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큐라가 떡볶이 된날.......얼마전 연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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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열흘쯤 전인가?
하이퍼 쳇으로 벙개를 해서 만났었던 경험담인데....
고수(?)님의 화려한 테크닉 같은건 기대하지 마시고...걍 그런일이 있었구나
하고 편하게 보세요...핫!
얼마전 연휴때 있었던 일을 쓸까 합니다.
지난 겨울 쳇방에서 단체로 스키 벙개를 했던 일이 있는데(천랸)
그중에 제이라는 여자 애가 있었죠 자그마한 키에 순진하게 생긴 전체적으로
범생이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첫인상이래야 잘 격도 안나네요
그뒤로 쳇방에서 몇번 보았지만 제가 원래 쳇방 체질이 아닌지라
그뒤로 대화방에 발을 끊었었죠
그런데 며칠전 연휴 토욜날... 밤12시가 다 된시간에.. 잠도 쉽게 올것 같지 않고
아까운 연휴의 긴긴 밤을 잠으로 보내기도 뭐하고 ...그냥..붕뜬 기분 그런것
있쟎아요. 그러던 차에 간만에 인터넷 하이퍼 월드란 쳇방을 들어갔었죠.
성인방에 들어갔는데 여자는 없고 남자만 열 댓명 방만들어 놓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렇게 성인방을 나와서 직딩방을 들어갔습니다.
23세의 지*란 대명이 대기중이기에 데이트를 눌렀죠.. 운(?) 이 좋게도
바로 연결이 되더군요.
하이~~ 로 시작해서 서먹한 대화를 서로 교환하면서...스스로 쳇 체질이 아닌걸
통탄하고 있는데... 상대가 단도 직입적으로 묻더군요.
"지금 시간 있어요??"
"그럼요 있는건 시간 뿐입니다..헐~"
"차는 있나요?"
"물론 왜요?"
"여긴..***인데 지금 올수 있나요?"
"네?"
순간 당황스럽더군요. 기대도 안했던 낮선 여자와의 벙개를 야밤에 하게 될줄은
(물론 이야기는 몇번 들어서 언젠간 해보리라...란 생각은 있었지만) 몰랐거든요
하지만 여기서 밀리면 안된다...뭔가 여유있게 보여야 된다며 마음을 굳게 먹고
"말밥이져....하핫...총알같이 가져."
"얼마나 걸리죠? 15분?"
그러니깐...여기서 갈려면 용산을 지나서 종로를 지나서.....
"15분요? 음..샤워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순간 아차 했습니다...샤워라뇨...쩝. 넘 속보였지 뭡니까...헐
하지만 실수했다고 생각 될땐 역시 말을 빨리 진행 시키는 방법 밖에 없었죠...^^
"20분 안에 가겠습니다."
"그럼 20분 뒤에 **역 광장 앞에 공중전화 박스 앞에서 기다릴게요"
"오케..."
"제 핸폰 번호에요.. 011-***-****
아주 시원시원한 성격이더군요 그렇게 서로 핸폰 번호를 교환하고
3분만에 샤워를 끝내고 그곳으로 쏘았죠....종로 에서 시간을 지체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시간 안에 도착했습니다. 전화박스가 앞에 보이자 차안에서 담배를 한대
물고 그쪽에 서서히 차를 댔습니다.
그러자 머리를 뒤로 딴 안경쓴 여자가 저를 발견하고 박스 옆으로 나오더군요
-어라..낮이 익네...-
시간이 한시가 가까워와서 부스 근처에 사람이라곤...안경쓴 키가 160이 채 안되어
보이는 여자 뿐이였죠 맞겠지 하고 차안에서 웃으며 손을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러자 밖에서 안을 살피던 여자가 문을 열고 옆자리에 앉더군요.
"지*님?"
"네....세**님이죠?"
"훗... "
그러면서 손에 들고 있던 담배를 입에 가져가는데
"저도 한대 주실래요?
"아..그러세요..."
느낌은...뭐랄까 귀여운 ...그러니깐...왠지 고생같은것 모르고 그냥
공부만 했을것 같은 그런 여자얘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낮이 익었어요..밤이라 잘 보이진 않았지만
"혹시 우리 전에 본적이 있지 않나요?"
그러자 반대편 창밖쪽을 보며 담배 한모금을 내뱉더니 나를 유심히 보더군요
그때의 당황해하던 표정이 역력하군요...^^
서로 머쓱해 졌죠... 하지만 곧 더 자연스런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여자는 모 대학에 다니고 있고...자기 속에 이겨 내기 힘는 뭔가가 불쑥 불쑥
치밀어 오르는데 ...그래서 가끔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는둥...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가는데 어느새 장충체육관을 지나서...남산 타원 올라가는
샛길 쪽 있죠...그곳으로 차는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암 생각없이
신호 받는대로 그냥 달렸던 거죠. 일단 갈곳을 정하기 위해 차를 세웠습니다.
마침 옆에 그..드라이브인 시어터있죠...자동차 극장.... 그 화면이 보이는곳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혹시 하면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췄죠...잘 나오더군요
하지만...시간이 끝날 시간이라...들어가기도 뭐하고....
