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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낙도 분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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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709 회 작성일 24-02-26 13: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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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교에 딸린 관사에 가서 온수통을 먼저 봤다. 물은 아주 뜨겁게 설설 끓고 있었다.
“앗! 뜨거! 이 정도면 충분히 샤워를 할 수 있겠네!”라고 중얼거리면서 난 문을 잠그려고 하려다가 잠금장치가 고장난 것이 생각났다.

‘이것부터 얼른 고쳐야 겠구만!’하는 생각을 하면서 난 방문을 열고서 입고 있는 옷을 모두 벗어서 방안에 던져놓고 커다란 통에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섞어서 적당한 온도를 만들고서 몸을 잠시 담궜다.


반신욕을 하는 자세로 비스듬하게 누워 뜨거운 물이 전해주는 기분 좋은 느낌에 빠져들면서 잠시 눈을 감고서 오늘 있었던 일을 생각 했다.
고속버스를 타고서 목포까지 내려와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하다가 십자호 선장에게 당하던 일을 생각하면서 머리를 좌우로 털어대다가 다시 이장과 정구엄마의 정사장면이 떠오르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하면서 보지 속에서 뜨거운 애액이 흘러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면서 난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내 클리토리스에 대보았다.
“하핫!!!”하면서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왔다. 내 클리토리스는 어느새 단단하게 곤두서서 내 손가락이 닿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난 조심스럽게 음순을 어루만지면서 클리토리스를 만져가기 시작했다.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면서 뭔가가 내 보지 속을 채워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가락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하하!!! 하하!!! 하하!!!!----”난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소리를 제어하지 않고서 마음것 소리를 내면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내 한 손의 검지와 중지는 이미 내 보지 속 깊숙이 들어가 움직이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은 내 클리토리스와 젖꼭지를 오가면서 내 몸을 자극 하고 있었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허리를 들썩이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자위를 하고 있었고 어느 순간 내 보지 속에서는 뜨거운 애액이 울컥하면서 통 속의 물로 섞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넋을 잃은 듯한 몽환적인 상태를 가지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서 통에서 나와 몸에 비누칠을 하기 시작했다.


몸을 뜨거운 물로 씻고 나자 그때서야 난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아휴 상쾌해!”라고 콧소리 섞인 목소리로 혼자서 말하면서 방으로 들어가 미리 준비한 수건으로 나의 몸의 물기를 닦으면서 벽에 걸린 내 몸을 비춰봤다.
“흠! 역시 몸매 하나는 수퍼모델이란 말야! 히히”라고 혼자서 미친년처럼 히죽거리면서 천천히 몸을 닦고서 속옷을 입으려다가 문득 민수가 생각이 났다.


[야! 둘이서 사는데 번거롭게 팬티는 뭐하러 입냐? 브라는 가슴 모양 때문에 한다고 해도! 나처럼 그냥 알몸으로 자!]
[됐어! 여자들은 소중하니까 입는 거야!]
[이리와봐! 어차피 섹스하려면 벗어야 하잖아! 그냥 벗고 지내! 누가 보냐?]라고 하는 민수와의 생활을 하는 동안에 나 샤워를 마치면 브라만 하고 팬티를 입지 않는 습관이 생겼었다.


“훗!”하는 실소를 하면서 난 손에 든 팬티를 내려놓고서 브래지어만 하고서 잠옷 대신 슬립을 걸치고서 자리를 펴고 그대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하루종일 차와 배와 남자에게 시달린 탓인지 다른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얼마나 자고 있었을까? 뭔가 내 몸을 건드리는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난 눈을 뜨기 싫어서 그대로 잠을 잤다. 그리고 꿈에서 낮에 본 십자호 선장이 거대한 물건을 잔뜩 발기시킨 채로 다시 내게로 달려들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난 그걸 거부하지 않고 웃으면서 남자의 물건을 빨아주고 있는 것이었고, 남자가 내 보지를 빨아주는 쾌감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너무나 황홀한 꿈속에서 난 벌써 애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느끼다가 뭔가 꿈과는 다른 느낌에 눈을 뜨려고 했다. 그런데 그 순간 뭔가 묵직한 몽둥이 같은 것이 내 보지를 꿰뚫고 들어오는 느낌이 들면서 난 그만


