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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세상엔 이런 여자도 있다.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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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92 회 작성일 24-03-09 23: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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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이상한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운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어쨌든 그 모든 일들은

이제 곧 결혼이라는 성제로 막을 내리게 될것 같습니다.

그전에 하나둘씩 정리해보고자 끄적여봅니다.

*세상엔 이런 여자도 있다 첫번째편*

<난.....먹고싶어>

한동안 **텔에 글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유머란에서 미친척

날뛰다보니 어느샌가 인지도도 생기고, 또한 미친척 팬도 생기

더군요. 그때 생각하면 괜히 우쭐했던 제자신이 떠올라 한층

더 웃깁니다. 접속할때마다 20통이 넘는 팬레터가 왔었으니..

(요즘은 웬 뭐 사라는 메일만-_-)

한번은 어떤 여자분과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척 발랄했고

제게 자주 연락을 하며 말을 걸어왔지만, 애인한테 미쳐있던 저에

게 별로 연락하고 싶지 않은 상대였습니다. 그러다 한번 대화를

했는데,이야기를 하다보니 깊은곳까지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너 섹스 해봤냐?"

"으응?"

제가 좀 직선적이라 처음엔 놀라더군요.

"아니 해봤냐구"

"........."

말하지 않더군요. 나중에 들었지만, 어쨌든 그녀의 프라이버시니

말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그녀는 해봤다구 했고, 하지만 잘은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난 이때다싶어(남자분들은 뭔땐지 아실겁니다. 여자분들도?)

야한 이야기들을 즐비하게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최대한 상상력

을 자극하는 말투로 말이지요. 아 좀 생각이 나는데.. 이런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번에 버스를 탔었어.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은거야. 이거 손

잡을곳은 하나도 없고, 어쩌다보니 웬 여자앞에 섰다? 그런데

자꾸 그아가씨 엉덩이쪽으로 손이 밀리는거야. 난 괜히 치한소리

듣기 싫어 최대한 내 몸에 붙이고 있었는데, 그런데 어떻게

됐는줄 알아?"

"응 그래서?"

저 답변 나오는게 2초가 채 안걸렸습니다. 그리 빠르지 않은

타수를 가진 그녀가 내뿜는 호기심에 제대로 낚았다는 생각에

환장할 지경이었습니다.

"갑자기 여자가 엉덩이를 뒤로 빼더니.. 내 거기를 자극하는거야"

물론 거짓말이죠.

"진짜?"

"응 옆위아래로 내 껄 문지르는데.. 자꾸 그놈이 고개를 세우더라"

"그래서 어떻게 했어?"

"나도 과감하게 손을 뻗어 그녀의 무릎께로 가져다 댔지.

그리고 그녀의 스타킹의 감촉을 지나 따뜻한 살결에 닿는

순간 숨이 멎을거 같았어. 곧 팬티 끈이 만져졌고 끈을 따라

그녀의 그곳을 찾아갔지.그런데 세상에...음 좀 말하기가.."

"뭔데..응?"

"젖었더라구 팬티위로 촉촉히."

"진짜?"

이때다 싶어 한마디 던졌습니다.

"응 그래 지금 너처럼."

"뭐?"

"지금 너처럼."

아 떨리더군요. 그녀의 대답을 듣기가.

그런데...

"응...."

이라는 점백이 글자만 남기는거아니겠습니까.

통신에서 점이라는건 묘한느낌을 주는건 사실이고, 실제로는

말을 대답과 함께 끈다는 표현이지요. 말을 끌면서 긍정적인

반응이라면...

"너.......흥분했구나?"

라는 대답이 가장 정확했습니다.

"........."

"나 너 보고싶다."

"정말?"

"응 너 보고싶어"

"나..내일갈까?"

내일? 그렇게 빨리?으하하하...(음흉)

"응 내일 갈께"

"응 그래 내일와서 놀다가 집에 몇시차?"

씨발 내말에 말리지마라.. 니 갈길을 가...

"나...너 안아보고싶어.."

