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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토끼같은 그녀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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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04 회 작성일 24-03-12 08: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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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같은 그녀

“ 아.... 이 식을 줄 모르는 이놈의 인기는.....”



오늘도 나의 방에는 어떤 여인이 가져다 놓았는지 공부를 하다가 출출하면 저녁에 먹으라는 삶은 달걀이 있었으며 나는 지금도 간식으로는 삶은 달걀을 가장 좋아하는데 지금은 달걀이 풍부하지만 그 당시에는 달걀이 흔하지 않은 비싼 음식이었던 것으로 나는 기억을 하고 있다.



나의 글을 읽었던 독자들은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의 여름 방학때 왜 D시에 있었는지와 왜 자취방에서 잠을 잤는지를 알고 있을 것이므로 생략을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내가 이 자취방에 진출을 한 이후로는 이 주변의 여인들이 나에게 보내는 관심과 열정은 너무 뜨거웠으며 내가 감당을 하기에는 벅찰 정도로 강한 것이었으니 매번 상대도 하지 않는 나에게 언제나 반찬을 제공하여 밥은 식당에서 먹는다고 하면서 거절을 하자 이제는 간식으로....



“ 으흑.... 이놈의 인기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식을 줄을 모르는 구낭.... ”



어떤 분은 이쯤에서 “ 우웩 재섭서 ... ” 하면서 읽기를 포기할 수 도 있겠으나 어쩌겠습니까.



이것은 시작도 아니며 앞으로의 작품에서는 더욱 많을 것이므로 예방주사의 차원에서 그냥 읽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ㅋㅋㅋ



아무튼 나는 이 자취방의 근처에서는 같은 나이 또래의 여학생부터 머리가 허연 할머니까지 모든 여성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는 정말로 내가 보아도 준수한 얼굴 그리고 웃으면 희미하게 패이는 보조개와 화려하게 피어나는 눈웃음 .... 이것 이었다.



그리고 키도 적당하게(?) 작아서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 이라고 하였다. ( 나중에 나의 그녀에게서 들은 이야기이다. )



그런데 정말로 부담이 되는 것은 자꾸만 가져다 놓는 간식이었는데 누구인지 몰라서 한번은 “ 부담이 되어서 싫으니 절대로 가져다 놓지 마세요 ” 라고 메모를 붙여 놓았으나 이것을 떼어 가면서도 여전히 간식은 놓여 있었다.



그날도 나는 내가 무지하게 짝사랑을 하면서 사랑의 작대기를 보냈지만 사랑의 작대기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나에게 보살핌을 주는 나의 그녀 “ 토끼 ” ( 우리들이 너무 갸날프고 사랑스러워서 붙인 별명임 ) 에게 가서 간식의 이야기를 하였으며 토끼는 나에게



“ 간식을 만들어서 갔다 놓은 사람의 정성을 생각해서 고맙게 먹으면 되겠네.. ”



하고는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여기서쯤 나의 토끼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자 한다.



“ 아.... 토끼라는 단어만 생각을 해도 가슴이 뛰고 ..... 아..... ”



나의 토끼는 나보다 5살이 더 많은 매우 아름답고 계란형의 얼굴에 약간은 수심이 있으나 웃을 때는 베시시 웃어서 청초한 수선화를 연상시키며 특히 향기나는 길다란 생머리를 찰랑거려서 나를 미치게 만드는 그러한 여인이다.



토끼는 상고를 졸업한 외아들 남동생이 취업을 하였다가 사회의 벽을 느끼고 회사를 뛰쳐 나와서 재수를 하여 대학에 가겠다고 재수를 하고 있는데 재수를 하는 남동생의 식수발을 돌보아 주라는 부모의 지시를 받고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동생을 돌봐주고 있는 그녀였다.



참고로 그 남동생은 서울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여 토끼의 희생에 대하여 보답을 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보답이 된 것인가 ???



토끼의 이름은 이민정..... 허헉....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구나....