“아악!!!”하면서 소릴 지르면서 잠에서 깨었다. 그리고 내가 누군가의 몸에 깔린 채로 가랑이를 활짝 벌린 자세였고, 내 보지에는 남자의 물건이 이미 깊숙이 박혀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머? 뭐야? 뭐야? 얼른 빼요! 하지마세요!”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내 보지에 자신의 물건을 박아 넣은 남자는 내가 소리를 지르던 말던 신경 쓰지 않고서 내 다리를 더욱 들어올리면서 자신의 물건을 더욱 깊숙이 내 보지 속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아악!!! 아파요! 아악!!!!”하면서 언 듯 창가에서 들어온 희미한 불빛에 비춘 모습은 다름아닌 이장이었다. 그리고 이 섬에는 지금 이장 말고는 남자라고는 정구밖에는 없었다.


“이장님! 왜 이러세요! 하지 마세요!”라고 하면서 나 이장의 몸을 밀어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정상적인 자세에서도 남자의 힘을 당해낼 수 없을 것인데 지금 내 몸은 상체가 거의 동그라미 형태로 접혀진 상태였기에 힘을 쓸 수가 없었다.


“왜 이러긴? 알면서? 아까 정구엄마하고 할 때 훔쳐보면서 흥분되었지? 엉?”이라고 하면서 이장은 더욱 깊숙이 그 큰 물건을 내 보지 속으로 박아대는 것이다.
“아학!! 아학!!! 아학!!! 그걸 알고 있었어요? 하학!!! 하학!!!!!”이라고 물었다.
“그럼! 일부러 너 보라고 한 건데! 흐흐!”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도 하지 마세요! 하학!! 하학!!!! 하흑!!! 하흑!!!”이라고 말했지만, 이미 내 보지는 이장의 물건에 반응하면서 이장의 물건을 질 근육들이 휘감으면서 내 의지와는 반대로 행동하고 있었다.
“하지 말기는 무슨? 십자호 선장이 네년 보지가 아주 죽인다고 하던데? 엉? 그새끼는 주고 난 안주는 거야? 확 교육청에 찔러버린다?”라고 하는 말에 난 이장의 가슴을 밀어내던 팔에 힘이 빠져 버렸다.


낮에 선창에 도착했을 때 이장과 선장이 대화를 하면서 나를 본 것이 배에서 선장에게 당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자! 기왕 하는거 제대로 좀 해보자! 엉? 할거지?”라는 말에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이장은 자신의 물건을 내 보지에서 빼고서 그대로 드러눞더니


“자! 입으로 해봐!”라고 하는 것이다.
‘제대로 하는 것이 이런 거야?’라는 생각으로 난 모든 것을 채념 한 표정으로 이장의 물건을 손에 쥐었다. 정말로 컸다. 내가 한 손으로 이장의 물건을 잡고서 나머지를 입에 넣는대도 모두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고 굵기도 무척이나 굵었다. 그런데 이장은 내 머리를 잡고서 자신의 물건을 목구멍 속까지 밀어 넣으면서 나로 하여금 숨을 쉬지도 못할 정도로 자신의 물건을 내 목구멍 속으로 밀어 넣어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었다.