"우리 어디 갈까요? 술 먹을래요?"
"술은 됐고....그냥 아무대나 들어가요...영화 볼까요?"
"음..여긴 지금 끝날시간인데...."
"그럼 비디오 방 가요.."
"그럴까요? "
방향을 돌려서 일단 보이는 비디오 방이 있는 건물 근처에 주차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캔맥과 기타 안주류를 사서 비디오 방에 들어 갔죠.
원래 그렇게 비됴방을 가면....액션 영화나 애로.. 아님 공포영화 따위가 최고죠...
어차피 내용은 집중이 안될거니..그때 그때 장면이라도 있는 영화 말이죠...
그런데 애로물은 차마 못 고르겠더군요. ^^
그렇게 대강 보는데...구석에서 제이(여자)가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이란 영화를
잡더군요. 몇본이나 본 영화지만 자기도 보았지만 다시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걸 주인한테 건네주고 방을 잡아 들어 갔습니다. 젠장~~ 무슨 방 창문은 그리
큰지....원....화면이 80인치라더니...방 창문은 프로 젝션 크기로 만들었더군요...
어쨋든..들어가서 나란히 소파에 앉았습니다. 손님이 많은지...사람들이 복도를
쉴새없이 돌아 다니더군요. 그리고 버릇처럼 몰카 없는가...하고...꼼꼼히 살피는것도
잊지 않았죠^^;;
"맥주 먹지?"
우린 차에서 내리기 전부터 누가 할것 없이 말을 놓고 있었죠.
"응... "
하면서 따 준 캔을 받더군요. 우린 맥주를 들이키며 서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안주를 집으로 손을 뻗치곤 했는데...의식적으로 모션이 커지더군요....
"난 굉장히 밝혀..."
"응? 몬말야?"
"전에 사주를 보았는데 점쟁이가 나한테 도화살이 껴있대..."
"구래? 솔직히 너 외모를 보면 안그렇게 생겼는데..뭘..."
"아냐...봐바..."
하며 안경을 벗으면...눈매를 보이려는지 얼굴을 내 코앞에 가져다 대더군요.
"봐...눈 끝이 이렇게 생기면 도화끼가 있는거래"
"그런대? "
화장을 안했는지...음...뭐랄까...젖내라 그러나? 그런 향이 언뜻 풍겼던것 같습니다.
-이녀석 꽤 적극적인 성격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제이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내쪽으로 끌어 당겼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입술을 가져다 대었죠.
곧바로 혀가 들어오더군요. 그런 상태로 10분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차피 영화 보러
온것도 아니니깐.
"잠깐만...브래지어 좀 풀어 버리자"
제이가 어깨를 돌려 주더군요...난 제이의 원피스 뒷단추를 풀고 브래지어 훜을 풀어
몸에서 떼어(?)냈죠. 그런김에 원피스 뒷 단추도 끝까지 다 풀어 버렸고...^^;;
그리고 우린 다시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이의 머리를 끌어 당겨 내 코앞에 기대게 만들었죠
난 방금 감은 듯한 샴프 냄새가 참 좋거든요. 그러면서 손은 가슴과 등의 맨살을 번갈아가며
만졌습니다. 복도의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자꾸 신경 쓰이게 하더군요..
제이가 내 오른편에 ..그러니깐..복도에서 보이는 쪽에 앉아있었는데..난 자리를 바꾸자며
제이를 안쪽으로 앉게 했죠....그러면서 맥주 한잔....담배 한대....내 왼손은 여전히
제이의 어깨위에 걸친체로...그러면서 키스를 하기도 하고.. 난 제이의 머리를 무릎에 기대게
한 후 가슴으로 입을 가져갔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오르는지...신음 을 계속 내더군요.
난 확인을 하고 싶어서....원피스의 치마를 제이의 허리까지 끌어 올리고...팬티속에 손을
집어 넣었습니다. 음...젖은 수준이 아니고 보태서 말하면....아주 홍수가 났더군요^^
나는 키스를 하며 오른손으로 구멍(쩝^^)에 진입시켰습니다. 첨엔 손가락 하나를 넣었다가
곧 두개를 넣었죠....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꼬는데...윽...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5분이나 채 되었을까....그곳에서 뭔까 분출한다 싶더니 제이의 빨갛게 달뜬 얼굴을
보고 있는 내 얼굴에 물이 탁 튀더군요..... 이녀석..쌓구나 싶더군요.....뭐랄까....
명기라는게 바로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몸 여기 저기 성감대가 아닌곳이 없는것 같았고
약간만 흥분해도 정신을 잃어버리는것 같더군요. 소리는 또 얼마나 내던지.....쩝.
제이에게 입을 맞추려는데 숨을 헉헉대며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거의 예술이더군요...
