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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유부녀와 남편친구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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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4 회 작성일 23-12-01 11:0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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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의 미영은 어느새 첫 돌을 코앞에둔 한 아이의 엄마였다. 

4살 연상의 남편과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하게되어 결혼식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어느새 아이의 엄마가 되어버린 미영. 그리고 오늘은 돌잔치를 앞두고 아이의 돌사진을 찍으러 한 스튜디오에 나와있었다.

"미영씨 어서오세요~" 

미영을 반갑게 맞이하는 스튜디오 사장 동현. 그는 남편의 친구로 스튜디오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최근 잘나가고 있는 사진작가였다. 

낯가림이 심한 아이때문에 특별히, 직원이나 다른 손님들이 없는 휴일날 스튜디오에 나와 사진을 찍어주는 동현. 미영은 남편 친구라지만 이런 배려까지 해주고, 아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 

"우느라 아이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동현이 아이의 낯가림을 푸느라 땀을 뻘뻘 흘려가며 열심히 놀아주었지만, 아이는 계속 울면서 도망다니다 이젠 지쳐서 잠이 들어버렸다. 

침대에 누워 곤히 잠든 아이를 놔둔채, 잠깐 휴식을 취하는 동현과 미영. 

"동현씨는 여자친구 없어요?" 

"하하~ 벌써 몇년째 솔로생활중입니다" 

"너무 멋지셔서 인기 많으실것 같은데?" 

"에이~ 그렇지도 않아요~" 

"나중에 제가 친구 소개시켜드릴게요~ 이쁜친구들 많아요~"

아이가 낮잠을 자는 동안, 시덥잖은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 두사람. 그러던 도중 동현이 갑자기 미영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는것이었다. 

"그러고보니 미영씨, 아이도 자고있는데 모델좀 해주시겠어요?" 

"네? 모델이요? 제가요?"

"스튜디오 하려면 모델사진이 많이 필요한데, 매번 전문 모델 섭외하려니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요. 이쁘게 찍어드릴테니 모델한번만 해주세요~" 

"그걸 제가 해도 될까요?"

"그럼요~ 너무 아름다우셔서 모델하기 손색 없으신걸요?" 

"그렇게 말씀하셔도..." 

동현의 맑은 미소와 칭찬에 갑자기 쑥쓰러워진 미영은 얼굴이 살짝 빨개지며 말을 흐렸다. 

하지만 이어지는 동현의 유창한 말솜씨에 조심스럽게, 한번 해보겠다고 말을 하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는 미영. 결혼 전까지는 외모에 자신도 있었던 미영인지라, 이기회에 한번 모델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며, 아이를 낳았어도 아직 자기가 먹힌다고 생각하며 도전하는 미영이었다. 

"와~ 진짜 잘하시네요~" 

"인건비를 무시 못하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 하는게 제일 속편하거든요~" 

어느새 화장대에 앉아, 동현에게 화장을 받고있는 미영. 부드럽고 능숙한 손길이 미영의 얼굴을 어루만지니, 어느샌가 훨씬 이쁘고 세련스러운 얼굴이 되어있는 미영이었다. 

이후, 동현이 권해주는 화사한 드레스로 갈아입고나니 화장빨과 옷빨, 거기에 스튜디오의 조명빨까지 합쳐서 진짜 모델같은 포스를 풍기는 미영.  

"모델같아 보여요?" 

"아휴~ 같아보이는게 아니라, 이정도면 완벽한 모델이죠~ 자! 저쪽에 한번 서보세요~" 

한껏 이뻐진 자신의 모습과, 계속되는 동현의 칭찬에 자신감이 생긴 미영은, 동현이 시키는대로 자세를 잡아가며 사진을 찍었다.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동현이 자연스럽게 자세를 유도하며 분위기를 리드하니, 어느샌가 능숙하게 자세를 잡아가며 표정도 밝아진 미영이었다. 

"와 진짜 너무 이쁘게 잘나왔네요~" 

"제가 아닌것 같아요~ 와~" 

"전문모델 하셔도 손색이 없겠는데요?" 

"저기... 근데 여긴 왜 이런거죠?" 

