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 분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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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민수씨에게는 난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가요? 2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가 살을 맞대고 살아온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인가요?”라고 말하는 내 눈에서는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우리 처음 동거 시작할 때 약속했잖아! 해어질 때는 쿨하게 해어지자고?”라고 민수는 나에게 자신의 표현방식대로 ‘쿨’한 대답을 하고서 자신의 옷가지 등을 싸둔 가방을 들고서 2년동안 나와 함께 지냈던 교대 앞 원룸에서 나갔다.
‘나쁜 자식!...... 아니지.... 뭐가 나쁜데? 애초에 우린 이렇게 될 것을 생각하고서 동거를 시작했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민수에 대한 연민에서인지 나의 볼에는 눈물이 흘러내리면서 볼을 뜨겁게 적셨다.
그리고 난 며칠동안 앓아 누웠다.
처음 민수와 동거를 시작한 것은 교육대학 졸업 후 난 바로 임용이 되었고 민수는 임용이 되지 않아 나름 민수를 위로한다는 명목 하에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다. 민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초조함을 달래기 위해서 과외를 시작하게 되었고 난 교사로서 나름 보람을 느끼면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는 과정에서 민수는 나에게 싫증을 내면서 새로운 여자가 생긴 것이었고, 그 사실에 대해서 나에게 숨기거나 하지 않았다.
상대는 민수에게 과외를 받던 3수생 여자였다. 3수생이기 때문에 민수와 나이차이도 그리 많이 나지 않았고, 그녀가 대학에 합격하면서 그녀의 부모들은 이미 민수와 그녀가 깊은 관계라는 것을 알고서 민수의 임용에 대해서 힘을 써주면서 그녀와 결합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나와의 동거 사실을 알고서 민수를 나에게서 떼어 놓은 것이었다.
그리고 민수는 처음에 우리가 동거를 시작할 때 약속 한 것처럼 해어질 때는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는다는 말대로 자신의 짐을 싸가지고 우리의 보금자리라고 생각했던 공간에서 훌훌 털고서 나간 것이다.
‘훗!!!!----’하는 실소를 터트리면서 난 빈 방에 혼자 앉아서 울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나에게는 민수가 비운 자리를 다른 일로 채울 수 있는 것이 필요했다.
흔히 ‘낙도’라고 불리 우는 오지로 자원을 하는 것이었다. 물론 오지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 교사로서 조금 더 이익이 생기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난 그것 보다는 지금의 나를 숨길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 일종의 현실 도피를 시도하는 것이었다.
서해안 자위도! 자위분교. 배를 타고서 두 시간을 들어가야 하는 오지 중의 오지였다. 가구 수는 7가구가 전부였고, 학생은 5학년이 하나, 2학년이 하나였다.
‘노인네들만 모여 살겠네? 그런데 무슨 초등학생이 있지?’라는 생각으로 난 임명장을 챙겨서 내가 기거하던 원룸을 정리하고 목포로 향했다. 내가 가야할 자위도라는 섬이 목포에서 알아보면 배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저기 아저씨? 아저씨? 자위도 가려면 어떤 배를 알아봐야 하나요?”라는 내 말에 어선에서 어구들을 내리던 남자는 들은 채도 하지 않고서 자신의 일만 한다.
‘뭐야? 소리를 못 듣나?’라는 생각으로 걸음을 돌리는데....
“거긴 뭐하러 가려고 그러슈?”라고 묻는다.
“아! 거기에 발령받았거든요! 자위분교 선생으로요!”라고 말을 하자
“아! 그래요?”라고 하면서 남자는 금새 반색을 하면서 말을 받아준다.
“선상님 이시구만! 거기는 원래 정기적으로 가는 배가 없어요!”라고 한다.
“어? 여기서 알아보면 있을 거라고 그러던데?”라고 하자
“정기적으로 가는 배가 있으면 알아볼 필요도 없죠! 없으니까 알아보라는 것일 겝니다.”라고 한다.
