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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첫사랑, 첫경험(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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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19 회 작성일 24-03-03 01: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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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적 삼십대 중반이 되어버린 내가

가슴 설레이며, 가슴 한 구석을 저미게하는 첫사랑을 돌이켜본다.

아직도 가슴 한구석에 아련히 떠오르고 무언가 아쉬움 밖에 남지 않고 헤에 질때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 하면서 살아왔는데

벌써 16년 전의 일.

지금도 언젠가는 만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로 그녀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채 살아가고 있다.

지금 난 두 아이의 가장으로 행복하게 살지만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은 내가 행복할수록 더욱 간절함을 느끼게 한다.

가족이 함께 놀러갈 때

우연히 그녀와 함께 했던 곳에 가게되면

나도 모르게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옜 사랑에 대한 추억으로 돌아가게 된다.

내가 대학에 낙방하고 재수하던 그때 그녀는 고등학생이었다.

오빠 오빠하며 붙임성 있게 따라붙는 그녀가 싫지 않았다.

아니 한번도 이성교제에 대한 경험이 없던 나로서 이쁘고 상냥하고 맵시있는

그녀는 정말로 나의 생활에 기쁨이었고 생활의 활력소였다.

난 재수생활 이었지만 어쩌면 공부보다 그녀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과였다.

아니 나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며,

그래서 매일 그녀를 만나게되었다. 둘이서 한적한 곳으로 갈때 슬며시 손을 잡기도 하였고,

해변에서 저녁노을을 보며 처음으로 키스를 하게되었다.

그러면서 흔히 하는 남자의 첫 말이었지만 나에게도 그녀에게도 서로 모든 것이 처음이라는

사실이 서로에게 진지함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너를 꼭 책임지겠노라고,

서로에게 다짐을 했었다.

재수시절 학원에 등록하지 않고 그냥 도서관에서만 공부하다가

그녀의 학교수업이 마치게 되면 항상 같이 공부도 하고 같이 있곤 했다.

매일 늦게까지 같이 있다가 그녀의 집에 바래다주고 집에 돌아오곤 했다.

어쩌면 그당시 가장 순수하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그해 대입 학력고사를 치루고 정말 기쁜 마음으로 그녀를 만났다

그리고 매일 같이 있게 되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어느날 우리 집에 집안 일로 인해 부모닙과 가족들이 친척집에 가고

아무도 없이 내 혼자 집에 있게 되었다.

그녀가 나에게 전해줄 것이 있다하며 전화가 왔는데 내가 나갈 수가 없으니 와달라고 했다.

그래서 그녀가 우리 집으로 처음 오게 되었고, 저녁도 같이 먹고 정말 좋았다.

저녁을 먹은 후 분위기 있는 음악을 틀어 놓은 후 분위기를 잡고 그녀에게 키스를 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자의 흑심이 발동하여

처음으로 그녀의 가슴을 만지게 되었는데

그녀의 반응은 매우 나를 미안하고 당혹스럽게 했다.

이전과 전혀 딴판으로 울기 시작하는데 정말 난감하였다.

다시는 절대로 더 이상 과속(?)을 하지 않겠노라고 몇번 다짐을하고

맹세를 하여 울음을 겨우 달래었다.

우리 집의 내방은 부모님이 계시는 곳과 조금 떨어진 곳이다. 2층짜리 가정주택으로

출입문도 따로 있었으며 내방에 들어와 있어도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와서

확인을 해야 알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한 일주일이 지났을까. 남자의 속성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난 다시 시도하게 되었다.

다시 그녀가 내방에 들어오게 되었을

또 그녀의 가슴을 만지게 되었고 그녀 처음보다는

저항이 적었지만 그래도저항이 심했다.

그러나 또 다른 기회를 시도하려 했지만 뜻을 못 이루고 더 이상의 뜻(?)은 이루지 못했다.

이후 그 진도를 계속 유지하며 그녀와의 사랑을 점점 더 무르익게 되었다.

다행히 나는 대학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그녀를 더 더욱 만날 수 있었고,

그녀와의 사랑은 점점 더 깊어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내방에 같이 있게되었고 난생 처음 그녀의 팬티에 손을 넣게되었다.

가슴을 만지던 순간 치마를 입고 누워있던 그녀의 치마 아래로 쨉사게 손을 넣었다.

순간 그녀가 움찔하며 나의 손을 잡았지만 내손은 이미 그녀의 팬티 안으로

들어 갔다. 내 손을 잡고 빼려하는 그녀에게 난 더욱 힘차게 대응하고 있었다.

처음 만져 보는 이성의 성기라 까칠하고 부드럽고 따듯하다는 감촉만 느낄 뿐 별다른

느낌은 없었으나 이성의 성기를 처음 만져보기에

가슴이 쿵쿵뛰고 울렁울렁하는 등 매우 흥분스러워 지는 것이었다.

다시 그녀는 눈물을 흘리게되고 난 다시 그러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그 맹세는 모레성과 같은 것이었다.

겨울의 한 어느 날 84년 초쯤,

그녀와 난 저녁 9시까지 데이트를 하고난 후 자연스럽게 내방에 같이 들어오게 되었다.

방에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시간이 늦어지게 되었다.

버스의 막차가 끝날 쯤 그녀에게 너 자고 가라 했더니 의외로 그녀가 그럴까하고 긍정적이었다 .

그 당시는 아마 통금(12시-04)이 있었던 것같다.

12시가 지나니 세상이 조용해졌다. 그녀와 분위기를 잡으며 이런얘기 저런얘기를 나누다가

난 그녀의 옷을 하나 씩 하나 씩 다 벗겼다. 물론 나도 다 벗고 같이 누워 부둥켜 않고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다.