촬영이 끝나고 같이 사진을 확인해보는 두사람. 정말 전문 모델처럼 아름답게 나온 사진에 감탄하던 도중, 미영의 눈에 뭔가 거슬리는 부분이 들어왔다. 

그리고 왜 이러냐고 묻는 미영의 질문에 살짝 당황하는 듯 말을 머뭇거리는 동현. 

"흠흠... 그... 그게... 좀 실례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괜찮아요. 설마 제 살인가요?" 

"아뇨~ 군살하나 없는 몸매라서 그런건 아니구요..." 

"그럼 얘기해주세요" "이건... 속옷라인입니다. 입고있을땐 안그래보여도, 타이트한 옷이라서 속옷자국이 드러나는거에요."

"어... 어머! 그런..." 

마치 큰 실수라도 한듯, 조심스럽게 말하는 동현과, 너무도 도드라질 정도로 눈에 띄는 저것이 속옷이라는 말에 당황하며 부끄러워하는 미영. 이윽고 동현이 천천히 미영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사실 원래 전문 모델들은 이런거 막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데, 미영씨는 처음이니까 괜찮아요."

"근데 이거 홍보용으로 쓰신다는거 아니었어요?" 

"뭐 자세히 안보면 잘 안보이니까, 괜찮을겁니다." "이거 포토샵으로 지울 순 없나요?" 

"지우게되면 옷 라인이 틀어지기때문에 사실 좀..." 

사실 속옷으로 인한 굴곡정도는 포토샵으로 얼마든지 지울 수 있지만, 정말 어렵다는 듯이 말을 하며 미안해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는 동현이었다.  

"하아... 진짜 너무 잘 보이는데..." 

미영은 한번 집중을 하게되니, 별거 아닌 사진에서도 속옷라인 부분만 유독 집중해서 보며, 어느샌가 마치 전문 모델이라도 된양 하나하나 검사를 하며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었다. 

"그럼 이런거 안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아니, 그럴것 까지는..." 

"그래도 아는사람들 눈에는 제 속옷이라는거 다 보일거 아니에요?" 

"사실 그럴려면... 벗.... 흠흠... 벗고 찍으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겠네요... 그럼 다시 찍을 시간은 있으신거죠?" 

어느새 촬영에 푹 빠져버린 미영은, 조금이라도 이쁘고 완벽하게 찍히고 싶다는 마음으로 동현에게 재촬영을 요구한뒤, 탈의실로 달려가 빠르게 브라와 팬티를 벗어던지고 다시 옷을 입고 나왔다. 

더군다나 동현이 모델들이 촬영할때 쓰는거라며 유두패치까지 잔뜩 준비된 것을 보여주며 사용하라는 말에, 진짜 모델들은 다 그렇게 한다는 생각으로, 자신도 전문모델들 처럼 할거라는 마음으로, 유두패치를 붙이고 노브라 노팬티 상태로 다시 자세를 잡는 미영이었다. 

"자~ 그럼 시간없으니까 빠르게 가겠습니다~  손 좀더 올려보시고~ 자 여기~ OK!! 그럼 다음은 다리 살짝 올리고~ 더~ 더~ OK!!" 

재촬영인 만큼, 언제 아이가 깨어날 지 모르니, 좀더 속도를 올려서 촬영을 진행하느라 조금은 정신이 없는 미영. 거기다, 동현의 말도 점점 빨라지고 직설적이 되어가면서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과장된 포즈를 취하고있는 미영이었다.

"어머! 이... 이런것도 찍혔네요..." 

"아... 저도 너무 서두르면서 찍다보니 미처 못봤네요. 아... 진짜 다른건 다 잘나왔는데..." 

"그래도 이건..." 

"못... 쓰겠죠... 정말 아깝네요." 

촬영이 끝나고 다시 사진을 돌려보는 도중 미영의 얼굴에 살짝 부끄러움이 묻어나오며 빨개져있었다. 여러장의 사진중, 포즈와 표정이 잘 살아있는 사진들마다 옥의 티가 있었던 것이다. 

미영이 급한 마음에 좀 과하게 포즈를 잡다보니, 치마가 제대로 가라앉질 않아 다리사이가 찍혀버린 것이었다. 