쩝 본격적으로 한것도 아닌데.....쩝.. 난 맥주를 손으로 가져가며 화장지를 빼서 제이의
다리사이에 젖어 내린 부분들을 닦아 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는건
잊지 않더군요...^^ 팬티도 완젼히 내려 핸드백에 넣어 버렸죠. 거의 첨 본거나 마찬가지인
낮선 사람이지만 그때 기분은 참 사랑 스럽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여자와 섹스를
하며 물론 섹스가 오랜만인것은 아니고.. 유부가 아니라 날마다는 아니지만...그 며칠전에도
했었으니.. 제이도 기분이 좋아서 그런건지..아님 아무한테나 그런건지 알바 아니지만...
"오빠 비밀 이야기 하나 해줄까?"
두캔째 홀짝 거리며 왼손으론 제이의 머리카락을 쓸어 주고 있는데 불쑥 말했습니다.
"훗....나 첫경험 초딩 6학년때 했었어"
"병원놀이 했었남?"
"아니....사촌오빠한테 강간 당했었어"
약간 당황스럽더군요. 물론 네이버3에서야 야설로 숱하게 비슷한 경우를 볼수 있었다지만..
실제로 겪었던 상대에게 그이야기를 듣는다는게.
그리고 듣고 있자니 화도 나고.....어쨋든 자세하게 그때 했던 이야기들을 이곳에
쓰면 넘 길어질것 같아서 생략 하죠....
그러면서...중학교때 미국가서 지낸 이야기....미국인과 관계했던 이야기....
고딩때 파렴치한 선생의 비뚤어진 제자사랑 경험담.....그때 친구들 이야기....
대학 오리엔 테이션 후 엠티를 가서 과 친구가 선배들과 돌림 당했었던 이야기..등등.
쉬지 않고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이어서 하더군요.
듣고 있자니...나이는 나보다 어려도 참 많은 일을 겪었구나 싶더군요. 세대차이도
실감했고...그리고 생긴것 같지 않게 오늘과 같은 돌출 행동을 하는 제이의 행동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그런 이야기들이였습니다.
솔직히 그런 와중에도 내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있던 제이는 입으로 내 것을 애무하고
있었고 나도 제이 몸 구석 구석을 만지고 있었죠...^^;;
"오빠!!"
"왜?"
"또 해줘...."
"뭘??"
"아까 처럼 손 넣은것 말야.."
난 제이의 어깨를 감싸 안아서 소파에 기대어 놓고 바닥으로 내려와서 제이의
무릎사이에 앉았습니다. 물론 복도가 자꾸 걸렸지만....
끝까지는 안가더래도...거의 본격적으로 애무를 했죠...머리부터 시작해서...그곳까지
내려왔습니다..입을 가져다 댔다가 손가락도 넣었다가 하면서...
"오빠...거...넣어죠...!!"
"여기서? 안돼.....사람들 보쟎아.."
"괞챤아.....빨리..(야설이 아닌관계로 의성어는 생략)
역시나 제이는 좀전보다..더....**을 치더군요.....두개.....세개.........그리고...나중엔
거의 네개까지 넣었었습니다. 물론...손끝 부분만이였지만....
언뜻 화면을 보니...엠파이어 빌딩에 하트모양이 그려지더군요.....끝날시간이였습니다.
뭔가 아쉬웠지만...한프로 더 본다고 해서....횡한 창문이 벽으로 변하진 않을테고...
아쉬운것이 좋은거다....하고...밖으로 나왔죠.
시간을 보니..세시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제이는 가족과 살아서..넘 늦었다 싶었고.
"집까지 바래다 줄게.....어디로 갈까?"
"응....***넘어서.....직진하면...** 아파트 나와...거기야.."
"오케이"
끝(?)까지 못가긴 했지만..그정도로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로 사랑했던 관계도
아닌데..마치 오랜 연인같은 느낌을 주었던것 같고. 무엇보다도 관계후에도 이렇게
편안한 느낌을 가져 보는게 정말 오래간만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렇게 집에 가는 중에도 솔직히 굉장히 보채(?)더군요.
오토라서 오른손은 늘 그냥 커버에 기대어 놓는데 그날은...시정 제이의 입속에 들어
가 있었습니다. (책 제목이 떠오르데요....-엽기적인 그녀_)
그러더니..대뜸 지퍼를 내리더니 얼굴을 네 무릎에 파 묻는거였습니다. 정말 죽겠더군요.
"오빠...우리 카섹 하자"
"여기서? 인마...여기 차 세울때도 없어..."
"이잉...(실제로. 그외 있죠...여자들 코맹맹이 소리 -여자들은 걸 무기라고 생각하는지
꼭 뭘 요구할땐 한결같이 비음을 섞더군요..) 세울필요 없어...내가 지금 올라갈게.."
하더니....치마를 올리며 내 무릎위로 탈 기세였습니다.
오마이~~~갓!!
"야....너 미쳤어? 인마...남들 다 쳐다 보쟎아..."
"모 어때... 그게 더 재미 있쟎아."
-이그~~ 구래..그게 더 재미 있는지 누가 몰르남? 그런데 이론과 실제는 틀리쟎아...^^
안그래도 캔 먹은 것 땜에 음주 단속이 자꾸 신경쓰이는데..아주 죽여주라...-
"야야~ 집에 거의 다 왔다."
