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추억놀이 -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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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놀이14. 외삼촌과 외숙모의 비밀
셋째날.. 그렇게.. 아침을 맞이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현아와.. 또 은경이와는 또 다른 맛을 느껴보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다.
‘오빠.. 먼저 안방 가 있어?’
‘응 내가 정리 해도 되는데...’
‘아냐 오빠.. 이거는 내가 할게...’
‘그럴래.. 그럼 나.. 먼저 나간다...’
방문을 나서기 전.. 현아가 다가와..꼭 끌어안는다..
나도..가슴한가득 현아를 안고는 입술을 부비고..
그리고.. 혀를 잠간 빨아준다..
‘아흐... 고마워.. 오빠..히히.. 나.. 이제... 오빠거 맞지’
‘응.. 맞아.. 후후.. 오빠하고 약속은 지켜.. 응?’
‘알았어 오빠... 히히’
그해 겨울은 그나마 포근해서.. 다행이다..
그래서.. 개울의 얼음이..얼지 않아..
가끔 얼음치기를 하던 다른 겨울과는 또다른 겨울이었다..
일단 보일러 물로.. 세수를 하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거기엔.. 현빈이가.. 티비 시청에.. 열중이다..
‘막내야.. 뭐봐.. 재미있니..’
‘응.. 오빠.. 히히..’
‘이쁜 막내.. 오늘 일찍 일어 났나 보네...’
‘히히.. 오빠는 잠꾸러기.. 히히’
‘후후.. 맞아.. 좀 그렇긴 하지..’
‘엄마 아빠는 언제 오신다니?’
‘응 아마 오실 때 됐을걸.’
여전히 티비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티비로. 들어갈 태세다..
‘오빠.. 아까.. 현아 언니랑 뭐했어?’
‘응 공부 가르쳐 줬지... 뭘해’
‘정말?’
‘그러......엄...’
‘아.. 그게 공부 가르쳐 주는 소리였나?’
‘그렇지.. 그럼....뭘 가르치는 소리겠니?
‘히히.. 그럼 나도.. 나중에.. 그렇게.. 가르쳐줘...’
‘어.. 그래... 그러지.. 뭐...’
‘약속한거다.. 오빠.. 히히’
현빈이가 나를 보지도 않고..
티비에.. 열중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한다..
이 아이가 무슨 소리를 들은걸까.. 얼굴이 화끈거린다..
‘오빠.. 히히.. 걱정하지마.. 난 아무것도 못들은 거니까 히히’
‘어.. 그래.. 알았어.. 현빈아... ’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외삼촌과.. 다른 식구들이..우루루.. 방안으로 몰려든다..
‘이번 농사가.. 그래도.. 돈이 좀 되겠지’
‘네..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러게.. 말야..’
외숙모와.. 외삼촌이.. 대화를 나눈다..
그렇게.. 다 모이고.. 식사를 하고.. 피곤하시다며.. 주무신다고..
우리를 밖으로..내 모신다.. 우린 개울가로.. 향한다..
아주 추운 겨울이 아니라서.. 많이 얼어 있지는 않다..
은경이의 큰집 나에게는 큰외삼촌댁이.. 저 멀리 보인다..
나는 그곳엔.. 올때.. 인사하고.. 갈 때.. 인사하고 하는 정도다..
내 또래 아이가 별로 없다.. 그래서 가도.. 그렇게.. 할 일도 없다..
우리는 그렇게.. 쌀쌀한 날씨라..
논에.. 불을 피워.. 불울 쬐면서..개울가에서.. 한나절을 보내고 있었다..
아주 가끔씩 은경이랑... 현아랑.. 둘만 남게되면..
눈웃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즐거웠던...
지난일들을 생각해 본다..
‘아효.. 여기는 안얼어 있었구나...아차거워...’
‘오빠.. 많이 젖었어...?’
‘아니... 많이는 안젖었어...’
‘그럼 여기 불에.. 말려... 동상걸리겠다..
나는 그래서.. 젖은 양말과.. 신발을 벗어서.. 불에 말리기 시작했다..
신발은 그렇게 많이 젖은건 아닌거 같은데..
빠지면서.. 물이 들어와.. 양말은 축축했다..
이 불에 말려질.. 물기가.. 아니다..
