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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빈투루에서 생긴 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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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94 회 작성일 24-02-27 08: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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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껏 빨리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진작에 써 놓았기 때문인데


오늘 부로 다 떨어졌습니다. 써야할 야그는 많은데 언제 다 쓸지


걱정입니다. 아직 빈투루 이야기가 4명이 남아 있고 쿠칭 이야기가


하나 쿠알라룸푸르 이야기가 2명 그리고 미국 이야기가 2명


브라질 이야기가 4명....  정말 많이 남았고 참 한국 이야기도 몇 명


있네요. 완성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택시는 밤거리를 뚫고 쏜살같이 달렸다. 싱가폴은 미국과는

달리 도심을 가로 지르는 고속도로가 있는데

러시아워에도 이 도로를 타면 빨리 가는데 카풀라인이 아니고

돈내는 놈이 타고 가는 부자 라인이다.




정말 작은 미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본주의의

극치를 이루고 경찰국가의 최고봉을 달리는 나라인만큼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적절한 결합을 보는 것  같은 나라이다.




밤이라 그 부자라인을 탈 필요는 없었다.

좁은 도시 국가인지라 금방 호텔에 도착했는데

퐁이 말한다.




"성진, 바닷가나 동산에 가보았어?"




"뭔 얘기야?"




"젊은 애들 돈 없어서 호텔이나 여관 못가면 가는 곳 말이야."




"난 처음 듣는데...."




"알았어. 나중에 한 번 가보고 와."




둘은 내리고 성진은 돈을 냈다. 둘의 가방을

꺼내어 들고 성진은 둘을 따라 로비로 가는데

술에취해 건들거리는 뒷 모습은 일품이었다.




로비에서 키를 받아 둘을 끼고 리프트를 탔다.

쭉 올라가는 리프트 속에서 둘은 성진에게

거의 쓰러지듯 기대고 있었다. 가방을 승강기 바닥에 놓고

둘의 허리를 부여잡고 쓸어지지 않게 부축하는 성진은

죽을 맛이었다. 아무리 쭉쭉빵빵이라지만 정신을 거의 잃은

상태에서 흐느적거리는 둘은 밥맛이었다.


 


승강기가 서자 성진은 얼른 둘을 빼내었다.

문이 닫히지 않도록 발로 문을 버티고 둘을 하나 씩 꺼내어

승강기 벽에 세우고 가방을 꺼내 양 손에 들고 퐁을 밀고

메릴린을 밀어내 방문까지 인도하였다.




땀이 비지직 흘러 내려 가슴을 적셨다. 키로 문을 열고

우선 가방을 문안에 던졌다. 가벼워진 몸으로 퐁을

우선 침대에 눞히고 메릴린을 높혔다.




문을 닫고 성진이 자신의 옷을 벗고 팬티바람으로

퐁의 옷을 잡았다. 퐁은 정신이 나는지

성진의 팔을 잡고 메달린다.




"우선 옷을 벗어야지."




"다 벗길라고?"




"당연하지. 빨리 팔 들어."




퐁이 팔을 들자 퐁의 옷을 벗기고 이어서 펜티도 벗겨

침대에 다시 눞히고 메릴린을 일으켜 웃도리를 벗겼는데

아무 저항이 없다. 퐁은 이미 백알을 마셔 보았기에 별 무리가

없는데 메릴린은 백알이 처음이어서 퍽이나 취한 것 같았다.




옷을 벗기는 과정에서 보는 몸매는 거의 환상적이었다.

거기에다 처음보는 흑인의 피부는 보기와는 달리 무척이나

부드러웠다. 얘기로는 흑인의 피부가 무척이나 부드럽다고

하는데 한 번도 만져 보지 못한 성진이었기에

그 부드러움에 놀랐다.


 


팬티를 내리자 보지가 나타났으나 보지털로 감싸인 보지는

그  자태를 들어내지 않았다. 둘을 벗겨서 침대에 다시 눞힌

성진은 우선 욕실로 가서 샤워를 통해 땀을 씻었다.




