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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로망 체위 To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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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3 회 작성일 23-11-30 03:0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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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친밀감의 여부를 두고 여자의 호불호가 갈릴 뿐이다. 남자들이 사족을 못 쓰는 체위, 여자들이 더 열광하게 하려면 알아둬야 할 것들이 여기 있다. 반드시 그 혹은 그녀와 같이 보도록! 


☞1위, 후배위. 

첫째, 삽입이 깊다. 그만큼 여자가 느끼는 자극도 강하고 신음 혹은 비명도 커지며 종종 ‘아악, 아파!’라며 고통을 호소하는 여자들도 있다. 그럴수록 남성들은 왠지 모르게 강한 남자가 된 것 같아 의기양양해진다.

둘째, 여자의 섹시한 뒤태를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움직일 때마다 들썩이는 어깻죽지의 묘한 리듬감 또한 자극적이다. 

셋째, 장애물(?)이 없으니 템포와 움직임 조절이 용이하다. 한마디로 남자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 손이 자유로우니 기분 내키면 찰싹! 엉덩이를 때릴 수도 있다. 

넷째, 다분히 동물적이라는 점에서 흥분지수 상승. 

1) 무릎을 꿇은 자세로 후배위를 할 경우 손을 가만 놀리지 말 것. 

그저 그녀의 허리나 엉덩이를 단단히 붙들고 있는 데만 매진하기엔 손에게 주어진 자유가 너무 아깝다.

움직이면서 그녀의 척추 언저리를 가볍에 쓸어준다든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자. 


2) 상반신을 앞으로 기울여 그녀를 뒤에서 껴안은 자세는 여자들이 선호하는 후배위 중 하나. 

남자가 마음대로 움직이는 데는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지만 여자가 살짝만 엉덩이를 움직여도 쾌감이 증폭된다. 

이때, 여자의 어깨의 둥근 부분을 살짝 깨물어보자.(정말 살짝이어야 한다.) 

여자의 어깨 부근이 의외로 민감해 어깨를 살짝 물리면 좋아한다고 미국의 저명한 섹스 강사는 말한다. 

흔히들 여자는 수치심 때문에 후배위를 싫어한다 생각하지만 여자들도 후배위를 가장 자극적인 체위로 꼽는다. 

다만 여자는 배려 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기분을 느껴야만 후배위를 제대로 즐길 수가 있다. 

반드시 충분한 애무를 하고 정상위처럼 몸이 밀착되는 체위를 먼저 할 것. 여자들은 섹스할 때 꼭 껴안는 것을 좋아한다. 

후배위가 싫은 이유도 친밀감이 부족하다는 것을 손에 꼽을 정도. 

만약 후배위를 하면서 그녀를 꼭 껴안아 감싼다면 금상첨화겠다. 그리고 절대 아무 말 없이 여자를 뒤집지 말 것! 


☞2위, 오럴 섹스. 

남자들은 말한다. 섹스와 오럴 섹스는 아예 다른 것이라고. 그만큼 남자들에게 오럴 섹스는 각별하다. 

비주얼부터가 자극적이며, 무릎을 꿇거나 몸을 낮춘 채로 자신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여자를 보면서 왠지 모를 승리감에 도취된다. 

한마디로 성욕과 정복욕이라는 남자들의 욕망을 동시에 충족시켜준다. 

가만히 있어도 되니 편하고 힘도 덜 든다. 단, 이 모든 것은 오럴 섹스 테크닉이 좋은 여자가 해주는 경우에 한해서다.

한창 재미를 보다가도 여자의 치아가 스치는 순간 온몸의 털이 쭈뼛하게 설 정도로 공포감을 느낀다 하니, ‘제대로 못할 거면 아예 하덜 말어!’를 주창하는 남성들도 종종 눈에 띈다.

(여자에게 오럴 섹스를 요구하기 전에 명심할 것 3가지. 명령하지 말 것, 받은 대로 줄 것, 혹은 받기 전에 먼저 줄 것, 그리고 여자를 최대한 편안하게 해줄 것. 이게 충족되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1) 눕는다. 한쪽 다리는 구부리고 한쪽 다리는 편다. 

그녀가 편 쪽 다리 옆구리 쪽으로 오게 한다. 

