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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낙도 분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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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71 회 작성일 24-02-26 13: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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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이렇게 깊게 묻은거여?”라고 하는데
“캉!--”하면서 뻘과는 다른 뭔가 금속에 삽이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머여?”라고 하면서 현태는 삽을 두고서 손으로 뻘을 더듬기 시작했다.


“이게 뭐여?”라고 하면서 현태가 들어올린 것은 벽돌 같은 것이었다.
“불좀 비춰봐!”라고 현태가 말을 해서 우린 혹시라도 우리처럼 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꺼두었던 랜턴을 켰다. 그리고 랜턴 불빛을 받아 반사하는 것은 바로 금괴였다. 뻘이 묻어서 전체적으로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지만, 분명히 금덩어리였다.


“어머나? 이런게?.... 뭐야? 그럼 그 조폭들이 찾는다는 것이 진짜로?”라고 내가 말을 하자
“이런 개새끼들이 나를 15년 동안이나 여기에 가둬놨으면서 지들만 이걸 숨기고 있었어?”라고 하면서 현태는 구덩이에서 나와 삽을 들고서 마을로 가려다가 잠시 발길을 멈춘다.


“아니지! 내가 흥분할 필요가 없지!”라고 하더니 되돌아와서 구덩이를 매꾸기 시작했다.
“왜요?”라고 내가 묻자
“후후! 내가 좋은 생각이 낫거든!”이라고 하면서 팔 때 보다 훨씬 빠르게 구덩이를 매꾸고서 현태와 난 다시 관사로 돌아왔다.


뜨거운 물로 뻘 흙은 모두 씻고서 현태와 난 다시 섹스를 시작했다. 현태가 다리를 뻗고 앉아있고 나 현태의 좆을 보지에 끼우고서 마주보고 앉아서 방아질을 했다.
“내 말 잘 들어! 내가 저거 모두 가로챌 계획인디.... 나랑 한배를 탈랑가?”라고 묻는다.
“어차피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요?”라고 하자
“그럼 내가 당분간은 여기서 먹고 자고 하면서 저걸 밤마다. 조금씩 이리로 옮겨야 될 것 같아! 근데 어디에 숨기지?”라고 한다.


우린 섹스를 멈추고서 학교 주변을 돌아봤다. 마땅히 숨길 곳을 찾기 위해서였다.


학교 건물을 두어 번 돌아봤지만, 딱히 눈에 띄는 곳은 없었다.
“하긴 쉽게 눈에 띄는 곳이면 다른 사람도 쉽게 찾아내것지?”라고 현태는 중얼거리더니 건물과는 약간 떨어진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예전에 학생들이 사용하던 화장실로 향했다.


“흠! 이정도면 딱이네!”라고 하더니 현태는 부서져서 문짝이 떨어진 화장실 문을 떼어서 마지막 칸에 가지고 들어가 변기구멍을 문짝으로 막아버리고 문에 잠금장치를 달았다. 그러니 조금 어색하기는 해도 훌륭한 창고처럼 되었다.


“이제 여기다가 쌓아두면 되고.... 입 단속 잘혀?”라고 현태가 이때까지 보지 못한 굳은 표정을 지어 보인다. 난 고개를 끄덕였고 현태는 다시 관사로 돌아와 나와 질펀한 섹스를 마치고서 함께 잠을 잤다.


현태가 자는 동안에도 난 별로 잠도 오지 않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조금은 두려웠다.


영화든 소설이든 인간관계에 재물이 개입되면 꼭 피를 부르거나 결과가 좋지 않게 나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처럼 알려져 있는 것을 나도 부인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현수와 기철이 먼저 현태를 속이고 거기에 현태가 복수의 방법으로 택한 것이 그들이 숨김 금괴를 빼돌리는 것이었고 난 얼떨결에 그들에게 휩쓸리게 되었기 때문에 내 기분이 편안하거나 좋을 수 없었다.