열대 지방의 끈끈함이 찬물과 함께 씻겨 나갔다. 비누질로

거품을 낸 후 다시 한 번 찬 물을 뿌린 성진은 마른 수건으로

대충 닦은 후 방으로 나갔다. 퐁은 눈을 반 정도 떠서 

천정을 보고 있었고 메릴린은 아직도 눈을 감은 상태였다.


 


"퐁, 좀 씻어야지. 어치피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로 가서 준비를 해야할테니 일단은 씻고

눈을 좀 붙여야지."




"그렇긴 해. 근데 몇 시나 됐나?"




"10시 반이야."




"얼마 안됐네. 씻고는 싶은데 몸이 말을 안 들어. 어떻게 하지?"




"내가 씻겨줄께."




이미 다 벗겨놓은 퐁을 살짝 안아 욕실로 들고 들어간

성진은 퐁을 욕조안에 눞였다. 퐁은 성진의 목을 끌어안고

욕실 바닥에 닿을 때까지 놓지 않았다. 바닥에 눞힌

퐁의 까무 잡잡한 몸매는 술기에 불그레해져 색기가

더 오르는 것 같았다.




이미 성진의 손을 거친 퐁이었지만 성진에게는

먼 옛날의 이야기였기에 새삼 그 몸이 이쁘게 보였다.

봉긋 솟은 젖가슴과 잘룩한 허리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고 욕망이 가득한 눈으로 성진을 바라보는 눈은 성진의

성욕에 불을 당겨 자지가 불끈 솟게 만들었다.

까만 머리가 길게 늘어져 젖가슴을 반 정도 가리는 것도 볼만했다.


 


"퐁, 역시 당신은 아름다워. 근데 곁에 없으니

말짱 도로목이지. 이 말뜻 알아들어?"




"감이 오는 것 같아. 나도 당신이 그리웠어.

물론 나대신 린다가 해결해 주겠지만 난

아무도 없잔아."




"더운 물로 우선 샤워부터 하자구."




그러면서 성진은 알맞은 온도의 물이 나오도록 조정한

샤워기의 물을 퐁의 얼굴부터 뿌려갔다. 젖가슴을 뿌리고

허리에 뿌리고 보지에 뿌리면서 퐁이 가랭이를 벌리도록 했다.

분홍빛의 보지가 들어나고 물에 젖은 털은 저절로

빗질이 되고 있었다.


 


발까지 적신 성진은 수건에 비누를 묻혀 퐁의 몸을 닦기

시작했다. 때를 밀면 밀리겠지만 되도록이면 밀리지 않게

신경을 쓰면서 몸을 닦았다. 큰 부분은 대충 넘어가고

작은 부분을 세세히 닦아보는 섬세함을 즐기는 몸닦이 였다.


 


아랫배를 닦으면서 배는 한번에 닦고 큰보지 입술과 작은 보지

입술은 수건을 손가락에 말아가며 찬찬히 닦아 보았다.

털과 털사이의 피부를 하나 하나 닦았다. 적은 입술은 직접 펴서

그 위를 닦아나갔다. 퐁은 술김에도 신음을 흘리며 성진의

서비스를 즐겼다.




성진이 수건으로 회음부와 똥꼬를 찬찬히 닦아 줄 때에는

거의 자지러지는 신음을 내면서 성진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다 닦은 몸을 성진은 혀로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부들거리는

손으로 성진의 머리를 싸안아 혀가 거쳐야 할 곳을 퐁은

부지런히 안내해 주었다. 애무와 샤워로 정신을 차린 퐁은

침대에 누워 있을 메릴린을 생각했다.




퐁은 일어나서 욕조를 벗어났다. 그리고 문을 열고 침대에 누워있는 메릴린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누워서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눈동자는 어째 좀 풀려있는 것 같았고 오른 손은 치마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메릴린, 뭐해?"




"응, 소리가 요란해서 감상 좀 했지."