(누워 있는 당신의 몸과 그녀의 몸이 T자 모양을 이루게끔.) 

그녀가 립 서비스를 시작하면 당신도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만지거나 몸을 쓸어주거나 적극적으로 즐겁게 해줄 수 있다. 

그녀가 만족했다면 다음부턴 저절로 몸의 방향이 그쪽으로 향할 것이다. 


2) 선다. 훅~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다리가 풀려 넘어질 우려가 있으니 벽 쪽에 기대 선다. 

다리가 후들거릴 염려가 있긴 해도, 그녀가 무릎을 꿇고 앉아 열심히 펠라티오를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남자로서 대단히 만족스러운 장면. 후덜거림 정도는 감수할 만하다. 

대신 반드시 발 앞쪽에 베개나 폭신한 쿠션을 깔아 그녀의 고운 무릎을 보호하자. 

여자들은 선물을 주는 기분으로 오럴 섹스를 해준다. 

사랑하는 그이가 좋아하니까 약간의 숨막힘과 구역질, 눈물, 콧물에 턱이 아려오는 것을 감내하고라도 해주고 싶은 것이 여자들의 마음이다. 

더불어 남자가 흥분에 겨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면서 되레 더한 흥분감을 느끼는 여자들도 많다. 

하지만 그런 서비스 정신이 충만한 여자들조차 마음이 차갑게 돌아서는 순간이 있다. 

한참 키스를 하거나 애무를 하는 도중에 반강제로 머리나 어깨를 아래로 밀 때다. 거기에다 씻지까지 않았다면 말할 필요도 없다. 

여자로 하여금 자진해서 오럴 섹스를 납세토록 하려면 그녀의 실력에 대한 칭찬을 은근슬쩍 해야 한다. 

“나 그때 자기 입술이 슬쩍 닿기만 했는데도 너무 좋더라”라는 식으로, 여자가 ‘섹스의 여신’인 양 느끼도록 띄워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해줘 해줘 해줘, 응?” 하고 귀엽고 간절하게 빌어도 좋겠으나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여자는 이걸 이용하기 시작한다. 

해줄 테니 뭐 사줘, 뭐 해줘라고 당당하게 요구할지도 모른다. 

더불어 여자로 하여금 오럴 섹스를 ‘받는’ 즐거움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주면 그녀도 자신이 받은 만큼 당신에게 기꺼이 베풀 것이다. 

그러니 이기적으로 머리를 내리누르지 말고 차라리 그녀에게 먼저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라. 


☞3위, 여성 상위. 

간혹 그녀의 동작에 맞춰 같이 허리를 움직이거나 그녀의 움직임을 도와줘야 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만히 누워 있으니 편하다. 

더불어 오럴 섹스나 여성 상위처럼 ‘상대적으로 편한’ 것에 대한 남자들의 열망이 이토록 크다는 점에서 그동안 남자들이 섹스에 힘을 쓰느라 얼마나 지쳤는지 짐작 가능하다. 

여자의 적극적인 몸놀림, 거기에 자극적으로 흔들리는 가슴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여성 상위에서는 여자가 저절로 자신의 쾌락을 위해 용을 쓰게 되는데, 그녀의 얼굴이 쾌감으로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다는 것이 여성 상위를 예찬하는 남자들의 증언이다. 


1) 안아주자. 그녀의 상체를 끌어당겨 심장과 심장이 맞닿게 한다. 그리고 업,다운의 움직임이 아닌 천천히 옆으로 그리고 앞뒤로 움직임을 유도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2) 여자에게 뒤로 팔을 쭉 뻗어 기대라고 한다. 삽입이 깊어지고 당신이 그녀의 몸을 만지거나 조종하기가 훨씬 용이하다. 

더불어 이 자세에서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삽입의 순간 포착’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는 사실. 

여성 상위를 하면서 유독 힘들어하는 여자가 있다. 

키가 작아서 다리가 짧은 경우, 그리고 너무 노출됐다고 느끼는 탓에 부끄러운 경우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일단 소파나 의자 같은 것을 활용할 것. 소파에 푹 기대어 앉아 당신 위에 올라앉은 그녀를 껴앉은 자세로 여성 상위를 시도하면 몸이 밀착된 탓에 노출에 대한 경계심도 줄어들고 다리로 몸을 지탱하기도 훨씬 쉬워진다. 