난 미친 듯이 숨을 쉬기 위해서 발버둥치다가 그만 이장의 물건을 세차게 깨물어버렸고 이장은 비명을 지르면서 피가 흐르는 자신의 물건을 부여잡고서 나를 죽일 듯한 표정으로 나에게 달려들었고 난 그런 이장을 피하려다가 그만 벽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아악! 아야!!! 아이구 아파라!”라고 하면서 난 내 이마를 부여잡고서 잠에서 깨어났다.
“뭐야? 꿈이었어?”라는 혼잣말을 하면서 창밖을 봤다. 이미 창문에는 여명이 스며들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5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별 이상한 꿈도 다 꾸네!”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이불에 다시 누우려고 했지만, 잠이 올 것 같지 않았다. 난 따뜻한 물로 세수를 하고서 겉옷을 걸치고서 밖으로 나갔다. 서해안이라서 해뜨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지만, 나름 상쾌한 새벽공기를 맡으면서 걷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흐흐흡!!!! 후후훕!!!!----”하면서 난 두 팔을 벌려서 심호흡을 하면서 간만에 맡아보는 상쾌한 공기를 내 폐속으로 마음것 들이켰다.
‘너무 좋은 것 같아! 십자호 선장 일만 아니면 더욱 좋았을텐데...... 가만... 꿈에서 이장이 그랬지? 십자호 선장놈은 주고 나는 안주냐고? 혹시 그날 선창에서 나를 보면서 둘이서 대화를 한 내용이 진짜로 그런 내용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자 상쾌했던 기분이 금새 어수선해져버렸다.


한참을 걸어가다 보니 넓은 개펄이 나왔다. 그리고 그곳에는 벌써 일어나 뻘에서 일하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보였다.
“뭐하세요?”라고 하면서 난 신발을 벗고서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개펄로 걸어갔다. 약간은 힘겨웠지만, 호기심에서 성큼성큼 그들이 있는 곳까지 한걸음에 내달았다.


“낚지 잡아요! 이렇게 해가 뜰 무렵에 물이 빠지면 낚지들이 이런 구멍에 숨어있거든요!”라고 하면서 미연이라고 했던 아줌마가 나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잡아올린 낚지를 보여준다.
“어머? 낚지를 이렇게 잡아요?”라고 난 들뜬 목소리로 신기해서 물었다.
“그럼 어떻게 잡아요?”라고 미연이 나를 보면서 웃음이 가득한 표정으로 묻는다.
“아뇨! 전 아직 낚지 잡는 것을 본적이 없어서요!”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면서도 연신 낚지를 잡아 통에 넣는 미연을 신기하게 보고 있었다. 그리고 저만큼 떨어진 곳에서는 정구엄마와 혜숙과 선자라는 아줌마도 있었다. 그런데 소연이 엄마는 보이지 않았다.


“다들 이렇게 함께 작업 하시나 봐요!”라고 묻자
“그럼 이렇게 코딱지만한 섬에서 따로 갈데도 없고! 또 다른 곳에 가봐야 매나 똑같지요!”라고 한다.
“그런데 소연이 엄마는 안보이시네요?”라고 묻자
“아! 소연이 엄마는........ 사정이 있어요!”라고 한다.
“어디가 아프신가요?”라고 하자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그 소리를 들은 정구엄마가 대신 대답을 한다.
“아프지! 많이 아프지! 호호호호!!!”라고 하자 내옆에 있던 미연아줌마부터 해서 모두들 깔깔깔 거리면서 웃기 시작했다.


“왜요? 제가 무슨 실수라도 했나요?”라고 난 나를 보면서 물었다.
“아니! 실수는 선상님이 무슨 실수를 해요! 소연이 애미가 아픈 것이 웃겨서 그렇지?”라고 하는 것이다.
“어머? 아프다는데 웃겨요?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묻자
“선상님도 여기서 조금 더 살아보면 우리가 왜 웃는지 알 수 있어요! 호호호”라고 하면서 이유는 설명해주지 않고서 다시 한 번 자기들끼리 웃기 시작했다.


“저기 그나저나 여기서 생필품 같은 것은 어떻게 구입하나요? 급하게 오느라 아무것도 준비를 못해서...”라고 하자
“필요한 것 적어서 이따가 아침 먹으러 이장댁으로 가서 전해줘요! 뭍에다 연락해두면 다음에 들어오는 배편에 실고 올거니까요!”라고 한다.
“네! 고맙습니다. 저는 그럼 이만! 먼저 가볼게요!”라고 하고서 빠지지 않는 발목을 억지로 힘을 줘서 빼서 들어왔던 곳을 되돌아 나왔다.


학교 관사로 돌아와 따뜻한 물을 받아서 다시 샤워를 하고서 방에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서 필요한 물품들을 적어 내려갔다.


“뭐가 이렇게 많아?”라고 중얼거리면서도 필요한 것을 다 적어보니 상당한 양이었다.


