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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며느리와 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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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9 회 작성일 24-03-06 17: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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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만은 모처럼의 서울 나들이가 즐거웠다. 한 일주일 예정으로 서울 큰아들 집에 다니러 온 것이다.


이제 5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지만, 길거리의 활기찬 젊은 여자들을 구경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다.

아까 아들한테 들려서 점심을 먹으며 마신 반주 탓도 있지만 유달리 옷차림들이 선정적이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집에 가서 쉬고 싶었다.

아들이 건네준 열쇠를 확인하고 집으로 향했다. 아들 말로는 시험 때라서 일찍 들어와 있을 테지만 혹시 하며 준 것이다.


아파트촌 근처의 개인주택이다. 초인종을 누를까 하다가는 이내 열쇠를 꺼내 문을 열었다.

평상시 애교 많고 살갑게 대하던 며느리라 놀라게 해 주고 싶어서다.


거실에 들어서던 덕만은 입을 쩍 벌리고 만다. 소파 위에 거의 벌거벗은 모습으로 며느리가 잠들어 있는 게 아닌가.

당황해 밖으로 다시 나가려다가는 슬며시 다시 고개를 돌리고 만다.


처음 인사하러 왔을 때부터 얼마나 곱고 예쁘던 며느리였던가.

명절 같은 때 집에 내려오면 또 얼마나 사랑스러웠던가.

내심 며느리가 여자로 느껴질 때면 얼마나 자신을 스스로 책망했던가.

그런 꿈도 꿔서는 안 되는 며느리가 자극적인 모습으로 자는 것이다.

잠깐만, 아주 잠깐만 보다가 나가기로 했다.


조용조용히 다가섰다. 만약 깨게 된다면 망신도 이런 망신은 없다.


며느리의 나체를 보고 우선 놀란 것은 가녀린 몸에 비해 유난히 커다란 유방이었다. 저절로 꿀꺽하고 침이 넘어간다.

새하얀 몸에 팬티는 또 왜 저리 몸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지.


인제 그만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눈길을 뗄 수가 없었다.


`살짝 만져 보기만 하는 거야.`


스스로 다독이면서 살며시 며느리의 가슴을 만져 본다. 정말 황홀하다.

팬티 위로도 살짝 손을 대본다. 또다시 침이 넘어간다.


이제는 무언가에 홀린 듯 팬티를 내린다. 살짝 뒤척이는 몸짓에 놀라면서도 끝까지 내린다.


살며시 벌어진 며느리의 음부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즐겨 먹던 조갯살이 생각났다.

이건 정말 분홍빛 조갯살이었다.


조갯살에 살며시 입을 대본다.

비릿한 그러면서도 약간은 짭짤한 조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또 혀로 살짝 맛을 본다.


"으음."


콧소리를 내며 며느리가 잠결에 다리를 더 벌린다.


이제는 어쩌겠다는 생각도 없이 며느리의 음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며느리도 무의식중에 비음을 내며 반응한다.


덕만은 예민한 며느리의 몸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신기했다.

그렇게 정숙해 보이던 며느리가 이렇게나 민감한 몸을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다.

혀로 살짝살짝 핥아대던 음부에서는 기어이 맑은 액이 촉촉이 젖어 나온다.

덕만의 핥는 강도가 점점 강해진다.


`꿈도 이런 꿈만 꾸게 되는구나.`


잠결에 그렇게 생각했다.


`정말 내 비부를 잘 핥는구나.`


꿈속이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스스로가 웃기면서도 다시 몸이 달아오른다.

비음을 내며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건 무슨 냄새지.`


순간적으로 누군가 했다.

가랑이 사이에서 깜짝 놀라 얼굴을 드는 저 사람이 누구지 하는 순간에 비명이 터져 나온다.


"아. 아버님."


".. 아가야."


그러면서 덕만은 며느리를 덮쳐간다.


도리질하는 며느리를 찍어 누르며 입술을 비벼댄다.