하는데....노출되어 있는 내 물건 위로...엉덩이를 풀썩 주저 앉는 거였습니다...
완젼히 찰나라서...어떻게 막을 수도 없었죠. 윽....정말 끊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엽기적인 그녀 ㄴ~~~ 욕나올려고 그러네..^^;;)
아마도 그때 뒤에서 따라오던 차는 아마도 앞차가 음주운전인줄 슆게 눈치 챘을겁니다.^^
난 순발력을 발휘해서...차를 재빠르게 옆에 세우고 제이를 들어 메쳤습니다...옆자리고..
"야....너 왜그래......으윽..."
정말 눈물 찔끔 나게 아파서 핸들에 얼굴을 파묻고..끙끙 대는데....아주 옆에서 깔깔
대더군요....이것 저것 다 했다더니..아주 새디즘 까지 있군...쩝
정말 하고 싶더군요. 보란듯이...좀아까처럼...정신없이 만들어 주고 싶대요..
아마도 그전에 내가 먼저...갈지도 모르지만^^;;
그렇지만...그날이 마지막이고 오늘같은 우연이 아니라면 다시 만나기 힘들겠지만.
(이런 만남은 계속 가지지 않는게 내 선입니다. 자칫 정들지 모르니깐요^^)
그래도 아껴 주고 싶더군요. 하튼 나란 인간은 정말 놀줄도 모르나 봅니다.
여자가 요구하는데...남자란 인간이..빼다니.....
그렇게 억지로 집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래도 안 내리고 그냥 앉아 있더군요.
"오늘 즐거웠어...정말로.."
일부로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보여주려는듯이...끊듯이 말했습니다.
훗...튕겨 나가듯이 차에서 내리더니 막 뛰어가더군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입이라도 맞추고 싶었는데......이긍....^^
참 지난 대화중에...그래도 혹시나 해서..용돈 필요해서 이런 벙개 하는거니?
하고 넌지시 물어 보았는데....아주 학을 떨더군요. 그러니...여러분 알아서
생각을 하세요...저도 미스테리니깐...쩝
우찌 우찌...여기까지로 이야기가 끝난다면....저도 기분좋게 집에가서 자고 해피 엔딩
이었겠지만. 젠장.......해피엔딩이란..디즈니 만화에만 있나 보더군요..역시...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 거의 다 갔을때 쯔음....전화 가 왔습니다.
제이더군요.
"오빠 괜챦아?"
"안 괜챦아 아파 죽겠다....인마"
"아니 그게 아니고......"
자꾸 망설이는것 같아서 왜그러냐고 채근했더니..
"저...사실....나 그거 했어.."
"그게 뭔데"
"있쟎아.....생리....."
"그래? 언제?"
"몰라 ...아까 할때...그게 터진것 같아.."
난 그 말의 저의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거울에 내 모습을 비쳐 보니....허걱.....
내 티와 바지 여기 저기에 혈흔이....묻어있고.......손도 아주 온통 빨갛더군요..
희안한건...얼굴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거였지만(^^)
한마디로 그날 드라큐라 되었던 겁니다....걸 마시고....만지고....윽....
가뜩이나 비위도 약한데.....
그러니깐..좀아까.....의자가 젖을 정도로 홍건했던...그것.....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껴서 얼굴에 튀었다고 생각했던 그것들.......
어 두워소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럼 그게 혹시 피??
어이가 없는게....평소 같으면 엄청 화가 났을 일이지만...
이상하게 그날은 별로 화는 나지 않더군요. 어쩌면...말로만 듣던 경험을
내 모르는 사이에 나도 했다는 그런 게 들어서 였을까..아님...좋은 기분을
그대로 유지 하고 싶어서 였었던 건지....
바로 샤워하고...티와 바지면...속옷등도 쓰레기 봉투에 구겨 넣고.......
그리고 아주 단잠을 잤습니다....
좀아까...생리이야기 하며...했던 제이의 멘트를 생각하며....
"언제든 원수 갚을테니....전화해..."
위의 글중에서도 약간 심하다 하는 부분은 그냥 썼다가 지웠습니다.
또 어제와 같이 제이와 통화를 하며 들었던 제이의 경험담들도 생략했습니다.
그것들이 사실이라면...정말 여러사람 다치겠더군요...유명인도 있고 진짜 입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나 하이퍼 대화방에서 제이를 만났었던...그리고 혹시나 앞으로
만나지도 모를...분은....제 말을 확인 하실겁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기가 생각날 때면 뭐든....그야말로 뭐든....오케이했던것
같습니다.
엽기녀... 그동안 늘 생각만 해왔었던...엽기녀를 ...아마도 그날 만났었던것 같고..
앞으로 한번 정도는 더 만나볼 생각입니다... 아마도 내일이 될지 ..언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오늘보다는 여유있게 말이죠. 그리고...서로 안보는게 좋은거겠죠?
고수님들이야 뭐..별 이야기 거리도 안되는 일이였겠지만... 솔직히 다음 만남도 기대가
되는데... 그 때도 이곳에 올리고 싶을정도의 이야기 거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으로 기대됩니다.....훗
하이퍼 쳇으로 벙개를 해서 만났었던 경험담인데....