어차피 나에게는 아직 식사를 해결할 준비가 되지 않아 준비를 할 동안은 이장댁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위해서 이장댁으로 갔다.


그런데 이장은 직접 밥상을 부엌에서 들고 나오는 것이었다.
“어머? 사모님은 안계세요?”라고 하면서 난 얼른 밥상을 받아들었다.
“마누라는 뭐....”라고 하면서 우울한 표정을 짓는다.
“제가 괜한 말을 했나봐요?”라고 하자
“아니예요! 벌써 오년 전에 먼저 갔어요! 저기 보이는 언덕배기에 마누라 무덤을 써서 내가 여길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라고 한다.
“죄송해요!”라고 하자
“아니예요! 내가 주책이지 식전부터..... 얼른 식사 하시고 상은 그대로 두고 가세요!”라고 하면서 집을 나서려고 한다.
“어디 가시게요?”라고 묻자 이장은 대답도 하지 않고서 대문을 나선다.


“에그 그냥 눈치로 보면 알지 그걸 꼭 입으로 말을 하냐? 바보같이...”라고 자책을 하면서 아침을 마치고서 학교로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난 시간이 조금 남아서 섬을 구경하고 싶은 생각에 아직 가보지 않은 길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학교로 향하는 길 말고 조그만 숲이 있는 길이었는데 그쪽으로 가도 학교는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야트막한 언덕배기 위에 조그만 솔밭이 있고 주변에는 억새 같은 풀들이 우거져 있었고 그 초입에는 잘 정돈된 무덤이 몇 개 있었다.


‘여기 있는 무덤 중에 하나가 이장의 부인 무덤이겠네?’라는 생각을 하는데 어디선가 사람의 소리가 들려온다.
‘무슨 소리야?’라는 생각으로 난 소리가 난 쪽으로 귀를 기울이면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에휴! 좋다. 이렇게 몸을 풀어야 사는 것 같다니깐!”이라는 여자의 목소리는 소연이 엄마의 목소리였다.
“그렇게 좋아? 새벽에 뻘에도 나가지 않고 내 방으로 기어들더니 나가 여기 오는 것은 어떻게 보고서 쫒아와서 결국은 좆물을 받아내고 그랴?”라는 목소리는 이장의 목소리였다.


‘좆물? 뭐야? 또 한거야? 소연이 엄마랑? 그리고 새벽에는.... 그럼 이장하고 섹스 하느라 뻘에 나오지 않은 거야? 그걸 말 한거였어? 아줌마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난 나도 모르게 몸을 숙이고서 그들의 동태를 살피기 시작했다.


“그 술은 아무 때나 먹으면 안되남?”이라는 소연엄마의 목소리가 다시 들린다.
“이 여편네가 누구 잡으려고 그랴? 엉? 그 술 먹으면 좆은 스는데 기력이 딸리잖아! 엉?”이라고 이장이 말을 하자
“그랴서 이번에 뭍에서 쇠고기하고 인삼하고 좀 말해뒀어! 당신 먹고 기력 좀 차리라고 히히”라고 소연엄마가 말을 한다.
“근디? 어제 밤에는 녀석들하고 한 겨? 그래서 정구엄마 내방에 보낸겨?”라고 한다.


‘뭐야? 녀석들? 남자가 또 있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응! 간만에 셋을 상대했어! 아주 술기운에 정신없이 셋이서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찔러대는디 히히! 나 아주 오늘 눈 못 뜨는 줄 알았어! 히히”라고 소연엄마가 말을 하는 내용을 들어봐서는 분명히 이장 말고도 남자들이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도 새벽에 내방으로 기어들어? 나도 정구엄마하고 세 번이나 했구만! 이놈의 섬을 도망가던가 해야지! 이러다가는 제명에 살겠어?”라고 하면서 옷을 입는지 부시럭 거리기 시작했다.


‘어머? 피해야겠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난 억새 덤풀 뒤로 몸을 잠시 숨겼고, 그들은 잠시 부시럭거리면서 옷을 챙겨 입고서 언덕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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