다음날 오후에 배가 한 척 들어오면서 그 배에는 내가 섬에 오고서 처음 보는 파출소 소장이 있었다. 원래는 이런 낙도는 한직이라서 정년을 앞둔 나이든 경찰관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소장은 계급정년에도 걸리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좌천 비슷하게 이곳에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소장은 35살의 나이에 걸맞게 매우 젊고 약간은 경찰관과는 거리간 먼 외모를 하고 있었다. 경찰이라기 보다는 조직폭력배 보스 정도에 어울리는 덩치와 얼굴이었다.
“아따! 시벌놈들이 더럽게 갈구네! 내가 더러워서 그냥 때려치려다가... 퉤!”라고 하면서 이장과 대화를 하는 내용에 욕지기가 섞여있고 말투가 매우 거칠었다.


“어? 못보던 얼굴이 섬에 들어왔네?”라고 하면서 내가 목례를 하는 모습을 보고서 다가오면서 소장이 이장에게 묻듯이 말을 하자
“으응! 분교에 새로오신 선상님이여! 인사햐!”라고 나와 인사를 시켜준다. 간단하게 상견례를 하는동안에도 소장은 약간은 느끼한 눈길을 내게 계속해서 보내고 있었다.


간만에 소장이 왔다고 해서 이장댁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고 한다. 그냥 ‘저녁’을 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나도 가기 싫었지만, 현태는 이미 마치 나를 자신의 여자인 것처럼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현태는 노골적으로 표현을 했다.


“우린 저기서 따로 먹으면 안될까요?”라고 현태가 학교를 가리키면서 물었다.
“야! 소장님도 오셨는디... 그냥 얼굴은 비춰야 되지 않것냐? 엉?”하면서 현수와 기철이 약간 인상을 쓰면서 강요가 섞인 목소리로 말을 했고
“그려! 같이 사는 세상에서 왜 혼자서 튈려고 그려? 응? 좋은게 좋은거라고.... 인상쓸 일 만들지 마라 아그야!”라고 하면서 이장이 다가오면서 은근히 압력을 넣는다.
“휴!-- 알았어요!”라고 하면서 현태가 한발 물러선다.


이장댁에서 먹는 저녁은 대략 밥을 먹는 식사시간과 술자리를 벌이는 시간으로 나눠졌다. 저녁을 먹는 동안에는 소연이와 정구가 있기 때문에 어른들은 일상적인 대화만 하고 성에 대한 대화나 눈치는 전혀 나타내지 않았다.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은 탓에 소연이와 정구는 금새 피곤해 했고 아이들은 소연이네 집에 가서 잠을 자라고 하고 아이들이 이장댁에서 사라지면서 바로 술자리가 벌어졌다.


“그려 어떻게 선상님은 우리 섬 마을의 생활에 대해서 좀 아시는가?”라고 소장이 이장과 나를 번갈아 보면서 말을 한다. 섹스파티에 대한 부분을 아는가 물어보는 것이라는 것을 나도 눈치 챌 수 있었다.


이장이 소장의 귀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서 뭔가 의미 있는 표정을 지으면서 뭐라고 하자
“그랴? 흐흐! 그럼 오래간만에 새로운 보지 맛 좀 보겠네? 흐흐! 그럼 시작하지?”라고 소장이 말을 하자
현태와 현수, 기철은 자신들의 여장 분장을 지우면서 바로 옷을 벗기 시작하는데...


“흐미! 이젠 제법 춥네? 안으로 들어가죠?”라고 현수가 말을하자
“그래요! 우리도 추워서 젖꼭지가 발딱 서네! 히히”라고 소연네가 말을 하자
“어디? 젖꼭지가 얼마나 발딱 섰는지 볼까나?”라고 하면서 소장이 소연네 상의를 완전히 벗겨버리면서 소연네의 젖무덤을 입으로 베어물면서 방으로 들어가고 우린 너나 할 것 없이 방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장의 방은 마루보다 훨씬 큰 방이었다. 오래된 건물이라서 눈에 띄는 가구 같은 것은 없었지만 그냥 넓은 방이었다. 그야말로 우리 인원들이 마음것 섹스를 하기엔 적합한 구조였다.