“그럼 어떻게 알아봐요?”라고 묻자
“글세... 내 배는 정비를 해야 하니까 안되겠고... 저쪽에 있는 배들에 가서 자위도에 가는 선상님이라고 말해보구랴! 그럼 아마도 모르는 척은 하지 않을 겁니다. 참! 저기 있는 배들 중에서 ‘십자호’는 타지 마슈!”라고 말해준다. 난 얼른 허리를 숙여 인사를 드리고서 선창을 따라서 나열해 있는 배들로 향했다.
“저기요! 자위도 가려고 하는데요!...”라고 대여섯 척의 배에 물어봤지만, 모두들 지금 조업을 마치고 들어와 정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못 간다고 한다.
이제 남은 배는 처음에 물어본 아저씨가 타지 말라고 한 십자호 밖에 없었다.
‘왜 타지 말라고 그러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십자호라고 써진 배 옆으로 가는데 검게 그을린 얼굴의 남자가 배의 선실에서 나온다.
“뭐요?”라고 나를 보면서 묻는다.
“아니.... 저기 자위도를 가려고 하는데요!.... 갈 수 있나요?”라고 묻자
“거긴 뭐하러?”라고 말을 짧게 한다.
“거기 학교에 발령 받아서 가는 거거든요!”라고 하자
“그래요? 얼마 낼거요?”라고 한다.
“글쎼요? 저는 잘 몰라서.... 얼마를 드려야 하나요?”라고 묻자 남자는 이상한 눈빛으로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타슈! 마침 그쪽으로 가려던 참이니까 그냥 태워다 드리리다.”라고 한다.
“어머? 정말요? 고맙습니다.”라고 하고서 난 짐 가방을 배에 올리고 나도 배에 올랐다.
“잠시 기다리슈! 난 출항 신고 좀 하고 올 테니까!”라고 하더니 남자는 큰 덩치를 움직여 어디론가 향한다. 난 남자를 쳐다보다가 이내 시선을 바다로 옮기고서 수평선을 바라봤다.
동해처럼 짙푸른 색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서해의 수평선도 운치가 있어보였다.
“쿵!”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남자가 어느새 왔는지 무슨 상자를 배에 던지면서 실고서 자신이 배에 오른다.
“자! 이쪽으로 앉아계슈! 출발합니다.”라고 하면서 남자는 나에게 박스 같은 데 앉으라고 하고서 배의 시동을 걸고서 배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배는 그리 빠른 속도는 아니었지만,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나름 열심히 바다를 헤쳐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시간여를 달려 육지도 안보이고 섬도 보이지 않는 곳까지 갔을 때 갑자기 배의 시동이 꺼졌다.
“어? 무슨 일이예요? 왜 시동이 꺼진거죠?”라고 하면서 난 선실에 있는 남자에게 물었다.
“이쪽으로 와 봐요!”라고 하면서 선장이 나를 부른다. 난 출렁이는 배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선장에게 향했다. 그리고 내가 선실 입구에 다다르자 선장의 커다란 손이 내 손목을 강하게 움켜잡으면서 나를 끌어당겨 선실 아래로 나를 던지듯이 내려보냈다.
배의 갑판바닥보다 조금 낮게 설계된 선실은 장판이 깔려있고 이불 같은 것이 있었다.
“어머? 뭐예요?”라고 내가 소릴 지르면서 고개를 들려고 할 때 남자는 어느새 내가 들어간 방으로 들어오면서 입구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이다.
“이 배의 이름이 왜 십자호 인줄 알아?”라고 대뜸 반말로 묻는 것이다.
“모르는데요? 혹시 기독교에서 말하는 십자가하고 관계가 있나요?”라고 내가 위기감이 든 목소리로 묻자
“하하하하! 기독교 같은 소리하고 있네! 십은 ‘씹’을 말하는 거야! 즉, 여자의 보지를 가리키는 것이고, ‘자’는 남자의 자지, 즉 좆을 말하는 것이지!”라고 말하는데 남자는 벌써 자신의 바지를 벗어 내리고 있었고, 팬티를 입지 않은 남자의 하체에는 검은색 몽둥이 같은 남자의 물건이 서서히 고개를 쳐드는데 그 크기가 내 팔뚝만이나 했다.
