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서울역과 지금의 미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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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정에 대한 세태에 대해 적어봅니다...^^;
10년전 아니 조금 더 오래되었을 꺼예요(서울역 앞..일명 양동이라고 하죠.!)
내 선배 그러니까 고등학교 선배로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그때 서울역은 두당 5000원이었는데 우리선배 둘이 지방에 등산을 하고 서울역으로 돌아와 아줌마에게 잡혔었다고 한다.
근데 선배의 호주머니 속엔 단돈 4500원....!
근데 아줌마는 모가 그리 급했던지 아니면 장사가 안되었던지 굳이 4500원 밖에 없는 선배의 바지를 잡고 놓지 않으려 했답니다.
"우쒸...아줌마 저 정말 4500밖에 없다니깐요..."
"총각 괜찮아..500원 깍아줄께 어서와요..네"
"근데용 아줌마 저혼자 할 수는 없고 제 친구는 어떻게 하죠.."
친구과 함께 행동을 하지 않고서는 끝내 할 수 없다고 버팅기는 선배의 고집앞에 그 아줌마는 우거지상이 되고 선배의 친구는 먼 하늘을 멀뚱멀뚱 바라보고..
결국 아줌마는 씩씩거리고 단돈 4500원이 선배와 선배친구는 어깨동무를 하며 나란히 들어가 일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달전에 내친구들과 미아리에서....
거금6만원짜리 미아리에서 친구 둘과 보내겐 나는 본전을 단단히 뽑자란 생각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전 미아리는 그때가 처음이었거든요...술한잔하고 각자 쪽방으로 들었갔는데 이런...!
홀에서 술한잔하고 홀 옆에 나란히 쪽방 세개가 달려 있더라구요..
전 가운데방 두 친구는 양쪽 싸이드로 나란히 음흉한 미소를 서로 보내며 화이팅을 외치며 들어갔는데...아..! 벽이 얇아 옆에 방의 친구 녀석 바지자락이 흘러내리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데 제가 바지를 벗고 여자위로 올라타는 순간..왼쪽의 한 녀석이 비명을 지르더라구요...바지 벗은지 불과 15초.. 제가 여자의 그곳에 넣으려는 순가 또다시 옆방에서 비명소리...30초.....^^;
그러더니 두 친구놈이 홀 쪽으로 나와 제가 있는 방문을 계속 노크하며 농성을 시작..!
"야..빨리 나와...안나오면 쳐들어 간다..."
"야..빨리 나오라니깐...거기서 모해...정말 안나올꺼여?.."
전 무드를 즐기는 편인데 결국 두친구놈의 거친 데모에 무릅을 끓고
그냥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1분이나 지났을까....엉엉...아까운 내 6만원....T.T
아..우정이란 이런걸까요?
10년전 아니 조금 더 오래되었을 꺼예요(서울역 앞..일명 양동이라고 하죠.!)
내 선배 그러니까 고등학교 선배로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그때 서울역은 두당 5000원이었는데 우리선배 둘이 지방에 등산을 하고 서울역으로 돌아와 아줌마에게 잡혔었다고 한다.
근데 선배의 호주머니 속엔 단돈 4500원....!
근데 아줌마는 모가 그리 급했던지 아니면 장사가 안되었던지 굳이 4500원 밖에 없는 선배의 바지를 잡고 놓지 않으려 했답니다.
"우쒸...아줌마 저 정말 4500밖에 없다니깐요..."
"총각 괜찮아..500원 깍아줄께 어서와요..네"
"근데용 아줌마 저혼자 할 수는 없고 제 친구는 어떻게 하죠.."
친구과 함께 행동을 하지 않고서는 끝내 할 수 없다고 버팅기는 선배의 고집앞에 그 아줌마는 우거지상이 되고 선배의 친구는 먼 하늘을 멀뚱멀뚱 바라보고..
결국 아줌마는 씩씩거리고 단돈 4500원이 선배와 선배친구는 어깨동무를 하며 나란히 들어가 일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달전에 내친구들과 미아리에서....
거금6만원짜리 미아리에서 친구 둘과 보내겐 나는 본전을 단단히 뽑자란 생각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전 미아리는 그때가 처음이었거든요...술한잔하고 각자 쪽방으로 들었갔는데 이런...!
홀에서 술한잔하고 홀 옆에 나란히 쪽방 세개가 달려 있더라구요..
전 가운데방 두 친구는 양쪽 싸이드로 나란히 음흉한 미소를 서로 보내며 화이팅을 외치며 들어갔는데...아..! 벽이 얇아 옆에 방의 친구 녀석 바지자락이 흘러내리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데 제가 바지를 벗고 여자위로 올라타는 순간..왼쪽의 한 녀석이 비명을 지르더라구요...바지 벗은지 불과 15초.. 제가 여자의 그곳에 넣으려는 순가 또다시 옆방에서 비명소리...30초.....^^;
그러더니 두 친구놈이 홀 쪽으로 나와 제가 있는 방문을 계속 노크하며 농성을 시작..!
"야..빨리 나와...안나오면 쳐들어 간다..."
"야..빨리 나오라니깐...거기서 모해...정말 안나올꺼여?.."
전 무드를 즐기는 편인데 결국 두친구놈의 거친 데모에 무릅을 끓고
그냥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1분이나 지났을까....엉엉...아까운 내 6만원....T.T
아..우정이란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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