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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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소공포증 퇴치법이라고 해서 얼른 읽어봤습니다.
일단 감사합니다.
흠...사실,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거 좀 부끄럽네요.
어떤분이 말씀하신거처럼 영웅심리로 떠들은거 같기도 하고.
애꾸눈 선장 하록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말이 쉽지 죽는 자체가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말씀하셨듯이 의식이 인정해도 무의식은 안 그럴수도 있고.
사실 그 글을 쓰고 나서도 좀 망설였습니다.
내 글을 주욱 읽은신 분은 이해할수도 있겠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게, 죽는거 자체를 겁내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존재소멸에 대한 현상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거거든요.
근데 글에서는 기꺼이 죽을수 있다는것처럼 쓰여진거같아서
말이죠.영웅처럼.....
그런말 안해야지.
고소공포증 얘기...
하록님의 발 다친 경험처럼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생각이
설득력이 있네요.애기들이 불의 무서움을 모르다가 한번 데어보면
겁내하는것 처럼요.고통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 괜찮을꺼라는.
다만 그런 확신을 가질수가 있을런지.....?
불가능할꺼 같은데.
결국 사람 맘 먹기에 달렸다는 얘긴데....
확신이란게 좀 애매하잖아요.
그 확신을 가지기 위한 방법이 문제겠네요.
보통,번지점프할때 고소공포증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전하다고 주위에서 아무리 말해줘도 두려운건
마찬가지거든요.몇번 타보고 확신을 가질수 있는 맘이라면
이미 타기전에 수많은 사람의 경험으로 확신을 가질수
있었을테고.
중국 속담인지 모르겠는데 무협지에 있더군요.
선한 자는 오지 않는다.오는 자는 선하지 않다.
엉뚱하게 갖다붙이는거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확신이 없고 확신이 있는자는
고소공포증도 느끼지 않는다가 되나? 후후...
사실 모든건 맘 먹기에 달렸죠.
존재 소멸에 대한 두려움도 생각을 바꾸니까
달라지는거고.고소공포증도 그런거라면 좋겠네요.
확신을 가질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요?
종교에서의 내세사상이 사람을 용감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경험에 의한 확신일까요? 두려움으로 인한
확신하고픈 맘 일까요? 하지만 결과는 용감하죠.
방법이 어떻든 확신만 가지면 고소공포증이 없어질텐데.
근데 님의 경우는 높은데서 뛰어내리며 산에서 놀았기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없다고 말하셨지만 나도 어릴때는 그렇게
놀았거든요.어릴때는 모두들 그렇게 놀잖아요.
난 시골에서 자라서 논둑이 높은데가 많았죠.
산도 좋아해서 큰 바위위에도 잘 올라가고 거기서도 뛰어내리고
나무 타고 올라가는것도 좋아했죠.
더구나 난 다친적도 없고.고소공포증이 없어야 하는데 있거든요.
그래서 경험논리만으로 설명하기엔 좀 ...
역시 여러가지 복잡한 요인들이 상호작용한다고 봐야겠죠?
경험적인것과 체질적 이유,예민한 평형위치 감각 등..
세상에서 단순한건 없나봅니다.
그런거 따지는건 학자들이 알아서 하겠죠.
근데 정말 3층에서 뛰어내릴수 있나요?
스턴트맨인가?
어릴때 선생님이 수업중에 학생들에게 집보다 높은 나무를
넘을수 있겠냐고 물으시더군요.불가능하다고 하니까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설명하시더군요.
무릎까지 오는 나무를 키우는겁니다.
그걸 매일 뛰어넘죠.
그 나무는 점점 자랄테지만 계속해서 뛰어넘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나무가 집보다 커져도 뛰어넘을수
있다더군요.그런 원리 인가요?
하하...
고소공포증 퇴치법이라고 해서 얼른 읽어봤습니다.
일단 감사합니다.
흠...사실,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거 좀 부끄럽네요.
어떤분이 말씀하신거처럼 영웅심리로 떠들은거 같기도 하고.
애꾸눈 선장 하록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말이 쉽지 죽는 자체가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말씀하셨듯이 의식이 인정해도 무의식은 안 그럴수도 있고.
사실 그 글을 쓰고 나서도 좀 망설였습니다.
내 글을 주욱 읽은신 분은 이해할수도 있겠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게, 죽는거 자체를 겁내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존재소멸에 대한 현상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거거든요.
근데 글에서는 기꺼이 죽을수 있다는것처럼 쓰여진거같아서
말이죠.영웅처럼.....
그런말 안해야지.
고소공포증 얘기...
하록님의 발 다친 경험처럼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생각이
설득력이 있네요.애기들이 불의 무서움을 모르다가 한번 데어보면
겁내하는것 처럼요.고통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 괜찮을꺼라는.
다만 그런 확신을 가질수가 있을런지.....?
불가능할꺼 같은데.
결국 사람 맘 먹기에 달렸다는 얘긴데....
확신이란게 좀 애매하잖아요.
그 확신을 가지기 위한 방법이 문제겠네요.
보통,번지점프할때 고소공포증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전하다고 주위에서 아무리 말해줘도 두려운건
마찬가지거든요.몇번 타보고 확신을 가질수 있는 맘이라면
이미 타기전에 수많은 사람의 경험으로 확신을 가질수
있었을테고.
중국 속담인지 모르겠는데 무협지에 있더군요.
선한 자는 오지 않는다.오는 자는 선하지 않다.
엉뚱하게 갖다붙이는거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확신이 없고 확신이 있는자는
고소공포증도 느끼지 않는다가 되나? 후후...
사실 모든건 맘 먹기에 달렸죠.
존재 소멸에 대한 두려움도 생각을 바꾸니까
달라지는거고.고소공포증도 그런거라면 좋겠네요.
확신을 가질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요?
종교에서의 내세사상이 사람을 용감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경험에 의한 확신일까요? 두려움으로 인한
확신하고픈 맘 일까요? 하지만 결과는 용감하죠.
방법이 어떻든 확신만 가지면 고소공포증이 없어질텐데.
근데 님의 경우는 높은데서 뛰어내리며 산에서 놀았기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없다고 말하셨지만 나도 어릴때는 그렇게
놀았거든요.어릴때는 모두들 그렇게 놀잖아요.
난 시골에서 자라서 논둑이 높은데가 많았죠.
산도 좋아해서 큰 바위위에도 잘 올라가고 거기서도 뛰어내리고
나무 타고 올라가는것도 좋아했죠.
더구나 난 다친적도 없고.고소공포증이 없어야 하는데 있거든요.
그래서 경험논리만으로 설명하기엔 좀 ...
역시 여러가지 복잡한 요인들이 상호작용한다고 봐야겠죠?
경험적인것과 체질적 이유,예민한 평형위치 감각 등..
세상에서 단순한건 없나봅니다.
그런거 따지는건 학자들이 알아서 하겠죠.
근데 정말 3층에서 뛰어내릴수 있나요?
스턴트맨인가?
어릴때 선생님이 수업중에 학생들에게 집보다 높은 나무를
넘을수 있겠냐고 물으시더군요.불가능하다고 하니까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설명하시더군요.
무릎까지 오는 나무를 키우는겁니다.
그걸 매일 뛰어넘죠.
그 나무는 점점 자랄테지만 계속해서 뛰어넘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나무가 집보다 커져도 뛰어넘을수
있다더군요.그런 원리 인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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