이장은 바로 장롱에서 이불을 꺼내서 바닥에 던지고 서로 달려들어 이불을 넓게 바닥에 펼쳤다.
“맨바닥에서 하니까 무릎이 자꾸 베기고 까져서 말여!”라고 하면서 이장이 바지를 벗고 정구네가 이장에게 달려들어 이장의 좆을 입으로 빨아주기 시작했다. 난 그 모습을 보면서 옷을 벗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천천히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하는데....


“흐흐! 내가 좀 도와줄까?”라고 하면서 소장이 언제 왔는지 알몸으로 내 옆에서 내 치마 속으로 손을 밀어넣어 내 팬티를 당기고 있었다. 보지 둔덕을 더듬는 다든가 하는 애무는 없었다. 그냥 바로 벗기는 것이었다.


난 현태를 봤다. 현태는 벌써 소연이네 보지에 얼굴을 박고서 소연이네 보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난 그 모습을 보고서 엉덩이를 들면서 상체를 눞히면서 내 팬티가 내 다리에서 떨어져나가는 것을 느끼는데 바로 내 보지 속으로 뭔가가 들어오는데 소장의 손가락은 아닌 것 같았다.


‘뭐지? 어? 움직이네?’라는 생각을 하는데 소장이 내 가슴을 깨물어오기 시작했다.
“후흡!!!”하면서 약간은 아픈 통증을 느끼면서 가슴을 튕겨 올리자 내 보지 속에 박힌 것이 더욱 깊숙이 들어온다.
“아흐흑!!”하는데
“흐흐! 좋아? 꿈틀거리는 것이 쓸만허지?”라고 하면서 소장은 자신의 좆을 내 입에 물리면서 69자세로 만들어 내 보지 쪽으로 얼굴을 향한다. 그리고 내 보지 속에 박힌 것을 몇 번인가 왕복운동을 시키더니 이내 보지에서 빼버린다. 그리고 그것이 빠져나가 허전한 내 보지에는 뱀처럼 긴 소장의 혀가 휘감으면서 클리토리스와 음순과 질을 번갈아 가면서 자극하기 시작했다.


“하학! 하흑!!! 하항!!”하면서 난 흥분하기 시작했고 내가 흥분하기 시작할 때 내 항문에 조금 전 그것이 다시 밀려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허헉!!!”하는데 미끄러운 그것은 내가 괄약근에 힘을 주기도 전에 내 항문을 관통하고 완전히 들어와 내 항문 속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내 항문에 들어온 것과 내 보지에 자극하는 소장의 혀로 인해서 난 금세 절정으로 오르면서 애액을 분출하기 시작했고 그럴수록 내 입에 들어와 휘저어대고 있는 소장의 좆은 더욱 거세게 내 입속 깊숙이 박히기 시작해서 내 호흡이 점점 힘들어졌다.


내가 세 번째인가 절정을 느끼면서 호흡곤란과 오르가즘으로 인해서 기절하고서 다시 깨어났을 때는 내가 배를 깔고 엎드린 자세였고 소장은 내 보지에 자신의 좆을 깊게 박고서 펌프질을 하고 있었는데 내 항문에도 뭔가 묵직한 것이 함께 박히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흑! 아하학! 아흐흑!”하면서 난 미칠 듯이 고개를 저어대면서 입가에는 침을 흘려대고 있었다. 소장은 내 항문에 딜도를 박아놓은 것이었고 뒤에서 보지에 박아대고 있으므로 인해서 소장의 아랫배로 딜도를 밀면서 자신의 좆과 딜도를 동시에 박아대고 있었기 때문에 내 사타구니에서는 불이 나는 것 같았고 난 쾌감에 겨워 나중에는 목에서 소리도 나오지 않을 정도가 되어 여러번 기절을 했다가 깨어 났다가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리고 소장과 섹스의 마지막은 소장이 내 얼굴에 자신의 좆을 떨구면서 다시 69자세로 만들어 내 입과 얼굴에 사정하면서도 내 항문에 박힌 딜도를 더욱 깊게 쑤셔 박으면서 또 다른 손으로는 내 보지를 문질러대면서였다.


난 소장의 엄청난 양의 정액을 일부는 목구멍 너머로 삼키고 일부는 얼굴에 뒤집어 쓰면서 소장과의 섹스를 마치고 나서는 완전히 탈진하다시피 했다.


