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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엄마와함께 부르스를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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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24 회 작성일 24-03-09 18: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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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 부르스를하루만에 말은 놀라울 정도로 늘어 있었다.

머리는 잘 돌아가는데 왜 마음먹은대로 발음이 나오지 않는지 알 수 없으나 어쩌면 잘 된지도 모른다고 민호는 생각했다.

여러가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민호는 효선에게서 새로운 육체의 정보를 하나하나 알아나갔다.

민호가 언어뿐만아니라 기억도 없다고 하자 효선은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살아있는것만해도 천만다행이라 생각했다.



“어..엄마..화장…실”



느리긴해도 이제는 제법 또렷하게 자신의 의사전달을 했다.



“으응…그래…”



효선은 민호를 부축해서 욕실로 향했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작은 두근거림은 점점더 에스컬레이터되어갔고 심지어는 효선의 두 볼을 붉게 물들였다.

민호가 좌변기 앞에 서자 효선은 민호의 앞에 자세를 낮추어 앉았다.

그리고는 작게 심호흡을 한번하고 민호의 환자복과 팬티를 끌어내렸다.

소변을 한참동안 참고 있었던터라 민호의 성기는 어느정도 발기되어 있는 상태였다.

‘세…세상에…’

효선은 놀라 자기도 모르게 살짝 입을 벌렸다.

어제 볼때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발기되어 있는 상태의 녀석은 효선의 상상을 훌쩍 초월했다.

쏴아아….

연노랑의 오줌줄기가 쏟아져 나와 좌변기에 힘차게 떨어졌다.

효선은 놀란상태로 그장면을 고스란히 쳐다보고 있었다.

시선을 돌려야된다고 생각했지만 놀란 몸은 경직되어 말을 듣지 않았다.

약간 발기된 성기가 위아래로 흔들리며 오줌줄기도 같이 흔들려 자칫 바지를 또 적시려 들었다.



“어…엄마…”



민호가 무언가를 요구하는듯 효선의 이름을 낮게 불렀다.

효선은 희고 작은 손으로 민호의 흔들리는 성기를 살짝 잡아 고정해주었다.

뜨거웠다.

적어도 효선은 그렇게 느꼈다.

엄지와 검지로 살짝 잡았을 뿐인데 화기를 건드린것마냥 화끈거렸다.

그 화끈거림은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느낌이었다.

마음을 반영하는듯 미세하게 효선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마지막 소변방울이 떨어질때까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효선에게는 상당히 긴시간처럼 느껴졌다.

효선은 자신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있음을 거울을 보지 않아도 알수 있었다.

감추기 위해서 옷을 입히는 동안에도 내내 욕실바닥만 쳐다보고 있었다.

몇번 더 민호의 소변누기를 도왔지만 당황스러움과 떨림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입원후 몇일간은 병문안도 오고 했지만 이제는 방문손님도 없었다.

효선은 요 몇일 아들과 대화를 나누며 왠지 예전과 달리 낯설게 느껴졌다.

사고로 아들이 기억을 잃어버린 탓이라고 생각했다.

저녁회진이 끝나고 둘만의 시간이 찾아오자 효선은 아들이 더욱 낯설게 느껴져 눈을 제대로 마주하기가 힘들 지경이었다.

거기에는 다큰 아들의 벗은 몸을 몇번이고 본탓이 컷다.



“어..엄마…나…몸이…너무 간지러워요.”

“으응…그래 미안…내가 생각이 짧았네.”



그러고 보니 입원후 한번도 목욕을 하지 않았으니 몸이 가려울만도 했다.

효선은 민호를 욕실로 데려가서 옷을 벗겼다.

몇번 해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상의와 하의를 벗길수 있었다.

완전한 알몸은 효선도 민호가 초등학교이후 처음 접했다.

‘내 아들이지만 멋있구나.’

효선은 내심 감탄했다.

중학교때까지 육상을 해서 그런지 상하체 할것없이 마치 잘 빗어진 조각상을 보는듯했다.



“또 소변 마렵니?”



민호의 성기가 살짝 발기되어 있어서 효선은 민호를 올려다보며 물어봤다.

