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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빼빼로데이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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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00 회 작성일 24-03-12 09: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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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21. 6.5교시 : 호빈2



호빈이 남자무리에 다가간다 . 잔뜩 구겨진 종이쪽지를 내민다 .

종이쪽지의 내용은 대강 셋의 이름과 그 옆에 작대기가 그어져 있었다 . 내가 해석한게 맞다면 호빈은 8표로 최고 득점자이다 .

" 이거 돌린 새끼 누구야 . "

남자아이들은 서로서로 책임을 떠넘긴다 . 결국 제일 의젓한 한명이 나온다 . 김규태 .

" 야 . "

규태의 쩌렁쩌렁한 목소리에 호빈은 움찔한다 .

" 이거 그냥 인기투표야 . 너가 제일 인기 많은거고 . "

호빈은 할말이 없어 째려만 본다 . 규태가 박수치며 덧붙인다 .

" 축하해 , 미스 유니버스 . "

규태의 능청에 남자애들이 웃는다 . 호빈이 규태의 뺨을 때린다 .

" 뻔뻔한 새끼 . "

눈을 흘기고 교실 밖으로 탈출하듯이 빠져나온다 . 교실안에 또 웃음소리가 들린다 .



호빈은 불안감을 느낀다 . 만일 정말 재원이의 말대로 꼴찌투표를 한다면 그건 자기라는 의미가 아닌가 ?

어찌되든 남은 두 친구는 적어도 빼빼로 한개씩은 받는다는 의미이니까 , 자신도 당연히 빼빼로 한개쯤은 있어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

눈앞에 원호가 지나간다 . 원호야 초등학교때부터 소꿉친구가 아니였나 ? 못본새 서먹해진게 사실이지만 .

" 원호야 . "

무작정 불러세운다 .

" 왜 불러 ? "

" 잠깐만 둘이 대화하자 . "

" 그래 , 나도 할말있다 . "



-22. 5교시 : 유람4



유람의 팬티가 주욱 내려간다 . 유람은 원호의 손끝이 허벅다리를 긁고내려가자 몸을 조금 떤다 .

" 해본적있어 ? "

" ..아니 . "

" 진짜 ? "

" ..부끄러워 . "

유람이 즉답을 피한다 .

원호가 유람의 처녀소식에 신을 내며 빠르게 팬티를 벗긴다 . 자신의 바지 자크도 내린다 . 좆이 튀어나온다 . 원호가 유림을 안는다 . 유림은 하복부에 단단한 좆을 느낀다 . 손가락 두개굵기에 대략 중지손가락 길이 .

원호가 몸을 밀착해오고 손으로 유람의 궁둥이를 잡는다 . 원호가 한쪽무릎을 굽혀 유람의 샅에 끼워넣는다 . 그 때문에 유람은 의도치않게 까치발을 선다 . 키스하기에 얼추 맞는 키가 된다 .

원호가 입을 대온다 . 유람은 눈을 감는다 .

원호의 혀가 입술사이를 헤집고 들어간다 . 유람의 샅은 원호가 아직 교복을 입고있는 탓에 파고들어오는 무릎에 대해 까슬까슬함을 느낀다 . 오히려 더 자극적이다 .

담배냄새가 역하게 난다 . 부드러운 혓바닥이 감싸온다 . 코를 막고 하고싶다는 기분이 든다 . 유람은 눈을 뜬다 . 눈을 감고 혀를 빠는 원호가 섹시하다고 느낀다 . 유람은 다시 눈을 감고 혀에 온신경을 집중한다 . 신기하게도 더이상 역한냄새가 오지 않는 듯 하다 .

위아래가 정신없이 기쁘다 . 엉덩이가 큰손에 주물려지고 공알에 빳빳한 쾌감을 느낀다 . 몸이 계속 저릿저릿하다 . 이상쩍게도 유람은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

아밀레아제의 단내가 난다 . 혀에 대봤던 어떤 것보다 부드럽다 . 입안에 있던 혀가 빠져나간다 . 침이 주욱늘어진다 . 그마저도 아쉬워 후륵 삼킨다 .