심지어 조명때문에 대부분의 잘나온 사진에서 정돈이 안된 음모가 선명하게 찍혀있었고, 몇몇 사진에서는 아예 보지가 구별이 될정도로 적나라하게 찍혀있는 것도 있었다. 

"동현씨? 뭐... 뭐하시는거에요?" 

"아! 죄... 죄송합니다. 하하... 저... 저도 모르게... 사진이 너무 아름답게 잘 나와서요." 

"그래도 너무... 뚫어져라..." 

동현은 사진을 넘겨보던중 의자에 앉아 거의 다리를 벌리다 시피한 자세로,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진에서 한참을 멈춰있었다. 

고의로 찍은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뭐라고 화를 낼 순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도 적나라한 사진을 뚫어져라 바라보니 수치심을 느끼는 미영. 

거기다가 이후 사진을 넘기면서도 보지가 적나라한 사진들마다 한참을 멈춰있으니 뭐라고 한마디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미영이었다. 

"저기... 동현씨..." 

"네?" 

"으아아앙!! 으앙! 으아앙!!" 

미영이 동현에게 한마디 하려는 그때, 아이가 깨어났는지 큰 울음소리를 내며 엄마를 찾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달려가 달래주느라 한마디 하는 타이밍을 놓쳐버린 미영. 

이윽고 다시 아이를 얼르고 달래가며 아이의 돌사진을 찍으나, 미영은 자신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찍힌 사진들에 대해서 한마디 하는것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하루종일 같이 있었더니 저랑 많이 친해졌네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아이 달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일단 앨범으로 만들만큼은 찍었으니까, 이쁘게 만들어 드릴게요~" 

"네~ 잘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다음에 시간되시면 남편이랑 같이 식사한번 해요~" 

"네~ 그럼 조심히 들어가세요~" 

아이가 워낙에 낯을 많이 가리다보니 저녁이 지나고, 어두컴컴해진 뒤에야 촬영이 다 끝났고, 미영은 동현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스튜디오에서 나왔다. 

그리고 집에와서 아이에게 저녁을 먹이고, 한참을 놀아주고, 밀린 집안일을 대충 처리하고, 야근때문에 들어오지 않는 남편과 통화를 한뒤 침대에 혼자 눕는 미영. 

"아.... 사진... 지우셨겠... 지...?" 

침대에 누워 오늘 하루를 되새기다보니, 자신의 보지가 찍힌 사진이 다시 생각난 미영. 사진은 꼭 지워달라고 말을 하고, 이런 사진이라면 안찍었을 거라고 한마디 한다는 것을 깜빡했던 것이 생각났다. 

그러면서도, 남편 친구인데, 친구 와이프 보지사진 같은거 지워주겠지... 하고 생각하며 잠이든 미영 그로부터 몇일 뒤... 

"네, 여보세요?" 

"아~ 미영씨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저 동현입니다~"

동현이 아이를 얼르고 달래며 집안일을 하던 미영에게 전화를 한 것이었다. 

전에 제대로 못찍은 것도 있는데다가, 갑자기 계약한 모델이 펑크를 내는 바람에 급하게 모델이 필요해졌다며, 급하게 와서 모델좀 해줄 수 있냐는 전화였다. 

남편하고도 어느정도 얘기가 되어있고, 페이도 넉넉하게 챙겨줄테니 걱정말고 나와달라는 말에 고민을 하는 미영. 

"어머니한테 얘기해놓을 테니까, 애기 맡기고 다녀와. 그래도 친구가 급하다는데 도와주면 좋잖아. 우리 애기 사진도 찍어줬는데. 거기다가 우리 자기가 모델이라니, 나도 으쓱해지고 좋은걸?"

남편과 상의를 해보았더니, 남편은 이미 얘기를 들었다며 해보라고 적극적으로 추천을 하는 것이었다. 

시간이 지나서 일전의 일은 그냥 한마디 하고 넘어갈 해프닝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데다가, 남편까지 해보라고 적극 권하며 좋아하고, 시어머니가 애까지 봐준다고 하니 기분이 좋아진 미영. 

냉큼 동현에게 전화를 걸어 하겠다고 말을 하고는 아이를 근처사는 시어머니에게 부탁하고 스튜디오로 향했다. 