자, 남자분들은 알것입니다. 여자분과의 한건이 예약되는

순간 그 찌릿한 오묘함을, 가슴 저편에서 밀려오는

"앗싸!" 라는 한줄기 우렁찬 외침을.

순간 헷갈린 나머지 통신에 앗싸라는 글을 띄울뻔했을정도로

흥분했던 저였습니다.

"나도 너 갖고싶어"

"정말?"

"응"

"나 그럼 정말 간다?"

그럼 안올꺼야?T_T

"응 그래"

그날은 그렇게 텔을 접었습니다. 내일이 기다려졌습니다.

그날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절부절 향기나는

여인네를 기다리는 마음이란..

곧 저녁 10시쯤 그녀가 도착한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님과 동생에겐 친구가 온다는 말만 한채, 먼저 주무시라고

했구요.

그녀가 집압이랍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츄리닝

바람으로 나갔습니다. 그녀가..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이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망할정도도 아니었습니다.

몸은 가냘펐고, 아, 눈은 참 예뻤습니다. 송윤아의 눈을 닮았더랬

습니다.

"어..왔구나"

그녀는 대답대신 활짝 웃으며 내팔짱을 끼고 내게 기댔습니다.

뿌듯하더군요. 섹스의 환상을 떠나서도 충분히 그땐 행복했습니다.

처음엔 상당히 어색했습니다. 싱글침대에 둘이 똑바로 누워서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팔베개해줘..."

"응?응"

두근두근.

그녀의 샴푸냄새가 자꾸 나를 요동치게 만들려고 했지만,

끝까지 견디자는 맘하나로 참았습니다.

"꼭...말해줘야 팔베개 해줄꺼야?"

"아니 안그럴꼐"

그녀는 날 꼭 껴안았습니다. 그리곤 갑자기,

"(바둥바둥)아앙.."

말그대로 바둥 거리더군요 그러면서 남성본능을 자극하는 애교

스런 콧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내몸을 자기

몸에 밀착시키더군요. 그러더니 고개를 들어 내게 말했습니다.

"옷 벗으면 안돼?"

벗었씁니다. 벗으래는데 안벗으면 미친놈이죠.

제가 벗는동안 그녀도 갑자기 옷을 벗어버리더군요.

그리곤 다시 절 끌어안고 바둥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응....난 살이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아앙.."

그녀는 한참 날 끌어안고 있더니, 내 그곳부분에 손을

얹어놓았습니다. 물론 내껀 최대팽창상태였죠.

"나...입에 넣고싶은데..."

처음부터 오랄로 시작이군.

"응 그래.."

난 바지를 벗어 물건을 내놓았습니다. 그녀는 내 물건에

볼을 갖다대고 부비적대더니,

"으음!!!으음!!!!!!!난 이냄새가 너무 좋아 너무 좋아 아응"

한마디로 "좃내"가 좋답니다. 그녀는 냄새가 좋다고 한참

킁킁대더니, 천천히 내 물건을 핧기 시작했습니다.

귀두 주위를 혀로 돌리는건 기본이었고, 갈라진 부위를

혀로 살짝 집어넣어 마찰도 시킬줄 알더군요. 알주머니를

깨물줄도알고, 뿌리부터 혀로 차근차근 밟아올라가더니,

결국엔 온 입안에 내 물건을 가득 채우고 위아래로 흔들며

혀로 귀두를 감싸며 돌리는 초특급테크닉을 구사하기 시작했

습니다. 도저히 참지를 못하겠더군요. 나올려고 했습니다.

"나, 나와.. 나올거 같애.."

"괜찮아...해..."

난 그녀의 테크닉에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입안에 폭발시키고

말았습니다. 온몸을 경련에 부르르 떨며 말이죠.

난 예의상 화장지를 뽑아 그녀에게 뱉게 하려했습니다.

그러나,

"어...뱉어야지.."

"삼켰어"

처~음이었어요~나~에겐 처음이었습니다. 내 정액을 삼켜버린여인.

더 웃긴건 그날 자고 일어나보니 사라져버렸다는 것입니다.

통신아이디도 유보를 했구요. 정액만 먹고 홀연히 사라진 그녀가

보고 싶군요. 또 빨아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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