눈을 뜬다 . 원호의 얼굴이 천천히 멀어진다 . 원호가 밀고 들어온다 . 뒷걸음질치다가 발치에벽이 느껴진다 . 원호는 그대로 밀어버린다 . 벽이 아니라 허리높이의 점프대이다 . 원호가 점프대에 유람의 엉덩이를 살짝올린다 . 원호가 유람의 다리를 들고 벌리려 든다 . 유람은 창피함을 느껴 다리를 벌리지 않으려 뻗댄다 .

유람의 뱃살이 접힌다 .

원호가 꿇어 앉아 다리를 벌리려고 힘을 쓴다 . 유람은 순순히 다리를 벌린다 .

" 와 , 애기보지네 . "

" 부끄러워 .. "

원호가 유람의 골짜기사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는다 . 유람은 그런 원호를 꼭 안아주고싶은 충동을 느껴 두다리로 원호의 얼굴을 끌어안는다 . 원호는 어둠속에 파묻힌다 .

한동안 그러고 있는다 .



그런데 그때 문이열린다 .





-23. 6.5교시 : 호빈3



공원벤치 -

" 할말 있다던건 뭐야 ? "

" 그 ... 뭐냐 . 니 친구 . 우람인가 ? "

" 유람이 . 왜 ? 뭔가 아는거 있어 ? "

" 안다기보다 .. "

" 어서말해봐 . "

" 섹스해줄테니까 빼빼로 달라하던데 , 그래서 뭐 . 방금 섹스했어 . "

하늘이 무너지려고 한다 . 자기는 재원의 펠라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는데 , 지는 혼자살겠다고 섹스를 하쟀다는게 아닌가 .

" 그래서 지금 어딨어 ? "

" 그걸 모르겠다 . 뭐 , 지 혼자 싸돌아댕기고 있겠지 . "

잔뜩 걱정시키고 지는 팔자좋게 싸돌아댕긴단 말인가 . 더구나 치사하게 몸이나 팔아먹다니 -

" 근데 할말이 뭐야 ? "

" 다 알고 있지 ? 우리 내기건거 . "

" 응 , 알아 . "

호빈은 괜히 손톱다듬는 시늉하다가 천천히 말을 꺼낸다 .

" 빼빼로 주라 . "



-24. 6.5교시 : 원호



하다만 기분 , 계속 찜찜하다 . 수업시간 내내 빳빳했던 자지가 아파와서 자위를 하던지 여자를 구하던지 해야할 것 같다 .

수업종료종이 치자마자 밖으로 나와 어슬렁댄다 . 걷기에 힘이든다 . 머릿속에 수치스러운 능욕을 당하고 있을 유람이가 자꾸 떠올랐다 .

학교끝나고 집에서 유람이에 관한 야설이나 써볼까 생각해본다 .

좆이 바지에 자꾸 쓸려 아팠기 때문에 서둘러 정액을 싸고저 남자화장실 칸막이 안으로 들어간다 .

" 윽.. 유람아.. ! "

팔이 빠져라 흔들어대지만 좀체 나올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사실 원호는 선천적으로 불알이 한쪽밖에 없다 .

좀더 유람이의 생각에 집중한다 . 아마 지금쯤 여자 선배들에게 둘러쌓여 빼빼로를 똥꾸멍에 잔뜩 꽂고있으리라 .

그 이유가 자신과 어울렸기 때문이라는건 더더욱 원호를 흥분되게 했다 .

원호의 머릿속에 이젠 똥구멍에 빼빼로를 잔뜩꽂고있는 유람이 뿐만아니라 여자 선배들도 등장한다 . 여자선배들이 원호를 두고 싸운다 .

그제야 원호의 좆에 쿠퍼액이 스물스물 기어 나온다 .

" 유람아 하악 ! "

한참 달아올라 마침내 사정할 기미가 보였을 그때 - 휴대폰이 울린다 . 재원이다 .