그리고 그녀가 열심히 노력하는 동안 당신은 두 팔로 그녀를 쓰다듬거나 껴안거나 애무를 해주면서 쾌감을 증폭시켜줄 수 있다는 사실. 


☞4위, 69. 

본의 아니게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숫자가 되어버린 69. 야동을 통해 생성된 판타지가 더해지면서 남자들의 로망이 되었지만 사실 조금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어느 하나에 집중이 힘들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쾌감이 크다는 얘기. 

받는 것과 베푸는 것이 동시에 해결되니 효율성(?) 면에서도 좋고 여자의 반응을 느끼면서 쌍방향 오럴 섹스를 하는 것이니 그만큼 쾌감 수치도 높다. 


1) 그녀를 위로 올라오게 한다. 게을러 보인다고 우려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사실 69의 정석은 ‘여성 상위’다. 

일단 그녀에게 더 많은 자유가 보장된다. 무릎이나 몸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누를 염려도 없다. 여자가 전적으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만큼 여자가 더 편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경우에는 자리를 바꾼다. 

2) 옆으로 누워 69 자세. 상대방의 무게감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으며, 어느 누가 더 주도권을 쥔 상황이 아니니 평등하게 임할 수 있다. 게다가 둘 다 손과 목의 자유가 보장되니 구사할 수 있는(동시에, 받을 수 있는) 테크닉도 자유자재가 된다. 

샤워는 필수! 모든 배설기관(?)이 온전하게 노출되는 만큼 거부감이 따를 수 있다. 

그나마 오럴 섹스까지는 괜찮다 하더라도 만약 당신의 항문을 떡하니 눈앞에서 마주하게 된 여자의 심정은 또 다를 것이니까. 거기에 냄새까지 난다면! 웁스. 

그리고 남자들이 흔히 범하게 되는 실수가 있으니, 지나치게 쾌감에 도취된 나머지 그녀를 즐겁게 해주던 동작을 멈추고 그녀의 입 속에 페니스를 깊숙하게 집어넣는 경우다. 

이때 만약 여자가 밑에 있다면 마음대로 입에서 빼낼 수도 없는 터라 정말 질식할지도 모른다. 절대 그녀의 존재를 잊지 말 것! 


☞5위, 정상위.

일명 ‘청교도 자세’라 일컬어질 정도로 고루한 자세로 평가받는 정상위지만, 수천 년, 수만 년이 넘도록 인류가 정상위를 고집하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일단 편하고 안락하다. 마주 보게 되니 대화하기도 좋고 꼭 껴안고 키스를 나누기엔 환상적이다. 

그리고 여자의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여가며 삽입 각도와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자가 주도권을 갖는다. 

그래서 여자가 가장 선호하는 자세인 동시에 남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자세. 


1)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살짝 구부리게 한다. 물론 대부분의 여자가 이게 더 편하다는 것을 알기에 알아서 이런 자세를 취할 것이다. 

2) 여자의 한쪽 다리를 구부려 가슴팍에 밀착시킨다. 삽입이 깊어지는 동시에, 구부려진 다리의 반동 작용으로 피스톤 운동에 한결 탄력이 붙는다. 

3) 여자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친다. 물론 여자가 힘들어하지 않는 한에서! 

이 자세는 가장 삽입이 깊어지는 자세 중 하나로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극한의 쾌감(때로는 고통)을 선사한다. 

더러는 너무 자극이 강하거나 아파서 참지 못하고 그만둘 것을 요구하는 여자들도 있으니 반드시 그녀의 반응의 호불호를 잘 살필 것. 

여자가 ‘재미없는’ 정상위를 가장 선호한다면 이유는 딱 하나다. 당신과의 교감이 가장 큰 체위이기 때문이다. 

눈과 눈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심장 부위가 가장 밀착되는 자세인 데다 키스를 하기에도 가장 용이하다. 

이를 최대한 활용할 것.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고 감격스럽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의 눈을 지그시 들여다보라. 부끄러운 듯 행복한 웃음을 짓지 않을 여자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너무 더티한 얘기 말고, 칭찬이 섞인 멘트와 끊임없는 키스를 잊지 말 것. 


