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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미사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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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46 회 작성일 24-02-27 01: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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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밀실에 둘이 되고 나서, 남자의 행동은 미사코가 예상하고 있던 것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다.
미사코가 예상한 그림은 남자가 자신을 침대에 밀어 넘어뜨리고  자신은 받아 들이고, 잠깐의 고통을 참는다.
그리고 남자가 욕망을 배설하면, 곧바로 녹음 테이프를 받고 방을 나온다. 그리고, 일상으로 귀환한다.
그것이 망부와의 경험에서 나온 미사코의 상식이었던 것이다.
미사코의 불행은, 지금까지 죽은 남편만 유일한 섹스 상대로 가졌고 그 밖에 비교의 대상을 가지보지 못한 것이었다.
자신을 알몸으로 벗기고 손가락 한 나 대지 않고, 추잡한 자세를 강요하는 남자의 행동을 미사코는 이해할 수 없다.
이해 불능인 사고인 소유자의 지시를 무방비로 따르고 있다.
자신이 무엇인가 근본적인 오해를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미사코의 가슴에 피어나고 있었다.
남자가 다가오는 기색이 느껴졌다.
「아!」
갑자기 날카로운 아픔에 소리를 내지르고 앞으로 넘어졌다.
넘어진 자세에서 뒤를 돌아보 겐타가 손가락으로 털을 잡고 맡고 있었다.
「변은 묻어있지 않고 냄시도 나지 않는 것 같다」
미사코는 갑작스런 아픔의 이유를 알았다.
겐타는, 미사코의 항문 주변의 음모를 뽑아 냄새를 맡고 있는 것이었다.
「…………」
너무나 비정상인 행동에, 미사코는 항의의 말조차 하지 못하고 바라보았다.
남자는 검시에 만족한 듯 털을 날려 버리고, 미사코에 서도록  명했다.
「…………」
피로를 느끼면서, 미사코는 일어섰다.
남자가 미사코의 가는 목에 손을 뻗는다.
마침내, 꺼림칙한 손에 자신이 더럽혀지는 느낌에 미사코는 어깨를 움츠리고 시선을 아래로 깔았다.
그러나 한편, 간신히 남자가 이해 가능한 범주의 행위를 한 탓에 안도감도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섣부른 판단이었다.
남자는 미사코의 목덜미를 끌어당기면 말했다.
「우리가 가까워진 의미로  한 잔 마셔」
한 손에 든 샴페인 병을 내밀어 보인다.
미사코가 눈을 뜨고, 남자의 손에 들린 고급주를 바라보았다.
차라리, 알코올의 도움을 빌려서……고민하는 기색이 눈에 비쳤다.
그러나, 겐타는 미사코의 고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병째 미사코의 입에 대고 들이부었다.
허를 찔린 미사코였지만, 순간 입을 오므리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겐타는 술병을 바닥에 떨어뜨리며, 양손으로 미사코의 뺨을 눌러 넣고, 입으로 미사코의 입술을 억눌렀다.
그러나 대부분이 미사코의 입에는 들어가지 않고 턱으로 흘러 가슴팍에 방울져 떨어졌다.
술을 모두 토해내도, 남자는 입술을 떼어 놓지 않았다.
단단히 양뺨을 누른 손의 힘에, 미사코는 저항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입만은, 앙 다물고 있다.
겐타는 무리하게 열려고 하지 않고 , 혀를 내밀고 미사코의 입술을 핥기 시작했다.
미묘한 자극에 반응을 나타낸 미사코는, 한층 더 입가에 힘을 주었다.
남자는 한층 더 길게 혀를 쑥 내밀고, 움직임을 크게 해 나간다.
입술을 지나 뺨을 훑고 감긴 눈 위로 안구를 굴리도록 핥았다.
남자의 가슴에 버틴 양팔이 힘 없는 저항을 보인다.
남자는, 콧잔등을 타고 내려와 격렬한 숨을 내쉬는 콧구멍에까지 혀끝을 침입시켰다.
「후우욱!」
얼굴을 흔들어 피하려고 하는 미사코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좌우의 구멍을 다 맛보았다.
안면을 쉰회한 혀가, 다시 입술로 돌아왔을 때에는 미사코의 얼굴은 참담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붉게 상기된 안면은 ,땀인지 침인지 모를 것들이 배어 있었고 희미한 립스틱도 얇은 화장도 벗겨져 나가고 대신 남자의 타액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더럽혀지는 미모와 함께 정신도 흐릿해져가고 있었다.
미사코의 머리를 어지럽힌 남자의 혀는, 다시 미사코의 입술을 겨눈다.
미사코의 입술은 단호히 침입을 거절했지만 남자는 입 대신에 거친 숨을 내쉬는 코를 핥아 간다.
단지 그  행위에 어이없이 결계는 찢어진다.
재빠르게 침입한 남자의 혀는, 곧바로 미사코의 혀를 걸어 취했다.
「……후……무우우……」
피하려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설근을 죄어 드는 격렬한 공격은 오묘한 기교를 가지고 섬세하게 미사코의 혀를 자극한다.
「……훔……」
이런 구설의 애무를 받았던 적은 없었다.
그것은, 일방적인 능욕이면서 망부와의 애정의 키스와 비교 되지 않는 자극을 미사코에게 주었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된다.
