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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발기의 나날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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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22 회 작성일 24-02-26 13: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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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의  나날들 1

 

 

 

 

 

 

           화장대앞에 앉져있는 아내의 뒤쪽에서 팔을 벌려 껴안은 강춘배의 손이 아내의 샤쓰


 


를 제치고 안으로 들어가 젖무덤을 움켜 쥔 모양이다. 아내의 목덜미에 더운 숨을 내뿜으며 속삭


 


이는 강춘배의 목소리가 그답지 않게 감격으로 떨리고 있다. 화장대거울에 비춘 강춘배의 상기된


 


얼굴을 슬쩍 일별한 아내는 아무런 저항도 없이 자신의 유방을 애무하는 강춘배의 손위에 자신의


 


손을 얌전히 올려놓고 급기야 고개를 뒤로 제쳐 강춘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강춘배의


 


손놀림을 음미하듯 죽은 듯 눈을 감고 있다. 간혹 속눈썹이 파르르 떨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은 나만의 착각인지도 모른다.


 


                           ; 성구 엄마! 아니 손여사! 내가 이런 날을 얼마나 목을 빼구


 


                           기다려 왔는줄 알우? 그동안 내가 손여사땜에 속이 타 죽을뻔


 


                          했어! 왜 그렇게 사내 애간장을 녹여요?; 이젠 당장 죽어두


 


                           괜찮을꺼 같아! 요렇게 예쁜 손여사를 품에 안았으니 로또


 


                         당첨된것과 진배없지…긴장하지 말구 이젠 척 마음놓구 다 내게


 


                          맡겨요!;


 


조금 숨소리만 가빠질 뿐 아내는 여전히 말이 없다. 아내에게서 반응이 있던 없던 제 흥에


 


도취해 속삭이던 강춘배가 아내의 양쪽 유방을 주물르던 한 손을 슬그머니 빼서 밑으로


 


내린다. 잠시 아내의 결코 날씬하지 않은 그러나 기름진 아랫배를, 배꼽을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쓰다듬더니 눈깜짝할 사이에 손을 아내의 잠옷바지 사이로 들이민다. 그


 


갑작스러운 상황에 아내가 당황한듯 자신의 잠옷허리를 들추는 강춘배의 손목을 잡는다.


 


                        ;괜찮아 성구엄마! 남편도 다 허락한건데 왜 이래? 애기아빠도


 


                        얼마나 손여사를 사랑하고 손여사를 애달프게 여겼으면 이렇게


 


                        예쁘고 귀한 마누라를 내게 맡겼을까! 난 또 뭐야? 얼마나 손여사를


 


                        좋아했으면 나잇살 먹어가지구 이런 말도 안되는 짓에 동의를 했겠


 


                        냐구? 이제 이게 우리 세사람이 모두 사는 일이라니까? 자 몸에


 


                        힘빼구 편안하게 모든걸 내게 맡겨요! 성구엄마도 왜 안 부끄럽겠어?


 


                        그러니 내게 다 맡기구 내가 하잖은대로만 해!;


 


아내의 귓속에다 더운 김과 함께 속삭여 귀를 간지럽히는 강춘배의 말솜씨는 젊은 시절 난봉꾼


 


으로 날렸다는 자신의 호언이 아니었다는걸 보여주는 관록이었다. 강춘배의 손목을 잡고 더 이상


 


의 침입을 제지하던 아내의 손은 이제 형식적으로 사내의 손목위에 얹혀져 있는 것 같았다.


 


강춘배의 손이 다시 잠옷바지를 들추고 미끄러지듯 들어가도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으흑! 허읔!;


 


어디를 어떻게 건드렸는지 잠옷속으로 손이 사라지고 마자 아내가 외마디 신음을 지른다.


 


그리고는 제풀에 놀랐는지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는다. 이런 아내의 반응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듯 아내의 가랭이사이에서 불룩하게 형체가 보이는 강춘배의 손이 천천히 리드미컬


 


하게 춤을 추기 시작한다. 사내는 이제 완전히 여유를 되찾은듯 한 손은 아내의 양쪽 유방을


 


오가며 젖무덤을 주무르고, 가끔은 젖꼭지를 어떻게 하는지 아내의 유방이 진저리를 친다.