‘나.. 집에.. 잠시.. 들어갔다.. 올게...양말좀 갈아신어야 겠다..’
‘그래 오빠.. 동생들은 내가 보고 있을게...’
멀리.. 현아와.. 남동생.. 그리고..현빈이가.. 연날리기를 하고 있다..
논 한 가운데를 이리.. 뛰고 저리뛰고.. 다닌다...
한 마리의 강아지가.. 그 아이들의 뒤를 따른다..
집하고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다...
혹시나 주무시는 거 방해가.. 안되게..
나는 부엌에.. 있는 세탁기에..양말을 넣으러 들어간다.. 살금 살금..
‘아흐.. 여보.. 아흑...’
그 때.. 방안에서.. 외숙모의 신음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의 섹스 장면을 실제로..
본것이 없던 나로서는 귀가 쫑긋하는 것이었다..
‘아흐.. 여보는 아직도.. 나를 아효... 이렇게.. 만든다니까..’
‘흐흐.. 그래.. 여보.. 오늘도 보짓물 많이 나왔어?’
‘아효.. 여보 흐흐.. 네에.. 엄청 나왓어요...’
외숙모와.. 외삼촌이.. 섹스를 즐기고 계신다..
‘아흑...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를겟네.. 아흐... 좋다.. 여보...’
‘우린 참.. 이거 좋아해.. 그치 여보...’
‘네.. 후후. 우리 자식도 그런거 알아요.. 당신?’
‘흐윽 뭔 소리야...’
‘지난 봄인가.. 현아위에.. 아.. 그놈이.. 벌써.. 맛을 알았는지.. 현아위에..엎드려서 그 짓을 하고 있지 뭐에요.. 아흑...여보...‘
‘그런일이 있었어...’
‘아효.. 암튼 그날.. 엄청 혼내서.. 지금은 안 그러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일이 있었구만....’
‘누굴 닮긴.. 우릴 닮아서 그렇지...’
‘당신도.. 자기 오빠랑 그렇고.. 그런 사이였잖아...후후’
‘그렇긴 해요.. 당신 만나기.. 전까지는.. 당신이 인정안해줬으면...당신하고 결혼 안했을 거에요? 아흑.. ‘
‘당신이 떼어놓는다고.. 떨어질 애들도 아니고.. 냅둡시다.. 앞으론..’
‘흐윽... 그럴게요.. 하악... 여보.. 아흑.. 나 또.. 아흑...’
‘허억.. 당신 보지는 물보지라니까.. 아흑.. ’
외숙모의 비밀 한가지가..
나의 머릿속에.. 저장된다..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연신 신음소리를 내시는 것을 보면..
외삼촌의 정력은 무지 세신거 같다..
‘요즘도.. 기운이 그렇게.. 세신가?’
‘당신만큼응 아니어도.. 그럭저럭.. 히히.. 하윽....’
‘왜.. 요즘은 하루에.. 몇 번씩 못해 주나 보지?’
‘그래도.. 두 번정도 하세요... 후후’
‘뭐.. 그럼 아직 정정하시구만...뭐..아흑.... 당신 여기는 일품이라니까..후후’
‘당신도요.. 암튼.. 당신.. 고마워요.. 인정해주고.. 사랑해줘서...하악...’
‘당신도.. 나.. 인정해 줬잖아.. 내.. 막내 누나하고의 관계 후후’
‘네.. 그렇긴 해요.. 우린.. 정말.. 못 끊을거 같아요.. 서로.. ’
‘맞아.. 나나.. 당신이나.. 같은 피가 흐르나 봐.. 그렇지...’
‘아흑.. 맞아요.. 당신도.. 막내 누나 만나면.. 나한테 하듯이.. 그렇게.. 해줘요?’
‘어.. 아니.. 당신같은 맛은 아니지.. 이제.. 그냥.. 습관처럼.. 막내누나만 이제.. 후후’
외삼촌의 비밀도.. 나의 머리를 어지럽힌다..
‘그래서.. 걱정이에요.. 우리처럼 자랄까봐..’
‘뭐가 걱정이야.. 우리가 어때서...’
‘맞아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아흑....’
‘아흑.. 오늘은 자기거 먹고 싶은데.. 흐릅...’
