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음모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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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의 손에는 쇼핑빽이 들려있었고 남편은 란제리가 진열된 곳에서 서성이었으며 형님은 옷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다가가서 반가운 듯 인사하고 싶었지만 저는 그러지 못하고 가슴을 조이며 그들만 계속주시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후 남편과 형님은 두 손을 잡고는 백화점을 빠져나가는걸 뒤따랐습니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는걸 확인하고 가보았지만 남편과 형님은 보이지 않었습니다.
제가 멍한 정신을 차리고 나왔을 때 남편의 자동차가 가는걸 확인하고서야 저는 앞이 캄캄해져오는걸 느끼고 백화점의 화단 분리되어있는 벽에 기대었습니다.
무슨일 일까? 분명 남편이 형님에게 선물을 사주는 것처럼 보였는데.........시동생이 형수에게 선물 하는게 이상하지는 않었지만 남편의 행동이 너무도 이상했습니다
잘못 본 것은 아닐까 의아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었습니다
그 일로 저는 하루종일 머리가 아파 왔습니다. 정신나간 사람처럼 멍해져 가지고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백화점에서 본 기억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남편을 의심하는 것은 바보 스러운 짓거리라고 생각했고 별일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설마 남편이 형수와 불륜을 저질렀을 거라 생각하지 않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다되어서 남편이 들어왔을 때 저는 그 제서야 저녁을 시작하였고 남편을 힐끔 보면서 남편을 주시했습니다.
"당신 재미있게 놀았어요..........."
"재미는............그냥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싱싱한 회 먹는 재미지........그놈의 자동차 때문에 술도 마시지 못하고......"
남편이 저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걸 보면서 화가 치밀어 올랐으나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남편을 다구 칠 수 없어 가슴에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면서 모르는 척 했습니다.
왜 떳떳하게 형수에게 선물한다고 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해가며 그러는지 남편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그날저녁 잠자리에서 남편에게 달겨들면서 남편에게 성적 애무를 해주면서 유혹했지만
너무 먼길을 갔다오느라고 힘든다고 제 사랑을 받아주지 않었습니다
점점 의혹은 깊어만 갔습니다.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그 날의 일이 제 머리속에 잔상이 남아있었습니다
집안 일을 하다가도 문득 떠오르는 남편과 형님의 모습은 그이상의 관계까지 보였던 기억을 떠올리며 남편의 일거행동을 살피었습니다.
설마 그 이상 뭔 일이 있었을 거라고 믿기로 하였지만 시간이 가면서 의구심은 더해갔습니다
대화도 줄고 집에서 같이 있는 시간도 없었고 사랑도 전처럼 하지 않는 남편이 되어갔습니다.
"여보세요"
"뭐해"
"집안 정리하고 커피한잔 마시는 중입니다."
"주말에 시동생과 같이 저녁 한번 먹자고............전화했어"
"그러죠...........뭐.........."
"내일 같이 놀러와"
형님의 전화를 받고 더욱더 마음이 싱숭해져 왔습니다. 내가 괜한 사람을 의심하면 죄받지 하면서 그 일을 잊으려 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침착 하려 노력했습니다.
남편과 같이 모처럼 형님의 집에 들렸습니다. 남편이 늦은 귀가로 늦게 도착을 했지만
형님은 거실에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하시고 저희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죄송해요..........일찍 와서 같이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런 소리 하지말고 어서 안자......"
"예쁘신 제수씨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낮에 보았는데............인사는.........."
그렇게 형제 부부들의 식사가 이루어지고 술잔이 오고 가게 되었습니다.
술이 약한 제게는 두어 잔의 술로 이미 취기가 올라왔고 붉어진 얼굴로 실수하지 않을까 조심하면서 자리를 지켰습니다.
아주버님과 남편은 연신 들이키는 모습을 보고 저렇게 마셔도 괜찮을까?
형님도 술을 잘 마시었습니다.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주세요..........형수님........"
"밖에서 마시지 말고 일찍 들어와 동서와 분위기 만들며 사세요."
"그럼요........"
"자......제수씨도 제 잔 받으세요."
"이제 그만 할래요."
"괜찮아요...........술이란 취하라고 마시는 것이니까"
"저 더 마시면 쓰러져요."
"쓰러지면 어떻습니까.............."
