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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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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88 회 작성일 24-03-03 02: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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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험담 게시판을 통해서 적지 않은 회원들이 이용원, 사우나, 전화방, 여관, 출장 마사지, 사창가, 등등 생리 문제를 처리할 솔깃한 정보에 접하게 되고 그 중 상당수가 직접 체험에 나서고 있을 것으로 추측 되는데......

그 경험담들 대부분이 디프키스는 고사하고 오랄섹스나 항문성교 마져 예사롭게 즐길 만한 것으로 처리하고 있는 게 여간 마음에 걸리는 게 아니다.

알려진 대로 성병은 성기의 접촉만으로 전염되는 것은 아니다. 성기가 아니라도 입이나 항문 등 점막으로 된 피부와 상처가 난 부분이라면 그 부위가 어디던 개의치 않고 침투한다.

그러니까 성병균은 여하한 경우라도 점막이나 상처 부위가 아니라면 침투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성기에 성병균이 묻었드라도 점막이나 상처 부위만 아니라면 침투하지 못한다고 봐도 좋다.

성기에서 점막 부분은 남자의 경우 성기 끝에서 부터 버섯 갓처럼 퍼진 귀두를 넘어 포경시에 성기를 감싸고 있다가 말려 올라간 불필요해 보이는 피부 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이 부분들은 필요시에 알게 모르게 점액을 분비해서 성행위를 돕는다.

당연히 성교시에 콘돔을 사용하는 것은 성병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허지만 콘돔을 너무 과신해선 안된다. 자칫 음모가 끼어들어 콘동이 째지는 것은 물론 귀두에 상처마져 날 우려가 있으며, 별 탈 없이 일을 치루었다 해도 콘둠을 벗기는 과정에 분비물이 점막에 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콘돔 사용으로 성병 예방에 80%의 효과 밖에 기대할 수 없다는 건 이런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오랄섹스의 경우, 입으로 들어간 성병균은 구강 안쪽에 기생하면서 타액을 통해 언제든 상대에게 침투할 준비가 돼있다. 당연히 상대에게 성기를 빨게 한다거나 상대의 성기를 혀로 애무하는 행위는 물론 디프키스 마져 성병감염의 빌미가 된다.

이렇게 입으로 전염되는 셩병으로는 매독 임질등 에이즈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성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즈가 예외인 것은 타액 속의 어떤 물질이 에이즈 균을 사멸시키기 때문이라는데, 에이즈 치료를 위해 이 타액의 연구가 진행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키스에서의 얘기이지 에이즈 환자의 성기를 빠는 행위 까지 해당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다.

오랄에서 성병 감염을 막는 방법이라면, 우스꽝스럽기야 하겠지만, 콘돔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겠는데, 그렇다고 혀에 콘돔을 씌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여자의 성기를 애무할 때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항문 성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입영 대상자들의 신체검사에서 항문을 까발려 보는 것은 치질 뿐 아니라 향문매독을 가려내기 위해서라기도 하니까,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 그러니까 항문 성교시에도 필히 콘돔을 사용하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을 것 같다.

성병을 예방한답시고 성행위 전에 테라마이신 같은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드물게는 있는 모양인데, 성병균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해치우겠다는 속셈이겠지만, 이런 류의 향생제는 매독균에는 효과가 없다. 그렇다고 임질균은 저런 과정으로 초전박살이 가능하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매독에는 상당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걸 말하려는 것 뿐이다.

매독은 감염 후 1주에서 4주 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 매독균이 성기로 침투했을 경우에는 성기에, 입으로 침투했을 경우에는 입 주위에 통증이 전혀 없는 팥알 만한 멍울이 생긴다. 입으로 침투했을 경우 드물게는 손가락 사이에 나타나기도 한다는데, 바로 이 멍울이 매독 초기 증상이며, 이때 치료하면 간단히 치유할 수 있다.

허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초기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고 2기로 접어들면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이 점 특히 유념해 두기 바란다.

임질은 감염되고 나서 1일 에서 14일, 대체로 3일에서 1주일 사이에, 소변시에 요도가 따끔거리고 농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쉽게 감지된다. 허지만 여자라면 좀 달라서 자각증상이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에게 전염시킬 수가 있다.

치료법으로는 매독이라면 단연 서양의슬이다. 초기증세만 놓치지 않는다면 쉽게 치유할 수 있다. 약방치료 만으로 뒷탈 없이 깨끗이 치유한 경우도 본 적이 있고 보면 가히 그 위력을 할만하다.

허지만 임질이라면 서양의술보다는 한방이다. 서양의술에 의한 치료는 체력이 어지간히 강하지 않고서는 쉽게 재발된다. 이 재발 과정이 반복되면서 환자 자신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심하게는 불임상태 까지 갈 수도 있다.

한방은 우선 뒷탈이 없다, 즉 여간해선 재발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게다가 신비스럽게도 치료가 끝나고 나면 병에 걸리기 전보다 몸이 훨씬 가벼워진다. 이 부분은 본인이 직접 체험도 했고, 다른 사람의 경우도 여럿 보고 들은 만큼 100% 믿어도 좋다.