반항하는 며느리를 꼭 안아 누르며 한 손으로는 가슴을 다른 한 손은 중지를 음부에 집어넣는다.

정말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음부 안으로 손가락이 들어오자 저절로 몸은 반응해 버린다.


"읔. 아버님. 이러시면."


하지만 허리는 저절로 들썩인다.


"아가야. 한 번만. 한 번만."


덕만은 급하게 허리띠를 풀어 내리며 연신 며느리를 불러댔다. 급하게 자신의 육봉을 잡고 며느리의 음부에 집어넣어 버렸다.


말로는 `안 돼요`하면서도 허리는 벌써 동조해간다.

밑에서 반항하면서도 허리를 움직이는 며느리를 보면서 덕만은 도착적인 자극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점점 강하게 밀어붙였다.


아무 기교도 없이 그저 강하게만 펌프질을 해댔다.

사정은 금방 다가왔다.

며느리와의 도착적인 성교는 그렇게 끝나 버렸다.


울고 있는 며느리를 보면서 담배를 하나 꺼내 물었다. 벌써 몇 분째 몸을 돌리고 앉아서 울기만 하고 있다.


"얘야, 미안하구나. 내가 죽일 놈이다. 내가 죽일 놈이야."


술이 깬 지는 오래다.

그저 후회하는 감정만 밀려왔다.


`조금만 참을걸. 조금만.`


울고 있는 며느리를 보자니 측은한 마음에 저절로 어깨에 손이 갔다.


"얘야..."


그 순간이었다. 며느리가 가슴에 얼굴을 파묻으며 엉엉 통곡하기 시작했다.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주던 손은 자연스럽게 등으로 내려갔고 며느리는 점점 더 소리 내 울어댔다


며느리의 얼굴을 들어 가만히 안아 주며 다독이다가 자연스럽게 뒤로 눕히며 얼굴에 키스를 한다.

울음이 잦아들던 며느리도 가만히 응한다.


덕만의 입은 점점 내려오다가 며느리의 커다란 유방에서 한참을 머무르며 빨아댄다.

한 손으로는 유방을 주무르며 다른 손으로 팔을 들어 올리고는 겨드랑이를 핥아준다.


이제는 배꼽을 지나 며느리의 음부로 내려온다.

잠깐 멈칫하던 며느리도 다리를 벌리자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나직이 비음을 낸다.


한참을 정성들여 빨아대던 덕만은 슬쩍 며느리의 손을 잡아 자신의 육봉으로 이끈다.

주저주저하면서도 다가선 손으로 육봉을 살며시 잡아가는 며늘아기였다.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점점 육봉을 만지는 손에 힘이 들어간다.


덕만은 옆으로 누우며 며늘아기의 엉덩이를 자기 입으로 가져왔다.

며느리도 자연스럽게 육봉을 입으로 가져가고. 그렇게 서로 한참을 빨아대었다.


어느 순간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육봉과 그 주변을 샅샅이 핥아대던 며느리가 일어나 앉는다.

무릎을 꿇은 상태로 덕만의 얼굴에다가 자기 음부를 문질러댄다.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더니 ...흐느끼며 입과 코에다 마구 비빈다.

엉덩이의 움직임이 빨라짐과 동시에 흐느낌도 절정으로 치달았다.

두 손으로 커다란 가슴을 마구 짓이겨대던 덕만도 며느리의 그런 모습에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발그레해진 며느리를 눕혀 놓고는 다시 펌프질을 시작했다. 며느리도 아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격렬하게 반응했다.


삽입한 채로 며느리를 안아 일으켜서는 키스하기 시작했다. 역시 아까와는 다르게 혀를 먼저 내밀어 덕만의 입으로 넣어온다.

허리의 움직임도 대단히 격렬하다.


며느리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삽입을 시작했다.

잘록한 허리선에서 커다랗게 퍼진 엉덩이로 내려오는 선이 정말 자극적이었다.