 


저친 고개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고 얼굴에 홍조를 띤채 숨이 점점 가빠지는 아내의 얼굴을


 


느긋하게 들여다 보다가 하얗고 긴 목덜미를 혀를 길게 뽑아 핧고 귀바퀴를 잘근거린다.


 


                          ; 질컥!...질ㅋ컥!;


 


강춘배의 손이 들어가 있는 아내의 아랫도리에서 소가 진흙밭 밟는 소리가 들리는 것은 내


 


귀에만 들리는 환청일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처음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져있던 아내가


 


어느새 무릎을 세우고 사내의 손이 움직이기 용이하도록 허벅지 사이를 넓게 벌려주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강춘배의 손은 때론 격렬하게 때론 부드럽게 쓸어가며 아내의 보지를 공략하고 있는


 


모양이다. 사내의 손짓 하나에 아내의 그 커다란 엉덩이가 좌우로 비틀리고 무릎이 붙었다 떨어


 


졌다를 연속하고 있다. 사내의 손놀림이 마치 지휘자의 그것과 같다고 나는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다.


 


                           ;가엾게…..이렇게 까지 어떻게 참구 살았누? 참 용한 사람이여


 


                           손여사는! 이제는 걱정하지마, 남편의 허락이 떨어질 때 마다


 


                           내가 이렇게 제깍제깍 이제부터 손봐줄테니!...;


 


강춘배는 능숙하게 아내를 다둑거리며 고개를 외로 꼬고있던 아내의 턱을 잡아 제 쪽으로


 


돌리고 입을 가져다 댄다. 두툼한 혀가 뱀처럼 빠져 나오더니 아내의 입술에 침을 바른다.


 


놀랍게도 아내의 입술이 아무런 망설임없이 이내 사내의 입을 받기위해 크게 벌어져가고


 


있다. 나는 알 수 없는 배신감이 몰려와 가슴이 쓰리다. 기회를 놓칠리 없는 강춘배의 혀가


 


아내의 입속으로 재빨리 사라졌다. 강춘배의 혀를 온전히 자신의 입안에서 넣은 아내는 볼이


 


홀쭉해지도록 사내의 혀를 힘채게 빨아댄다. 이런 아내의 반응에 강춘배는 감격에 겨워서인지


 


아내를 격려하기 위해서인지 ; 커흐흥!; 짐승 같은 외마디를 지르며 이젠 정말 자신만만하게


 


혀를 뽑아 아내의 입속을 휘젖는다. 아내는 팔로 강춘배의 굵은 뒷덜미를 감아 안고 몸을 밀착


 


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것처럼 보인다. 아내의 사타구니속에 들어가 있는 사내의 손이 더욱


 


격렬하게 요동을 친다. 붙어있는 두 입술사이로 아내의 신음이 연방 터진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


 


그들을 관찰하고 있는데도 두사람은 나 같은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는듯이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빠져버린 열락속에서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는 것이리라. 나는 아까의 배신감에 더해


 


아내에게 섭섭한 마음이 든다. 강춘배야 그렇다친다해도 아내마저 어떻게 남편을 쾌락속에 매몰


 


시켜 벌릴수 있는건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내의 허리가 튕겨져 올라간다. 그리곤 좀채로


 


내려갈 줄 모른다. 사내의 손에 자신의 보지를 더욱 가깝게 붙이려는듯 안간힘을 써 튕겨 올린


 


허리를 버틴다. 집요하게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두 입술이 떨어지고 아내의 입에서 길고 깊은


 


신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사내의 손장난만으로도 아내는 올가즘을 맛본 모양이다. 이십년 가까운


 


결혼생활 중에서도 나는 아내에게 저런 환희를 맛보여 준 적이 없는 것 같다. 없었으니 아내의


 


저런 모습도 당연히 처음이다. 털석 엉덩이를 바닥에 내려트린 아내가 무너지는듯 뒤로 쓸어지며


 


강춘배의 품에 안긴다. 자신의 품에 안겨 숨을 헐떡거리는 아내가 귀엽다는듯 볼을 쓰다듬던


 


사내가 비로서 내 존재가 의식되었는지 머리를 들어 나를 건네다 본다. 눈이 마주치자 강춘배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야릇한 미소를 보낸다. 나는 알 수 없는 살의와 그 살의를 감추기위해 얼른