"어서오세요~ 잘 지내셨죠?" 

"네 안녕하세요" 

미영을 보고 반갑게 맞이하는 동현. 미영은 그때의 부끄러운 사진이 생각나 살짝 긴장한 채,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그날의 이야기에 대해서 한마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시간없으니까, 일단 탈의실가서 이걸로 먼저 갈아입으시구요. 한번 해보셔서 아시죠? 속옷은 바구니에 안보이게 잘 넣어두시구요." 

하지만, 동현이 시간이 없다며 재촉하며 옷을 쥐어주고 탈의실로 밀어넣는 통에 이번에도 할말을 못한 미영이었다. 

미영은 어느새 동현에게 휘둘리듯 자기도 모르게 탈의실에서 속옷을 벗고 유두에 패치를 붙인뒤, 넘겨받은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이거... 좀 짧은... 것 같은... 데... " 

입을때는 정신없어서 몰랐지만, 갈아입고 나오니 미영이 입고있는 것은 아주 짧고 타이트하고 가슴부위도 꽤 깊게 파인 원피스였다. 

거기다가 정신없이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브라와 팬티도 벗고있는 상태. 

에어컨 바람이 보지를 쓸고 지나가는걸 느끼며 부끄러워하는 미영이었다. 

"정말 너무 잘어울리시네요. 그럼 시간없으니 얼른 이쪽으로~" 

"그... 그게... " "진짜 빨리 찍어야해서 그래요. 부탁드립니다. 얼른 이쪽으로 오세요~" 

빨리빨리를 외치며 정신없이 쏟아내는 동현의 말에, 미영은 어느샌가 카메라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전에 해봐서 알거라며 포즈를 빠르게 취할것을 요구하는 동현의 다급한 말투에 정신을 못차리는 미영. 

"자 얼른 다음옷으로 갈아입고 나오세요~ 빨리빨리~" 

"자... 잠깐만요!" 

"시간없어요. 빨리 찍고 끝내야 미영씨도 쉬죠? 그렇죠? 자~ 얼른얼른~!" 

촬영은 정말 정신없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미영이 뭐라고 말을 하려고 해도 바쁘다고 몰아세우며 쉴새없이 포즈를 취하고, 옷을 갈아입게 만들며 틈을 주지 않는 동현. 

입으라고 주는 옷들마다 하나같이 짧고 타이트하고 야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옷들이었지만, 미영은 정신없이 이루어지는 촬영에 시키는대로 옷을 갈이입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자~ 손을 좀더 이렇게~ 그렇죠~ 다 이번엔 다리를 좀더 밖으로~ 아니아니, 오른쪽은 자세 좋으니까 왼쪽만! 더~ 더~ 그렇지! Ok! 그대로 허리를 좀더 피고! 가슴 쭉!" 

속사포랩을 하듯이 계속 쏟아지는 동현의 주문에 미영은 자기가 대체 무슨 포즈를 취하고 있는건지도 모른채, 그저 시키는대로 움직이기 바쁠지경이었다. 

옷을 갈아입을때마다 점점 치마는 짧아지고, 가슴골은 더욱 깊게 파여있는 옷으로 바뀌어갔지만, 정신없이 포즈를 취하기 바쁜 미영은 그런걸 모른채 그저 빨리빨리 움직일 뿐이었다. 

"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다 끝났습니다~" 

"휴...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아니에요. 원래같으면 아침부터 느긋하게 찍었을텐데, 갑자기 펑크난게 메우러 와주신거라, 시간이 부족해서 급하게 찍었네요."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어느새 촬영이 다 끝나고, 옷을 갈아입고 나온 미영에게 고생했다고 인사를 하며 사진을 정리하는 동현. 미영은 상당히 지친듯한 모습으로 쇼파에 주저앉아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자 그럼 사진 한번 보실까요? 진짜 너무 잘나왔어요~" 

"그래요? 어디..." 

"자 여기서부터 이렇게~" 

"헉...!" 

미영은 동현이 보여주는 사진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진은 동현의 말대로 너무 잘나오긴 했다. 

선명하면서도 아름답게 전문가의 솜씨로 모델같이 찍혀있는 미영. 하지만, 사진속 미영의 모습은 아름다우면서도 너무 야해보였다. 

