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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씨황 3 (펀글) : 신랑의 가장 친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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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32 회 작성일 24-03-04 12: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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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가장친한 친구 : 미씨황


실화이기 때문에 마음이 앞서서 글로 잘 표현이 안될때가 있으니
양해해 주세요.. 제 필력이 모자라는 것은 저도 아는사실이니까..
*****************
내 나이 스물여덟, 신랑나이 서른둘..
우리신랑은 현재 모 잡지사의 광고부직원이다..
신랑은 술을 좋아한다..그리고 자주 마신다..
일때문에 마실때는 밖에서 마시니까 내가 상관할바 아니지만,
신랑은 집에서 나와 친구들을 불러놓고선 술마시는것을 좋아한다.
결혼하고서 한 1년이 조금 지났을 때였을까..
그날도 신랑과 난 신랑의 가장친한친구 현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물론..집에서..
난 술을 꽤 잘 마시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셋은 거의 같은 양을 마시곤한다..
그런데 그날따라 신랑이 영.. 비실거리는 것이 몸이 좀 안좋다는 거였다.
옆에 앉아서 졸고 있는 신랑을 제껴두고서 현과 나는 신나게 부어라 마셔라
집에 있는 술을 다 꺼내서 모두 퍼 마셨다.
현은 신랑의 가장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나와도 꽤 친한편이다.
우리둘은 거의 친구처럼 지낸다.
그날도 둘이서 사는얘기며, 여자친구 얘기며.. 광고얘기며..등등을 하는데,
옆에서 졸고 있는 신랑이 자꾸 눈에 거슬리는 거였다.
현과 나는 신랑보고 들어가서 자라며 깨웠고, 술에 취하고 피곤에 지친 신랑은
방에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
일은 이때부터다..
신랑이 없고 거실에서 단둘이 술을 마시게된 현과 나..
바로 옆방에는 신랑이 자고 있었지만, 술기운에 이성력을 잃은 나는 현에게
키스해달라면서 얼굴을 가까이 가져댔다.
현은 처음에는 얼굴을 돌리며 거부했지만, 내가 괜찮다면서 한번만 하자고
부추기자 이내 내 얼굴을 잡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음.. 얼마만에 해보는 뜨겁고 찐한 키스였던가.. 흐흐흐..
그렇게 뜨거운 키스를 하다가 어쩌다 보니 현의 손이 내 젖가슴 위에 와 있는
거였다..
물론 옷위이긴 했지만..
난 키스를 계속하며 내 옷속으로 현의 손을 놓아줬다.
현의 손과 나의 맨젖가슴살이 닿자 순간 현은 당황했지만, 워낙 술기운들이
있었던 터라 이내 내 젖가슴을 주무르고 빨려고 하는 것이다.
난 옆방에서 자고있는 신랑이 의식되어서 빠는건 안된다고 조용히 말했다.
그런데도 현은 말로는 [그래.. 안돼.. 우리.. 이러면..안돼..] 그러면서도 입은
내 젖가슴을 원하고 있었다.
결국 현은 내 젖가슴을 주물럭주물럭 비비고 빨고 할수 있었고, 급기야 쇼파에
날 뉘이게 되었다.
난 절대 이것만은 안된다면서 버티었고, 현도 조금 정신을 차렸는지
이내 날 다시 일으켜 세웠다.
앉아서 술잔을 비우며, 현은 때론 내 젖가슴을 주무르고, 때론 내 젖가슴을
쭉쭉 빨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새벽 4시쯤 되자.. 그만 현과 나는 자야만 했다.
신랑은 그다음날 아침일찍 회사에 나가야 했고, 현은 조그만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었기때문에 어쨋든 아침에 나가서 교대를 해야만 했다.
현은 거실 쇼파위에서 자고, 난 방에 들어가서 신랑과 같이 잤다.
아침이 되었을까.. 그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나는 신랑이 출근할때도
도저히 일어날수가 없었다.
신랑은 결국 출근했고, 난 그대로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자면서도 생각난 것이 지금 현은 어디에 있나 하는 것이였다.
집에 갔는지..아니면..현도 편의점교대하러 나갔는지.. 것도 아니면.. 쇼파에서
아직도 자고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진 나는 잠옷바람으로 거실에 나가봤다.
흐음..역시나..현은 쇼파에서 그대로 자고 있었다.
아침에..몽롱한 가운데.. 술기운도 남아있고..현을 보니..어제의 그일이 떠올랐다.
내가 현옆에 다가가서 앉자, 현은 의식했는지 눈을 떳다.
내가 잠옷바람으로 있는것을 본 현은 날 자기 쪽으로 끌어안고는 키스를 퍼부었다.
난 키스를 퍼붓는 현을 떼어내고 안방으로 들어와 누웠다.. 은근히 현이
들어오기를 기대하면서..
후훗.. 잠시후 정말 현은 안방문을 삐끗 열었고, 난 자는척 눈을 감고 있었다.
조금 들어와 계속 내가 자는 모습을 지켜보는 현을 느낄수 있었다.
난 눈을 뜨고 팔을 현쪽으로 벌렸다.. 물론..다리도..
현은 어색한듯..하지만.. 전혀..망설임없이, 내 위에 올라탔다..
옷을 입은채로 우리는 겹쳐서 눕게 된 것이다..
현은 내 잠옷 윗도리 단추를 끌르고 내 젖가슴을 쭉쭉 빨았고,
난 손으로 현의 바지위를 만져보았다..
역시..울굿솟은 자지..
난 살짝 바지위로 자지를 잡았다..
현의 외마디 비명..
그러다 갑자기 여기서 더 이상 진전되면 안된다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그리곤 내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현을 떼어냈다.
[우리 이러면 안되.. 그만..가봐요.. 미안해요..] 내가 말했다..
[그래..우리..이러면..안되는거 알아.. 그만 가볼께..] 현이 말했다..
그렇게 현은 우리집 대문을 나갔다..
그날..나는 오랫동안 잠을 자야만 했다..
한참을 자고 난후..늦게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현이였다.
[우리 이제 어떻하지.. 나 .. 너 신랑 이제 못볼꺼 같아..]
[음.. 현.. 그럴필요 없어.. 우리둘다 너무 취해 있었잖아.. 그냥..없던일로
해요.. 예전처럼..지내요.]
이렇게 우리는 예전처럼 지내기로 약속했고..
그후로 지금까지 몇번의 비슷한 경험을 현과 하긴 했지만,
신랑은 모른체 예전처럼 잘 지내고 있다..
오늘도..현은..편의점 카운터에 앉아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미씨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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