입술은 벌어지고 혀는 침입자에게 온순하게 되어 간다.
남자가 다량의 타액을 흘려 넣으면, 미사코는 그것을 삼킬 수 밖에 없다.
간신히 남자가 입술을 떼었다.
해방된 미사코는 가볍게 기침을 하면서 숨을 내쉬었다.
얼굴도, 목덜미나 가슴의 흰 피부도 붉게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즐기는군. 오랜만의 맛본 남자의 혀를」
「무슨 소리를 …누가 ……」
오래간만은 커녕, 처음으로 경험하는 구희였지만, 미사코는 숨을 헐떡이며 반박했다.
「그래 나의 침을 맛있는 듯이 마시고 있었던 것은 누구지?」
「……그런 일은……」
겐타는 손을 뻗어 호흡에 따라 흔들리는 미사코의 유방을 잡았다.
「악」
「젖꼭지가 제법 딱딱해졌는걸」
겐타의 비웃음처런 미사코의 유두는 단단하고 날카롭게 서 있었다.
진한 색조를 띤 유륜에서 솟아난 비대한 유두가 핀처럼 날카롭게 성을 내고 있었다.
(……어째서……이렇게)
「뭐, 놀란 얼굴을 하는거야? 나의 혀에 완전히 느껴 버렸다는 증거지」
「………………」
망연한 표정으로 서 있는 미사코의 가슴에 겐타의 비수처럼 파고 들었다.
정말인가? 그럼, 그 감각은 성적인 쾌감이었단 말인가?
이런 남자에게 나의 신체는, 그것을 쾌락을 느꼇단 말인가?
육체가 자신을 배반해 가는 모습에  미사코는 두려워졌다.
반역의 징후를 나타내는 유두를, 애무해 오는 손가락의 움직임에 짤막한 신음을 흘리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는 미사코의
모슴을 보면서 남자는 더욱더 유두를 눌러 비비며 말했다.
「자, 이제 아래쪽도 가랑비가 오고 있는지 볼까?」
「그런 일은 안 돼!」
코웃음을 친 겐타는 “가랑비”에 대해서 확인도 하지 않고 희롱하고 있던 유방에서 시원시럽게 손을 떼었다.
「무릎을 꿇어라. 나의 앞에 무릎 꿇어」
「악……」
미사코의 어깨를 누르고, 억지로 무릎을 꿇게 했다.
그리고 재빠르게 벨트를 벗고, 바지를 벗어 떨어뜨렸다.
「알겠지? 다음은--」
「…………」
얼굴을 뒤로 젖힌 미사코에게, 고압적으로 명하는 겐타도 더 이상은 날뛰는 욕망을 억제할 수 없는 것 같았다.
「눈을 올려라」
「…………」
미사코는 굴복하여 시선을 남자에게 향하며 순종의 자세를 보였다.
「……네」
겐타는 상의는 입고 아래는 팬티와 양말만 입은 우스운 모습으로 서 있었다.
「팬티를 내려라.」
주저하는 미사코의 머리를 안고 사타구니에 미사코의 얼굴을 문질렀다.
「제대로 단단한 페니스가 단단해졌지. 알겠지」
「그만둬, 그만두어!」
겐타의 그 부분은, 천 너머로 강철과 같은 경도와 뜨거운 열을, 미사코의 얼굴에 전해 왔다.
그리고 불끈 숨이 막히는 듯한 채취가 미사코의 골수를 흔든다.
「도움을 원하는 미시는 예의 범절이라고는 없어」
「그만둬요 말하는 대로, 할께요」
「말하는 대로? 어떻게」
「벗길게요……당신의 속옷을」
맹세의 말을 듣자 남자는 미사코의 머리를 놓았다.
미사코는 우는 소리를 내며 양손으로 얼굴을 감쌋다.
「이제 청순인 척하며, 거드름 피우는 것에도 질렸어.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긴다.」
고개 숙인 미사코가 작게 수긍하는 것을 확인하고 계속 말했다.
「한 번 밖에 말하지 않으니 제대로 해라.
 우선은, 팬츠를 내리고  내 자지를 잘 봐. 그리고, 손으로 인사다.
  양손으로 잘 받쳐 올려서 눈으로 보고 잘 감상하고 그 감상을 말해」
「………………」
고개 숙인 채로, 희미하게 목을 좌우로 흔들며 미사코는 남자의 말을 듣고 있었다.
집요한 강요에, 반항할 기력은 점점 다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입으로 인사다. 우선은 혀로 귀두를 날름날름 둥글게 핥아」
미사코는 일순간 몸이 경직되었지만 얼굴을 들지 못했다.
「정성스럽게 침을 발라가면서 기합을 넣어서 빨아. 알았어」
대충 지시를 내리고 미사코에게 확인한다.
피폐한 미사코의 의식에는, 어쨌든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밖에 남지 않았다.
「자 시작해 볼까」
「…………」
미사코는 느릿하게 남자의 허리를 양손을 잡았다.
위압하듯이 솟아 나온 곳이, 싫어도 눈에 들어온다.
미사코는 신중하게 그 부분에는 닿지 않게, 팬티 밴드에 손가락을 걸쳤다.