아니, 야하다기 보다는 음란해 보인다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였다. 

"제... 제가... 이런 포즈를 했었... 나요... ?" 

"네~ 너무 잘나왔죠?" 

"그게.... 좀.,... " 사진을 보며 당황하는 미영. 너무도 태연하게 잘나왔다며 사진을 가르키는 동현의 태도에 미영은 말문까지 막혀버렸다. 

그도 그럴것이, 사진속의 미영은 아주 짧은 원피스를 입은채 오른쪽 다리는 길게 늘어뜨린채, 왼쪽 무릎을 굽혀 다리를 들어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다리가 벌어지며 다리사이가 비춰지며 보지가 살짝 드러나 있었다.  

"이것도 진짜 잘나온것 같아요. 어떠세요?" 

"아... 아니... 그... 그게..."

그 사진은 시작에 불과했다. 뒤로 가면 갈수록 점점 자세가 적나라해지며, 나중에는 보지가 살짝 보일 정도를 넘어 아예 M자 모양으로 다리를 벌리고 있는 사진까지 있는 것이었다. 

심지어 그 사진에서 미영은 다리를 벌린채, 옷 위라지만 양손으로 가슴을 움켜쥐는 듯한 포즈로 아주 음란하게 미소를 짓고있었다.  

미영은 자기가 언제 저런 포즈를 취한건지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너무도 태연하게 잘나왔다며 가슴과 보지를 마우스 포인터로 가르키며 칭찬하는 동현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머리속이 복잡해지고 있었다. 

"흠... 여기서부턴 좀 아깝네요." 

"네...?" 

사진을 넘기던중 더욱 적나라한 포즈들도 가득한 사진들이 나오자 동현이 아쉬워하며 잘나오긴 했는데 못쓰겠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미영에게 역시 아마추어라서 이런게 안되는것 같다며,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는 동현. 미영은 지금까지 더 적나라한 사진도 괜찮다고 해놓고, 대체 뭐가 문제라는건지 당황스러워했다.  

"뭐가... 문제인거죠...?" 

적나라한 사진들을 보면서도, 어쨋든 돈받고 찍는 모델이니까 그럴수도 있는것 같다고 애써 자기위안을 하고있던 미영은, 자기가 부족해서 실수한듯 말하는 동현의 말이 이해가 가질 않았다. 

"아니 그게... 여길 한번 보세요." 

"아니... 거... 거긴..." 

동현은 상당히 진지한 표정으로 미영에게 잘 보라며 사진을 확대했는데, 동현이 확대하는 부위는 사진속에서 다리를 벌리고있는 미영의 보지부분이었다. 

자신의 보지가 커다란 화면에 적나라하게 클로즈업되자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하는 미영. 

"보세요. 여기. 보지가 너무 번들거려서 빛이 다 반사되었잖아요. 그러면 눈에 너무 띄어서 못쓰거든요." 

"............" 

"찍으면서 흥분하셨나봐요? 이거 아무리봐도 보지가 젖은건데..." 

"아... 아니.. 그... 그게... 그런건... 아니고...." 

"그럼 무슨 문제가 있으셨나요? 이정도로 찍힐정도면 앵간히 젖은게 아니라서... 이러면 나중에 가릴수가 없거든요." 

무슨소린진 모르겠지만, 전문가인 동현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니 차마 뭐라고 하질 못하는 미영. 

너무도 진지한 동현의 분위기속에 자기도 모르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자기가 대체 뭘 잘못한건지, 왜 보지가 찍혀야 하는지 이해는 안가지만, 아주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아무말도 하지 못한 미영이었다. 

"흠... 이거 너무 심한데..." 

마지막에 찍은 의상은 대부분이 보지가 드러나는 사진들이었고, 사진마다 잔뜩 젖어 번들거리는 보지가 너무 적나라하게 찍혀있었다. 

그리고 동현은 죄다 너무 젖어서 못쓰겠다며 심각한 표정으로 사진들을 넘기며 살펴보고 있었다. 

"안되겠어요. 이것만 빨리 다시 찍읍시다." 