그녀의 방은 나의 자취방의 바로 옆에 있었으며 어느날인가 부터는 나는 저녁을 먹은 후에는 거의 날마다 그녀의 방에 들러서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녀의 향기에 취하여 잠이 들면 그녀의 남동생이 와서 식사를 다할 때 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매우 조용하게



“ 수현아.... 수현아.... 이제는 네방에 가서 자아.... ”



그러면 나는 눈을 비비면서 잠결에 그녀의 부축을 받아서 나의 방으로 건너가서 잠을 잤으며 나의 방으로 가는 도중에 실수로 그녀를 안기도하고 가슴을 만지기도 하였으나 나의 토끼는 너그럽게 넘어가 주었다.



언제나 토끼는 같은 모습을 하고 같은 자리에 있었으며 언제나 토끼는 여유의 시간에 조용하게 독서를 하든지 아니면 우아하게 뜨개질을 하고 있었다.



토끼는 차분하고 이성적이고 행동에 흐트러짐이 전혀 없었으며 말도 매우 조용조용히 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은 끝까지 다하는 그러한 여인이었다.



토끼는 내가 하는 이야기를 숨소리도 들리지 않게 그윽하게 바라보면서 모두 들어 주었고 내가 토끼의 의견을 요청하면 매우 조용조용하게 조리있게 나에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여 주었다.



그 무렵의 나는 거의 토끼에게 심취하였고 완전하게 푸욱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애타게 사랑한다는 것보다는 너무 편안하고 나를 이해하여 주고 나의 모든 것을 빨아드리고도 고요하게 있을 것 같은 조용함.... 이것이 나를 달뜨게 하였다.



그리고 나는 그 무렵의 나의 친구들에 비하여 독서량이 매우 많은 상태였는데 그래서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는 인생의 깊이에 대하여 항상 목마름을 느끼던 나는 독서량이 풍부한 토끼와의 대화에서 물을 만난 고기처럼 풍족함을 느낄 수 있어서 토끼에게 더욱 집착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토끼가 당황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비정기적인 제공되는 달걀의 간식으로 마음에 부담을 가지고 생활을 하던 차에 약속이 있어서 도서관에서 식당으로 가지 않고 바로 자취방으로 간 나는 인기척에 놀라서 가만히 방안을 들여다 보았다.



그런데 놀라운 광경이 나의 눈앞에 펼쳐졌는데 방에는 달걀이 놓여 있었으며 나의 토끼가 내가 벗어 놓은 츄리닝을 꼬옥 끌어안고 눈을 감은 상태로 가쁜 숨을 쉬고 앉아있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 놀랍고 기쁘고 토끼의 삼매경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 가만 가만 밖으로 나간 후에 대문앞에서부터



“ 누우나.... 누우나.... ”



소리를 치면서 들어왔고 토끼는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상태에서 자기의 방에서 나오면서 나를 맞아주는 것이었다.



“ 누우나... 머했써 ???”



“ 으응.... 흠.... 그냥 있어써어.... ”



나는 가슴이 터질 듯이 부풀은 가슴을 안고 그대로 토끼에게 돌진하여 토끼를 안고 빙빙 돌았으며 토끼는 나의 행동에 놀라서 나의 등을 콩닥콩닥 때리면서



“ 수현아아.... 남들이 보잖아.... ”



“ 보면 어때서 동생이 누나를 안아주는데 뭐얼 .... ”



토끼는 얼굴이 더욱 빨갛게 물들고 이러한 토끼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는 나는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다.



그 이후로 나는 달걀을 더욱 맛있게 먹었으며 달걀에서 토끼를 느끼면서 감미로운 생활을 하였다.

나는 이제는 도서관에서 일찍 와서 토끼와 같이 있는 시간이 더욱 많아졌으며 공부도 토끼의 방에서 토끼와 같이 하게 되었다.



토끼는 그런 나에게 식당에 가지 말고 같이 밥을 먹자고 하여 점심은 거의 토끼와 같이 먹었으며 아침은 도서관에 가는 길에 저녁은 주로 친구들과 같이 식당에서 먹었다.