천천히 팬티를 끌어 내리자 흔들리는 남자의 육근이 그 전모를 드러냈다.


미사코는 숨을 삼키고, 나타난 물건을 보았다.
해방된 자지는, 팬티 안에 있을 때보다, 더욱 거대한 실체를 자랑하고 있었다.
정말로, 살아있는 몸의 일부라고 믿을 수 없는 크기였다.
그리고, 그 형태도 미사코를 경악시키는 괴이한 것이었다.
혈관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튀어나와 있었고 귀두는, 혹처럼 검붉게 빛나고 있었다
그렇게 굉장한 흉기를, 가까이 바라본 미사코는, 본능적인 공포의 감정에 허리를 부르르 떨었다.
남자는 만족한 미소를 띄우고, 자신의 자지를 응시하는 미사코를 내려다 보았다.
(하지만 이 녀석의 진짜 무서움을 아는 것은, 지금부터다)
그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남자는 입을 열어 지시했다.
「다음은, 어떻게 하지?」
미사코가 천천히 양손을 올린다.
눈앞의 육괴를 응시한 채로, 슬슬 손을 뻗치는 동작은 뭔가에 홀린 것 같고 정상적인 판단력을 상실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손가락끝이 주저하면서, 굵은 줄기의 부분에 가까워진다.
희미하게 접한 순간, 감전된 것처럼 잠깐 멈칫했지만 그대로 살그머니 잡았다.
「……아……」
작게, 떨리는 숨을 내쉬었다.
흰 뺨에는 홍조가 피어 오르고, 두 눈동자에는 초점을 없는 것처럼 얇은 막이 보였다.
매끄러운 손의 감촉에, 가볍게 몸을 떨었다.
양손으로 자지를 잡은 채로 움직임을 멈춘 미사코에게 재촉도 하지 않고 , 잠시 그 감촉을 즐긴다.
「이제, 감상을 들을까」
「어때, 나의 훌륭한 인물은?」
「……뜨거워요」
헛말처럼 미사코가 중얼거린다. 솔직하게 느낀 대로.
「핫하, 뜨겁다. 그리고?」
「……그리고」
미사코는, 잡은 물건에 영혼을 빨린 것처럼 중얼거렸다.
「……큰……커요, 매우……굵고, 길다……」
「그래서?」
「……단단하고, 강철같이」
자신이 말한 것을 확인하듯이 미사코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강철같은 자지를 미사코의 손가락이 연주하듯이  돌리며 잡았다.
(아, 단단하다……)
씩씩함이, 미사코를 위압한다.
미사코는 천천히 뜨거운 페니스를 잡은 양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자로의 지시도 없는데 장대한 자지를 잡은 양손은 검붉은 귀뒤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 큰……이런……이렇게 큰…남자의 것이……)
「이런 훌륭한 물건은, 본 적이 없다는 뜻인가?」
완전히, 왕자지에 넋이 나간 모습의 미사코를 보고 기분이 좋아진 겐타가 미사코의 가슴에 비수를 찔러넣었다.
「즉, 너가 죽은 남판보다 크다는 말인가」
「……그것은」
죽은 남편이 언급되자 미사코는 정신의 어지러워지고  말문이 막혔다.
하지만, 벌써 자신도 모르게 대답해 버리고 있다.
「……당신이……커요」


 


가냘픈 소리로 미사코는 마음 속으로 남편에게 사죄하면서 대답했다.
「그런가 그렇다면 카하하」
유부녀에게 죽은 남편과 비교시켜 이쪽의 우위를 인정하게 만들었지만 겐타가 진정한 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죽은 남편은 아니었다.
「자, 류노스케와 비교하면, 어때?」
남자가 입에 댄 이름에, 미사코는 손의 움직임을 멈추고 남자를 바라보았다.
「류노스케의 물건보다, 이 녀석이 훌륭하단 말이야?」
「그의 것은……모르니까」
초점 없는 눈으로 미사코가 중얼거린다.
「어젯밤 서로 밀통하고 있었던 상대가 아닌가」
「 그렇지만, 보지 않았어요」
그것은 거짓말이었다. 분명하게는 아니지만, 류노스케의 남성을 미사코는 보았다.
그 때에도, 망부를 능가하는 씩씩함에 놀라지 않았던가.
그러나, 지금 눈앞에 있는 웅대한 것과는 비교가 안 되었다.
그러니까, 보지 않다고 우기고 비교 당하는 것을 피했던 것이었다.
능글능글 웃는 남자는 미사코의 거짓말을 간파하고 류노스케에 대해서, 우쭐거리는 마음이 들었다.
그것이, 미사코의 가슴에 잊어 가고 있던 남자에게의 적의를 상기시킨다.
성기가 크기 때문에, 자신이 류노스케보다 우수하다고 이 남자는 주장할 생각인가.
그런 이유가 말이 되는가.
미사코는, 남자의 성기에 시선을 되돌렸다.
양손은 여전히, 그 뜨겁고 단단한 자리를 잡아 채 그대로였다.
(그렇게……크기 때문이라고 해도…………정말로, 크다……)
남편이나 류노스케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눈앞의 육근의 위용과 흉악한 주름은, 미사코의 가슴을 뛰게 했다.