☞6위, 마주 앉아서. 

안고 여자의 가슴에 집중하기 가장 좋은 포즈다. 더불어 은근 여자가 움직여야 하는 포즈인지라 남자는 생각보다 편하게 섹스에 임할 수 있다. 


1) 벽이나 침대 머리맡에 상체를 기댄다. 그녀의 움직임을 지탱하는 것도 쉬워질뿐더러 여자 역시 지지대가 생겨 움직임이 훨씬 편해진다. 

2) 팔꿈치를 뒤로 기대어 상체를 지탱한다. 이렇게 하면 여자가 당신의 어깨를 잡을 수 있어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아래에 있는 남자 역시 허리나 엉덩이를 움직이기에 한결 편하다. 

사실 여자는 힘들다. 하지만 이 자세를 좋아한다. 친밀감이 높은 포즈 중 하나이기 때문. 그녀를 끌어당겨 안아주면 절로 삽입이 깊어진다. 

가슴을 공략하기 쉬운 자세인 만큼 가슴 애무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의외로 여자가 먼저 이 포즈를 유도할 수도 있다. 


☞7위, 애널 섹스. 

말 그대로 로망이자 색다른 경험이다. 결정적으로는 항문이 질보다 더 조일 것이라는 환상이 있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전후과정이 귀찮고 더러운 상황도 종종 목격하게 되며 여자가 감수해야 하는 고통, 남자가 대비해야 하는 일련의 귀찮은 과정에 비해 생각보다 뿅가는 기분을 맛보게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 일부 유경험자들의 말.


1) 콘돔 사용은 기본. 

2) 윤활제도 기본. 삽입할 때 여자의 고통이 줄어든다. 

3) 삽입 전에 반드시 여자의 긴장을 풀어줄 것. 

4) 항문 삽입 이후에는 절대 그대로 질에 삽입해서는 안 된다. 여성질환 만병의 근원이 된다. 그녀를 설득하는 과정이 필수다. 

목욕을 함께 하거나 마사지를 하면서 긴장을 풀어줄 것. 그리고 절대! 무작정 항문으로 돌진하지 말 것. 결국 여자들이 섹스할 때 남자들에게 바라는 건 딱 한 가지다. 배려 받고 사랑받는다는 느낌 말이다. 

그 어떤 체위라도 약간만 공을 들여 그녀를 만지고 예뻐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꼭 안아준다면, 그녀는 어떤 자세라도 즐겁게 임할 수 있을 것이다. 


☞8위, 옆으로 누워 후배위 일명 ‘스푼 자세’. 

여자의 도움 없이는 삽입이 쉽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타이트한 느낌이 강하다. 천천히 조금만 움직여도 남녀 모두 강한 자극을 느낄 수 있고 더불어 사정 지연에도 효과가 있다. 


1) 그녀의 엉덩이를 뒤로 쭉 뺀다. 그녀의 위쪽 다리를 당신의 엉덩이 쪽으로 올린 채 삽입하면 삽입이 한결 쉽다. 

2) 삽입 후 그녀의 위쪽 다리를 앞으로 구부리게 만든다. 조임이 강해져서 남녀 모두 자극이 커진다. 여자들은 의외로 이 자세를 엄청 좋아한다. 거부감 없이 후배위를 시도하고 싶을 때 시도하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다. 

물론, 남자가 이 체위를 하면서 여자를 감싸안아줄 때의 얘기다. 살짝 상체를 일으켜서 여자의 어깨부터 몸 전체를 훑어주거나 상체를 꼭 끌어안아주자. 


☞9위, 샤워하면서 .

실내에서 느끼는 작은 일탈이라고나 할까. 이미 침대며 소파며 책상 위를 점령했다면 남은 것은 차 안과 욕실이니 말이다. 씻은 직후 혹은 씻으면서 섹스를 한다는 것은 ‘깨끗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의 심리도 만족시켜준다. 

평소 시도하지 못했던, 혹은 시도하려다가 거부당했던 여러 가지 체위를 환경적인 요건상 할 수 없이 구사할 수밖에 없게 되니 여러모로 신선도도 높다. 