그런데 토끼와 같이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는 이제 남은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아서 방학이 끝나면 기숙사에 들어가야 하는 것에 조바심을 내기 시작을 하였고 조금씩 토끼를 안고 싶다는 남성적인 욕망이 꿈틀대기 시작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토끼와 같이 점심을 먹고는 뜨개질을 하는 토끼의 무릎을 베고는 잠이 들었었는데 잠이 깨면서 보니 지금까지는 절대로 그런 적이 없었던 토끼가 나의 옆에서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



“ 후욱.... 꾸울꺽..... 누우나아..... 누우나아..... ”



그래도 토끼는 새근새근 잠을 자고 있었다.



“ 꾸울꺽.... ”



나의 손은 덜덜덜 떨면서 토끼의 입술을 만지고 귀를 만지고 너무도 아름다운 토끼의 머릿결을 만지면서 턱으로 내려가서 옷을 입은 토끼의 작은 가슴에서 머물면서 안타깝게 만지고 있었다.



“ 후욱.... 꾸울꺽..... ”



왜이리 입술은 타고 침은 큰소리를 내면서 넘어가는지..... 덜덜덜.....



나는 토끼가 좋아하는 니트의 상의를 사알짝 벌리면서 손을 넣어서 토끼의 앙징스러운 가슴을 조용히 만졌는데 토끼는 젖가리개를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토끼의 가슴은 너무도 귀여운 그런 가슴이었다.



나는 토끼의 가슴에 넣은 손으로 그대로 토끼의 니트를 위로 올리면서 노출되는 토끼의 가슴을 가만히 입으로 물고는 그 손은 그대로 토끼의 긴 후레아 치마의 속으로 넣어서 무릎부터 위로 조금씩 올라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



인기척도 없이 토끼의 오른팔이 나의 목을 끌어안고 그대로 누루고 왼쪽 손은 치마속의 나의 손을 체포하여 끌어내면서도 숨소리하나 들리지 않게 처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눈을 뜨고 조용하게 그때까지 자기의 젖꼭지를 물고 있는 나의 입을 밀어서 떼어내고 니트를 아래로 내려서 가슴을 가리는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나의 얼굴에 다가와서는 조용하게 나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는 떼어내는데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었고 숨소리도 흔들림이 없었다.



“ 수현아.... 왜 그랬어 ???? 네가 이러면 누나가 너무 힘들어 응???? ”



“ 잘못했어 누나..... ”



“ 괜찮아 수현이 잘못이 아니고 이런 모습으로 잠들은 내가 잘못이야.... ”



나는 이 소리에 감정이 격하여 졌고 도저히 참을 수 가 없었으며 불타오르는 정염의 불꽃을 억제할 수 없었고 언제까지 이렇게 침착할 수 있는 것인지 시험을 해보자는 오기도 있었다.



나는 그대로 그녀의 얼굴로 돌진하여 그대로 끌어안고 넘어지면서 토끼의 입술에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였으며 한손은 가슴에 한손은 치마 속으로 넣어서 닥치는 대로 주물렀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전혀 반항도 반응도 없던 그녀가 조용히 나를 밀치면서 일어나서 옷매무새를 가다듬더니 조용히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잠시 후에 들어오는데 세수를 하여 얼굴에는 물이 묻어있었고 그대로 들어와서는 나에게 조용히 이제는 자기가 들어와도 된다고 허락을 하기 전에는 절대로 이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겨난 이후로 토끼는 나에게 방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았고



“ 누나... 잘못했어.... 이제는 그러지 않을 테니 방에 좀 들어 가자아.... ”



“ 누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그 부엌에 앉아서 하고 없으면 네 방으로 가서 공부해 ”



나는 매일 편지를 써서 그녀의 손에 들려주고는 학교로 갔으며 편지에는 나의 사랑에 대하여 그리고 나의 꿈에 대하여 ( 당신과 결혼하여 .... 운운.... ) 애절하게 달콤하게 .....써서 주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어느날 나는 친구들과 소주를 마셨으며 술에 약한 나는 술에 취하여 인사불성이 된 상태에서 토끼에게 갔는데 테이프가 끊겨서 더 이상은 기억이 나지 않았고 깨어보니 토끼의 방에서 토끼가 근심어린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는 가운데에서 누워있는 나를 발견을 하였다.