 


고개를 돌렸다. 놈의 웃음은 남의 계집을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사내의 자신감과 제 계집을


 


뺏길 수 밖에 없는 무능한 남편에대한 경멸일 것 이라는 짐작이 다시 한번 짐작하며


 


맹렬하게 살의를 일으킨다. 나는 이 일을 시작한 것에 대한 후회가 물 밀 듯 밀려왔다. 그리고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와 버렸다는 것도 알고 있다. 강춘배의 품에 안겨 아직도 가쁜


 


숨을 고르고 있는 아내를 나는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나는 아내와 함께 조그마한 식당을 경영하고 있다. 식당이라고 해봐야 홀과


 


배달을 맡은 종업원 한명과 카운터와 배달을 맡은 아내, 그리고 주방엘 들어가 있는 나까지


 


세명의 불과한 그야말로 코딱지만한 식당이다. 여의치 않았던 직장생활을 때려치고 경험도


 


없었던 일들을 사업이랍시고 하다 몇차례 실패하고서 겨우 이곳 저곳에서 끌어들인 돈으로


 


삼년전부터 시작한 것이 이 식당이었다. 그때부터 아내도 인건비라도 줄이겠다며 식당일을


 


돕기 시작했다. 다행히 그 즈음 아이들도 모두 초등학교를 다니게 되어 아이들에게 손이


 


덜가도 될 시점이었다. 아내가 나보다 조금 일찍 퇴근하여 학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을


 


챙겨도 될 일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식당은 그럭저럭 장사가 되는 편이다. 요행 식당이


 


자리 잡은 곳이 상가와 사무실 밀집지역이라 매상이 제법 올랐다. 다만 특성한 배달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또 한편으로는 다행인 것이 워낙 가게가 작다보니 테이블은 겨우 서너개,


 


손님 열명이상을 받을 수 없도록 좁았다. 때문에 오히려 배달주문이 많은 것이 다행이다 싶을


 


정도였다 아내는 카운터도 보지만 주문이 밀리면 배달도 나가야 했다. 주방에서 나와 아내대신


 


카운터를 지키며 무거운 백반쟁판을 머리에 이고 나가는 아내를 보면 늘 안스럽고 미안했다.


 


무릎까지 들어난 하얀 종아리를 보면 더욱 안쓰러웠다.


 


내게 문제가 생긴건 식당을 시작하려던 즈음이었으니 삼년전 이었던 것 같다. 어느날 갑자기


 


발기가 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가게를 새로 시작하느라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게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매번 아내의 몸위로 올라갔다간 새끈거리는 아내를 내려다 보며 허탕을 치고 내려


 


오면서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심인성 발기부전이라는


 


병명과 함께 안정과 운동만이 약이라고 처방했지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어보고 좋다는 민간요법을 안해본 것 없이 다 해보았지만


 


별무소득이었다. 아내는 너무 초초해하지 말라며 오히려 위로를 했지만 그 또한 나에게는


 


견딜 수 없는 부담으로 돌아왔다. 사십을 갓 넘긴 아내는 여자로서는 가장 성욕이 왕성한 시기


 


였다. 식당일로 피곤할터인데도 밤이면 내 품으로 파고들며 늘어진 내 좆을 조물거린다. 그러다가


 


기척이 없으면 급기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한다. 이쯤되면 나는 별 수없이 일어나 아내의 팬티를


 


벗기고 그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을 수 밖에 없다. 신호가 꺼져버린 좆을 빨면서 아내는 제


 


사타구니를 내 얼굴에 부비며 몸부림을 친다. 입으로 빨아주고 손가락으로 쑤셔 주어도 아내는


 


늘 2프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생각끝에 성인용 자위기구를 넌지시 권해 보았지만


 


아내는 기겁을 하고 놀라며 그것만은 한사코 거부했다. 흐물흐물한 내 좆을 빨기도 지쳤는지 밤


 


에도 전처럼 달려드는 횟수가 줄어갔다. 식당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몸이 더욱 피곤해진 까닭인


 


진도 모르겠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내가 저러다 석녀가 돼버리는건


 


아닌지 걱정스럽고 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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