소심한 반발심이, 녹아 흘러 가는 것 같다.
그 부분의 대소나 씩씩함이, 남성으로서의 가치와 무관하다면 왜 자신은 거짓말까지 해서 남자와 류노스케의 비교를 피했는지?
어째서, “그의 것은 이 정도 크지는 않지만, 그런 일은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없었던 것일까.
그것은……미사코 자신이 무의식 가운데 인정해 버렸기 때문은 아니었나.
눈앞의 남자의,우위를.


마음이 흐트러진 미사코의 시선은 남자의 페니스에 고정되어 거기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타 붙은 것 같은 양손은, 어느덧  굵은 육근을 잡아당기기 시작하고 있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무엇인가가 자라나는 것을 느낀다. 알 수 없는 준동은 계속 커져 간다.
목이 마르다. 숨이 가빠진다.
「언제까지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을거야. 다음으로 넘어가야지」
머리위에서 지시가 들렸다.
「…………」
천천히, 미사코는 남자의 자지에 얼굴을 접근해 갔다.
눈을 내리깔고 입술을, 검붉은 페니스에 접근시켰다.
미안한 듯 쑥 내밀어진 연분홍색의 혀끝이, 충혈되어 딱딱한 자지에 닿았다.
그 순간, 남자는 짧은 비음을 토해내며 허리를 살짝 튕겼다.
미사코는, 그 소리에 반응하여 혀를 곧게 펴고 졸졸 간질이도록 끝을 맛보기 시작했다.
「쿠욱」
남자는 또 소리를 높이고, 어금니를 악물었다.
길고 집요하게 미사코를 희롱하는 동안, 사나워지는 욕망을 억제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사코의 몸도 마음도 굴복시키려는 집념이 겐타의 인내를 지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한계에 가까웠다.
「언제까지 고상한 척 하고 있을 거야. 더, 혀를 내밀어! 끝에서부터 혀로 핥아.」
남자는 격렬한 소리로 미사코를 재촉했다.
미사코는 지시대로, 혀를 쭉 내밀어 남자의 육근을 빨며 천천히 내려 갔다.
흥분한 듯 숨을 헐떡이며 혀를 사용하는 모습은 이 오욕의 행위에 몰입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표정과 강렬한 자극이, 한층 더 남자를 흥분시킨다.
「입을 벌려라!」
노성을 지르며, 미사코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반쯤 열려 있는 상태의 미사코의 입술에 자리를 박아댔다.
갑자스런 돌진에 비명을 지르는 미사코는 아랑곳하지 않고 겐타는 격렬히 허리를 흔든다.
결국 목표로 했던 고상한 미망인이 자신의 발 아래 무릎을 꿇고 자리를 빨고 있다는 성취감이 겐타의 허리를 지나 정수리까지
짜릿하게  달린다.
「너에게 실컷 뜨거운 우유를 먹여 줄게.」
「응--! 무우……그우」
「울어라. 이 울음 소리는 들을만해」
입을 가득 채운 물건에, 목을 찔려 미사코는 눈물이 배인 눈으로 남자를 올려보았다.
물론, 그  표정은 겐타의 가학적 성향을 더욱 부추길 뿐이었다.
허리를 더욱 격렬히 움직여 미사코의 구강을 범해 간다.
너무 거대한 육괴를 억지로 삼킨 미사코의 얼굴은 끔찍하게 일그러졌다.
거친 숨을 몰아 쉬는 코는 지저분해져 있고 인중은 사이가 늘어나 있는 상태에서 입가로는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헤헤, 지금 이 모습 류노스케 녀석에게 보여 주고 싶어」
「……후……그우……」
남자의 말에 미사코가 희미한 소리로  거절한다.
이런 상태까지 몰려서도 류노스케의 이름에는 반응하는 미사코의 모습은 약점을 확실하게 틀어쥔 것처럼 생각되어
겥타는 즐겁운 마음마저 들었다.
(머지않아, 그 녀석 앞에서 박아주지. 더 해달라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  그 건방진 녀석이, 어떤 얼굴을 할까)
그런 생각을 하자 겐타의 욕망은 임계점을 넘었다.
「나온다! 삼켜!」
「응응------!」
필사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미사코의 얼굴을 단단히 잡고, 욕정을 폭발시켰다.
간신히, 페니스를 토해낸 미사코가, 바닥에 얼굴을 향하고 헛구역직을 반복하고 있다.
진땀 투성이가 된 얼굴은 백탁액이 달라붙어 있었다.
남자의 폭발은 길게 계속 되었다. 토해낸 양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량이었다.
굉장할 기세로 목을 계속 두드린 그것을, 미사코는 필사적으로 삼켰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질식해 버릴 것 같은 폭력적인 폭발이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이런 오욕의 행위를 경험한 미사코는 절망적인 기분에 빠졌다.
자신은 더렵혀져 버렸다. 이제 류노스케를 무슨 낮으로 볼지 암담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비통한 감정마저 긴 시간 용서되지 않았다.
「자, 드디어 잠자리에 들 시간이군」
「……네?」
다 끝났다는 생각을 하고 있 미사코는 경악으로 눈을 치떴다.