" 뒤질래 씨발럼아 ! "

" 미.. 미안 . "

" 후 .. 그래 왜 전화했는데 . "

" 아 .. 그 .. 얘네가 알아챈거 같애 . "

" 내가 유람이 따먹을려 했던거 ? "

" 아니 그건 전혀모르겠고 , 나한테 누가 주동자인지 묻던데 . "

" 그래서 불었어 ? "

" 간신히 따돌렸지 . "

" 그럼 됬어 . "

" 응 모쪼록 조심히 해 . "

" 야 잠깐만 끊지 마봐 , 듣고있어 ? 야 너 만에 하나 꼬리밟혀서 누가 주동자냐는 질문받으면 너가 주동자라고 해라 . "

" @@&*&$(!니..ㄴ... "

" 나라고 하지말고 . "

" 니 누구야 . "

" 뭐 .. ? ... 원호다 . 닌 누구냐 . "

꺼진다 - 원호는 짜증내며 일어선다 . 좆도 죽었을 뿐더러 , 누구든 한대 때려야 기분이 풀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

화장실에서 나오다 걷는다 . 그때 귓전에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

" 원호야 . "

호빈이다 . 좋아 , 이년이나 따먹어야지 -



-25. 7교시 : 독서



교내 도서관 -

이 사실을 알려줘야 할텐데 정작 호빈이 오지 않는다 . 유람의 행방을 알만한 원호도 돌아오지 않는다 .

남자애가 팔을 툭툭친다 . 좀전에 쪽지를 주고받았던 뒷자리 남자애이다 . 우린 구석으로 간다 . 그애를 따라 걷는동안 조금 설렌다 . 고백하려는 건가 ?

도서관 구석 , 남자애가 내 몸을 잡는다 . 나는 손을 뻗어 저항한다 . 작은 소리로 묻는다 .

" 싫어 , 뭐하는거야 ? "

그러거나 말거나 치마를 올리려 든다 .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 하지만 남자애의 힘을 이길 수 없다 . 저항하려 악을 쓰다가 꽂혀있던 책한권을 떨군다 .

남자애들이 한둘 모여든다 . 도서관 구석 - 남자애들이 주변을 싸매고 있다 . 남자애가 나를 밀어 붙여 벽에 부딪히게 한다 . 그 바람에 넘어진다 .

남자애가 실실웃으며 가까히 온다 .

" 누가 좀 , 도와줘 ? "

주변의 남자애들은 그저 실실 웃을 뿐이였다 . 남자애의 힘에 스커트가 벗겨진다 . 하반신에 스타킹과 속옷만 남았다 .

" 소.. 소리지를거야 ? "

" 질러 , 우리반 남자애들 전원이 네 알몸을 구경할 수 있겠네 . "

애들이 웃는다 .

" 나한테 왜 이래 ? "

" 글쎄 , 나한테 쑤셔지고 싶다고 한건 너 아니였니 ? "

그러면서 쪽지를 들이민다 .

-

- 누가 쑤셔주길 바래 ?

- 글쎄 .

- 내가 쑤셔줄까 ?

- 고맙다 .

-

악마다 . 그의 글씨위에 지우개로 지운 자국이 남아있다 .

팬티와 함께 스타킹이 주욱내려간다 . 그의 손톱에 스타킹의 올이 나간다 . 저항하면 할수록 우스꽝스러운 포즈가 된다 .

남자애가 나를 번쩍들어올린다 . 그 바람에 궁둥이가 훤히보인다 . 남자애들에게 음모와 보지와 똥구멍을 보였으리라 . 될수있는 한 손으로 가리려 들지만 손마저 붙들려버린다 .

나를 둘러싼 남자애들이 보인다 . 다른 남자애들은 고추를 내밀고 자위행위를 하고있다 . 규태는 정면에서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다 .



" 뭐야 ? 남자애들 어디갔어 ? "

멀리서 사서의 목소리가 들린다 . 남자애들은 서둘러 고추를 집어넣는다 . 나를 들고있던 애는 나를 내려놓고 서둘러 팬티와 스커트를 내게 던져두고 가버린다 .

규태가 말한다 .

" 방과후에 마저한다 . 만일 안온다면 사진을 뿌려버릴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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