"그래 마셔.........남자들만 마시라는 법이 있어............"
형님의 말투도 이미 혀 꼬부라져 있었으며 아주버님의 권유로 마지못해 술잔을 받아들었고
남편의 눈치를 보면서 망서 렸습니다. 남편은 제게 마시라는 고개짓을 하였습니다.
어느새 일어났는지 형님이 분위기 있는 조용한 음악을 틀고 조명을 어둡게 만들더니 아주버님이 제게 와서 손을 내밀며 일어서라고 잡아당겼습니다.
"가끔 힘들 때 술 마시고 춤추는 것도 생활에 활력소가 되지...... 아주버님과 춤 한번 취 봐."
"형님도............제가 어떻게..........."
"괜찮아.........뭐,,,,,,,,,어때.............이럴 때 아주버님에게 안겨 보는 거지........."
형님은 저와 아주버님과 부둥켜 않는 자세를 만들어 주고는 남편을 일으켜 세우면서
"우리도 그냥 앉자 있지 말고 같이 춤 취요"
술자리에서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어 형님과 남편이 아주버님과 제가 짝이 되어 춤을 추었습니다.
아주버님의 팔이 저 허리를 감아왔고 아주버님의 등에 제 손을 붙이고 음악에 맞춰 발을 옮기며 거실 바닥을 돌았습니다.
신이 난 남편은 형수를 거의 끌어안다 싶이 당겨져 형님의 허리는 반달처럼 제켜져 있는 모습입니다. 춤을 추어 보지 못한 제가 보아도 한두 번 추어본 솜씨는 아니었습니다.
남편은 형님의 엉덩이를 쓰다듬듯이 만져 가며 춤을 추었습니다.
술을 마셨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해도 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는 않었지만 남편은 형수에게 연신 말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형님은 밝은 조명까지 꺼버리고 붉은 색의 조명을 켜고 분위기 만들었습니다
"제수씨.............기분 좋습니다.........이런 기회 자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춤도 추지 못하는 제가 분위기를 망치지 않었는지 모르겠네요"
"잘 추어야만 되는 건 아니니까 부담 갖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노세요"
지금 형수와 부둥켜안고 춤을 추는 남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내 가슴도 이렇게 떨고있는데 남편도 그러할까?
아주버님과의 춤은 끝날 줄을 모르고 계속이어 졌습니다. 설레이는 가슴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점점 오르는 술기운에 저는 휘청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주버님의 억센 손으로 저를 잡아주셨으며 저는 그 틈에 아주버님의 가슴에다 얼굴을 파묻고 기대었습니다.
얼마 동안 춤을 추면서 순간순간 정신을 잃어습니다. 너무 취기가 돌아 어떻게 된었는지 모랐습니다
그리고 눈을 뜨고 있을 때는 남편이 옆에 자고있음을 알았고 자고있는 방이 형님의 집이라는 것도 알수 있었습니다 머리가 찌끈거리는 아픔으로 어 저녁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잠자리에서 제 몸을 더 둠으며 옷을 살피었고 제 보지를 한번 만져 보기도 했습니다.
별일 없다는 것을 알고는 아주버님의 품에서 안기었던 생각만 날뿐 더 이상은 생각나지 않었습니다.
몸을 추수려 옷을 입고는 거실로 나왔는데 형님은 벌써 아침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잘 잤어..............몸은 어때..........."
"깨우시죠...........형님 도와 드려야하는데................죄송해요....."
"별 소리를"
"저............실수했죠."
"뭔 실수..........."
"모르겠어요............그만 취해 가지고 아무것도 생각나자않아요"
"아주버님과 잘만 놀던데............."
"죄송해요............아주버님의 얼굴을 어떻게 본대요"
"그럼 아주버님 일어나기 전에 집으로 가던가"
형님은 느긋하게 농을 하시면서 어 저녁 일을 꺼리김없이 이야기했습니다
형님의 아침 준비를 도와주면서 밤사이 뭔 일이 일어났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행동을 했습니다.
아주버님과 남편이 아침상을 물리고 아침운동을 나가고 나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으며 형님과 커피 잔을 들며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동서...........남편이 잘해 줘."
"뭘요........"
"있잖아.........남편이 동서를 황홀하게 해 주냐고........이를테면 아주 몽롱하게 막바지까지 갈수있도록........"