난생 처음 옷을 다 벗고 사랑하는 그녀를 안고 있었던 그 기분이란 말할 수없이 너무 좋았다.

가슴 찌릿한 촉감, 안으면 안을수록 가슴을 벅찬 그런 기분 심금을 울리는 그런 기분이었다.

새벽 1시경 내가 첫 경험을 시도하고자 했으나 그녀가 조금만 있다가 하자고 해서

한 30분 이야기를 하다가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 같으면 서로 충분한 애무 후 서로의 몸이 준비되어진 후 하겠지만

그녀와 나 둘 모두 처음이라 그냥 삽입 만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 당시 섹스에 대한 이론은 있었으나 실전경험이 전혀 없었다.

한참 이야기 하다가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서 삽입을 하려하니 아무리해도 되질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조금 세게 했더니 그녀가 막 아프다고 해서 계속하지 못하고

다시 시도하기로 하고 그녀의 몸에서 내려왔다.

20분 후 다시 삽입을 하려고 시도했지만 여전히 되질 않았다.

힘이 약해서 그렇나 싶어 세게 삽입을 했더니 그녀가 아프다고 난리다.

다시 내려와서 누워있으니 그녀가 밑에서 피가 난다고 해서 휴지를 달라해서 주었더니

조금 시간이 지나자 휴지로는 않되겠고 수건을 가져오라고 해서,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주었다. 그래도 피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나왔다.

한시간 가까이 피가 계속 나왔다. 난 그 상황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했지만

그 시간에 약국에 갈 수도 없었고 부ㄲ러워서 병원에 갈 생각은 엄두도 못 내었다.

시간이 지나자 내가 물을 옆에 떠놓고 수건으로 계속 딱아주었다.

내 옆에는 휴지와 피 뭍은 수건이 아주 많이 어지러져 있었고 난 계속적으로

피를 닦아내야만 했다.

자세히 그녀의 질 안쪽을 보니 짖어져 있었고 그기서 피가 계속 솟아오고 있었다.

난 그녀 처음으로 여자의 성기를 오랜 시간동안 잘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관찰이 미지의 세계를 보는 그런 기쁨이 아니라 어찌할 바를 몰라

매우 당황스럽고 혹시 큰일이 나질 않을까 하는 조바심으로 바라 봐야만 했다.

3-4시간이 지난 후 대충 옷을 입고 약국으로 갔다.

그러나 아직 약국은 문을 열지 않아 다시 되돌아오고,

다시 1시간 후에 약국에 들러 뿌리는 지혈제를 샀다.

다행히 피를 많이 흘린 후라 지혈제를 뿌리니 다행히 피가 빨리 그쳤다.

그때 내 방은 이불, 바닥 등 온통 피투성이 었다.

대충 정리하고 그녀와 함께 나왔다.

태종대 앞 겨울바다를 보면서 내가 해줄 수 있었던 말은 사랑해, 내가 지켜줄게 라며 그녀를 위로했다.

그후 난 대학에 입학하고 대학생활에 젖어 들면서 그녀에게 소금씩 소홀히 하게 되었다.

아마도 대학에 있는 많은 친구들과 환경에 몰입하면서 조금씩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니었고

만날 때마다 성관계를 자연스럽게 하게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직장에 취직하게 되었고 그녀가 갖는 나에 대한 감정이 애절할수록 나는

소홀히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소홀함이란 의도적이고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고 많은 시간을 대학이라는

사회에서 빼앗기다보니 자연적으로 그녀에게 소홀하게 되었다.

더우기 그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준 것은 대학 때 잠시 만난 다른 여자가

나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더욱 그녀를 어렵게 만들게 되었다.

결국 내가 85년1월에 군 입대 직전에 그녀가 나에게 결별이라는 통지를 보내게 되었고

난 훈련소에서 내가 정말 그녀를 사랑했고,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되었다.

군 생활 중 가장 절실하게 그녀의 존재를 경험하게 되었고 난 제대할 쯤에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많이 변해버린 그녀를 발견하게 되었고 곧 결혼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그땐 정말로 나를 사랑했었다는 말을 했다.

난 울면서 그녀의 결혼을 축하해야만 했고 멀리서 그녀의 행복을 빌었다.

아마도 그녀를 만난 것이 첫사랑만 조금의 사랑에 대한 경험이 있었더라면

멋진 사랑을 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나 자신에게 말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지하상가에서 나와 아내 아들과 손을 잡고 아들의 재롱을 즐거워하며

지나가는데 어디선가 나를 응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보니

그녀가 딸같은 여자아이와 손잡고 나를 계속 주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너무 기쁘고 반가워서 달려가 손이라도 아니 뜨거운 포옹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내 옆에 있는 아내 때문에 아내의 눈치만 보다가 먼 발치에서 서로눈 웃음만 지고 지나가야만 했다.

아니 당장이라도 뛰어가서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결쿄 그렇게 할수가 없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녀가 아니었더라면

지금의 아내와 좋은 사랑을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다시 언젠간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녀에게 이렇게 꼭 말하고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그 당시 너의 마음을 몰라서 너무 너무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너와의 좋은 경험으로 지금의 좋은 아내를 만나게 되어서 고맙다고 이야기하고싶다.

사랑했었던 그녀 지금도 나의 영원한 첫사랑인 그녀 조금더 많은 시간이 지난후에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가 남았을때 지난날을 생각하며

그녀에게 그 못다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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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올리는 글이라 표현 상 여러가지 미숙한 점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이해 바라고
이글에 대하여 답장을 꼭기다릴께요
많은 답장이 있다면 나에게 많은 힘이 되겠네요

이글은 저의 첫사랑임(실화)을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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