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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 끝까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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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83 회 작성일 24-03-12 13: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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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서 끝까지 -1
이렇게 글만 읽다가 몇자 끄적여 봅니다.

이 사이트를 안지가 별로 안되서 많이 읽어 보진 못했지만
전화방/채팅등의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네요.

제 경험담을 이야기 해드릴께요.

아주 오래된 경험은 잘 기억이 안나서 생략을 하고 특이했던 경험 위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93년 채팅방에서
93년 가을쯤으로 기억이 된다. 지금 이맘때쯤...
그 당시에도 방제는 가을 바람 & 여인의 향기란 방제로 낮부터 채팅을 시작하였다. 그 당시엔 번섹이니 그런 표현이 없던 때여서 편안한 맘으로 이성이 들어오길 기다리면서 커피와 담밸 피고 있었다.
한 10여분 기다림끝에 모 회사 아이디로 들어온 여성을 만났다.
낮시간이어서 그런지 직장인들이 많이 들어온것 같았다.

방제가 마음에 들고 비방이 아니어서 쉽게 들어올 수 있어 얘길 하고픈 상대라고 먼저 자신의 소갤 하면서 이야길 시작해다.
이 친구는 지방(울산)에 사는 직장인 이었다. 울산 하면 생각나는 회사가 몇 있죠. H 시작하는 자동차 회사의 홍보실에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가을을 타냐고 물어 보았다.
나 역시 커피 한잔과 담배 한모금에 여인의 향기까지 있으면 좋게다고 얘길 하면서 일상적인 주변의 이야기로 시작을 했다.

채팅이란게 익명성이 처음에 보장이 되니 주변 이야기나 어느정도 본인의 이야기에 솔직해질 수 있는 그런 도구인 관계로 한 일주인 동안 점심 시간을 통해서 채팅을 했다.

약 보름 정도 지났을까? 그 친구가 금요일쯤에 서울로 출장을 온다고 했다. 본사에서 미팅이 있다고... 그 당시 나 또한 직장에 다니고 있어 퇴근 후에 강남역 근처에서보자고 약속을 하고 만남에 대한 설레임을 가득 안고 있었다.

8시쯤 강남역 뉴욕 제과 앞에서 첫 만남이 있었는데 무척이나 보이쉬하게 생긴 매력있는 여성이었다. 짧은 컷트 스타일에 정장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캐리어 우먼의 인상이 맘에 들었다.

채팅을 하는동안 메일과 채팅만으로 서로에 대해 얘길 했기에 궁금함이 어느정도 가시기는 했지만 상대 외모에 대해선 상상만 할 수 밖에 없던 터라 이렇게 처음 만나는 자리가 무척이나 두 사람 모두에게 새로운 느낌일 수 밖엔 없었다.

카페에서 저녁과 차를 마시고 서로에 대한 그동안 궁금했던 얘길 하면서 토요일날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그 친군 H 호텔에 투숙을 하고 있었고 일요일 비행기 표를 끊어 놨다.

문제는 토요일 새벽녁에 삐삐가 왔다. 호텔 바에 혼자 앉아 술을 한잔 하고 있는데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는거였다. 내심 쾌재를 불렀지만 첫 이미지와는 다른 행동에 다소 당황했지만...

친구 만난다는 핑곌대고 새벽 2시쯤 집에서 나와 H 호텔 바로 갔다. 거의 영업 시간 끝 무렵이라 손님이라곤 나와 그 친구, 외국인 손님 몇 무척이나 썰렁한 분위기였던것 같다.

방에 올라가서 맥줄 한잔 더하자는 그 친구 말에 "어~ 이게 아닌데... 넘 빠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 친구 손에 이끌려 방에 들어갔다.

프론트에 맥주와 과일을 시키고 서먹 서먹하게 몇 분을 앉아 있다가 술과 안주가 들어오자 첨 부터 벌컥 벌컥 마셨던 기억이 난다.

한 참동안을 바라만 보고 있다가 물어 보았다.

"혹 내가 유 한테 딴 맘이 있어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하면 어떻게 하지?"
"난 유가 이성이 있을꺼라 생각해, 그리고 한편으론 분위기에 맞는 행동을 할줄 안다고 생각해, 내가 유를 유혹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해, 채탕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 첨엔 장난으로 하지만 지금은 장난이 아냐. 유에 대해 많이 알진 못하지만 좋아하게 된것 같아. 일시적으로 가을을 탄다고 남들이 말하지만 그래도 좋아. 이번 출장에 와서 유랑 얘기해보고 싶었어. 유도 나 좋아해, 아니 사랑해..."
너무나 당황스런 말에 맥주만 마시다 그 친구 손을 잡아 주었죠.

그리곤 살며시 어깰 끌어안고 키슬 해주고...

누가 먼저랄것 없이 한참을 안고선 매트로 향하고 한몸이 되었죠.
이 담 부분은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도 잘 아시겠죠.

3-4시간 후 오전이 되어 출근 준비때문에 난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그 친군 다시 본사로 들어가고 토요일 오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죠.

다행스럽게도 큰 호텔이어서 아침에 나올때 어색하지 않더군요.

퇴근 후 둘이는 남대문 시장에서 마치 신혼 부부인냥 커플 룩으로 옷을 사입고 분식집에서 음식을 사먹었죠.
이 친구가 울산주민인 관계로 남산 타워를 아직 구경 못했다고 해서 타워 전망대에도 올라가고 간단한 스낵류를 사가지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서울에서 마지막 밤을 함께 또 보냈죠.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약 165-7키에 48-50체중, 아담한 가슴, 보이쉬한 외모( 김 현주 스타일)

물론 내가 첫 남잔 아니였구요, 학교 다닐때 남자 친구랑 2-3번의 경험이 있다곤 하지만 무척이나 첫날밤 몸의 떨림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약 6개월동안 서울/울산간을 주말마다 왕복하면서 사랑을 나누었는데 문제는 그 친구 회사 동료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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