"아직 모르겠어요.......호호호......."
"난 남편에게 만족하지 못해 죽겠어..........제대로 된 섹스를 해보고싶지만............매번 무의미하게 끝나는 게 미치겠어"
"아이............형님도..........."
"남자들은 자신의 욕구만 채우면 벌렁 나 자빠지는 게 당연스럽게 생각하나봐."
"글쎄요..........저도............"
"동서도 그런가보지..........."
"몰라요..........그런 이야기를 어떻게.........."
"내숭 떨지 말고 말해봐......"
"저도 책에서 본 것처럼 여자의 오르가즘을 느끼어야 한다고 하는데 오르가즘이 어떤 느낌인지 모르니까 할말이 없네요."
"나만 그런가했는데 동서도 그랬구나..........."
"한번 제대로 된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은게 사실이야..........."
무슨 의미로 형님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꺼내는지 얼굴이 화끈거려와 혼났습니다.
보통의 아내들은 오르가즘을 느끼못 한다고 하는데 오르가즘을 경험해봤어야 형님의 대답에 맛장구 칠 수 있지 알지도 못하는 느낌을 말할 수 없었습니다
형님에게 며칠전이야기를 꺼내어볼까 했는데 도저히 입안에서 맴도는 말을 꺼낼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형님이 괜한 일로 마음상하면 제 입장만 난처해질 것이고. 가정에 충실한 형님을 믿었기에 시동생과 백화점에서 다정한 모습만을 보고 꺼낼 이야기가 아니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형님의 집에게 돌아오고 남편이 없는 틈을 타서 남편의 주머니를 뒤져보았습니다.
허지만 남편의 주머니는 항시 깨끗한 모습이었으며 의심할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남편의 카드 사용서가 왔을 때 남편이 지출한 카드내용을 보고 그 백화점에서 사용한 카드가 육십만원 이라는 걸 알었습니다
우리 형편에 그만한 돈이면 커다란 돈입니다만 남편이 형님에게 그만한 돈을 쓴다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고 남편에게 캐묻지도 않았고 남편을 믿었습니다.
형님의 손에는 쇼핑빽이 들려있었고 남편은 란제리가 진열된 곳에서 서성이었으며 형님은 옷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다가가서 반가운 듯 인사하고 싶었지만 저는 그러지 못하고 가슴을 조이며 그들만 계속주시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후 남편과 형님은 두 손을 잡고는 백화점을 빠져나가는걸 뒤따랐습니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는걸 확인하고 가보았지만 남편과 형님은 보이지 않었습니다.
제가 멍한 정신을 차리고 나왔을 때 남편의 자동차가 가는걸 확인하고서야 저는 앞이 캄캄해져오는걸 느끼고 백화점의 화단 분리되어있는 벽에 기대었습니다.
무슨일 일까? 분명 남편이 형님에게 선물을 사주는 것처럼 보였는데.........시동생이 형수에게 선물 하는게 이상하지는 않었지만 남편의 행동이 너무도 이상했습니다
잘못 본 것은 아닐까 의아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었습니다
그 일로 저는 하루종일 머리가 아파 왔습니다. 정신나간 사람처럼 멍해져 가지고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백화점에서 본 기억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남편을 의심하는 것은 바보 스러운 짓거리라고 생각했고 별일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설마 남편이 형수와 불륜을 저질렀을 거라 생각하지 않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다되어서 남편이 들어왔을 때 저는 그 제서야 저녁을 시작하였고 남편을 힐끔 보면서 남편을 주시했습니다.
"당신 재미있게 놀았어요..........."
"재미는............그냥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싱싱한 회 먹는 재미지........그놈의 자동차 때문에 술도 마시지 못하고......"
남편이 저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걸 보면서 화가 치밀어 올랐으나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남편을 다구 칠 수 없어 가슴에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면서 모르는 척 했습니다.
왜 떳떳하게 형수에게 선물한다고 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해가며 그러는지 남편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그날저녁 잠자리에서 남편에게 달겨들면서 남편에게 성적 애무를 해주면서 유혹했지만
너무 먼길을 갔다오느라고 힘든다고 제 사랑을 받아주지 않었습니다
점점 의혹은 깊어만 갔습니다.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그 날의 일이 제 머리속에 잔상이 남아있었습니다
집안 일을 하다가도 문득 떠오르는 남편과 형님의 모습은 그이상의 관계까지 보였던 기억을 떠올리며 남편의 일거행동을 살피었습니다.