어느샌가.. 외숙모가.. 외삼촌의 거기를 빠시는 거 같다..
‘자기 아직 안했잖아....요.. 아흑...내가 빼줄게요...아흑.. 오랜만에.. 맛도 좀 보고...후룹’
‘애들도.. 이런 맛을 알까?’
‘후후..그래서 당신이.. 은경이.. 그 아이하고 재우는거 아니에요...’
‘응 누나 아들만 아니었음 사위삼고 싶은 놈이잖아...?’
‘그렇긴 해요.. 워낙 .. 똑똑한 놈이라.. 부러워...’
‘그렇긴 해요.. 우리.. 아이들 보면...하릅... 후루릅...’
‘혹시.. 당신 그 놈도.. 관심있는거.. 아냐...’
‘후후.. 그런가.. 그건 아직 모르겠는데요.. 아흑...’
‘우린 그러기로 했잖아.. 성만큼은 누구랑 어떤걸 해도.. 상관 안하기로.. 후후’
‘맞아요.. 여보.. 후후 그럼 나도 맛좀 봐도 되겠어요?’
‘맘대로 하시구랴.. 서로 좋다면야.. 후후’
‘암튼 그놈이.. 우리 아이들 잘 돌봐줘야 할텐데.. 말야...’
‘어떻게요.. 이렇게요.. ’
외숙모의 방아질이 시작되는지.. 질컥지럭 댄다..
어느샌가.. 다시 올라타신것 같다..
‘맞아.. 여보.. 후후’
너무나 많은 비밀로.. 나의 발은 후들후들 떨려왔다..
근친에 대한.. 나의 집착도.. 혹시..
나의 귀는 여전히..
문틈 사이로 흘러나오는 이야기에.. 기울인다..
‘그리고.. 당신 현아.. 특별히.. 미워하거나.. 그럼 안돼요 아흡...’
‘특별히 내가 더.. 이뻐하면 이뻐하지 그렇겠어 걱정마.. 후후’
‘그래서.. 난..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나봐. .아흡....’
이건 또 무슨 소린가..
그럼 현아는 외숙모와.. 그 오빠와의.. 사이에서...
암튼 놀라운 사실들이..
나의 귀를 어지럽힌다..그리고는 끙끙대는 소리..
그리고.. 외삼촌의 외마디.. 비명소리..
그리고.. 뭔가를 삼키는 소리 외에는 더 이상 들려오지 않는다..
‘아흑.. 그래.. 이맛이야.. 아흡.. 당신... 아흡.. ’
‘나도.. 그래.. 아흡 후루룹...아흑. 당신 보짓물은 여전하구만.. 하릅...’
‘고마워요.. 당신... ’
‘나도.. 고맙소..’
‘잠시 눈좀 붙입시다... ’
‘네.. 아흑... 아직도.. 서있네.. 후릅....’
그렇게.. 외숙모가 다시 외삼촌의 자지를 빨고 계신거 같다..
대단한.. 외삼촌의 정력.. 부럽다...후후
나는 살금 살금 나와.. 은경이.. 방으로 들어간다...
가방에서.. 양말을 찾아 신고는 밖으로 나온다..
그때.. 외숙모가.. 안방에서.. 나오시며.. 나를 보신다..
‘왜.. 들어왔어.. 애들은’
‘아.. 저만.. 먼저.. 들어왓어요.. 양말이 젖는 바람에...’
‘아.. 그랬구나.. ’
외숙모의 얼굴이 발그레 하다..
그도.. 그럴것이.. 방금 내귀에.. 들은것이 있는데..
‘어.. 외숙모.. 여기 뭐가 묻었어요?’
나는 외숙모의.. 머리에 묻어있는 하얀 무엇인가를 닦아드렸다..
‘어.. 뭐지.. 비누방울인가... 미끌미끌하네...’
외숙모의 얼굴이... 더더욱 빨개지신다..
‘에이.. 외숙모.. 잘 씼으시지.. 비눗방울이 안딲였잖아요...’
‘어.. 그래....’
나는 안다.. 그것이.. 외삼촌의 정액이라는 것을.. 애써 모른척한다..
‘저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아이들 잘 돌보고...’
‘네.. 외숙모...’
외숙모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고 느끼면서..