“어머? 뭐하려고 그러세요?”라고하면서 난 몸을 웅크리면서 한쪽 구석으로 몸을 피하려고 했고, 남자는 내 행동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이 상체에 입은 셔츠를 마져 벗으면서 말을 했다.
“야! 선생이라는 것이 그렇게 말귀가 어두워? 보지하고 좆이 만나면 뭐냐? 응? 씹질이잖아! 내가 지금 너하고 그걸 하겠다는 거지!”라고 하는 것이다.
난 그때서야 처음 만난 아저씨가 한 말이 생각이 났다.
‘십자호는 타지마세요!’라는 말이 ...... 그리고 왜 타지 말라고 했는지도....
“아저씨! 저는 선생이예요! 제발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하면서 난 두 손을 모아서 빌면서 몸을 웅크리기 시작했다.
“그래! 선생이니까 말이 잘 통할 거야! 자! 내가 네년하고 씹질을 하고서 자위도에 내려 줄 때 네년 옷이 다 찢어져 있고, 얼굴에는 온통 멍자국 투성이면.... 자위도에 있는 사람들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충 알겠지? 그럼 넌 거기서 선생질 제대로 못하겠지? 응? 내가 좋은 말로 할 때 알아듣고서 얼른 씹 대주고서 자위도로 가던가? 아니면, 내 말처럼 옷 다 찢어지고 쥐어 터지고 씹 대주고 자위도로 가던가.... 난 두 번 말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남자는 벌써 완전히 발기해서 내 팔뚝만 해진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훑어대고 있었다.
“아저씨 제발! 제발!!!”이라고 난 무릎을 꿇고서 두 손을 모아서 빌면서 애원을 하는데...
“짝!!!!!”하면서 남자의 거대한 손바닥이 내 얼굴을 강타했고 이어서 남자의 욕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씨발년이 말귀를 못 알아 먹어? 엉? 더 맞을래? 벗을래?”라고 하면서 남자가 다시 손을 치켜드는데
“벗을게요! 벗을게요! 때리지 마세요!”라고 하면서 난 얼른 브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빨리 벗어라! 엉? 느리게 벗으면 다 찢어버린다.”라고 하는 남자의 목소리에 난 순식간에 브라우스와 브래지어를 벗어버렸다.
“이리와! 이거 빨면서 바지 벗어!”라고 하는 남자는 한쪽에 있는 이불 위에 비스듬하게 앉아서 나를 부른다. 난 무릎으로 기어가 남자의 물건을 입에 물고서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남자의 물건은 얼마나 씻지 않았는지 역한 냄새가 낫다.
“잘 빨아! 깨물지 말고!”라고 하면서 남자는 내 가슴을 손으로 우악스럽게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은 통증이 밀려왔다. 그리고 잠시 후 내 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고 완전히 알몸이 되어버렸다. 그걸 본 남자는....
“야! 이렇게 엎드려서 빨아! 보지는 내 쪽으로 향하고!”라고 하면서 자신의 몸 위로 69자세를 만들게 했다. 난 남자의 얼굴 앞에 내 보지를 대고서 남자의 물건을 입에 물고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자는 내 엉덩이를 잠시 주무르다가 보지를 만져대기 시작하면서 혀로 내 보지를 빨아대면서 손가락을 내 보지 속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보통사람들보다 훨씬 큰 손가락 두 개가 내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오자 내 보지는 찢어질 것처럼 아픈 통증이 밀려왔다.
“아악!!!!”하면서 비명을 지르자
“아프긴! 내 좆이 들어가려면 이 정도는 참아야지!”라고 하면서 남자는 내 비명소리는 아랑곳하지 않고서 연신 손가락을 쑤셔대더니 내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자!