고수(?)님의 화려한 테크닉 같은건 기대하지 마시고...걍 그런일이 있었구나
하고 편하게 보세요...핫!
얼마전 연휴때 있었던 일을 쓸까 합니다.
지난 겨울 쳇방에서 단체로 스키 벙개를 했던 일이 있는데(천랸)
그중에 제이라는 여자 애가 있었죠 자그마한 키에 순진하게 생긴 전체적으로
범생이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첫인상이래야 잘 격도 안나네요
그뒤로 쳇방에서 몇번 보았지만 제가 원래 쳇방 체질이 아닌지라
그뒤로 대화방에 발을 끊었었죠
그런데 며칠전 연휴 토욜날... 밤12시가 다 된시간에.. 잠도 쉽게 올것 같지 않고
아까운 연휴의 긴긴 밤을 잠으로 보내기도 뭐하고 ...그냥..붕뜬 기분 그런것
있쟎아요. 그러던 차에 간만에 인터넷 하이퍼 월드란 쳇방을 들어갔었죠.
성인방에 들어갔는데 여자는 없고 남자만 열 댓명 방만들어 놓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렇게 성인방을 나와서 직딩방을 들어갔습니다.
23세의 지*란 대명이 대기중이기에 데이트를 눌렀죠.. 운(?) 이 좋게도
바로 연결이 되더군요.
하이~~ 로 시작해서 서먹한 대화를 서로 교환하면서...스스로 쳇 체질이 아닌걸
통탄하고 있는데... 상대가 단도 직입적으로 묻더군요.
"지금 시간 있어요??"
"그럼요 있는건 시간 뿐입니다..헐~"
"차는 있나요?"
"물론 왜요?"
"여긴..***인데 지금 올수 있나요?"
"네?"
순간 당황스럽더군요. 기대도 안했던 낮선 여자와의 벙개를 야밤에 하게 될줄은
(물론 이야기는 몇번 들어서 언젠간 해보리라...란 생각은 있었지만) 몰랐거든요
하지만 여기서 밀리면 안된다...뭔가 여유있게 보여야 된다며 마음을 굳게 먹고
"말밥이져....하핫...총알같이 가져."
"얼마나 걸리죠? 15분?"
그러니깐...여기서 갈려면 용산을 지나서 종로를 지나서.....
"15분요? 음..샤워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순간 아차 했습니다...샤워라뇨...쩝. 넘 속보였지 뭡니까...헐
하지만 실수했다고 생각 될땐 역시 말을 빨리 진행 시키는 방법 밖에 없었죠...^^
"20분 안에 가겠습니다."
"그럼 20분 뒤에 **역 광장 앞에 공중전화 박스 앞에서 기다릴게요"
"오케..."
"제 핸폰 번호에요.. 011-***-****
아주 시원시원한 성격이더군요 그렇게 서로 핸폰 번호를 교환하고
3분만에 샤워를 끝내고 그곳으로 쏘았죠....종로 에서 시간을 지체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시간 안에 도착했습니다. 전화박스가 앞에 보이자 차안에서 담배를 한대
물고 그쪽에 서서히 차를 댔습니다.
그러자 머리를 뒤로 딴 안경쓴 여자가 저를 발견하고 박스 옆으로 나오더군요
-어라..낮이 익네...-
시간이 한시가 가까워와서 부스 근처에 사람이라곤...안경쓴 키가 160이 채 안되어
보이는 여자 뿐이였죠 맞겠지 하고 차안에서 웃으며 손을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러자 밖에서 안을 살피던 여자가 문을 열고 옆자리에 앉더군요.
"지*님?"
"네....세**님이죠?"
"훗... "
그러면서 손에 들고 있던 담배를 입에 가져가는데
"저도 한대 주실래요?
"아..그러세요..."
느낌은...뭐랄까 귀여운 ...그러니깐...왠지 고생같은것 모르고 그냥
공부만 했을것 같은 그런 여자얘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낮이 익었어요..밤이라 잘 보이진 않았지만
"혹시 우리 전에 본적이 있지 않나요?"
그러자 반대편 창밖쪽을 보며 담배 한모금을 내뱉더니 나를 유심히 보더군요
그때의 당황해하던 표정이 역력하군요...^^
서로 머쓱해 졌죠... 하지만 곧 더 자연스런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여자는 모 대학에 다니고 있고...자기 속에 이겨 내기 힘는 뭔가가 불쑥 불쑥
치밀어 오르는데 ...그래서 가끔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는둥...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가는데 어느새 장충체육관을 지나서...남산 타원 올라가는
샛길 쪽 있죠...그곳으로 차는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암 생각없이
신호 받는대로 그냥 달렸던 거죠. 일단 갈곳을 정하기 위해 차를 세웠습니다.
마침 옆에 그..드라이브인 시어터있죠...자동차 극장.... 그 화면이 보이는곳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혹시 하면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췄죠...잘 나오더군요
하지만...시간이 끝날 시간이라...들어가기도 뭐하고....