나는 아이들 있는 곳으로.. 갔다..
셋째날.. 그렇게.. 아침을 맞이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현아와.. 또 은경이와는 또 다른 맛을 느껴보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다.
‘오빠.. 먼저 안방 가 있어?’
‘응 내가 정리 해도 되는데...’
‘아냐 오빠.. 이거는 내가 할게...’
‘그럴래.. 그럼 나.. 먼저 나간다...’
방문을 나서기 전.. 현아가 다가와..꼭 끌어안는다..
나도..가슴한가득 현아를 안고는 입술을 부비고..
그리고.. 혀를 잠간 빨아준다..
‘아흐... 고마워.. 오빠..히히.. 나.. 이제... 오빠거 맞지’
‘응.. 맞아.. 후후.. 오빠하고 약속은 지켜.. 응?’
‘알았어 오빠... 히히’
그해 겨울은 그나마 포근해서.. 다행이다..
그래서.. 개울의 얼음이..얼지 않아..
가끔 얼음치기를 하던 다른 겨울과는 또다른 겨울이었다..
일단 보일러 물로.. 세수를 하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거기엔.. 현빈이가.. 티비 시청에.. 열중이다..
‘막내야.. 뭐봐.. 재미있니..’
‘응.. 오빠.. 히히..’
‘이쁜 막내.. 오늘 일찍 일어 났나 보네...’
‘히히.. 오빠는 잠꾸러기.. 히히’
‘후후.. 맞아.. 좀 그렇긴 하지..’
‘엄마 아빠는 언제 오신다니?’
‘응 아마 오실 때 됐을걸.’
여전히 티비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티비로. 들어갈 태세다..
‘오빠.. 아까.. 현아 언니랑 뭐했어?’
‘응 공부 가르쳐 줬지... 뭘해’
‘정말?’
‘그러......엄...’
‘아.. 그게 공부 가르쳐 주는 소리였나?’
‘그렇지.. 그럼....뭘 가르치는 소리겠니?
‘히히.. 그럼 나도.. 나중에.. 그렇게.. 가르쳐줘...’
‘어.. 그래... 그러지.. 뭐...’
‘약속한거다.. 오빠.. 히히’
현빈이가 나를 보지도 않고..
티비에.. 열중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한다..
이 아이가 무슨 소리를 들은걸까.. 얼굴이 화끈거린다..
‘오빠.. 히히.. 걱정하지마.. 난 아무것도 못들은 거니까 히히’
‘어.. 그래.. 알았어.. 현빈아... ’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외삼촌과.. 다른 식구들이..우루루.. 방안으로 몰려든다..
‘이번 농사가.. 그래도.. 돈이 좀 되겠지’
‘네..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러게.. 말야..’
외숙모와.. 외삼촌이.. 대화를 나눈다..
그렇게.. 다 모이고.. 식사를 하고.. 피곤하시다며.. 주무신다고..
우리를 밖으로..내 모신다.. 우린 개울가로.. 향한다..
아주 추운 겨울이 아니라서.. 많이 얼어 있지는 않다..
은경이의 큰집 나에게는 큰외삼촌댁이.. 저 멀리 보인다..
나는 그곳엔.. 올때.. 인사하고.. 갈 때.. 인사하고 하는 정도다..
내 또래 아이가 별로 없다.. 그래서 가도.. 그렇게.. 할 일도 없다..
우리는 그렇게.. 쌀쌀한 날씨라..
논에.. 불을 피워.. 불울 쬐면서..개울가에서.. 한나절을 보내고 있었다..
아주 가끔씩 은경이랑... 현아랑.. 둘만 남게되면..
눈웃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즐거웠던...
지난일들을 생각해 본다..
‘아효.. 여기는 안얼어 있었구나...아차거워...’
‘오빠.. 많이 젖었어...?’
‘아니... 많이는 안젖었어...’
‘그럼 여기 불에.. 말려... 동상걸리겠다..
나는 그래서.. 젖은 양말과.. 신발을 벗어서.. 불에 말리기 시작했다..
신발은 그렇게 많이 젖은건 아닌거 같은데..
빠지면서.. 물이 들어와.. 양말은 축축했다..
이 불에 말려질.. 물기가.. 아니다..