"성진이 들어 오라는데..."




"뭐, 나까지 맛 보겠다는거야?"




"그러니까 한 방에서 자는 거 아냐?"




메릴린은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을 향해 걸었다. 이미 몸에 걸친

모든 자락들은 떨어져 버려서 갈색으로 물든 몸밖에는 남은

것이 없었다. 성진은 욕실에서 그녀가 걸어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짙은 갈색의 몸매가 자신을 향해 오고 있는 것을 감상하는

것은 그 나름의 멋이 있었다. 살짝 흔들리는 젓 가슴에 달려있는

유두는 몸이 검은데도 불구하고 분홍빛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고 보기 좋게 살이 찐 허벅지는 성진의 취향이었다.




오른 쪽과 왼 쪽 허벅지가 엇갈리면서 보지털이 감추고 있는

보지도 분홍빛 이었다. 탄탄한 것이 틀림없는 아랫배에

잔잔히 깔려있는 보지털은 그 꼽슬거림이 장난이 아니었고

그 털아 덮고 있는 면적도 아랫배의 3분의 1은 되는 것 같았다.

이윽고 그녀는 성진의 바로 앞에 멈추어 섰다.


 


"어서와, 메릴린. 역시 몸이 훌륭해. 이렇게 좋은 몸을

닦게 해주니 엄청 고마와."


 


"내 몸이 멋있어? 퐁이 더 좋은 거 아냐?

나는 검은 색이잔아?"




"검다는 것이 좋은 건지 몰라? 속으로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괜히 그래."




"그래. 먹어본 놈이 맛을 알지. 성진도 검은 것을

먹어 본 모양이지?"




"아니야. 그대가 처음이야. 만약 먹는다면.

일단은 간을 봐야지."




성진은 그녀를 안아서 욕조로 인도했다. 메릴린은

성진의 목을 끌어안고 욕조속으로 미끌어 내려 갔다.

성진은 그녀의 몸을 안아 욕조에 앉히면서 젓 가슴을 주물렀다.

탄력이 굉장할 것 같은 가슴이 너무 부드러웠다.




퐁의 젖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해면을 만지는

기분이 느껴졌다. 역시 검은 것은 부드러운 것이야.

성진은 이 횡재에 고마움을 느꼈다.




메릴린은 성진의 애무를 받으면서 성진의 입을 향해

자신의 입을 밀어갔다. 두 입은 벌린채 상대방의 입을

탐해갔다. 혀가 혀를 부르고 입이 입을 빨아댄다.

성진은 메릴린의 혀가 퐁의 혀보다 더 감칠 맛이 있슴을

발견하였다. 어떻게 이런 다른 감정이 여자의 혀마다

나올 수 있나 하는 놀라움을 간직한 채 성진의 손은 젓 가슴과

보지 그리고 엉덩이 사이를 부지런히 오고 갔다.


 


입은 입으로 막고 한 손은 허리를 잡고 다른 손은

온갖 구석을 더듬어 가는 성진은 왜 남자는 여자를

애무해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아갔다.

정열적인 키스를 끝낸 그들은 포옹을 풀고 애무의 2 단계에

돌입했다. 성진은 을지로 5 가 아리랑 호텔에서 수련한

벰탕 신공을 메릴린에게 시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뱀탕 신공은 혀에서 끊임없는 침이 나오는데 그 주안점이

있다. 뱀의 혀와같이 상대방의 몸을 구석구석 핥아가면서

상대방을 기쁘게 해 주는 신공, 상대방을 향한 정성이 없으면

아무오 할 수 없는 궁극의 애무 신공. 드뎌 아리랑파의

뱀탕 신공이 이스터 섬의 여성인 메릴린에게 시전되는 것이다.

이 신공으로 인해서 이스터 섬의 여성들은 대한민국의

남성을 갈구하고 찾고 바라는 희대의 사건이 일어나게되고

성진은 이 일로 한국의 문공부 장관상을 받게 되지만 먼 훗날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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