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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56 회 작성일 24-02-27 11: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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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담배랑 로또 한 장이요”


 


빌리는 한숨을 쉬며 돈을 주머니에서 꺼냈다. 발목이 망가지고 축구부에서 제명당한 빌리는 앞 날이 막막했던 것이다.


 


빌리는 힘이 좋은 축구선수였다. 키가 5.5피트(168cm)밖에 안 되지만 스쿼트 200kg, 데드리프트 240kg을 치는 에너자이저였다.


그런 빌리가 일주일 전 발목이 망가져 축구를 그만두게 된 것이었다.


 


(1) (15) (26) (46) (13) + (20)을 기입하고 영수증을 챙긴 빌리는 세븐일레븐을 나와 목발에 의지하며 학교로갔다.


 


학교에 도착한 빌리는 학교 간판에 ‘전문대’라고 적혀있는 것이 불쾌했다.


빌리는 전문대 축구부에서 발목이 망가져 축구를 아예 못 하게 된 것이 서러웠다.


 


‘시팔, 여기서 잘 해서 대학교에 스카우트되어야 했는데…’


 


빌리는 바로 학교 식당으로 갔다.


식당에서 빌리가 주문한 음식은 감자튀김과 햄버거가 전부였다.


음식을 받은 빌리는 자리에 앉아 햄버거를 먹기시작했다.


 


전직 축구선수였던 빌리는 식당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다.


미국 대학교에 동양인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이 믿기질 않았던 것이다.


동양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백인들이랑 흑인들은 식당에 거의 없었던 게 놀라웠다.


 


운동부에 있던 빌리는 운동부에 있는 미국인들이랑만 놀아서 학교에 유학생들이 이렇게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던 것이다.


빌리가 놀란 다른 사실은 동양인 여자들이 꽤 귀여웠다는 것이다.


 


빌리가 동양 여자들을 쳐다보아도 여자들은 빌리에게 큰 관심을 주지 않았다.


빌리는 햄버거를 우걱우걱 먹으면서 귀엽게 생긴 동양 여자들을 스캔했다.


그리고 그 중에는 백인여자 처럼 섹시한 여자도 하나 있었다.


 


햄버거를 다 먹은 빌리는 여자 스캔도 멈추고 식당을 나왔다.


식당에서 나온 빌리가 향한 곳은 축구장이었다.


축구장에서는 한 팀이었던 애들이 여전히 훈련하고있었다.


 


애들이 훈련하는 걸 보던 빌리는 영원히 축구를 못하게 되어서 가슴이 또 아팠다.


축구장에 있던 선수 중 하나가 우연히 빌리를 보고 빌리에게 찾아왔다.


빌리는 자기를 찾아온 애가 자기 발목을 망가뜨린 제임스였기 때문에 기분이 또 상했다.


 


“빌리 그건 고의가 저얼~대 아니야”


 


빌리는 제임스를 무시하고 돌아가려고했다.


제임스는 축구장을 향해 빌리가 돌아왔다고 말했고 친구들이 빌리를 보러 우르르 몰려나왔다.


 


“이야~ 니그로! 몸은 괜찮냐?”


 


“어차피 넌 몸싸움 빼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었으니깐 지금부터 공부나 열심히해 하하하”


 


빌리는 축구장에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빌리는 목발을 짚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최대한 빨리 도망치고 싶었다.


빌리가 무리들을 뒤로 하고 돌아갈 때 산뜻한 목소리가 제임스를 부르는 게 들렸다.


 


빌리는 뒤 돌아 보고 싶었지만 제임스가 또 비수를 꽂을지 몰라 뒤돌아보지 못 했다.


그러나 빌리는 제임스가 자기가 짝사랑하는 치어리더부의 헤일리랑 사귄다고 크게 말하자 빌리는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강의실에 들어온 빌리는 제임스의 말이 신경쓰여서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빌리가 수업에 집중을 못하자 교수는 빌리를 지적했고 빌리는 의욕없는 목소리로 ‘I’m sorry’라고만 말했다.


 


교수도 빌리가 잘못했다고 말하자 더 나무라지는 않았다.


빌리는 제임스새끼가 헤일리랑 엮인 것도 짜증났지만 왜 영어를 배워야하는지 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영어 글을 이해하지 못했다.


빌리는 같이 수업 듣는 유학생들보다는 말하기는 잘했지만 글 다운 글을 태어나서 읽어본 적이 없는 빌리에게 영어는 너무 어려웠다.


 


빌리는 머리에 든 게 별로 없어서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다.


빌리는 교과서 대신 여자들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백인들은 빌리의 눈에 차지 않았다.


헤일리에 비하면 모두 가슴이랑 엉덩이도 작고 얼굴도 못 생겼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동양애들도 생각보다 별로였다.


찢어진 눈에 가슴도 작고 키도 별로 크지 않았다.


그런데 그 중에서 한 여자애는 화끈해보였다.


눈매가 섹시했고 비율이 좋았다.


가슴도 B컵은 될 것처럼 보였다.


앵두같은 입술도 상큼한 느낌이 물씬 풍겼고 무엇보다도 구릿빛 피부가 유혹적이었다.


빌리는 50분간 진행되었던 수업시간 내내 그 여자애 얼굴만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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