‘나.. 집에.. 잠시.. 들어갔다.. 올게...양말좀 갈아신어야 겠다..’
‘그래 오빠.. 동생들은 내가 보고 있을게...’
멀리.. 현아와.. 남동생.. 그리고..현빈이가.. 연날리기를 하고 있다..
논 한 가운데를 이리.. 뛰고 저리뛰고.. 다닌다...
한 마리의 강아지가.. 그 아이들의 뒤를 따른다..
집하고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다...
혹시나 주무시는 거 방해가.. 안되게..
나는 부엌에.. 있는 세탁기에..양말을 넣으러 들어간다.. 살금 살금..
‘아흐.. 여보.. 아흑...’
그 때.. 방안에서.. 외숙모의 신음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의 섹스 장면을 실제로..
본것이 없던 나로서는 귀가 쫑긋하는 것이었다..
‘아흐.. 여보는 아직도.. 나를 아효... 이렇게.. 만든다니까..’
‘흐흐.. 그래.. 여보.. 오늘도 보짓물 많이 나왔어?’
‘아효.. 여보 흐흐.. 네에.. 엄청 나왓어요...’
외숙모와.. 외삼촌이.. 섹스를 즐기고 계신다..
‘아흑...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를겟네.. 아흐... 좋다.. 여보...’
‘우린 참.. 이거 좋아해.. 그치 여보...’
‘네.. 후후. 우리 자식도 그런거 알아요.. 당신?’
‘흐윽 뭔 소리야...’
‘지난 봄인가.. 현아위에.. 아.. 그놈이.. 벌써.. 맛을 알았는지.. 현아위에..엎드려서 그 짓을 하고 있지 뭐에요.. 아흑...여보...‘
‘그런일이 있었어...’
‘아효.. 암튼 그날.. 엄청 혼내서.. 지금은 안 그러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일이 있었구만....’
‘누굴 닮긴.. 우릴 닮아서 그렇지...’
‘당신도.. 자기 오빠랑 그렇고.. 그런 사이였잖아...후후’
‘그렇긴 해요.. 당신 만나기.. 전까지는.. 당신이 인정안해줬으면...당신하고 결혼 안했을 거에요? 아흑.. ‘
‘당신이 떼어놓는다고.. 떨어질 애들도 아니고.. 냅둡시다.. 앞으론..’
‘흐윽... 그럴게요.. 하악... 여보.. 아흑.. 나 또.. 아흑...’
‘허억.. 당신 보지는 물보지라니까.. 아흑.. ’
외숙모의 비밀 한가지가..
나의 머릿속에.. 저장된다..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연신 신음소리를 내시는 것을 보면..
외삼촌의 정력은 무지 세신거 같다..
‘요즘도.. 기운이 그렇게.. 세신가?’
‘당신만큼응 아니어도.. 그럭저럭.. 히히.. 하윽....’
‘왜.. 요즘은 하루에.. 몇 번씩 못해 주나 보지?’
‘그래도.. 두 번정도 하세요... 후후’
‘뭐.. 그럼 아직 정정하시구만...뭐..아흑.... 당신 여기는 일품이라니까..후후’
‘당신도요.. 암튼.. 당신.. 고마워요.. 인정해주고.. 사랑해줘서...하악...’
‘당신도.. 나.. 인정해 줬잖아.. 내.. 막내 누나하고의 관계 후후’
‘네.. 그렇긴 해요.. 우린.. 정말.. 못 끊을거 같아요.. 서로.. ’
‘맞아.. 나나.. 당신이나.. 같은 피가 흐르나 봐.. 그렇지...’
‘아흑.. 맞아요.. 당신도.. 막내 누나 만나면.. 나한테 하듯이.. 그렇게.. 해줘요?’
‘어.. 아니.. 당신같은 맛은 아니지.. 이제.. 그냥.. 습관처럼.. 막내누나만 이제.. 후후’
외삼촌의 비밀도.. 나의 머리를 어지럽힌다..
‘그래서.. 걱정이에요.. 우리처럼 자랄까봐..’
‘뭐가 걱정이야.. 우리가 어때서...’
‘맞아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아흑....’
‘아흑.. 오늘은 자기거 먹고 싶은데.. 흐릅...’