"네...? 꼭... 그래야... " 

"미영씨도 오늘은 돈받고 일하는 모델이고, 저도 돈받고 사진찍는 사람인데 쓸 수 없는 사진을 남길 순 없잖아요.

자~ 빨리빨리 끝내게 얼른 갈아입고 오세요. 이거 한벌만 찍으면 되니까 금방 끝날겁니다. 자자!! 얼른 서둘러요!!

" "아... 아니... 그.... " 

한참을 고민하는 듯 하더니, 이내 재촬영을 강요하는 동현. 그리고 머뭇거리는 미영의 등을 떠밀며 다시한번 탈의실에 밀어넣기까지 했다. 

결국 또다시 동현에게 떠밀려 다시한번 아주 야한 원피스로 갈아입고 카메라 앞에 서게된 미영. 대체 이게 뭐하는건가 싶었지만,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미영이었다. 

"이번엔 확실해야하니까, 먼저 확인좀 하고 갈게요. 다리좀 벌려보세요." 

"네!? 아니.. 아무리 그래도..." 

"시간은 없는데, 젖어있으면 또 꽝이잖아요. 확실하게 하고 갑시다. 자 얼른 벌려봐요!" 

"아...아니... 자... 잠깐만... 꺄악!" 

미영이 머뭇거리자, 동현이 시간이 없다며 촬영용 쇼파에 안자있는 미영의 다리를 잡고 억지로 벌려버렸다. 

그러자 미영의 비명과 함께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미영의 보지는 밝은 조명아래 반짝반짝 빛나며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아 진짜... 대체 왜이렇게 젖어있는거죠? 흥분될일이 있나요?" 

"아니... 그... 그게... 저도... 잘..." 

"일단 잠깐만 이러고 있어봐요. 이대로는 찍을 수 없으니 뭐라도 해야지." 

"저... 저기.. 그냥..." 

"자 가만히!" 

"아니... 무슨...? 흐읍!!!" 

미영의 다리를 벌려둔채, 보지가 젖었다고 투덜대던 동현은 이내 티슈를 잔뜩 들고와 젖어있는 미영의 보지를 거칠게 닦아내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잔뜩 긴장하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동현의 손길이 티슈를 타고 보지에 전해지가 자기도 모르고 숨을 삼키며 몸을 떠는 미영. 

"이상한 생각 하지 말고 좀 진정해봐요. 자꾸 젖어서 닦이질 않네." 

"그... 그래도... 그... 그게... 읍...." 

동현이 티슈로 보지를 계속 닦아내며 간지럽히는 통에, 자기도 모르게 몸을 부들부들 떨며 입을 꾹 다물고 신음을 참아내는 미영. 

하지만 동현은 계속 보지가 젖는다며 더욱 거칠게 티슈로 보지를 문질렀고, 미영은 어느새 눈까지 감고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채 쇼파에 반쯤 누워서는 어쩔줄 몰라하며 움찔 거리고 있었다. 

"아... 이거 안되겠네. 미영씨 지금 너무 흥분해있는데요?" 

"하아... 하아... 아... 아니... 그... 그게..." 

"안되겠어요. 최후의 수단을 써야지." 

"무... 무슨....? 헉....? 자... 잠깐만요!" 

"시간없으니까 빨리 끝냅시다!" 계속 젖어들어가는 미영의 보지를 수차례 닦아내던 동현이 마지막 수단이라며 미영의 앞에서 바지를 벗는 것이었다. 

그리고 미영의 눈앞에서 덜렁거리는 동현의 굵은 자지. 순간 미영은 말도안되는 동현의 행동에 한번 놀라고, 이어서 굵은 동현의 자지에 또한번 놀라야했다. 

"한번 빼고나면 잠깐은 안젖을테니, 얼른 끝냅시다." 

"아니 그래도..." 

"시간없어요. 빨리 찍어야죠. 준비는 된것 같으니 자 바로 갑니다!" 

"자... 잠깐... 아악!! 아흐.... 으...." 

동현의 태도에 당황하며, 미영이 안된다고 말을 하려던 그순간, 굵은 동현의 자지가 잔뜩 젖어있는 미영의 보지속을 거칠게 쑤시고 들어왔다.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없는 굵은 자지가 보지를 꽉 채우며 밀고들어오자 자기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으며 허리를 들썩이며 몸부림치는 미영. 