앞뒤로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이제는 거의 흐느끼며 엉덩이를 흔들어 댄다.

얼굴과 어깨는 점점 바닥으로 처져가며 엉덩이만 마구 흔들어 댄다.

그러다 어느 순간 동시에 절정을 맞이했다.


두 번째인데도 덕만은 한참을 뿜어냈다. 긴 한숨과 동시에 둘은 바닥에 쓰러졌다.


덕만의 팔에 얌전히 머리를 누이고 쌔근쌔근 숨을 고르던 며느리가 살짝 가슴에 얼굴을 기대온다.

덕만도 한쪽 팔로 가만가만히 며느리의 몸을 만져준다.


"아버님, 이제는 어떻게 하지요?"


덕만이라고 대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가야, 그저 우리 둘만. 우리 둘만 알고 있으면 된다."


둘은 그저 서로의 몸만 어루만지며. 그렇게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누워 있었다.



유난히 일찍 퇴근한 남편은 저녁 식사 후에 곧바로 방으로 쉰다고 들어간 시아버지 덕만을 보고 여행이 힘들었던 모양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아마 시아버지도 아들 볼 낯이 없었으리라.


남편 현민이 잠든 후에도 은아는 쉽게 잠들 수가 없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꼭 한바탕 꿈이라도 꾼 것 같은 게, 왠지 현실로 와닿지 않는다.


그렇지만 시아버지와의 정사가 정말 혼을 빼놓을 정도로 좋았던 것은 사실이다.

시아버지와 며느리라는. 그 도착적인 관계가 더욱더 자극적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똑같은 일상의 시작인 아침이 되었다.

하지만 어제 하루 사이에 너무 많은 게 달라져 버린 것을 은아는 깨달았다.


아침 식탁에서 시아버지인 덕만과 자신은 너무도 천연덕스럽게 `아가야`, `예, 아버님` 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냈다.

불과 어젯밤만 하더라도 시아버지는 물론이고 자신도 남편인 현민 앞에서 얼마나 당혹스러워했던가.

그런데 그게 하룻밤이 지나고 어느 정도 마음이 추슬러 지자 다시 훌륭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적어도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럼 아버님. 다녀오겠습니다."


시아버지에게 인사를 하고 남편과 딸을 쫓아 나왔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퇴근길에 시장에를 들러서 장을 봤다.

집에 들어서니 아니나 다를까 시아버지는 밖에를 나가지 않고 집 안에 있었다.


"아버님, 다녀왔습니다."


약간의 비음을 섞어 인사를 하고 장바구니를 식탁에 내려놓는다.

어느새 뒤로 다가왔는지 엉덩이를 쓰다듬는 손길이 느껴졌다.


"아. 아버님. 오늘은 민아를 일찍 보내달라고 했단 말이에요. 안 돼요. 아직 씻지도 않았는데. 아. 옷부터 갈아입고요."


교태를 부리는 며느리의 행동은 정말 자극적이었다.

가뜩이나 도착적인 관계에서 오는 자극도 큰데다 내심 거부할까 봐 걱정했던 며느리가 그렇게 교태를 부려오자 덕만은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아음..... 얘야..."


치마를 벗기지도 않고 위로 들어 올리고 식탁에 엎드리게 한다.

팬티를 내리고는 커다란 엉덩이를 구석구석 핥아가기 시작했다.

이내 다리를 더 벌리게 하고는 항문을 핥아댔다. 벌써 며느리의 그곳은 촉촉이 젖어 있었다.


"하아. 아버님, 이제는 넣어 주세요. 못 참겠어요."


일어나서 목덜미에 키스를 해대자 며늘아기가 그렇게 애원해 온다.


"뭐라고? 잘 안 들려. 크게 얘기해야지."


약간의 여유를 되찾은 덕만은 며느리를 자극해가며 점점 더 농짓거리를 한다.


"으응. 싫어."


"어디에 넣어 줄까?"