효선은 키가 민호보다 20센치정도 작았기에 효선이 올려보니 민호의 얼굴이 바로 앞에 있었다.

조금만 민호가 얼굴을 숙이면 입술이 닿을 것 같은 거리였다.



“아…아니요.”



귀여운 효선앞에 벌거벗고 서있으니 저절로 발기가 된 것이다.

작은 욕실이라 따로 욕조는 없고 좌변기와 샤워기만 있었다.

효선은 샤워기에 손을대고 적절한 온도를 맞췄다.

공간이 좁아 샤워를 시키다보면 자신의 옷도 다버릴것만 같았다.



“잠시만…”



효선은 욕실에서 나와 병실문을 잡궜다.

저녁회진도 끝난지라 아무도 올 사람이 없었지만 뭔가 모를 불안감이 그녀를 그리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서 흰색 짧은 반바지와 흰색 반팔티셔츠를 꺼내 갈아입었다.



“미안해…기다렸지.”



햇볕을 많이 안봐서 그런지 효선의 드러난 속살은 그녀의 얼굴보다 더욱 희게 빛났다.

통통하게 살이오른 하얀허벅지는 민호의 성기를 절로 불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효선의 시선도 자연스레 변화를 쫓아 고정되었다.

‘세…세상에 더 커졌어…’

족히 20센치는 되어 보였다.

효선의 작은 손으로 감싸면 두 손 가득 들어올 것 같았다.

후끈하고 열기가 솟아올라와 효선의 얼굴을 발그레한 빛으로 물들였다.



“으흠!...음…엄마가 씻겨줄께”



효선은 헛기침을 한번하고는 당황스러움을 감추며 샤워용 타월에 비누거품을 만든 후 민호의 몸에 비누거품을 묻혀 나갔다.

단단한 근육질의 육체가 얇은 타월을 통해 효선의 손에 고스란히 전해져왔다.

아들인데도 다 큰 성인의 육체는 효선에게 남성이란 느낌으로 다가왔다.

20년정도를 접해보지 않은 남성의 육체는 아들임에도 낯선 느낌으로 전해져 왔다.

절로 숨결이 거칠어지고 손은 도둑질하는 사람마냥 긴장감에 떨렸다.

가급적이면 민호의 몸을 보지않기위해 민호의 뒤쪽에 서서 비누칠을 했다.

그러자 마치 뒤에서 안는것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미선이 움직이기 편하게 민호는 기부스한 양팔을 위로 들어주었다.

효손의 양손은 민호를 뒤에서 안듯 앞으로와 민호의 탄탄한 가슴에 닿아 비누거품을 묻혔다.

효선이 뒤에서 비누칠하기에는 민호의 품이 너무 넓어 효선의 가슴이 민호의 등에 닿았다.

물기로 젖은 넓은 등에 봉긋한 가슴이 닿자 흰티셔츠와 브레지어가 자연스레 젖어들었다.

민호의 알몸을 직접 보지않아 나을듯해서 한 선택인데 오히려 효선을 더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효선이 놀라 떨어지려 하자 민호의 손이 효선의 손을 잡았다.

기부스를 해서 불편하기는 해도 효선의 손을 잡아 끄는데는 그렇게 어려움이 없었다.

사실은 혼자서도 충분히 샤워정도는 할 수 있었지만 효선을 골려먹는 재미에 민호는 애써 거부하지 않은것이다.

아니 이리 되도록 유도한 것인지도 모른다.



“어..엄마…아래쪽이…아래쪽이 간리러워요.”



민호는 더듬더듬 말하며 효선의 손을 아래쪽으로 이끌었다.



“으응…그..그래”



민호의 손에 이끌리어 손을 아래로 내리자 몸이 더욱 밀착되었다.

가슴은 물론이거니와 효선의 무릎과 허벅지가 민호의 맨살에 같이 닿았다.

반바지도 물기를 머금고 젖어들었고 물이 번짐과 함께 효선의 가슴에도 묘한 감정이 적지 않은 파장이 되어 번져나갔다.



“좀더 아래쪽이요.”