설마 그 이상 뭔 일이 있었을 거라고 믿기로 하였지만 시간이 가면서 의구심은 더해갔습니다
대화도 줄고 집에서 같이 있는 시간도 없었고 사랑도 전처럼 하지 않는 남편이 되어갔습니다.
"여보세요"
"뭐해"
"집안 정리하고 커피한잔 마시는 중입니다."
"주말에 시동생과 같이 저녁 한번 먹자고............전화했어"
"그러죠...........뭐.........."
"내일 같이 놀러와"
형님의 전화를 받고 더욱더 마음이 싱숭해져 왔습니다. 내가 괜한 사람을 의심하면 죄받지 하면서 그 일을 잊으려 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침착 하려 노력했습니다.
남편과 같이 모처럼 형님의 집에 들렸습니다. 남편이 늦은 귀가로 늦게 도착을 했지만
형님은 거실에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하시고 저희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죄송해요..........일찍 와서 같이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런 소리 하지말고 어서 안자......"
"예쁘신 제수씨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낮에 보았는데............인사는.........."
그렇게 형제 부부들의 식사가 이루어지고 술잔이 오고 가게 되었습니다.
술이 약한 제게는 두어 잔의 술로 이미 취기가 올라왔고 붉어진 얼굴로 실수하지 않을까 조심하면서 자리를 지켰습니다.
아주버님과 남편은 연신 들이키는 모습을 보고 저렇게 마셔도 괜찮을까?
형님도 술을 잘 마시었습니다.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주세요..........형수님........"
"밖에서 마시지 말고 일찍 들어와 동서와 분위기 만들며 사세요."
"그럼요........"
"자......제수씨도 제 잔 받으세요."
"이제 그만 할래요."
"괜찮아요...........술이란 취하라고 마시는 것이니까"
"저 더 마시면 쓰러져요."
"쓰러지면 어떻습니까.............."
"그래 마셔.........남자들만 마시라는 법이 있어............"
형님의 말투도 이미 혀 꼬부라져 있었으며 아주버님의 권유로 마지못해 술잔을 받아들었고
남편의 눈치를 보면서 망서 렸습니다. 남편은 제게 마시라는 고개짓을 하였습니다.
어느새 일어났는지 형님이 분위기 있는 조용한 음악을 틀고 조명을 어둡게 만들더니 아주버님이 제게 와서 손을 내밀며 일어서라고 잡아당겼습니다.
"가끔 힘들 때 술 마시고 춤추는 것도 생활에 활력소가 되지...... 아주버님과 춤 한번 취 봐."
"형님도............제가 어떻게..........."
"괜찮아.........뭐,,,,,,,,,어때.............이럴 때 아주버님에게 안겨 보는 거지........."
형님은 저와 아주버님과 부둥켜 않는 자세를 만들어 주고는 남편을 일으켜 세우면서
"우리도 그냥 앉자 있지 말고 같이 춤 취요"
술자리에서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어 형님과 남편이 아주버님과 제가 짝이 되어 춤을 추었습니다.
아주버님의 팔이 저 허리를 감아왔고 아주버님의 등에 제 손을 붙이고 음악에 맞춰 발을 옮기며 거실 바닥을 돌았습니다.
신이 난 남편은 형수를 거의 끌어안다 싶이 당겨져 형님의 허리는 반달처럼 제켜져 있는 모습입니다. 춤을 추어 보지 못한 제가 보아도 한두 번 추어본 솜씨는 아니었습니다.
남편은 형님의 엉덩이를 쓰다듬듯이 만져 가며 춤을 추었습니다.
술을 마셨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해도 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는 않었지만 남편은 형수에게 연신 말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형님은 밝은 조명까지 꺼버리고 붉은 색의 조명을 켜고 분위기 만들었습니다
"제수씨.............기분 좋습니다.........이런 기회 자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춤도 추지 못하는 제가 분위기를 망치지 않었는지 모르겠네요"
"잘 추어야만 되는 건 아니니까 부담 갖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노세요"
지금 형수와 부둥켜안고 춤을 추는 남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내 가슴도 이렇게 떨고있는데 남편도 그러할까?