어느새인가 겐타는 옷을 벗어 보기 흉한 나체를 노골적으로 나타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방금 미사코의 입에 욕망을 토해낸 육근이 다시 우뚝 서 있었다
미사코의 마음에는, 어쨌든 욕망을 토해내게 했으니까 이것으로 해방이라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역시 신체를 주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 치더라도.
「그렇게……냈는데……」
「헷헤, 너의 주인님을 모실 시간이야」
미사코의 경악을 비웃듯 페니스가 하늘을 향해 서서히 고개를 들고 방금전의 성대한 분화같은 건 없었다는 듯 흔들리고 있다.
「……아니……」
두려워한 소리를 내뱉은 미사코는 엉덩이로 융단을 문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이 남자는 죽은 남편밖에 모르는  자신이 아는“남자”란 생물과 결정적으로 차이가 난다.
그 사실을, 여기까지의 행위만으로 충분히 알게 되었다.
하지만, 겐타는 그 차이를 철저하게 가르치고 싶은 모양인지 일어설 기력조차 없는 미사코의 머리카락을 잡고, 난폭하게 일으켰다.
「오늘은 나의 지시에 따르기로 했지. 숫처녀도 아닌 주제에 이걸로 끌낼 생각은 아니겠지」
「아악, 그만둬!」
머리채를 잡힌 채로 엉거주춤한 자세로 도축장으로 끌려가는 가축처럼 미사코는 침실로 갔다.
이 고가의 객실은 한낮의 태양에 의해서, 실내는 밝다.
남자는 미사코를 킹·사이즈의 침대 위에 쓰러뜨렸다.
스프링의 탄력에 나신을 가볍게  튀긴 미사코는, 곧바로 상체를 일으키고, 침대의 옆에서 자신을 가축처럼 내려다보는 남자를 무서워하는 눈빛으로
올려다보았다.
침대 위에 있는 알몸의 미사코. 이것도 남자가 꿈꾸고 있던 그림이다.
일발을 미사코에 먹인 것으로, 욕망은 사그라들었지만 완전히 진정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무서워하는 미사코를 보면서 한층 더 욕망이 불타오랐다.
미사코는 양팔로 유방과 보지를 감싸고 있었다.
올가미에 걸린 연약한 짐승을 포획하는 듯한 마음이 겐타를 기쁘게 했다.
(아주 울부짖도록 해주지. 내 밑에 깔려서 애원하도록 해 주겠어)
 네 육체의 본성을 내가 남김없이 일깨워서 내 발밑에서 애원하도록 해 준다)
(아주 울부짖도록 해주지. 내 밑에 깔려서 애원하도록 해 주겠어)
 네 육체의 본성을 내가 남김없이 일깨워서 내 발밑에서 애원하도록 해 준다)
심중의 이런 욕망은 전혀 드러내지 않고 천천히 침대로 올라가 미사코의 옆에 누워 목을 감싸고 입술을 빼앗았다.
「……」
미사코의 저항은 약하다. 입술은 느슨하게 벌려저 있고, 겐타가 이끄는 대로 혀를 내밀었다.
철한 눈으로 미사코의 얼굴을 관찰하 한 손으로 미사코의 가슴을 부드럽게 만져갔다.
미사코의 얼굴에서 혐오의 기색이 사라니고 단단하게 날카로워진 채로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굴리자
몸이 벌벌 떨며 반응을 보인다.
눈썹은 팔자를 그리고 있지만 미사코의 육체는 안쪽에서 솟아나는 열기에 녹아 얇은 막 한 장으로 버티고 있을 뿐이다.
겐타는 입술을 떼고, 미사코의 귀에 속삭였다.
「류노스케에게도, 이런 얼굴로 응석을 부렸나?」
미사코의 눈꺼풀이 떨리면 가는 실눈을 떴다.
「류노스케에게도, 무르익은 젖을 만지게 했어? 기분 좋았어?」
「………그만둬요」
「이렇게 나에게 만져지는 것과 어느 쪽이 좋았어? 역시 사랑하는 류노스케의 손이 좋은가?」
「……그런 일……말할 것도……없어요」
비열한 비웃음을 흘리면 겐타는 유방을 애무하던 손을 아래로 움직였다.
매끄러운 배를 쓰다듬고 한층 더 아래의 향했다.
「악」
「좋은 감촉이다. 우월한 유전자라는 것은 이런 의미인가?」
촉촉하게 땀에 젖은 습기찬 음모를 지나 반사적으로 다리를 모으는 미사코의 허벅지를 지나 비육으로 남자의 손이 달한다.
「있어, 아니……악!」
미사코의 거절의 소리가 중단된 것은, 남자의 손가락이 비육을 파고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좋은데. 언제나 이렇게 젖어 있어?」
긁듯이 보지를 만지작거리며 흥분하는 미사코의 얼굴을 보면서 겐타는 서서히 흥분해 갔다.
「여기는 벌써 물기가 흥건한데」
「악, 안 되 거기, 거기는 」
민감한 부분을 교묘하게 꾸짖는 듯한 손놀림에 미사코는 몸부림쳤지만 겐타는 쾌감의 몰입을 허락하지 않는다.
「아, 그런가. 어젯밤 류노스케와의 일을 생각하는 걸까. 그래서, 여기도 이렇게 되어 있는 거 같군. 아무래도」
「……아」
조롱끼로 가득한 겐타의 말에, 입술을 일그러뜨리면 우는 소리를 높였다.