그 순간 나의 알 수 없는 서글픔에 울음을 터드렸고 그렇게 누운 상태에서 참으로 서럽게도 울어대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 누우나 미안해.... 흑흑흑 ...” 하였고

그 순간 토끼가 눈물을 흘리면서 나의 볼에 자신의 볼을 대고 비비면서



“ 흑흑.... 수현아.... 나도 힘들어.... ”



나는 누운 상태에서 토끼의 입술을 찾아서 가볍게 키스를 하였으며 토끼는 그대로 받아 주었고 그렇게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던 토끼의 숨소리가 조금씩 거칠어지고 호흡이 가빠지고 있었다.



그런데 호흡이 가빠지던 토끼가 얼굴을 물들이면서 나를 떼어내고 몸을 바로하면서 눈물을 닦고 나의 눈물을 닦아주고는 부엌으로 나가면서 술국을 끓여 놓았으니 먹어 보라고 하였다.



토끼의 술국은 말 그대로 환상적이었으며 너무 맛이 있어서 두 그릇을 먹었으며 그 이후로 나의 통행금지는 풀렸고 우리는 심하지 않은 정도의 애정 표현은 하고 지내게 되었다.



그렇게 개학을 하였고 나는 기숙사로 들어 갔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자취방으로 돌아와서 나의 토끼와 같이 지냈으며 토끼는 매우 즐거워 하면서 나를 위하여 요리를 하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토끼는 애정의 표현에서도 금지 구역과 금지의 행동을 벗어나면 매우 조용하게 그것을 나에게 일깨워 주었고 나는 그녀의 제한에 대하여 순종적이었으므로 문제가 없었다.



시간이 흘러서 초겨울의 어느날 대입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그녀가 나에게 전화를 하여 금주의 토요일에 반드시 들러 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매우 들뜨고 신나서 저녁에 그녀의 방으로 달려갔으며 학교 앞의 화원에서 장미를 사서 손에 들고 그녀의 방앞에서 서서 그녀를 불렀다.



“ 토끼야.... ”



그녀는 눈이 빨갛게 된 상태에서 베시시 웃으면서 문을 열어 주었는데 분명하게 그녀는 울고 있었던 것처럼 보였다.



방안에는 술상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그녀는 그녀와 내가 좋아하는 니트로 된 상의와 치마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는 조용하게 앉아서 나에게 앉으라고 하고는 술잔을 나에게 주고 한잔 따라 주었는데 자기가 손수 담가놓은 동동주라는 것이었다.



내가 한잔 마시자 자기에게도 한잔 따라 달라고 하여 한잔을 따라주자 그 연약한 토끼가 그것을 한번에 다 마셔 버리는 것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권하고 마시면서 밤늦게 까지 술을 마셨고 나는 술에 약하므로 쉽게 취하였으나 토끼는



“ 왜 이리 술이 취하지도 않는 거지 ???? ”



하면서 많이도 마시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술상을 치우고는 나에게 부엌에 뜨거운 물을 데워 놓았으니 닦고 들어오라고 하여 나는 술김에 깨끗하게 닦고는 들어갔고 그녀가 나가고는 한참 후에 그녀가 들어왔는데 얼굴이 매우 밝은 것이 전혀 술을 먹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토끼는 자리를 펴고는 나에게 먼저 누으라고 하고 불을 끄고 조용히 나의 곁에 누워서는



“ 수현아.... 나는 오늘 너와 같이 자고 싶어.... ”



“ 그으래 누나 우리 같이 자자 ....”



