쳐 준다. 포피를 젖히고 바로 자극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자칫하면 너무 심한 자극 때문에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니 최대한 가볍게 “톡톡톡..”쳐준다.
C. 돌리기
이 때에도, 혀를 넓게 펴는 것이 좋다. 포피를 살짝 걷어 올리고 (반드시 살짝! 걷어 올려야 한다.) 클리토리스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이 혀를 돌려 애무한다.
D. 빨기
연습, 또 연습.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입에 물고 (혀로 깨물라는 소리가 아니다.), 여성의 반응을 살피며 적당한 강도로 흡입한다. 자신의 입이 진공 청소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라.
비교적 자극이 쎈 테크닉이니 만치, 사전에 충분히 흥분해 있는 상태에서 실시해야 한다. 자칫 불쾌할 수 있는 자극도, 흥분해 있는 상태에선 오히려 강한 쾌감이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6-2. 혀와 손을 동시에 사용하여 완죤 보내기
A. 커닐링구스와 동시에 엉덩이 애무
엉덩이를 손으로 감싸 안 거나, 엉덩이에서 질 쪽으로 향하는 경계 부근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는 행위는 커닐링구스의 쾌감을 몇 배나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
B. 커닐링구스와 동시에 질 안쪽 자극
허벅지와 엉덩이에 힘을 바싹 주게 되면, 클리토리스 부위의 쾌감이 커 지면서 질 안 쪽 근육도 매우 민감한 상태가 된다. 이 때에, 손가락을 사용하여 질 내 부를 함께 자극 해 주면… 상당히 질 좋은 오르가슴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질 내부를 자극 할 때는, 가급적 심한 움직임은 피하고 손가락 몇 개를 사용하여 그냥 가만히 넣고만 있던가, 아니면… g 스팟이 있다는 질 윗 방향 벽으로 손가락을 구부려 톡톡 쳐 주는 정도로 자극 하는 것이 적당하다.
G 스팟의 위치를 반드시 알아 둘 것
손 가락을 너무 많이 집어 넣는 다거나, 피스톤 운동 할 때 처럼 강한 왕복운동을 하다 보면… 여성의 신경이 그 쪽으로 쏠려, 클리 부위의 집중력을 잃게 된다.
《 주의할 점 ! 》
이 때 사용하는 손가락은 반드시 청결한 것이어야 하며, 질 내에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손톱도 바싹 깎여 있어야 한다.
미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손가락 위에 콘돔을 씌우고 하는 것도 괜찮다
6-3. 커닐링구스와 동시에 대, 소음순 자극하기
이 곳 역시 손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 음순을 잡아 늘인다거나 비트는 행위는 여성의 집중을 치명적으로 방해하며, 수치심을 조장할 수도 있다.
사실, 좋아하는 애무의 취향이나 받아들일 수 있는 자극의 강도는 사람 마다 천차 만별이다. 따라서, 언제나 그렇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대화가 어렵다면 신음 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과 강한 믿음을 동반한 친밀감이라 생각한다.
성 관계 시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하는 데 있어서 소극적인 여성들이 참 많다.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문화이니 하루 아침에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렇듯 소심해져 있는 여성들이 하나 씩 하나 씩 속에 있는 욕망들을 꺼내 놓을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는 일은, 바로 그 여성을 사랑하는 당신들의 몫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