물론, 그런 일로 남자의 손놀림과 수치심을 자극하는 말은 전혀 멈추지 않았다.
미사코의 보지에 손가락을 꽂아 넣고, 계속 오욕을 자극하는 말을 이어갓다.
「아악!」
 그러니까 여기를 이렇게 적시고, 나의 손가락이 간단하게 질에 들어가도 참는 것은 모두 사랑스러운 류노스케를 위한 일이야.
 안 그래?」
「악, 아악, 익, 아아악」
미사코는 점점 정신이 혼미해져 갔다.
남자의 손가락 2개가 자신의 보지에 파고 들어가 격렬한 삽입을 반복하고 있다.
「이렇게 쑤셔 주면, 꽉 조여 주는 것도, 류노스케를 생각해서야?」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류노스케……류노스케.



그래, 어젯밤 류노스케가 안아준 몸을  지금 겐타의 손이 유린하고 있다.
류노스케가 어루만져준 준 유방을 비빈 남자의 손은, 지금 보지를 열심히 드나들고 있다.
류노스케……사랑하는 사람.
지금 접하고 있는 것이 그의 손이라면, 그런 생각에 빠져 있는데 손가락이, 갑자기 속도를 올려 격렬하게 쑤셔 온다.
「앗앗악」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는 억제할 수 할 수 없다.
그에게는 이렇게 음란한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았는데.
남자의 손가락이 보지를 드나들 때마다 표현할 수 없는 감각이 허리에서 전신에 전해져 간다.
남자의 손가락이 주는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자극이 전신에 퍼져 나가자 류노스케에게는 이런 감각을 느낄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명하고 강렬한 자극에 신체가 떨리고 비명을 멈출 수 없다.
아무것도……생각할 수 없다.
한 손으로, 미사코를 몰아 붙이면서 겐타는 차가운 눈으로 미사코의 반응을 응시하고 있었다.
「악, 악, 아아악」
미사코의 교성은 더욱 높아지고, 조금씩 몸을 떠는 강도가 상승되어 갔다.
겐타가 아주 조금 공격을 강하게 하는 것만으로 미사코는 함락되어 절정에 다다를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미사코의 비육으로부터 손가락을 뽑아 내 버린다.
「……악…아…?」
자극이 없어지자 미사코는 허탈한 소리를 높이며 눈을 떴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그리운 남자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되 버리다니」
조소를 떠올리며, 지금까지 미사코안에 있던 2 개의 손가락을 미사코의 눈앞에 펼쳤 보였다.
손가락은 점액 투성이가 되어 번들거리면 빛나고 있었다.
차마 보지 못하고  눈을 감고 얼굴을 옆으로 젖힌 미사코의 뺨에, 젖은 손가락이 닿는다.
「손가락을, 이렇게 정액투성이로 만들 만큼 젊은 그이를 사랑하는 건가. 질투심이 절로  나는데」
손가락에 묻은 액을, 미사코의 뺨에 문질러 인중에 발랐다.
미사코의 얼굴은 스스로 토해낸 농밀한 액에 더럽혀지고 풍겨오는 냄새를 맡으니 수치심이 다시 불붙었다.
남자는 몸을 일으겨, 미사코의 다리사이로 들어왔다.
겐타의 손이 무릎을 잡고 허벅지를 벌리는 것을 무저항으로 받아 들이면서 미사코는, 마침내 절망의 바닥에 도달한 자신을 실감했다.
(……드디어)
조금이라도 빨리 끝나는 것을 바라고 있었지만 결정적인 능욕을 목전에 두자 비통함을 금할 수 없었다.
이런 남자에게 범해져 남편이 죽고 나서 10년간 계속 지켜 온 정조를 빼앗긴다.
류노스케에도, 아직 주지 않은 것을.
「에 류노스케보다 먼저 미사코의 몸을 맛보는 것은, 마음이 괴롭지만---」
미사코의 한탄을 읽은 것처럼,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입에 올렸다.
미사코는 눈물이 고인 눈을 얇게 떠 그 쪽을 보았다.
남자가 몸을 구부리고 한 손에 잡아 것을 눌러 칼끝을 겨누듯 하고 있다.
(……저런 큰 것이……나중에)
정말로 들어가는 것일까? 
육체가 파괴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공포가 높아진다.
손으로 입으로 실감한, 거대한 페니스를 떠올리자 한층 더 우려는 강해져 뜨겁고 단단한 남육이,
섬세한 음문의 입구에 닿는 것을 느낀 순간, 미사코는 비명을 질렀다.
「이, 이야악!」
「날뛰지 말아라. 아이 딸린 아줌마가, 처음인 것처럼 난리야」
남자는 날뛰는 미사코의 허리를 억누르고, 한층 더 자신의 허리를 앞으로 밀었다.
「히아아악」
젖어 있는 미사코의 보지를 페니스가 가르고 들어오자 미사코는 움직임을 멈추고, 전신을 경직시켰다.
「……크악……악……」
보지가 벌어지는 확장감이 미사코를 덮쳤다.
이를 악물고 미사코는 고통을 참았다.