“ 그리고 수현아.... 나아.... 오늘 너와 부부 관계를 맺고 싶어 .... ”



“ ????? 그게 무슨..... ?.... ”



나는 나의 입술을 덮은 토끼의 입술 때문에 말을 다하지 못하였고 꿀맛 같은 그녀의 타액을 빨아먹고 있었다.



그리고는 토끼는 조용히 나를 밀어 놓고는 돌아 앉아서 옷을 벗어 놓는데 매우 정갈하게 접어서 놓는 그 모습이 매우 엄숙한 의식처럼 느껴졌다.



“ 수현아.... 너도......벗어..... ”



나는 급하게 옷을 벗었고 토끼가 눕는 것을 보고는 그 옆에 옆으로 누우면서 토끼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고 하였다.



나는 밖의 마당에서 비쳐오는 불빛에 토끼의 나신을 보면서 까무잡잡한 그녀의 피부와 매끈하고 매우 연약한 몸매를 보면서 정복하고 싶은 욕망보다는 잔잔한 슬픔을 느끼게 하였다.



그녀의 가슴은 매우 작았으며 꼭지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숨어 있었는데 내가 손으로 만지면 피부가 오돌돌 하게 일어서면서 긴장을 하였고 꼭지는 입을 빨아서 조금 밖으로 돌출 시킨 후에 손으로 집중적으로 만지면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은 돌출이 되었으며 젖꼭지를 입으로 물고 이빨로 자근자근 깨물어 주자



“ 흐윽..... 아흐윽... ”



하면서 반응을 보이고 그녀도 적극적으로 응해오면서 토끼의 입에서는 달큰한 동동주 내음과 그녀의 내음이 혼합되어 나는 숨이 막히도록 흥분을 하였으며 가슴을 애무하는 나의 손길에 토끼는



“ 아...흑..... 아으흠.... ”



가느다란 신음을 흘렸으며 가슴이 콩콩콩 뛰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고 나의 손이 절대로 접근을 하지 못하였던 보지 구역에 들어가도 제지를 받지 않았으며 보지 부분을 만지자 가볍게 몸을 뒤틀면서 신음소리가 조금 커졌다.



“ 하학.... 으흠... ”



나는 호기심에 보지 부분을 만지면서 자세하게 보았는데 보지는 털이 많지는 않았으며 나의 손길이 머무는 곳은 피부에 가볍게 돌기가 생기면서 오돌돌 해지는 것이 긴장을 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보지는 정갈하게 입을 다물고 있는 여자처럼 보였다.



나는 다리의 종아리 부분부터 혀로 핥아가면서 조금씩 올라가서 다리를 벌리고 허벅지를 통과하는데 토끼의 허벅지가 경련을 하듯이 가늘게 떨고 있었으며 조금씩 올라가는데 따라서 떨림이 강해지고 신음 소리도 강하게 되었다.



“ 후루룩.... 흠흠흠.... 아..... 으응.....아흠.....”



그리고 보지에 도착을 해서는 보지의 윗부분부터 혀로 핥으면서 내려가면서 손으로 보지를 살짝 벌리고는 벌어진 사이에 혀를 넣고는 핥아먹기 시작을 하였다.



“ 후루룹.... 쩝쩝..... 후욱.....”



“ 아학..... 으흑.... 아응.... 아흑..... ”



분명히 참고 있는 잇빨의 사이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였다.



보지 속에는 가운데에 작은 돌기가 있었으며 더욱 벌리니 밑에는 매우 예쁜 구멍이 분홍색의 입술을 헤하고 벌리면서 입을 벌렸고 그 구멍이 나의 좆이 들어갈 구멍이라고 생각하면서 손가락을 살짝 넣었더니 순간 토끼의 몸이 들썩하면서 반응을 하였다.



나는 자신감을 가지고 보지와 가슴만을 집중적으로 빨고 만지고 비비고 하였으며 점차로 토끼는 흥분을 하고 있었으며 젖꼭지는 빨갛게 되고 보지는 나의 침과 그 어떤 것으로 질벅하게 되었으며 토끼의 빨갛던 눈은 풀어져서 게슴츠레 해질때 쯤에는 나도 보지에 좆을 박고 싶었다.