"으응. 아버님. 싫어. 그런 말 하면 싫어."


"어디? 여기?"


음부를 만져가며 희롱해가자 며느리도 점점 더 자극받는 것 같았다.

이윽고 돌아서서 키스를 해대다가는 덕만의 목에 매달려 귀에다가 소곤댄다.


"으응. 아버님. 거기로 넣어 주세요. 으응. 제 보지에 아버님 자지로 넣어 주세요."


더는 참을 수 없었다.

거칠게 돌려 다시 식탁 위로 엎드리게 하고는 새하얀 엉덩이에 자신의 육봉을 꽂아갔다.


커다란. 새하얀 엉덩이가 흔들린다.

자신의 몸짓에 맞추어 며느리의 엉덩이도 정신없이 흔들리는 것이다.


"하아...하아. 아버님.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요."


"으윽. 아가야."


몸을 돌려 일으켜 세워서는 선 채로 안아 선다.

혀를 얼얼할 정도로 빨아대며 정신없이 움직여댄다.

허리를 휘감고는 그대로 매달린 채 연신 비음을 토해내는 며느리의 엉덩이를 손으로 받치고 덕만은 정말로 정신없이 자기 엉덩이를 흔들어 댄다.


"아버님, 여기 물드세요."


절정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다소곳한 모습으로 돌아온 며느리다.


아들의 침실에서 벌거벗은 몸으로 누워있는 덕만이지만 정숙해 보이던 며느리의 뜨거운 몸에 놀란 것 만큼이나 다시 다소곳한 모습을 보는 것도 놀랍기는 마찬가지이다.


주방의 식탁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면서 몇 번이나 절정을 맞이했는지 모른다.

그러던 며느리가 신기하기도 하고 더욱 사랑스럽기도 하다.


"얘야, 이리로..."


슬며시 다시 침대로 끌어 올리고는 가볍게 입을 맞춘다.


"아이, 아버님. 정말 이제는 민아 올 때가 되었단 말이에요."


가볍게 눈을 흘기는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운 덕만이다. 슬며시 덕만의 가슴께를 어루만지며 칭얼댄다.


"오늘은 아가씨도 오시고 준비할 것도 많은데."


서울에 온 김에 딸네 집에도 들렀다 가려 했는데 아마도 먼저 소식을 듣고 사위랑 같이 오려는 모양이었다.


"그러면 어디. 아까 한 말을 다시 하면 놓아주지."


농짓거리를 하며 며느리의 몸을 꼭 안아주자 며느리도 길게 키스를 해온다.


"아이. 무슨 말이요. 창피하게."


"왜 있잖아. 다시 듣고 싶어서 그래."


유두를 희롱하며 덕만이 말하자 귀에다가 살며시 입김을 불어 넣으며 덕만을 꼭 안는다.


"으응. 몰라요. 몰라.. 하앙. 창피해...아잉. 아버님 또 커졌잖아요. 난 몰라...아잉. 이제는 진짜로 안 돼요. 나중에, 나중에 해드릴게요. 알았지요."



덕만은 아들과 같이 들어오는 사위와 딸에게 인사를 받고는 겸연쩍어한다.

낮의 질펀했던 정사로 아들 보기도 민망했는데 딸과 사위까지 보게 되자 속으로 뜨끔해서다.

그러고 보면 천연스럽게 아들은 물론이고 딸 부부에게까지 자연스러운 며느리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 식사 후 간단한 술자리를 만들었다.

무릎 위에서 잠든 손녀 민아를 안아 들고 방에다 눕히기 위해 일어났다.

아들과 사위가 일어났지만 만류하고 손녀를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니 며느리가 따라 들어온다.


며느리가 편 이불 위에 손녀를 눕히고 돌아서려는데 슬며시 손을 잡아 온다.

어느새 무릎을 꿇고 바지 지퍼를 내려 시아버지의 육봉을 꺼내 드는 며느리다.