「힘을 빼」
「아파 아파요 그만!!」
미사코의 몸은 경직되어 파과를 겪는 숫처녀처럼 어울리지 않는 비명을 짜냈다.
그러나, 노련한 겐타는 초조해 하지 않는다.
「역시, 갑자기는 무리인 것 같군」
냉정하게 중얼거리명, 삽입한 페니스를 꺼냈다가 숨을 돌릴 틈도 주지 않고, 곧바로 삽입을 시도했다.
「힉……악, 아니……악」
남자는 귀두를 미사코의 보지에 찔러 넣았다가 뽑아내는 행위를, 몇차례 반복했다.
그 효과는 곧바로 나타나 미사코의 입구는 적응했는지 겐타의 자지를 무리없이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철벅거리는 물소리도 점차 커져 갔다.
기회임을 간파한 겐타는 강하게 허리를 밀어부쳤다.
「이아악!」
미사코의 절규와 함께, 육근은 보지 깊숙한 곳까지 침입해 보지를 메웠다.
미사코는 보지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10년만에 맞이한 남근은 천천히 미사코를 안으로 침입해 들어왔다.
굵고 뜨거운 딱딱한 페니스가, 깊숙히 파고 들어온다.
망부의 페니스는 결코 닿을 수 없었던 깊숙한 장소가, 작살에 꿰둟린 것처럼 보지 가장 안쪽을 두드리며,
둔중하게 미사코의 내부를 채워 왔다.
그러나 일순 움직임을 멈춘 육근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지 계속 전진한다.
「우악! 아, 아우……」
미사코는 눈을 뜨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겐타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미사코를 내려다 보는 남자의 허리는, 아직 완전히 하복부와 밀착하지 않았다.
마치  스트록을 하듯 신중하게 겐타가 완전히 허리를 밀어 올리자 굉장한 충격과 함께, 자궁이 들리는 느낌이 들었다.
「오오욱!」
미사코는 허리를 허공에 띄우고 흰 목을 뒤로 젖혔다.
겐타는, 움직임을 멈춘 채로 미사코를 바라본다.
미사코는 목을 뒤로 젖힌 채로 양손으로 시트를 잡고 굳어져 있었다.
입으로 헐떡이는 숨을 내쉬자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유방이 흔들리고 있다.
「좋은 자세다. 나루사와 미사코」
또 하나 숙원을 완수한 기쁨과 함께, 미사코의 모습을 내려다 보면서 보지에 페니스를 찔러 넣은 채 느낌을 즐겼다.
그다지도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
충격과 경악에 굳어진 미사코의 의식보다 먼저, 그 육체는 복종을 결정한 것 같았다.
겐타는 미사코의 보지의 맛을 평가한다.
「꽤, 좋은 맛이다 미사코」
「힉…아…, 뽑아」
미사코가 뒤로 젖히고 있던 턱을 당기고, 약한 소리로 간절히 원했다.
「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데, 빠질까」
「괴로워 숨이 차---
자궁 끝까지 꿰뚫린 전대미문의 체험은, 정말로 숨이 막히는 강렬한 압박감을 미사코에게 주었다.
「아악!」
겐타가 조용히 육근을 반쯤 빼냈다가 다시 쑤셔온 찰나, 미사코는 눈 앞에 섬광이 번쩍이는 듯한 것을 느꼈다.
높은 곳에서 수축된 질벽을 강하게 찔러 넣은 충격에서 느끼는 감각은 너무 선명하고 강렬했다.
겐타가 느긋한 페이스로, 삽입을 개시하자 미사코는 입을 헤 벌린채 끊임없이 비명을 질렀다.
「히악, 아후, 오, 오오옥, 아악!」
미사코는 육체는 폭풍을 만난 것처럼 경련했다.
뜨겁고 딱딱한 페니스가 자궁을 꿰뚫을 때마다 무겁고 깊은 충격이 뇌를 울리고 치아가 앙 다물어지는 자극이 등골을 저리게 한다.
남자의 허리가 부딪쳐 올 때마다, 부푼 가슴이 무겁게 출렁거리며 흔들렸다.
모두가, 일찌기 경험한 적이 없는 선명하고 강렬한 감각이었다.
「아하, 쿠, 쿠악, 아파」
미사코에게, 그 감각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고통인지 쾌감인지 분별할 수 없는 것이었다.
단지, 압도적으로 절대적인 강철같은 작대기가 자신을 삼키려 한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았다.
「아, 악, 아악……」
남자가 서서히 공세를 강하게 하자 미사코가 내지르는 소리도 급속히 데시벨이 올라갔다.
그러나, 겐타는 여기에서도 미사코가 간단하게 절정에 이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손을 뻗어 미사코의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잡아, 난폭하게 끌어 올렸다.
「봐라, 이 녀석을」
「……우……아……」
「분명하게 눈을 뜨고 보란 말이야」
난폭하게 머리를 흔드는 손길에 미사코가 희미하게 두 눈을 뜬다.
「나와 네가 연결된 곳을 봐라」
그렇게 말하고, 한층 더 미사코의 머리를 끌어 들여 연결된 부위를 보는 자세를 강요한다.
반쯤 접힌 거북한 자세가 된 미사코의 눈이, 남자와 자신이 연결된 부분을 주시한다.