"시간없으니까 빨리 갑니다." 

"아흑!! 잠... 깐... 아으윽! 아흣!! 흑!!" 

"어후... 근데 진짜 미영씨 장난 아니게 기분좋은 보지네요." 

"그...그런... 아흐윽!!" 

동현은 결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미영의 보지를 쑤셔대었고, 가뜩이나 굵고 긴 자지가 빠른 속도로 보지속을 헤집어대는 통에 미영은 정신을 못차리며 미친듯이 헐떡였다. 

처음에는 대체 이게 뭐하고 있는건가 싶었지만, 그런 생각도 계속되는 동현의 삽입에 어느샌가 잊은채 그저 생전 처음 맛보는 미칠듯한 쾌감에 몸부림치는 미영이었다. 

"자 이번엔 이렇게..." 

"하아... 하아... 아흑!! 아흐흑! 흐윽!"

"좋아~ 어우~ 최고의 보지다~" 

어느샌가 동현의 리드에 맞춰 자세를 바꿔 쇼파에 엎드린채 뒤치기를 하고있는 미영. 

자세를 바꾼뒤 동현이 더욱 힘차게 보지를 쑤셔대자 팔에 힘이 풀리고 자연스럽게 고개를 처박은채 엉덩이만 들고있는 자세로 온몸이 흔들리며 거칠게 박히고있는 미영이었다. 

"좀 더 벌리고! 자 이렇게~ 더!" 

"하윽... 하윽! 아으윽~!" 

"자 저쪽 보고! 그렇지! 자 간다!" 

"아... 안... 안.... 아아아아악!! 아흑!! 아흐흐흑!!" 

안된다고 말하려는 미영을 더욱 무자비한 삽입으로 닥치게 만들고 있는 동현. 

뒤치기에 이어 동현이 미영에게 강요한 자세는 쇼파에 앉은 동현의 위에 올라타, 동현에게 등을 돌리고 정면을 보는 자세였다. 

그리고 그상태로 허리를 결렬하게 위아래로 움직여 미영을 보지를 쑤시면서, 미영에게 양손으로 V를 하게 시킨뒤, 그대로 미리 챙겨놓은 카메라 리모콘을 조작하는 동현. 

찰칵 찰칵 찰칵 어느새 동현의 거대한 자지에 거칠게 박히며 정신을 못차리는 미영은, 동현에게 박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히고 있었다. 

애초에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을 자리에서 섹스를 시작한 만큼, 별다른 셋팅이나 준비 없이, 동현이 리모콘을 누를때마다 조명이 터지며 적나라한 사진들이 카메라에 담기기 시작했다. 

"자~ 이제 마지막!! 간다!!" 

"아윽... 안에는... 제발... 아아아아아악!!!" 

그렇게 한참동안 사진촬영과 함께 미영을 쑤셔대던 동현은, 이내 온몸에 힘을 꽉 주고 최대한 깊숙히 자지를 박은채 잔뜩 쌓인 정액을 미영의 보지속에 쏟아내었다. 

뜨거운 정액이 보지속을 가득 채우기 시작하자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며 분수를 뿜어내고 마는 미영. 

그리고 미영이 질내사정을 당하며 분수를 뿜어내는 모습까지도 동현의 카메라에 적나라하게 찍혀버렸다. 

"하아... 하아.... 하아...." 

너무도 격렬한 섹스에 완전히 지쳐버린 미영.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쇼파에 널부러져 동현의 정액을 보지사이로 질질 흘리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거친 숨만 내쉬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미영의 모여 미영의 다리를 붙잡는 동현. 

"하아... 하아... 지... 지금... 무... 무슨...?" 

"니 보지가 너무 좋아서. 한번으론 아쉬워서 말이지. 좀만 더 하자고?" 

"아... 아니.. 잠... 잠깐!! 아아악!!" 

어찌된 일인지, 동현의 자지는 그렇게 많은 정액을 뽑아내고도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거칠게 발기되어 있었다. 