"우리 어디 갈까요? 술 먹을래요?"
"술은 됐고....그냥 아무대나 들어가요...영화 볼까요?"
"음..여긴 지금 끝날시간인데...."
"그럼 비디오 방 가요.."
"그럴까요? "
방향을 돌려서 일단 보이는 비디오 방이 있는 건물 근처에 주차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캔맥과 기타 안주류를 사서 비디오 방에 들어 갔죠.
원래 그렇게 비됴방을 가면....액션 영화나 애로.. 아님 공포영화 따위가 최고죠...
어차피 내용은 집중이 안될거니..그때 그때 장면이라도 있는 영화 말이죠...
그런데 애로물은 차마 못 고르겠더군요. ^^
그렇게 대강 보는데...구석에서 제이(여자)가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이란 영화를
잡더군요. 몇본이나 본 영화지만 자기도 보았지만 다시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걸 주인한테 건네주고 방을 잡아 들어 갔습니다. 젠장~~ 무슨 방 창문은 그리
큰지....원....화면이 80인치라더니...방 창문은 프로 젝션 크기로 만들었더군요...
어쨋든..들어가서 나란히 소파에 앉았습니다. 손님이 많은지...사람들이 복도를
쉴새없이 돌아 다니더군요. 그리고 버릇처럼 몰카 없는가...하고...꼼꼼히 살피는것도
잊지 않았죠^^;;
"맥주 먹지?"
우린 차에서 내리기 전부터 누가 할것 없이 말을 놓고 있었죠.
"응... "
하면서 따 준 캔을 받더군요. 우린 맥주를 들이키며 서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안주를 집으로 손을 뻗치곤 했는데...의식적으로 모션이 커지더군요....
"난 굉장히 밝혀..."
"응? 몬말야?"
"전에 사주를 보았는데 점쟁이가 나한테 도화살이 껴있대..."
"구래? 솔직히 너 외모를 보면 안그렇게 생겼는데..뭘..."
"아냐...봐바..."
하며 안경을 벗으면...눈매를 보이려는지 얼굴을 내 코앞에 가져다 대더군요.
"봐...눈 끝이 이렇게 생기면 도화끼가 있는거래"
"그런대? "
화장을 안했는지...음...뭐랄까...젖내라 그러나? 그런 향이 언뜻 풍겼던것 같습니다.
-이녀석 꽤 적극적인 성격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제이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내쪽으로 끌어 당겼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입술을 가져다 대었죠.
곧바로 혀가 들어오더군요. 그런 상태로 10분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차피 영화 보러
온것도 아니니깐.
"잠깐만...브래지어 좀 풀어 버리자"
제이가 어깨를 돌려 주더군요...난 제이의 원피스 뒷단추를 풀고 브래지어 훜을 풀어
몸에서 떼어(?)냈죠. 그런김에 원피스 뒷 단추도 끝까지 다 풀어 버렸고...^^;;
그리고 우린 다시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이의 머리를 끌어 당겨 내 코앞에 기대게 만들었죠
난 방금 감은 듯한 샴프 냄새가 참 좋거든요. 그러면서 손은 가슴과 등의 맨살을 번갈아가며
만졌습니다. 복도의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자꾸 신경 쓰이게 하더군요..
제이가 내 오른편에 ..그러니깐..복도에서 보이는 쪽에 앉아있었는데..난 자리를 바꾸자며
제이를 안쪽으로 앉게 했죠....그러면서 맥주 한잔....담배 한대....내 왼손은 여전히
제이의 어깨위에 걸친체로...그러면서 키스를 하기도 하고.. 난 제이의 머리를 무릎에 기대게
한 후 가슴으로 입을 가져갔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오르는지...신음 을 계속 내더군요.
난 확인을 하고 싶어서....원피스의 치마를 제이의 허리까지 끌어 올리고...팬티속에 손을
집어 넣었습니다. 음...젖은 수준이 아니고 보태서 말하면....아주 홍수가 났더군요^^
나는 키스를 하며 오른손으로 구멍(쩝^^)에 진입시켰습니다. 첨엔 손가락 하나를 넣었다가
곧 두개를 넣었죠....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꼬는데...윽...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5분이나 채 되었을까....그곳에서 뭔까 분출한다 싶더니 제이의 빨갛게 달뜬 얼굴을
보고 있는 내 얼굴에 물이 탁 튀더군요..... 이녀석..쌓구나 싶더군요.....뭐랄까....
명기라는게 바로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몸 여기 저기 성감대가 아닌곳이 없는것 같았고
약간만 흥분해도 정신을 잃어버리는것 같더군요. 소리는 또 얼마나 내던지.....쩝.
제이에게 입을 맞추려는데 숨을 헉헉대며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거의 예술이더군요...