「아아……아아아」
미사코는 수치도 잊고, 응시했다.
「들어가고 있다? 나의 물건이 너의 보지에 끝까지 들어가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아…아…」
「보지를 꽉 조여. 너의 보지가 맛있어 하는 자지야」
겐타가 몇차례, 격렬하게 허리를 사용했다.
「아아악!」
「이봐, 네 보지가 이렇게 물을 흘리는 게 보이겠지?」
지적대로, 쑤셔지는 미사코의 보지에서는 습기찬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고 있었다.
「봐라. 나의 자지는 네가 흘린 물로 잔뜩 젖어 있어」
「아아아, 아니, 아니야!」
「아무리 위의 입으로 부정해도, 아래의 입은 정직해. 굵은 자지가 맛있다고 소리치고 있어」
「아아……」
「너가 미친 것처럼 좋아하는 것은, 류노스케의 자지가 아니고, 죽을 만큼 싫어하던 나의 페니스다」
「아……아아아……」
집요한 남자의 추궁에 미사코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넘쳐 떨어졌다.
「헤헤, 분한가? 한심한가? 나같은 놈에게 범해져 좋아 날뛰고 있기 때문에」
비웃음을 흘린 남자는 다시 미사코를 쓰러뜨렸다.
「……이제……용서해……」
「잠꼬대 하지마 미사코 지금부터야」
겐타가 미사코의 양허벅지를 안고, 한층 더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극한이라고 생각하던 삽입이, 더욱 깊어지고 미사코에게 비릿한 신음을 쥐어짜게 한다.
「지금부터, 너는 더 울부짖게 되어 있어. 진짜 절정이 무엇인지 내가 가르쳐 준다」
「아……아니, 아니」
자신만만하게 단언한 겐타는 유연하게 허리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아악, 아하아악」
재개된 공격에, 금새 정신이 혼미해진 미사코는 육신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이봐요, 벌써 갈려고 하면 안 되지 시작한지도 얼마 안 되었는데」
겐타의 말이 들리자 분한 감정이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온 몸이 타 버릴 듯한 관능이 미사코를 지배했다.
「악, 안, 아아악」
「괜찮아 점점 소리가 좋아지고 있어」
허리를 돌리면서 겐타는 더욱더 냉철하게 미사코의 반응을 관찰하고 있었다.
철저히 미사코를 미치게 하는 모습은, 어느 의미에서는 금욕적이기까지 했다.
「이봐, 여기인가? 여기가 어때?」
「아학, 안 되, 거기 거기는!」
「그런가, 여기는 어때?」
숙련된 모습으로 미사코 자신도 몰랐던 관능의 스포트를 찾는 모습은 장인의 그것과 닮기까지 했다.
「이야아아악, 아아, 아아악」
쉼 없는 미사코의 절규는, 벌써 순수한 쾌락의 소리로 바뀌어 있었다.
남자의 움직임에 맞추어, 서투르게 허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슬슬 반응이 오고 있군)
미사코의 난숙한 육체는, 성적으로는 미개발이다.
자질은 최고급이니까, 자신의 훈도를 받으면 극상의 여자로 완성될 것이다.
(그렇게, 극상의 빈노예로)
정숙한 미망인에서 음탕한 노예로의 제일보를 위해서, 남자는 미사코의 비육을 힘껏 찔렀다.
격발적인 기세로 연속적인 찌르기를 가장 안쪽 깊숙이 두드려 넣자 절정의 경계까지 몰리고 있던 미사코는,
견디지 못하고  새된 비명을 토해냈다.
「안 되, 아악, 악, 아악, 아아아아아아!」
등뼈가 접힐 것 처럼 허리가 휘어진 상태에서 전신을 경직시키고 단말마의 절규를 쥐어짰다.
그 순간, 미사코의 비육은 남자의 것을 아픈 정도로 꽉 조이고 있었다.
몇 초뒤 실이 끊어진 것처럼 축 늘어진 미사코의 육체에서 육근을 빼 얼굴위에서 자지를 잡고 얼굴을 향해서, 흔들자 
분출한 대량의 백탁이 미사코의 얼굴에 떨어졌다.
긴장이 이완된 신체를 벌벌 경련시키고 있던 미사코는, 오욕의 열액이 얼굴에  끼얹어 져도 아무 반응도 나타내지 않는다.
반쯤 열린 입에, 정액이 튀고 거의 닫혀진 눈꺼풀 아래의 안구는 뒤집힌 것 같다.
미사코는 완전히 실신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낸 겐타는, 정액으로 화장한 미사코의 얼굴을, 검시 하듯이 바라보았다.
「finish 치고는  따분했지만. 이것도 계획의 일부이니까」 
하지만, 능욕당한 끝에 쾌락의 극한에 이르러 정액으로 얼굴을 더럽힌 미사코의 모습에 만족감을 느꼈다.
침대에서 내려와 냉장고에서 캔맥주를 꺼내, 마른 목을 적신다.
「나루사와 미사코의, 기념해야 할 첫 절정에 건배다」
혼자 대단히 기뻐하면서, 소파 위에 벗어 던진 쟈켓에서 휴대 전화를 꺼냈다.
「아, 나다. 바로 방에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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