“시발년 밝히기는 벌써 싸대기 시작했네? 어디 후루룩!! 쩝!!”하면서 남자는 내 보지에서 나온 애액을 혀로 핥아서 먹어보더니
“흠! 역시 서울년 보지 맛은 다르단 말야! 더군다나 선생년 보지는 뭐가 달라도 달라!”라고 하더니 남자는 내 몸을 일으켜서 바르게 눞게 만들고 내 두 다리를 활짝 벌리더니 자신 앞에 무방비 상태로 벌려진 내 보지에 자신의 물건을 들이대는 것이다.
“흐흑!!!”하면서 내 눈에선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울기는... 흐흐! 이제 그 눈물이 희열의 눈물로 바뀌게 될거야!”라고 하더니 이내 자신의 허리에 힘을 주면서 그 큰 물건을 내 보지 속으로 단숨에 박아버리는 것이다.
“아악!!!!!!!!”하면서 비명을 질렀다. 누군가 듣고서 도와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지금 여기는 망망대해라는 사실을 금새 인식하고서 오히려 안심을 하면서 더욱 비명을 질렀다. 누군가 와서 보고서 도와주는 것도 바랐지만, 이런 모습을 들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었던 것이었다.
“우! 보지가 아다라시 같네! 아주 꽉꽉 물어주는 구만!”하면서 남자는 본격적으로 펌프질을 시작했다. 내 보지는 갈갈이 찢어지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지다가 어느 순간부터, 처음 순결을 잃을 때처럼 통증이 사라지면서 쾌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아흐흐흑!! 하학!! 하학!!! 아저씨!~ 아저씨!!!! 하학!! 하학!!!! 나 몰라! 하학!!!”하면서 난 남자의 목덜미에 팔을 감고서 허리를 올려가면서 남자의 물건을 조금이라도 더 깊게 받아 들여 지고 안달을 하고 있었다.
“좋지! 흐흐! 그렇지! 그렇게! 그렇지!!! 그렇지!!!!”라고 하면서 남자는 내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좋다고 하면서 더욱 강하게 내 보지에 자신의 물건을 박아대는 것이었다. 민수와 동거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두 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져 본 적이 있었고 민수는 세 번째 남자였었다. 하지만, 그들과 섹스를 하면서 이런 희열을 느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들은 크기나 힘, 그리고 시간에서 이 남자에게 상당히 못 미치는 남자들이었다.
“아욱 후후훗!!!! 하학!! 하학!!!! 하항!!! 하흐흐흥!!!”하면서 내 신음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었고, 그러는 동안에 내 보지에서는 홍수가 난 듯이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난 자세가 바뀐 줄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엎드려서 엉덩이를 치켜들고 있었고, 남자는 내 뒤에서 거칠게 박아대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너무 힘들어서 남자의 몸을 받아주기 힘든 지경이 되어 몸이 늘어지기 시작할 때 남자는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입 대라! 입 벌려”라고 하면서 내 보지에서 자신의 물건을 뽑아들고서 나를 눞게 하고서 벌려진 내 입에 그 큰 물건을 목구멍 너머까지 밀어 넣고서 나를 숨도 못 쉬게 하면서 내 입에 펌프질을 하더니 이내 내 목구멍과 입 안 가득히 자신의 정액을 엄청나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우욱!! 웩! 웩!!! 우욱!!!”하면서 난 구역질을 했지만, 남자는 그런 내 모습은 신경도 쓰지 않고서 자신의 욕정이 가득한 액체를 내 입 안에 모두 싸고 나서도 빼주지 않으면서 말했다.
“모두 삼켜라!”라고.... 그리고 난 남자가 무서워 입 안에 든 정액을 모두 삼키고 말았다.
남자의 정액을 모두 삼키고 나서 남자가 물건을 내 입에서 빼주자 난 거친 숨을 쉬면서 구역질을 해댔다. 잠시 숨을 돌리고 나서 남자가 하는 말을 듣고서 난 깜짝 놀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