쩝 본격적으로 한것도 아닌데.....쩝.. 난 맥주를 손으로 가져가며 화장지를 빼서 제이의
다리사이에 젖어 내린 부분들을 닦아 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는건
잊지 않더군요...^^ 팬티도 완젼히 내려 핸드백에 넣어 버렸죠. 거의 첨 본거나 마찬가지인
낮선 사람이지만 그때 기분은 참 사랑 스럽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여자와 섹스를
하며 물론 섹스가 오랜만인것은 아니고.. 유부가 아니라 날마다는 아니지만...그 며칠전에도
했었으니.. 제이도 기분이 좋아서 그런건지..아님 아무한테나 그런건지 알바 아니지만...
"오빠 비밀 이야기 하나 해줄까?"
두캔째 홀짝 거리며 왼손으론 제이의 머리카락을 쓸어 주고 있는데 불쑥 말했습니다.
"훗....나 첫경험 초딩 6학년때 했었어"
"병원놀이 했었남?"
"아니....사촌오빠한테 강간 당했었어"
약간 당황스럽더군요. 물론 네이버3에서야 야설로 숱하게 비슷한 경우를 볼수 있었다지만..
실제로 겪었던 상대에게 그이야기를 듣는다는게.
그리고 듣고 있자니 화도 나고.....어쨋든 자세하게 그때 했던 이야기들을 이곳에
쓰면 넘 길어질것 같아서 생략 하죠....
그러면서...중학교때 미국가서 지낸 이야기....미국인과 관계했던 이야기....
고딩때 파렴치한 선생의 비뚤어진 제자사랑 경험담.....그때 친구들 이야기....
대학 오리엔 테이션 후 엠티를 가서 과 친구가 선배들과 돌림 당했었던 이야기..등등.
쉬지 않고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이어서 하더군요.
듣고 있자니...나이는 나보다 어려도 참 많은 일을 겪었구나 싶더군요. 세대차이도
실감했고...그리고 생긴것 같지 않게 오늘과 같은 돌출 행동을 하는 제이의 행동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그런 이야기들이였습니다.
솔직히 그런 와중에도 내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있던 제이는 입으로 내 것을 애무하고
있었고 나도 제이 몸 구석 구석을 만지고 있었죠...^^;;
"오빠!!"
"왜?"
"또 해줘...."
"뭘??"
"아까 처럼 손 넣은것 말야.."
난 제이의 어깨를 감싸 안아서 소파에 기대어 놓고 바닥으로 내려와서 제이의
무릎사이에 앉았습니다. 물론 복도가 자꾸 걸렸지만....
끝까지는 안가더래도...거의 본격적으로 애무를 했죠...머리부터 시작해서...그곳까지
내려왔습니다..입을 가져다 댔다가 손가락도 넣었다가 하면서...
"오빠...거...넣어죠...!!"
"여기서? 안돼.....사람들 보쟎아.."
"괞챤아.....빨리..(야설이 아닌관계로 의성어는 생략)
역시나 제이는 좀전보다..더....**을 치더군요.....두개.....세개.........그리고...나중엔
거의 네개까지 넣었었습니다. 물론...손끝 부분만이였지만....
언뜻 화면을 보니...엠파이어 빌딩에 하트모양이 그려지더군요.....끝날시간이였습니다.
뭔가 아쉬웠지만...한프로 더 본다고 해서....횡한 창문이 벽으로 변하진 않을테고...
아쉬운것이 좋은거다....하고...밖으로 나왔죠.
시간을 보니..세시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제이는 가족과 살아서..넘 늦었다 싶었고.
"집까지 바래다 줄게.....어디로 갈까?"
"응....***넘어서.....직진하면...** 아파트 나와...거기야.."
"오케이"
끝(?)까지 못가긴 했지만..그정도로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로 사랑했던 관계도
아닌데..마치 오랜 연인같은 느낌을 주었던것 같고. 무엇보다도 관계후에도 이렇게
편안한 느낌을 가져 보는게 정말 오래간만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렇게 집에 가는 중에도 솔직히 굉장히 보채(?)더군요.
오토라서 오른손은 늘 그냥 커버에 기대어 놓는데 그날은...시정 제이의 입속에 들어
가 있었습니다. (책 제목이 떠오르데요....-엽기적인 그녀_)
그러더니..대뜸 지퍼를 내리더니 얼굴을 네 무릎에 파 묻는거였습니다. 정말 죽겠더군요.
"오빠...우리 카섹 하자"
"여기서? 인마...여기 차 세울때도 없어..."
"이잉...(실제로. 그외 있죠...여자들 코맹맹이 소리 -여자들은 걸 무기라고 생각하는지
꼭 뭘 요구할땐 한결같이 비음을 섞더군요..) 세울필요 없어...내가 지금 올라갈게.."
하더니....치마를 올리며 내 무릎위로 탈 기세였습니다.
오마이~~~갓!!
"야....너 미쳤어? 인마...남들 다 쳐다 보쟎아..."
"모 어때... 그게 더 재미 있쟎아."
-이그~~ 구래..그게 더 재미 있는지 누가 몰르남? 그런데 이론과 실제는 틀리쟎아...^^
안그래도 캔 먹은 것 땜에 음주 단속이 자꾸 신경쓰이는데..아주 죽여주라...-
"야야~ 집에 거의 다 왔다."