욕실에서는 눕는 자세가 어려운 터라 서서할 수 있는 각종 체위를 시도해볼 수 있다. 


1) 여자의 등이 벽에 닿게 기대 세우고 다리 한쪽을 들어 올린다. 등에 닿는 타일의 차가운 감촉이 그녀의 감각을 한껏 예민하게 만들 것이다. 따뜻한 샤워 물줄기를 맞으면서 한다면 에로틱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다. 

2) 여자가 욕조의 끄트머리를 붙잡고 무릎을 살짝 구부리게 한다. 자연스레 다리가 모아지고 미끄러지지 않으려 절로 하체에 힘이 들어가 조이는 느낌이 강해진다. 

3) 여자가 벽 쪽에 손바닥을 붙이고 뒤로 돌아서게 한다. 일명 ‘직립 후배위’. 삽입이 쉽진 않지만 벽을 밀치는 그녀의 팔이 만들어내는 반동이 색다른 쾌감을 준다. 

쭉쭉빵빵 축복받은 몸매의 소유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여자들이 같이 씻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욕실 안은 불빛이 밝아 몸매가 훤히 들어날뿐더러, 좋든 싫든 쌩얼을 고스란히 내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같이 씻는 것에 대한 그녀의 경계심을 허물 필요가 있다. 일단 자연스레 “내가 씻겨줄게”라는 말로 유도해보자. 

천천히 그녀를 씻겨주면서 자연스레 긴장을 풀어준다. 부끄러움을 많이 탈 경우, 그녀의 등 뒤에 서서 뒤에서 껴안은 듯한 포즈로 그녀의 몸에 비누칠을 해주면 좋다. 

여자가 씻고 있을 때 갑자기 뛰어들어온다면 반은 경악하고 반은 마지못해 받아줄 테지만, 아마 다음부터 그녀는 씻을 때 욕실 문을 꼭 잠그고 확인까지 할 것이다. 


☞10위, 여자를 들어올려서. 

한마디로 힘자랑이다. 힘은 들지만 하면서도 뿌듯한 마음이 드는 걸 어쩌겠나. 다만 여자가 무겁거나 덩치가 큰 경우, 덩치가 비슷하기만 해도 불가능하다. 


1) 그녀의 다리를 허리에 감는다. 움직임이 쉽진 않아도 의외로 삽입이 깊고 착 감기는 느낌이 기분 좋다. 

2) 번쩍 들어올리기가 힘에 부치다면 여자의 등을 벽에 붙이거나 여자를 테이블 위에 앉히면 또 색다른 기분이 든다. 당신이 번쩍 들어올릴 수만 있다면 여자도 얼마든지 기분좋게 즐길 수 있는 체위다. 

“나 무거운데…”를 말하는 그녀를 번쩍 들어올려 “어라, 가벼운걸?”이라는 멘트만 한번 쳐주면 직방이다. 다만 그녀가 몸을 움직이기 쉽지 않을 뿐더러 삽입이 깊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자. 


☞11위, 벽치기. 

삽입이 깊은 건 둘째치고 장면 자체가 충분히 자극적이지 않나. 그리고 여자를 번쩍 들어올리는 것보다 덜 힘들다. 다만, 자극이 센 데다 힘이 온몸에 분배되어 상대적으로 사정의 타이밍 조절이 힘들 수 있다. 


1) 절대 서두르지 말 것. 이 포즈가 잘만 하면 참 에로틱한데, 너무 서두르면 참 없어 보이는 포즈 중의 하나다. 

2) 그녀의 한쪽 다리를 허리에 감는다. 다리가 더 벌어지는 만큼 삽입이 깊어지며 그녀 또한 당신의 허리를 지지대 삼아 요리조리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은 이래저래 불편하다. 만약 여자의 키가 작다면 딛고 올라설 수 있는 받침을 꼭 마련해줄 것. 

그녀의 키가 크다면 애당초 삽입이 힘들고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게 되니 주의할 것. 


☞12위, 상체를 완벽하게 포갠 정상위. 

상체를 완벽하게 포개고 무릎을 꿇은 듯한 포즈의 정상위는 깊은 삽입을 가능하게 한다. 상체와 무릎으로 동시에 지탱할 수 있어 피스톤 운동의 속도나 강도 조절도 용이하다. 