궁하면 통한다고 민호의 말은 점점 정상인에 가까워져 갔다.



“여..여기?”

“아뇨 좀더 아래쪽…”



효선은 민호가 어디를 말하는지 본능적으로 알았지만 망설여져 손이 아래로 내려감에 멈칫거렸다.



“고..고추쪽이 간지러워요.”

“응?...으응”



효선의 생각이 맞음을 민호는 말로 증명해주었다.

‘휴우…내가 왜 이러는 거야. 정신차리자 이효선….애는 니 아들이야.니 아들…’

효선은 속으로 몇번이고 되뇌고는 두손을 내려 민호의 성기를 잡아갔다.

‘여…역시..커…’

소변을 누는걸 도울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엄지와 검지만으로 잡았을때보다 훨씬 큰 느낌으로 다가왔다.

왼손가득 잡힌 성기는 살아있음을 증명하듯 효선의 손안에서 뜨겁게 꿈틀거렸다.

비누거품이 묻은 작은손으로 민호의 성기를 조심스레 쓰다듬듯 문질렀다.

자극에 반응을 보이며 민호의 성기는 좀더 단단하게 일어섰다.

효선은 무슨생각에서인지 자신도 모르게 완전히 발기한 민호의 성기를 좀더 힘을 주어 잡았다.

뒤늦게 자신의 추태를 알아채고는 효선은 화들짝 놀라 성기에서 손을 땠다.



“엄마…거기가 간지러운데 좀더 그렇게 해주면 안될까요? 좀 전에 시원하고 좋았는데.”

“으응?...응”



효선이 숨을 쉴 때마다 민호의 등에 닿아있는 두 가슴이 아래위로 쓸리며 유두로 자극이 전해져왔다.

효선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낯선 자극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조금만 더 이쪽을 문질러 달라고요.”

“으응…그래”



기다리다 못해 민호가 다시 효선의 손을 이끌었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효선은 쓸리는 자극만으로 자신의 유두가 머리를 들고 서 있음을 보지 않고도 느낄수가 있었다.

효선은 민호의 손에 이끌리어 완전 발기한 민호의 성기를 다시 잡았다.

뜨거웠다.

효선은 뜨거운 무언가가 아랫배에서 시작되어 목구멍까지 치고 올라오는 느낌에 참을수 없어 작게 신음을 토해내야만 했다.

‘내..내가 왜이러지…침착해야해. 이효선 정신차려..’

현기증이 나는것만 같았다.

두다리가 후들거려 민호에게 몸을 더욱 의지해야만 했기에 자신도 모르게 더세게 민호의 성기를 잡았다.



“엄마…좀 문질러 주세요.”



효선은 마치 주술에 걸린 것 마냥 민호의 말에 잘 순종하는 어린이처럼 비누거품이 잔뜩 묻은 손으로 민호의 성기를 잡고 위아래로 천천히 문질렀다.

이제 완전히 민호의 등뒤로 자신의 몸이 밀착되어 효선의 옷도 다 젖어 버렸지만 효선은 그런걸 느낄만한 정신이 없었다.

효선은 왼손으로 민호의 발기된 성기를 자위하듯 천천히 위아래로 몇번 더 흔들어 주었다.



“이…이제 됐지?”



효선은 겨우 정신을 가다듬고는 민호에게서 떨어져 나와 시선을 외면한채 샤워기로 민호의 몸에서 비누거품을 씻어내 주었다.

무슨 정신으로 했는지로 모를 정도로 당황한 상태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민호의 옷을 갈아입혔다.

민호를 침상에 눕혀주고야 자신의 상태를 돌아볼 수 있었다.

반바지와 티셔츠는 온통 물에 젖어있어 효선의 육감적인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마치 자신의 지금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민호에게 내보이는 것 같아 부끄러웠다.

벌써 10시를 훌쩍넘어 11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효선은 민호가 수면을 취할수 있도록 병실불을 끄고 자신의 잠옷을 들고 욕실로 다시 향했다.

낮에 집에 잠깐 들렀을 때 속옷을 갈아입은터라 따로 준비된 속옷이 없는 상태에서 팬티와 브레지어가 다 젖어버려 난감한 상황이었다.