그리고 방금전 격렬한 섹스를 끝내고 분수까지 뿜어내 매우 예민해져있는 미영의 보지속을 다시한번 거칠게 밀고들어오는 더욱 거대해진 동현의 자지에, 미영은 숨이 막힐듯한 격렬한 자극을 느끼며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들썩거려야했다. 

"하으... 제... 제발... 으흑... 그...그만... 아흐..." 

동현의 삽입은 그뒤로도 계속되었고, 사정을 하면 할수록 발기는 더욱 거세지고, 사정까지의 시간은 더욱 길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2번 3번, 어느새 5번째 질내사정을 당하고 6번째 삽입을 당하고 있는 미영은, 온몸을 축 늘어뜨린채 신음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며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지경에 이르렀다. 

"헤에.... 에..... 흐으...." 

"야~ 정신차려! 집에 안가냐?" 

"흐으....으...." 

그렇게 무려 8번이나 동현에게 질내사정을 당한 미영은 보지가 정액으로 가득찬채, 쇼파에 널부러져 눈이 뒤집혀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동현이 뺨을 때리며 깨워보지만, 완전히 풀린 눈을 하고, 벌어진 입 사이로 힘없이 신음을 내뱉을 뿐이었다. 

"가... 갈게요..." "잘가~" 

이후 2시간 정도 지난뒤 정신을 차린 미영은, 얼얼한 보지와 그 사이에 가득 남아있는 동현의 정액을 느끼며 자기가 대체 무슨짓을 한건지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그리고는 자기가 분수까지 뿜으며 느낀것을 떠올리고는 수치심에 뭐라고 말을 하지도 못한채, 옷만 빠르게 챙겨입고 스튜디오에서 나와야했다. 

"자기 늦었네? 어땠어? 촬영은 재미있었어?" 

"으... 으응. 재미있었어." 

"무슨일은 없었고?" 

"무... 무슨일이라니! 그냥 촬영만 하고 온거야!"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 그냥 힘든건 없었나 싶은거지. 그런건 처음일테니까."

"미... 미안... 좀 피곤해서..." 

집에 돌아온 미영은 어느새 퇴근해서 기다리고있던 남편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다. 

그리고는 샤워를 하며 보지속에 가득한 동현의 정액을 최대한 닦아낸뒤, 피곤한 모습으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는 미영. 

[띠링] 

"이시간에 뭐지... 헉?" 

[띠링] [띠링] 

"자기야 누구야? 이시간에?" 

"아... 아니야... 그냥 치... 친구... " 

미영이 침대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미영의 핸드폰으로 톡이 연달아 날아왔다. 

그리고 톡 내용을 확인하고는 당황하며 재빨리 핸드폰을 무음으로 바꾸는 미영. 

그리고는 화장실을 간다며 핸드폰을 들고 베란다로 톡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미영이었다. 

[오늘 즐거웠다. 내일도 남편 출근하면 스튜디오로 나와] 

톡을 보낸것은 동현이었다. 미영에게 내일도 스튜디오로 나오라며 반말로 뻔뻔하게 문자를 보낸 동현. 

그리고 그와 함께 동현의 자지를 보지에 박은채 헐떡거리고 있는 미영의 사진과 영상을 잔뜩 첨부해서 보낸 것이었다. 당황하며 재빨리 동현에게 전화를 거는 미영 

"무슨일이야? 또 박히고 싶어서 전화했어?"

"그런소리 하지 마요. 대체 이게 무슨짓이에요!" 

"무슨짓이냐니? 또 박아주려고 그러는거지" 

"그만해요! 내일 안갈거에요. 사진도 당장 지워주세요!" 

"큭~ 뭐야 그건? 그럼 당연히 사진이 어디로 갈지 모르진 않을텐데?" 

"남편이랑 어릴때부터 같이 지낸 친구라면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당신이 사람이에요?" 

"뭐, 다른말 할 거 없고. 내일 스튜디오로 나와." 

"이봐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야!! 큭..... 흑.... 흑흑...." 

[띠링] [띠링] [띠링] 

그렇게 노골적으로 미영을 놀린뒤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동현. 

미영은 이내 자신의 처지가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베란데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그런 미영의 핸드폰에는 동현이 보내는 섹스사진들이 연달아 넘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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