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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기 전의 여자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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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39 회 작성일 24-03-11 08: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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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대제대하고 복학생 때의 일이다. 당시 나는 학점은 중상 정도 였으나 공부에는 별관심없이 술을사흘이 멀다 하고 마셔대는 술꾼이었는데, 마시면 거의 대부분 새벽까지 날밤을 새고 필름이 끊기기 십상이었다. 대개의 술꾼이 그렇듯이 여자친구는 당연히없었고 나 또한 굳이 여자사귀려 들지 않았고 꼬시려하지도 않았다. 어쩌다 여학생한테 술 한 잔 하자고 해도 여자 역시 소문난 술꾼인 나와는 마시려하지 않았다. 술에서 위안을 찾다보니 그런것이 서운하지도 않았고 술먹는 즐거움을 모르는 여자들이 이해가 안 갔을 따름이었다. 그러던 6월의 어느 비오는 날 오후, 모처럼만난 1년 후배 여학생과 얘기하다 날씨도 그렇고하여 맥주 한 잔 하러 가자고 했는데 웬일인지 선선히 응하였다. 분위기 돋우기 위해 자주 권하고 원샷 하였는데 빼지않고 응하였고 그애는 곧 취해버렸도 나도 얼큰하였다. 그녀가 토할 지경에 이르러 토닥여주며 자리에 앉히었느데 입술을 내목에 댄 채로 기대어왔고 우는 것 같았다. 다른 때 같으면 집에 고이 보낼텐데 목에 여자의 숨결이 느껴지니 마음이 달라졌고 은근히 무언가 바라게 되면서,물건이 아프도록 단단해졌고 곧 근처의 분위 끈적한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그때까지만 해도 짙은 애무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으나 ,뭔가 괴로운 듯한 그녀가 안쓰러워 가만히 안아주어도 저항 없이 밀착하는 것에 용기를 얻어 ,손은 가슴을 더듬었고 입술은 그녀와 진한 키스를 나누고있었다. 주변에 손님도 없었고, 얼큰한 술기운으로 인해 멀리 앉아있는 카운터 아저씨도 안중에 없었다. 입술은 점차 브래지어를 대신하여 보드라운 젖가슴을 덮고있었고 그녀의 가쁜 숨소리 만이 어렴풋하였다. 몇 병의 맥주를 들이키며 손은 점점 깊은 곳을 헤매고있었다. 화장실에 가는 그녀를 바래다 주다, 문을 잠그고 진한 키스와 격렬한 포옹을 퍼부으며 바지를 내렸다. "여기서는 싫어 " 하며 거부하였고 나역시 그런 곳에서 강행할 생각은 없었다. 집에데려다 준다는 핑계로 곧 나와서는 근처의 여관으로 향하였다. 입구에서 저항하였으나 지금 생각하면 형식적인 것이었다. 여자친구는 없었지만 몸 팔고 술따르는 여자와 매우 친한 내가 그런 순진한 여학생과 둘이 있게 되었으니 그대로 고이 잘리가 만무하였다. 밤을 새웠고 예닐곱 번을 하였다. 그녀는 처녀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준처녀임에는 분명하였다. 긴장하여 손에 힘이들어가고 파르르 떠는 느낌이 더욱 달아 오르게 하였다. 그녀는 몇 번인가 울었고 아파하며 거부한 적도 있었으나 둘이서 꼭 껴안고 새벽을 맞이 하였다. 그날 이후 나는 그녀와 사귈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녀가 다음주에 결혼하니 와달라며 청첩장을 나누어주고 있었다. 내색은 안 했으나 너무 놀라 얼굴이 붉어지며 그만 자리를 피하였다. 그녀와는 이후 만난 적도 없는데 신랑은 같은과 잘 모르는 몇 년 선배였다. 알고보니 술마시던 그날 그여자 언니가 우리가 나간 후 바로 찾아 왔었다고 한다. 그녀가 울면서 집에 전화하더니 얘기 했었나보다 . 어쨌든 지금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시집가기 몇 주 전의 처녀가 몸을 준 이유가 무었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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