나는 도저히 참을 수 가 없어서 뿌리까지 아픈 좆을 가지고 토끼의 몸위로 올라가서 토끼의 다리를 벌리고 엎드렸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좆을 보지의 구멍이 있던 부근에 조준하고는 그대로 박아 버렸으나 들어가지 않았으며 다시 시도해도 같은 현상만 되풀이 되었다.



한동안 실패를 거듭하자 토끼가 마찬가지로 미세하게 떨고 있는 손으로 나의 좆을 잡고 안내를 해주었으며 드디어 분홍색 입술을 가진 구멍의 입구를 찾은 나의 좆은 그대로 쑤시고 들어갔다.



“ 푸우억....”



“ 아학.... 수현아..... 천천히.... 아악.... 아파..... 살살해.... ”



그러면서 토끼는 다리를 오므렸고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나는 토끼의 외침을 듣고는 매우 천천히 펌프질을 하기 시작을 하였다.



“ 아학.... 아퍼....너무 아파..... 흑흑흑...”.



나는 울음을 터트린 토끼를 위하여 나는 비상한 재주를 발휘하여 토끼가 아프지 않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으나 아무런 재주가 없는 나는 안타깝게



“ 토끼야 너무 아프면 그만 할까 ??? 어때 이래도 아파 ??? ”



“ 아프면 그만하자.... 나는 토끼가 아픈 것은 하기 싫어.... ”



“ 아니야 수현아.... 계속해..... 나는 하는 것이 좋아.....아학....끄으응..... ”



“ 거짓말 너무 아파 하잖아.... ”



토끼의 까만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하였으며 토끼는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고 있었다.



나는 토끼의 보지의 속에서 나의 좆을 꽉 붙잡고 있는 그 무엇과 싸우면서 펌프질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다시 한번 나의 좆을 잡고 있는 그 무엇이 꿈틀하자 나는 그만 그녀의 보지 속에서 폭발을 하였으며 많은 정액을 쏟아내었다.



“ 으흐윽.... 헉헉헉”



나는 토끼의 가슴위로 쓰러져서는 너무 안쓰러운 토끼의 얼굴을 만지고 눈물을 닦아주었으며 토끼는 나의 손을 잡아서 자신의 입에 키스를 하였고 내가 토끼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토끼는 두눈을 감으면서 나의 입술을 받아 주었다.



잠시후 격정이 가라 앉은 후 좆은 그대로 보지에 박혀 있는 상태에서 토끼는 나를 밀어서 얼굴을 마주보게 되었을때 눈물이 다시 그렁그렁한 상태에서



“ 수현아.... 흑흑흑.... 나를 절대로 잊으면 안돼... 알았지???”



“ 토끼야 ..나는 토끼와 결혼 할 거야.. 내가 왜 토끼를 잊어... 절대로 잊지 않을꺼야....울지마아.... ”



우리는 눈물을 흘리면서 서로 다짐을 하였고 그 와중에 좆은 다시 뻣뻣하게 되어서 나는 슬슬 펌프질을 하면서 토끼의 표정을 보았다.



토끼는 입술이 터지라고 잇빨을 악물고 신음을 참고 있었으며 나는 그것이 안Tm러워서 펌프질을 중지하고 토끼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조금 있다가 다시 박고 ....토끼는 입술을 물고 나는 중지하고 다시 키스하고 .... 이것이 반복이 되었다.



그리고는 어느 순간에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다시 사정을 하였고 이번에는 사정량이 많아 보지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 많아서 닦아야 한다고 하여 좆을 빼는데 “ 뽀오옥” 하고 괴이한 소리가 났다.



보지에서 좆을 빼자 그녀는 매우 깨끗하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보지와 나의 좆을 매우 정성스럽게 닦아 주었으며 수건 하나로 부족하자 같은 종류의 다른 수건으로 정성스럽게 닦아 주었다.