소연이네가 와서 내 몸에 묻은 분비물 들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을 느끼면서 난 피로감에 눈을 감았는데 한참 후... 그러니까 남자들이 술을 다시 마시고 술기운이 돌면서 다시 내 몸에는 두 명의 남자가 달려들어 내 입과 내 보지와 항문에 딜도와 좆들을 박아대고서 처음 소장과의 섹스시간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시달려야 했다.


새벽녘에 끝난 섹스의 향연은 나에게 걸을 수 있는 힘 마져도 남겨주지 않았다. 결국 현태는 날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 나를 업고서 관사로 왔다. 난 현태가 또 한 번 하자고 하면 못한다고 하려고 했는데 현태는 나를 눞혀 두고서 바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현태가 다시 돌아와 물소리를 내면서 부엌에서 씻는 소리를 낸 것은 동이 틀 무렵이었다.


현태는 차갑게 식은 몸으로 피곤한지 바로 내 옆에 누워서 잠이들어버렸다.


‘뭐하고 왔지? 설마 어제?’
난 현태가 밤새 금괴를 옮겼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들이 오기 전에 현태의 주머니에서 키를 찾아 그 화장실로 가봤다. 예상대로 화장실 창고에는 뻘흙이 묻은 금괴들이 수십개가 쌓여있었다.


‘대단하네! 그런데 무슨 금괴가 이렇게 많아? 더 있나?’라는 생각을 하다가 난 또 다른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태가 이걸 챙겨서 도망갈 경운 혹시라도 나에게 닥칠 수 있는 미래의 안 좋은 일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생각의 끝에서 내려진 결론은


‘나도 챙겨두어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었다.
난 얼른 노끈과 비닐봉투 등을 가지고 와서 금괴를 두 개씩 비닐봉투에 담아서 몇 개의 덩어리로 나눠서 사용하지 않는 화장실 변기 구멍 안으로 끈을 묶어서 던졌다. 끈은 보이지 않게 묶어두었다. 밖에서 보면 절대로 보이지 않았다.


현태가 눈치 챌 수 있기 때문에 남은 금괴들을 처음처럼 어지럽게 놓고서 관사로 돌아왔다.
간단하게 아침을 차려먹고 현태가 먹을 것도 차려두고서 수업준비를 했다.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가 현태가 창 밖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바다를 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아이들에게 자습을 시키고 밖으로 나갔다.
“뭐해요?”라고 물으면서 옆으로 가면서 현태의 시선이 멈춘 곳을 봤다. 그 곳에는 소장과 이장 그리고 여장을 하고 있는 현수와 기철이 모여서 물이 찬 바다를 보면서 뭔가를 이야기 하고 있었다.


“어제 술자리에서 못 들었지? 소장이 알아보니 공소시효가 정확하게 다음달 3일에 끝난데 그런데 문제는 동네 건달새끼들은 물론이고 야쿠자 새끼들까지 최근에 어슬렁거리기 시작했다는 거야! 아마도 우리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 알려진 것 같아!”라고 현태가 말을 한다.


“그럼 어떻게 해요? 나가기도 어렵겠네?”라고 하자


“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저새끼들을 어떻게 따돌리느냐 하는 것이 문제지 후!”라고 하면서 담배연기를 뿜어내고서 일어난다.


“어제는 어디서 잤어요?”라고 물어보자
“훗! 저기 뻘에서 밤 샜어! 어제처럼 술 처먹고 피곤 할 때가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지금 반 정도 옮겼으니까 하루 정도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시간이 없어! 저 새끼들이 3일이 되면 파 볼거란 말야! 그럼 없어진걸 알거고 그럼 더 캐내기 힘들텐데...”라고 한다.


다음달 3일까지는 이제 고작 10일정도 남았기 때문이었다.


현태의 걱정과는 다르게 그 시간은 빨리 왔다. 소장이 여색을 워낙에 밝히기 때문에 내가 한 3일 정도 이장댁에 가지 않는 동안에도 소연이네와 정구네와 이장과 그리고 현수, 기철과 함께 섹스 파티를 했는데 나를 다시 찾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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