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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엽기브라질1-TV는 뽈노를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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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719 회 작성일 24-03-11 2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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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브라질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집이며 친구, 부모님 다 한국에 있다. 보고 잡다 내 그리운 이들...ㅠ_ㅠ

여그 첨 왔을 땐 모든게 신기했다. 난 해외 여행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처지라... 동남아 조금 하고 남미, 미국 뭐 이정도... (역시 날라오는 구나, 돌... 미안타....-_-;;) 하지만 모두 주마간산이라 재대로 보고 느끼고 뭐 이런거 못해 봤다. 그래서 지금 있는 곳이랑 비교 분석 이딴건 못하겠다. 그러니 지금부터 내가 글쓰는 건 순전히 한국에 비해서 이다. 혹자들은 외국에 살던가 아님 경험이 많아서 "애이~ 뭐 그정도야?" 하겠지만 한국서 "순수" 그 자체로만 살았던 나에게는 쇼킹하는 경험들 뿐이다... @.,# <= 던진돌에 맞아서 코피난다...

첨엔 그냥 잘해야 겠다는 생각에 매일 바쁘고 정신 없고...
그러다 여기 문화를 좀 더 빨리 익혀야 겠다는 생각에 케이블 TV를 신청하고 퇴근후에는 자주 보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특정한 날, 특정한 시간... 알아듣지도 몬하는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던 중.... 어느 한 채널에서 리모콘이 멈추었다.

두 연놈이 엉겨있었다....

허허~ 뭐 이정도야.. 한국에서나 이딴거 가위질하지 여긴 외국이자너.... :일케 생각하고 기녕 저탱이 정도만 나오고 말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뻘건 조갯살이 나왔다. 방망이도 화면 가득 잡혔다. 방망이가 없어졌다가 나타났다가 한다....

글타. 이건 뽈노였다....

오~ 신이시여 이게 정말 내 TV에서 나오는 거란 말입니까???!!!!

고2때 첨으로 뽀르노 "타부 7편"을 점심시간에 빠져나와서 집에서 보던 흥분이랑 맞먹는 감동이 왔다.
아마 그때가 밤 1시 가까이 됐을 거다.

담날... 회사 지각했다.

알고 보니까 특정 채널에서 매일밤 한다. 약 1시간... 그날 봤던거는 좀 하드코어였고 대체적으로 소프트 코어를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 있었다. 자주 나오는 게 팬트하우스에서 만든 거 였는데 최고의 모델들로 이루어져서 화면이 예술 그 자체였다. 내용없이 모델들의 몸매만 예술적 앵글로 잡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당연히 전신이 다 나왔다. 다른 프로그램들은 제작사들도 각양각색이었다. 주로 미국프로그램을 많이 틀었는데 이탈리아것과 스패인에서 제작한 프로그램도 있었다. 어떤 것은 성기 노출이 안돼는 것도 있었으나 그런것들은 스토리가 죽여줬다.
한동안 난 요 프로그램에 중독되어 있었다... 밤 1시면 좀비처럼 일어나 채널을 42번에 맞추었다.


어이~ 먼데서씨 요즘 일이 힘든가봐. 얼굴이 많이 꺼칠어 졌는데...
그러게 첨 왔을 때만해도 쌩쌩했는데 말야....

그 시절... 휴지 참 많이 들었었다...

PS: 첨부터 잼없어서 미안타... 지금 일이 있어서 빨랑 가봐야 한다. 담엔 더 신경써서 쓰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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