잠시 망설이다 효선은 팬티와 브레지어를 벗었다.

팬티 밑부분에는 물기와는 조금 다른 점성의 지닌 투명한 액체가 묻어있었다.

효선은 그게 무얼 의미하는지 잘 알기에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다.

‘내…내가 미쳤나봐.’

효선은 얼른 팬티를 물로 씻어내고 잘 짜서 수건걸이에 걸어 두었다.

‘내일아침이면 입을수 있겠지.’

자신이 한심한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젖은 브레지어도 그옆에 같이 걸어 두었다.

그리고는 면으로 된 얇고 품이 넓은 반팔 원피스 잠옷을 나신위로 입었다.

거울에 비쳐보니 가슴융기위로 유두가 도드러져 보였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겠구나. 후유…이게 무슨 꼴이람.’

욕실 문을 살살 열고 닫고는 고양이처럼 발소리를 죽여 어둠속을 더듬고 민호가 누워있는 침상바로아래 보호자용 간이 침상에 몸을 누였다.

왠지 노팬티에 노브라라는 생각을 하니 절로 가슴이 떨렸고 좀처럼 두근거림이 진정되지 않았다.

얇은 이불을 살짝 덮고는 눈을 감았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엄마…”

“으응..왜?”



자고 있는줄 알았던 민호의 부름에 미선은 깜짝 놀랐다.



“나…여기가 너무 아파서 잠이 안와요.”

“어디 아프니?”



미선은 집에서 가져온 침상머리에 있는 작은 스텐드등을 켰다.

은은한 오랜지 불빛이 약간이나마 사물을 확인가능하게 했다.

병실불을 켜면 자신의 가슴이 드러날까 염려해 차마 그럴수는 없었다.

간이 침대와 민호의 침상의 높이가 30센치정도 차이가 있어 효선은 무릎으로 서서 상체를 민호의 침상쪽으로 기대 물었다.



“어디가 아프니? 간호사 불러줄까?”

“아…아니 그게 아니고 여기가…”



민호는 불편한 손으로 자신의 하체쪽을 손짓으로 가리켰다.

병원복 하의의 중심부가 불룩 솟아 올라 있었다.

효선은 어둠속에서 옅은 불빛을 쫓아 민호가 가리키는 곳에 시선을 고정했다.

말하지 않아도 발기되어 있음을 알수 있었다.

효선은 긴장으로 입안에 고이는 침을 소리죽여 삼켰다.



“엄마는 여자라서 모르겠지만 남자는 오래 발기하면 고환쪽이 무지 아파요.”

“그…그래?”



이제 민호는 정상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고 있었다.

분명 기쁜 일이지만 효선은 그런걸 느낄 겨를이 없었다.



“어…어떻게 하면 되는거야?”

“ 사정을 하면 나아지는데 내가 손이 이래서 자위도 못하고….”

“그..그래서?”



효선은 민호가 무얼 말하려 하는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차마 아니기를 속으로 빌었다.



“엄마가…좀 해주면 안될까요?”

“뭐? 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데….”

“아까 씻겨주실때처럼 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 주면 돼요.”

“그…그래도 어떻게 내가…”

“제발요…너무 고환이 너무 아파서 잠이 안와요. 발기도 안죽고…”

“얘…얘는 왜이러는 거니?”



효선은 손가락 끝으로 병원복바지를 뚫을 듯 밀어올리고 있는 성기를 가리켰다.



“엄마가 만져줘서 그런가 봐요.”

“너…너도 참…”



자신을 여자로 느꼈다는 것 같아 효선은 화를 낼수도 기뻐할수도 없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

효선은 숨을 한번 크게 들여 쉬고는 양손으로 민호의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잔뜩 성난 성기는 검붉은 색을 띄며 효선의 얼굴 바로 앞에 드러났다.

점점 어둠에 적응이 되어 스탠드 불빛만으로도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커 보였다.

이런게 정말 여자의 그곳으로 들어갈까 싶었다.

진한 남성의 향기가 효선의 코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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