아주버님과의 춤은 끝날 줄을 모르고 계속이어 졌습니다. 설레이는 가슴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점점 오르는 술기운에 저는 휘청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주버님의 억센 손으로 저를 잡아주셨으며 저는 그 틈에 아주버님의 가슴에다 얼굴을 파묻고 기대었습니다.
얼마 동안 춤을 추면서 순간순간 정신을 잃어습니다. 너무 취기가 돌아 어떻게 된었는지 모랐습니다
그리고 눈을 뜨고 있을 때는 남편이 옆에 자고있음을 알았고 자고있는 방이 형님의 집이라는 것도 알수 있었습니다 머리가 찌끈거리는 아픔으로 어 저녁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잠자리에서 제 몸을 더 둠으며 옷을 살피었고 제 보지를 한번 만져 보기도 했습니다.
별일 없다는 것을 알고는 아주버님의 품에서 안기었던 생각만 날뿐 더 이상은 생각나지 않었습니다.
몸을 추수려 옷을 입고는 거실로 나왔는데 형님은 벌써 아침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잘 잤어..............몸은 어때..........."
"깨우시죠...........형님 도와 드려야하는데................죄송해요....."
"별 소리를"
"저............실수했죠."
"뭔 실수..........."
"모르겠어요............그만 취해 가지고 아무것도 생각나자않아요"
"아주버님과 잘만 놀던데............."
"죄송해요............아주버님의 얼굴을 어떻게 본대요"
"그럼 아주버님 일어나기 전에 집으로 가던가"
형님은 느긋하게 농을 하시면서 어 저녁 일을 꺼리김없이 이야기했습니다
형님의 아침 준비를 도와주면서 밤사이 뭔 일이 일어났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행동을 했습니다.
아주버님과 남편이 아침상을 물리고 아침운동을 나가고 나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으며 형님과 커피 잔을 들며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동서...........남편이 잘해 줘."
"뭘요........"
"있잖아.........남편이 동서를 황홀하게 해 주냐고........이를테면 아주 몽롱하게 막바지까지 갈수있도록........"
"아직 모르겠어요.......호호호......."
"난 남편에게 만족하지 못해 죽겠어..........제대로 된 섹스를 해보고싶지만............매번 무의미하게 끝나는 게 미치겠어"
"아이............형님도..........."
"남자들은 자신의 욕구만 채우면 벌렁 나 자빠지는 게 당연스럽게 생각하나봐."
"글쎄요..........저도............"
"동서도 그런가보지..........."
"몰라요..........그런 이야기를 어떻게.........."
"내숭 떨지 말고 말해봐......"
"저도 책에서 본 것처럼 여자의 오르가즘을 느끼어야 한다고 하는데 오르가즘이 어떤 느낌인지 모르니까 할말이 없네요."
"나만 그런가했는데 동서도 그랬구나..........."
"한번 제대로 된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은게 사실이야..........."
무슨 의미로 형님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꺼내는지 얼굴이 화끈거려와 혼났습니다.
보통의 아내들은 오르가즘을 느끼못 한다고 하는데 오르가즘을 경험해봤어야 형님의 대답에 맛장구 칠 수 있지 알지도 못하는 느낌을 말할 수 없었습니다
형님에게 며칠전이야기를 꺼내어볼까 했는데 도저히 입안에서 맴도는 말을 꺼낼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형님이 괜한 일로 마음상하면 제 입장만 난처해질 것이고. 가정에 충실한 형님을 믿었기에 시동생과 백화점에서 다정한 모습만을 보고 꺼낼 이야기가 아니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형님의 집에게 돌아오고 남편이 없는 틈을 타서 남편의 주머니를 뒤져보았습니다.
허지만 남편의 주머니는 항시 깨끗한 모습이었으며 의심할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남편의 카드 사용서가 왔을 때 남편이 지출한 카드내용을 보고 그 백화점에서 사용한 카드가 육십만원 이라는 걸 알었습니다
우리 형편에 그만한 돈이면 커다란 돈입니다만 남편이 형님에게 그만한 돈을 쓴다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고 남편에게 캐묻지도 않았고 남편을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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