이유가 뭘까, 어째서 서양의술로 임질을 치료하면 재발이 되고, 한방으로 치료하면 치료 전보다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까. "임질 = 한방"이라는 등식을 확실히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이 부분을 좀 더 늘어놔야 겠다. 오입 한 번 잘못해서 대 까지 끊겨서야 너무 억울하지 않겠는가.

서양의술은 대증요법이다. 즉 병이 생기면 그 병을 잡는 걸 우선하는 치료법이다. 이대로라면 임질에 걸렸으니 임질균만 죽이면 된다는 얘긴데, 그런대로 납득이 될 것도 같다. 허지만 임질균을 죽이기위해 투여한 약이 임질균만 죽이는 게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다.

인체에는 생명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엄청난 종류의 미생물과 효소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임질균을 죽이기 위해 투여한 약은 이런 것들 까지 죽인다. 자기 과시라도 하겠다는 건지 무차별 사살한다. 결국 인체의 균형은 깨지게 되고 저항력은 떨어지게 된다. 병균 잡으라고 집어 넣은 약이 사람 까지 잡는 꼴이다. 이 외에도 신경 근육 등 기타 다른 부분에 미치는 해도 상당한데, 특히 신경에 미친 영향은 회복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임질균을 100% 다 죽일 수만 있다면야 그런대로 참아줄 만 하다. 시간이야 걸리겠지만 자연치유력은 다시 회복될 수도 있으니까. 허지만 여하한 경우라도 100% 살균은 불가능한 걸로 알려져 있다.

결국, 치료가 끝나고 투약이 중지되면, 깊숙히 숨어 있던 소수의 임질균이 저향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이게 곧 재발이다. 재발된 임질은 치료가 훨씬 힘들어진다. 격어 본 사람은 알것이다, 그 고통스러움을. 직접 당한다면 하늘이 노랗게 보이고도 남을 일이다.

한방은 다르다. 한방치료는 병균을 죽이는게 아니라 인체의 균형을 잡는 걸 우선한다. 균형이 제대로 잡히면 병이 발을 붙이지 못한다는 게 한방치료의 바탕이다. 한의사가 환자의 팔목에 세 손가락을 얹는 것은 맥을 통해 인체의 허와 실을 가려내기 위함이다. 즉 모자라는 곳과 넘치는 곳을 가려내서 적절히 조절하기 위함이다.

한방에서의 임질 치료제는, 진맥을 통해 나타난 대로, 모자라는 곳과 넘치는 곳을 조절해서 인체의 균형을 잡고 체력이 충실해지도록, 여러가지 약재로 적절히 배합된다. 균형이 잡히고 자연치유력이 강해지면서, 발 붙일 곳 없는 임질균이 요도를 따라 소변과 함께 배출되도록 소변발을 좋게하는 처방 또한 곁들여진다.

이처럼 인체의 균형을 잡는 걸 우선한, 투약 내지는 물리요법(침)이 사용되는 만큼, 치료가 끝났다는 건 몸 상태가 이미 베스트에 올라 있다는 걸 뜻한다. 당연히 치료 전보다 몸이 가벼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허약한 상태에서 보약을 써 본 사람이라면, 이 몸이 가벼워진다는 게 뭘 뜻하는지 알 것이다.

이 쯤이면 그런대로 이해가 가리라 생각하고, 이제 정리를 해보겠다.

■■■ 예방 :

의심스런 상대와는 관계하지 않는다.
콘돔을 사용한다.
항문섹스에도 역시 콘돔을 사용한다.
디프키스나 오랄섹스를 하지 않느다.
콘돔 사용시 털이 끼지 않도록 한다.
벗길 때 분비물이 점막에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관계 전후에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는다.
관계가 끝난 후엔 빠른 시간 내에 비눗물로 씻어낸다.
관계 후 즉시 전문의를 찾는다.

■■■ 치료 :

◇ 매독 -

초기증세를 놓치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비타민 C 를 충분히 섭취한다.

◇ 임질 -

가능한한 한방치료를 받는다.

부득이 서양의술에 의존할 경우 -
(치료시는 물론 치료가 끝난 후라도 체력이 확실하게 회복될 때 까지는,)
절대 피로하지 않도록 한다. (성행위, 자위행위 금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한다.
비타민 C 를 충분히 섭취한다.

■■■ 상식 :

◇ 비타민 C와 매독 -

일본의 유곽 여성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비타민 C가 매독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 C가 충분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매독이 치유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 비타민 C는 매독 뿐 아니라 모든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 성병은 보건소에서 무료진료 해준다. (현재도 무료인지, 만족할만한 치료인지 어쩐지는 모르겠다. - 누구든 이 부분을 보충해 줬으면 싶다.)


※ 위의 임질치료에 관한 내용은, 비뇨기과 전문의가 본다면, 여간 불쾌하지 않겠지만, 본인의 적지 않은 고생이 바탕이 된 만큼 어쩔 수 없다. 기타 성병의 전염 경로나 상식 같은 부분의 모자란 점은 지적해 주기 바란다.



여기 까지.....밤도깨비의 어줍쟎은 성병론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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