하는데....노출되어 있는 내 물건 위로...엉덩이를 풀썩 주저 앉는 거였습니다...
완젼히 찰나라서...어떻게 막을 수도 없었죠. 윽....정말 끊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엽기적인 그녀 ㄴ~~~ 욕나올려고 그러네..^^;;)
아마도 그때 뒤에서 따라오던 차는 아마도 앞차가 음주운전인줄 슆게 눈치 챘을겁니다.^^
난 순발력을 발휘해서...차를 재빠르게 옆에 세우고 제이를 들어 메쳤습니다...옆자리고..
"야....너 왜그래......으윽..."
정말 눈물 찔끔 나게 아파서 핸들에 얼굴을 파묻고..끙끙 대는데....아주 옆에서 깔깔
대더군요....이것 저것 다 했다더니..아주 새디즘 까지 있군...쩝
정말 하고 싶더군요. 보란듯이...좀아까처럼...정신없이 만들어 주고 싶대요..
아마도 그전에 내가 먼저...갈지도 모르지만^^;;
그렇지만...그날이 마지막이고 오늘같은 우연이 아니라면 다시 만나기 힘들겠지만.
(이런 만남은 계속 가지지 않는게 내 선입니다. 자칫 정들지 모르니깐요^^)
그래도 아껴 주고 싶더군요. 하튼 나란 인간은 정말 놀줄도 모르나 봅니다.
여자가 요구하는데...남자란 인간이..빼다니.....
그렇게 억지로 집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래도 안 내리고 그냥 앉아 있더군요.
"오늘 즐거웠어...정말로.."
일부로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보여주려는듯이...끊듯이 말했습니다.
훗...튕겨 나가듯이 차에서 내리더니 막 뛰어가더군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입이라도 맞추고 싶었는데......이긍....^^
참 지난 대화중에...그래도 혹시나 해서..용돈 필요해서 이런 벙개 하는거니?
하고 넌지시 물어 보았는데....아주 학을 떨더군요. 그러니...여러분 알아서
생각을 하세요...저도 미스테리니깐...쩝
우찌 우찌...여기까지로 이야기가 끝난다면....저도 기분좋게 집에가서 자고 해피 엔딩
이었겠지만. 젠장.......해피엔딩이란..디즈니 만화에만 있나 보더군요..역시...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 거의 다 갔을때 쯔음....전화 가 왔습니다.
제이더군요.
"오빠 괜챦아?"
"안 괜챦아 아파 죽겠다....인마"
"아니 그게 아니고......"
자꾸 망설이는것 같아서 왜그러냐고 채근했더니..
"저...사실....나 그거 했어.."
"그게 뭔데"
"있쟎아.....생리....."
"그래? 언제?"
"몰라 ...아까 할때...그게 터진것 같아.."
난 그 말의 저의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거울에 내 모습을 비쳐 보니....허걱.....
내 티와 바지 여기 저기에 혈흔이....묻어있고.......손도 아주 온통 빨갛더군요..
희안한건...얼굴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거였지만(^^)
한마디로 그날 드라큐라 되었던 겁니다....걸 마시고....만지고....윽....
가뜩이나 비위도 약한데.....
그러니깐..좀아까.....의자가 젖을 정도로 홍건했던...그것.....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껴서 얼굴에 튀었다고 생각했던 그것들.......
어 두워소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럼 그게 혹시 피??
어이가 없는게....평소 같으면 엄청 화가 났을 일이지만...
이상하게 그날은 별로 화는 나지 않더군요. 어쩌면...말로만 듣던 경험을
내 모르는 사이에 나도 했다는 그런 게 들어서 였을까..아님...좋은 기분을
그대로 유지 하고 싶어서 였었던 건지....
바로 샤워하고...티와 바지면...속옷등도 쓰레기 봉투에 구겨 넣고.......
그리고 아주 단잠을 잤습니다....
좀아까...생리이야기 하며...했던 제이의 멘트를 생각하며....
"언제든 원수 갚을테니....전화해..."
위의 글중에서도 약간 심하다 하는 부분은 그냥 썼다가 지웠습니다.
또 어제와 같이 제이와 통화를 하며 들었던 제이의 경험담들도 생략했습니다.
그것들이 사실이라면...정말 여러사람 다치겠더군요...유명인도 있고 진짜 입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나 하이퍼 대화방에서 제이를 만났었던...그리고 혹시나 앞으로
만나지도 모를...분은....제 말을 확인 하실겁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기가 생각날 때면 뭐든....그야말로 뭐든....오케이했던것
같습니다.
엽기녀... 그동안 늘 생각만 해왔었던...엽기녀를 ...아마도 그날 만났었던것 같고..
앞으로 한번 정도는 더 만나볼 생각입니다... 아마도 내일이 될지 ..언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오늘보다는 여유있게 말이죠. 그리고...서로 안보는게 좋은거겠죠?
고수님들이야 뭐..별 이야기 거리도 안되는 일이였겠지만... 솔직히 다음 만남도 기대가
되는데... 그 때도 이곳에 올리고 싶을정도의 이야기 거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으로 기대됩니다.....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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