귀두 부분을 쪽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추고는 음낭 부위를 정성스럽게 핥아댄다.

순간 당황한 덕만이었지만 어느새 며느리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는 이내 동조하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부터 둘은 이런 금단의 스릴을 즐기게 된 것이었다.

밖에서 찾는 소리에 대답만 하고는 조금 더 조금 더 하며 늦추다가는 이내 딸이 찾으러 오는 소리에 둘은 떨어진다.

허겁지겁 바지 안으로 육봉을 집어넣고 밖으로 나선다.


바지 앞섶이 불룩한 게 걸리기는 했지만 둘은 시치미를 뚝 떼고 천연덕스럽게 술자리에 합류한다.

딸네 부부가 돌아가고 잠자리에 들면서도 쉬이 흥분이 가라앉지를 않는다.


며칠이 정신없이 흐르고 일요일이 되었다.

모처럼 쉬는 아들과 편안하게 TV를 보며 이런저런 얘기들을 주고받는다.


이제는 아들 앞에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가 있다.

아들이 오기 전에 질펀한 정사를 치르고 아들이 퇴근한 후에는 또다시 평범한 시아버지와 며느리로 돌아가는 그런 생활이 며칠 계속되다 보니 처음처럼 죄책감이나 뭐 그런 것이 줄어들게 된 까닭이다.


어떨 때는 아들이 자고 있는데 옆방에서 며느리와 숨죽여가며 정사를 나눈 적도 있었다.

그때 빨래를 한다고 세탁실에 들어간 며느리의 도와달라는 소리가 들렸다. 일어나려는 아들보고는 민아를 보라고 하고는 세탁실로 갔다.


"무슨 일이냐, 아가야."


"아이, 아버님... 이빨래 좀 같이 널어 주세요."


세탁실 밖의 건조대에 빨래들을 널며 며느리가 애교를 부린다. 요즘 둘이 있으면 가뜩이나 교태가 는 며느리다.


허리를 숙일 때마다 얇은 치마 위로 하프 라인이 드러난다.

슬쩍 문을 잠그고는 며느리한테 다가가 히프를 쓰다듬어본다. 살짝 고개를 돌리고 눈을 흘기는 며느리다.


"아이, 아버님."


언제나 저 비음 섞인 콧소리만 들으면 덕만은 주체할 수가 없다.

며늘아기도 이제는 능숙하게 돌아서서 덕만의 음경과 고환을 빨아대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다.


밖의 아들이 오지 않아도 되겠냐고 물어온다. 며느리에게 항문 주위를 빨리면서 괜찮다고 대답하고는 일으켜 세운다.

긴 키스를 하며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으니 음부는 벌써 촉촉하다.


가끔가다 당돌한 행동으로 놀래줄 때가 많은데 아마 지금도 며느리가 의도적으로 연출한 일일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며느리가 귓밥을 살짝살짝 깨물어가며 속삭여댄다.


"흐응... 내일 가신다고 해서 오늘은 특별하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허허. 아가. 그래, 그래."


약간의 기대를 하고 며느리를 품어가자 연신 귀에다 대고 교태를 부린다.


"아이. 오늘은 아버님이라고 안 할래."


"허허. 그래, 뭐라고 부르련?"


"아이. 덕만 씨. 덕만 씨라고 할래. 으응"


"흠. 그럼 나는 은아다....."


"아이, 덕만 씨 빨리 은아 보지 빨아줘요. 덕만 씨.... 으응.. 은아는 보지가 빨리고 싶단 말이야."


..................


질펀하던 정사는 결국 아들의 찾는 소리에 삼십 분만에 끝내게 되었다.

얼굴이 벌게져서 나오니 아들은 자기가 할 걸 그랬다고 연신 미안해한다.

그날 오후 내내 둘은 현민의 눈을 피해 가며 자극적인 말로 서로를 흥분시키고 잠깐잠깐 삽입도 해가며 마지막 날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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