어느샌가.. 외숙모가.. 외삼촌의 거기를 빠시는 거 같다..
‘자기 아직 안했잖아....요.. 아흑...내가 빼줄게요...아흑.. 오랜만에.. 맛도 좀 보고...후룹’
‘애들도.. 이런 맛을 알까?’
‘후후..그래서 당신이.. 은경이.. 그 아이하고 재우는거 아니에요...’
‘응 누나 아들만 아니었음 사위삼고 싶은 놈이잖아...?’
‘그렇긴 해요.. 워낙 .. 똑똑한 놈이라.. 부러워...’
‘그렇긴 해요.. 우리.. 아이들 보면...하릅... 후루릅...’
‘혹시.. 당신 그 놈도.. 관심있는거.. 아냐...’
‘후후.. 그런가.. 그건 아직 모르겠는데요.. 아흑...’
‘우린 그러기로 했잖아.. 성만큼은 누구랑 어떤걸 해도.. 상관 안하기로.. 후후’
‘맞아요.. 여보.. 후후 그럼 나도 맛좀 봐도 되겠어요?’
‘맘대로 하시구랴.. 서로 좋다면야.. 후후’
‘암튼 그놈이.. 우리 아이들 잘 돌봐줘야 할텐데.. 말야...’
‘어떻게요.. 이렇게요.. ’
외숙모의 방아질이 시작되는지.. 질컥지럭 댄다..
어느샌가.. 다시 올라타신것 같다..
‘맞아.. 여보.. 후후’
너무나 많은 비밀로.. 나의 발은 후들후들 떨려왔다..
근친에 대한.. 나의 집착도.. 혹시..
나의 귀는 여전히..
문틈 사이로 흘러나오는 이야기에.. 기울인다..
‘그리고.. 당신 현아.. 특별히.. 미워하거나.. 그럼 안돼요 아흡...’
‘특별히 내가 더.. 이뻐하면 이뻐하지 그렇겠어 걱정마.. 후후’
‘그래서.. 난..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나봐. .아흡....’
이건 또 무슨 소린가..
그럼 현아는 외숙모와.. 그 오빠와의.. 사이에서...
암튼 놀라운 사실들이..
나의 귀를 어지럽힌다..그리고는 끙끙대는 소리..
그리고.. 외삼촌의 외마디.. 비명소리..
그리고.. 뭔가를 삼키는 소리 외에는 더 이상 들려오지 않는다..
‘아흑.. 그래.. 이맛이야.. 아흡.. 당신... 아흡.. ’
‘나도.. 그래.. 아흡 후루룹...아흑. 당신 보짓물은 여전하구만.. 하릅...’
‘고마워요.. 당신... ’
‘나도.. 고맙소..’
‘잠시 눈좀 붙입시다... ’
‘네.. 아흑... 아직도.. 서있네.. 후릅....’
그렇게.. 외숙모가 다시 외삼촌의 자지를 빨고 계신거 같다..
대단한.. 외삼촌의 정력.. 부럽다...후후
나는 살금 살금 나와.. 은경이.. 방으로 들어간다...
가방에서.. 양말을 찾아 신고는 밖으로 나온다..
그때.. 외숙모가.. 안방에서.. 나오시며.. 나를 보신다..
‘왜.. 들어왔어.. 애들은’
‘아.. 저만.. 먼저.. 들어왓어요.. 양말이 젖는 바람에...’
‘아.. 그랬구나.. ’
외숙모의 얼굴이 발그레 하다..
그도.. 그럴것이.. 방금 내귀에.. 들은것이 있는데..
‘어.. 외숙모.. 여기 뭐가 묻었어요?’
나는 외숙모의.. 머리에 묻어있는 하얀 무엇인가를 닦아드렸다..
‘어.. 뭐지.. 비누방울인가... 미끌미끌하네...’
외숙모의 얼굴이... 더더욱 빨개지신다..
‘에이.. 외숙모.. 잘 씼으시지.. 비눗방울이 안딲였잖아요...’
‘어.. 그래....’
나는 안다.. 그것이.. 외삼촌의 정액이라는 것을.. 애써 모른척한다..
‘저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아이들 잘 돌보고...’
‘네.. 외숙모...’
외숙모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고 느끼면서..
나는 아이들 있는 곳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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