그리고는 나란하게 누워서 손을 까지 끼워서 잡고는 수많은 이야기를 하였으며 토끼를 바라보며 옆으로 누워서 토끼를 만지니 나의 좆은 다시 뻣뻣해졌다.



나는 다시 토끼를 줄줄줄 입으로 빨고 혀로 핥았으며 나의 좆을 토끼의 보지에 박았고 토끼는 다시 흐느끼면서 울었고 우리는 다시 좆을 보지에 박은 채로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



그렇게 밤이 지났고 아침이 되었으며 아침에 눈을 뜨니 옆에는 토끼가 새근새근 잠들어 있었고 나의 좆은 발기 되어 있어서 햇살에서 보니 나의 좆에는 피가 묻어서 마른 것이 검게 보였다.



그래서 가만히 이불을 들추고 토끼의 보지 부분을 보니 정말로 참혹한 것이 허벅지 부분부터 검은 피의 얼룩이 있었고 정액이 말라서 허옇게 보이는 것이 너무 안쓰러워서 토끼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 으으응..... 아함..... ”



하면서 그녀가 깨었으며 내가 가만히 안아주자 그녀도 아무 말없이 두눈을 감은 상태에서 아늑하게 안겨 와서 나의 품안에 쏙 들어왔다.



“ 토끼야 사랑해..... ”



“ 수현아 나도 사랑해.... ”



“ 쪽쪽쪽.... 우?..... 으응응....”



다시 진한 키스가 이어지고 아침의 환하고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었고 2번을 사정을 한 후에야 나는 토끼를 풀어 주었고 내가 옷을 입고 화장실에 다녀 왔을 때에 토끼는 이미 뒤처리를 말끔하게 하였다.



그리고는 토끼도 화장실에 가려고 급하게 일어서다



“ 아학.... 아퍼... 크윽.... ”



하면서 주저 앉았고



“ 왜 그래...”



하면서 내가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부축을 해주자 그녀는 눈을 흘키면서



“ 아...나쁜 사람... 아... 아퍼.... ”



하였다. 그제서야 나는 그 의미를 알고 머리를 긁으면서



“ 내가 화장실까지 안아다가 줄까 ???”



토끼는 얼굴이 빨갛게 변하면서 매우 어색한 걸음으로 급하게 나갔다.



나는 다시 자리에 누워서 포근함과 노곤함을 즐기다가 잠이 들었으며 토끼가 밥먹으라고 깨워서 일어났으며 토끼와 같이 밥을 먹고는 토끼와 같이 설거지를 하였다.



설거지가 끝나고 나는 토끼를 데리고 방에 들어왔으며 토끼를 눕게 하고 토끼를 아프게 한 것에 대하여 미안하므로 정성을 다하여 토끼의 다리부터 온몸을 안마하여 주려고 하였으나 토끼는 간지럽다며 끝까지 거부를 하였다.



나는 토끼를 안고는 넘어져서 다시 시작을 하였고 2번의 사정을 하고는 매우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는데 아마도 그 전날부터 토끼와 나는 모두 8회 이상의 씹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잠에서 깨어난 것은 거의 저녁때 였으며 저녁 전에는 반드시 기숙사로 입실을 해야만 하므로 급하게 일어나는데 메모가 눈에 띄었는데 메모에는



“ 사랑스러운 서방니임....



나는 목욕을 가므로 서방님이 일어나시면 기숙사로 들어 가시고 주말에 토끼와는 다시 만나요. “



이렇게 그녀의 달필로 써 있었다.



“ 크윽... 나보고 서방니임이라고.... 크흐윽.... ”



나의 기숙사는 룰이 주중에는 외박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주말에만 가능하였는데 나는 월요일에 저녁에라도 외출 신청을 하여 잠깐이라도 토끼를 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기숙사로 복귀를 하였다.



그리고 월요일의 저녁에 외출 신청을 하였는데 행사가 있다고 외출이 취소가 되었고 나는 그녀를 보고 싶은 마음에 담을 넘어 몰래 나와서 토끼의 방으로 달려 갔는데 열심히 달려 갔는데.....