1) 팔로 그녀를 꼭 껴안는다. 속도나 강도 조절을 한결 용이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그녀의 정서적 만족감도 더해진다. 

2) 눈을 마주치거나 키스를 하기에 그리 편한 자세가 아니다. 귀와 목, 어깨 부근을 공략할 것. 그녀를 힘껏 꼭 안아주니 그녀 역시 좋아할 수밖에 없다. 

간간이 그녀의 귓가에 신음 소리, 가쁜 숨소리를 ‘일부러’ 들려주면 더 만족해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신의 쾌락에만 열중한 듯한 낌새가 보이면 여자는 맥이 빠지고 만다. 슬쩍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 


☞13위 여자가 다리를 11자로 모으고.

정상위의 또 다른 변형. 정상위는 이토록 다양한 자세로 변형이 가능하며, 다리를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쾌감의 정도와 자극의 느낌이 판이하게 달라진다. 

그러니까 남자들이여, 정상위를 너무 무시하지 말지어다. 만날 전 부치듯 여자를 뒤집고 돌리는 데만 집중하지 말란 얘기다. 이 자세는 정상위 자세에서 삽입한 채로 여자가 다리를 쭉 편 채 바짝 붙이면 된다. 

타이트한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허벅지살의 포근하고 말랑한 느낌이 더해져 색다른 쾌감을 선사한다는 것이 남자들의 말. 

단지 페니스가 빠질까봐 크게 움직일 수 없다는 게 단점이라, 페니스 길이가 짧은(?) 사람은 쉽게 시도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 

혹시라도 다리를 모으는 과정에서 움직이다가 빠지면 다시 삽입이 쉽지 않은 관계로 반드시 삽입을 유지한 채로 움직여야 한다. 


1) 격렬한 피스톤 운동이 불가능한 만큼, 대신 움직임의 방향을 고려할 것. 이 포즈의 특장점은 클리토리스 마찰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격렬하게 하다가 빠지면 곤란하니, 대신 강하게 문지르듯이 원을 그리며 움직여보자. 여자의 쾌감이 큰 만큼, 그녀가 허리와 엉덩이를 알아서 열심히 움직이게 될 것이다. 

2) 조심스레 당신의 다리도 모은다. 온몸을 그녀의 몸 위에 실으면 타이트함은 강해지고 자극에는 더더욱 민감해진다. 

단, 여자가 힘들 수 있다. 처음 시도할 때는 삽입이 불편하고 깊은 삽입이 어려워 갑자기 여자에게 “다리 좀 오므려 봐”라고 요구하면 난처한 표정을 지을 수도 있다. 

무작정 질 입구만 찾아 헤매이지 말고 먼저 클리토리스를 공략해서 그녀의 쾌락을 도모할 것. 

서서히 이 체위에 익숙해지고 나면 자연스레 삽입 조절이 가능해지고 여자도 허리나 엉덩이를 쉽게 움직일 수 있다. 

다만, 너무 비벼대면 아프다! 


【남자가 가장 흥분하는 순간은?】 

1위, 입 안에 사정할 때 공동 

2위, 오럴로 항문 애무를 받을 때, 애무(전신 애무, 유두 애무, 발가락 애무 모두 포함)를 받을 때 

3위, 여자가 신음소리를 내거나 소리를 크게 지를 때 

4위, 사정 후 펠라티오를 받을 때 

5위, 격렬하게 삽입할 때 공동 

6위, 사정할 때, 화장실이나 실외에서 몰래 섹스할 때 

7위, 여자가 흥분해서 볼이 발갛게 달아오를 때 

8위,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섹스는 언제든지 

9위, 삽입하는 순간 삽입 부위를 보면서 할 때 

10위, 여자가 불붙어서 적극적으로 나올 때 

11위, 손으로 페니스를 만져줄 때 공동 

12위, 펠라티오를 하다가 얼굴에 사정할 때, 질내 사정할 때, 옷을 다 안 벗고 섹스할 때, 서로의 자위행위를 지켜보며 자위할 때, 쓰리섬

13위, 원나잇 스탠드 

14위, 삽입과 동시에 키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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