하나님 맙소사....



방안은 텅비었고 살림도 아무것도 없었으며 다만 깨끗하게 청소된 빈방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거의 울고 있었으며 주인 아주머니께 물어보자



본래 오늘이 이사를 가겠다고 한 날이었으며 오늘 차를 불러서 모두 싣고 고향의 집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나는 하늘이 노랗게 물드는 것을 느꼈으며 그렇게 그 방앞에서 망연자실하게 앉아서 있었다.



나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와서 이럴 수가 없는데 이럴 수가 없는데를 연발하면서 나의 옷을 뒤지고 있었고 나의 손가방에서 두툼한 봉투 하나를 발견을 하였다.



급하게 봉투를 보니 봉투의 전면에 “ 사랑하는 서방님 전상서 ” 라고 그녀가 즐기는 붓글씨로 정갈하게 써 있었다.



나는 봉투를 열고 토끼가 화선지에 먹물을 풀어서 정성으로 써내려간 편지를 읽기 시작을 하였다.



중간에 눈물이 앞을 가려서 글자가 보이지 않으면 하늘을 보면서 감정을 수습을 하고 눈물을 닦고는 다시 읽고를 반복하면서 끝까지 겨우 읽었다. 편지의 내용은....









사랑하는 나의 서방님...



서방님이 이 편지를 읽을때 쯤에는 민정이 아니 서방님이 불러준 이름 토끼는 서방님의 곁을 떠나서 아주 먼 길을 가고 있을 것입니다.



서방님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토끼는 많이도 고민하고 많이도 괴롭워서 울었으며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서방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한 것을 이해하여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방님 토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서방님이 현재 18살이고 토끼는 23살인데 서방님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갔다 오고 나면 9년이고 27살인데 토끼는 32살이 됩니다.



과연 이때까지 서방님이 나를 사랑해 주실 것인지.... 그리고 나는 어떻게 기다릴 것인지...

나는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성장하는 서방님의 마음은 기약을 할 수 없으며....



만약에 그때에 가서 서방님께 토끼가 버림을 받는다면 토끼는 서방님을 증오하게 될 것이고 아마도 토끼는 더 이상 이 세상을 살아갈 희망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토끼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여름날의 뜨뜻 미지근한 소나기가 되지 말고 봄철의 진눈깨비처럼 강한 이미지로 서방님께 남아있자.

그래서 지금 서방님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서방님 토끼는 서방님을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서방님께서도 절대로 토끼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만약에 서방님께서 토끼를 잊으시면 토끼는 서방님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 서방님의 전도에 밝은 빛이 가득하시길 빌면서 이만 줄입니다.



서방님 만수무강 하소서....



첩 민정 올림



추신 : 여기에 같이 넣어둔 수건은 토끼가 서방님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바친 순결의 징표이며 저도 평생을 간직하고 살아갈 것이며 같이 넣어둔 사진과 함께 서방님께서도 평생을 간직하시길 바라오며 절대로 토끼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나는 이 편지를 읽고 사진과 같이 있는 검은 피가 묻어서 말라있는 수건을 곱게 접어서 책상에 갈무리를 하고는 미친 듯이 달려 나가서 비가 내리는 잔디밭에 엎드려서 목이 터지도록 소리를 지르면서 울고 또 울었다.



“ 토끼야아.... 흑흑흑.....토끼야아......”



나는 편지의 내용을 이해할 것도 같으면서 전혀 이해를 못할 것 같으면서 혼란 속에서 일주일을 살았고 주말에는 그녀가 이야기를 하였던 금산에 가서 미친 듯이 돌아다녔다.



나는 토끼를 찾겠다는 목적 보다는 토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숨을 쉬어야만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나를 그렇게 하게 하였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는 정말로 죽을 것 같았다.



이것은 6개월 이상이 계속되었다.



그리고는 나는 토끼를 나의 가슴속 깊이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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