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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나의 하나뿐인 그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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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46 회 작성일 24-02-26 09: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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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


"으...으헉!"


갑자기 내 자지가 따뜻한 무언가로 감싸져 깜짝 놀랐다.


너무 놀란나머지 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작은 여자애게 내 자지를 물고 있었다.


한창 소변을 보는 중이어서, 소변은 전부 여자애 입안으로 들어갔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깔끔하게 먹어버린 그 여자애는, 혀를 낼름거렸다.


두가닥으로 갈라진 혀. 뱀과 같은 혀에 난 허겁지겁 일어나서 검을 뽑았다.


자세히보니, 하반신이 기다랗고 비늘로 덮혀있는 뱀의 몸이었다.


전형적인 라미아의 체형. 아직 나보다 작은걸봐선 태어난지 3년도 지나지 않았다.


그 라미아는 나를 똘망똘망한 눈으로 올려다보았다.


그리곤 특유의 흐느적거리는 꼬리놀림으로 내쪽으로 다가왔다.


"죽어라!"


뽑은 검을 휘둘러서 그 여자애의 목을 베어버렸다.


헤실헤실웃던 여자아이의 머리는 그대로 공중에 부웅 뜨더니 바닥에 떨어졌다.


그 뒤를 이어서 푸확하는 소리와 함께 목에서 피가 뿜어져나왔다.


바닥에 떨어진 여자애의 머리는 헤실헤실 웃던얼굴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하콜! 무슨일이냐?"


그때, 내 비명소리를 들은 크로커가 날 불렀다.


"아아..라미아 새끼가 있길래 죽인것 뿐이야."


"그래? 자식이 있었나보네."


크로커는 아직 쓰러지지 않고 서있는 라미아의 몸을 퍽 하고 차서 쓰러트렸다.


"자, 가자."


"그래."


우리는 바닥에 쓰러진 라미아를 뒤로 한채 원래자리로 돌아갔다.


그때, 뒤에서 우우하는 라미아의 우는 소리가 났다.


뒤를 돌아보니, 녀석의 머리가 날 보면서 울상을 짓고 있었다.


녀석은..내 아내! 나의 그녀에게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무..무슨짓을!"


그 다음 번쩍하고 눈이 떠졌다.


분명히 눈을 뜬건 맞는데, 주위가 어두워서 그런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잔잔한 흙냄새만 날 뿐이었다.


아무래도 악몽을 꾼 것 같다.


"그래..내가 그런짓을 할리가 없지."


절로 안심이되서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쯉쯉.."


"...응?"


그때, 하반신쪽에서 쯉쯉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제야 내 자지가 축축한 뭔가에 감싸져있는게 느껴졌다.


누군지야 뻔하겠지만..


내가 일어나기 전부터 빨고 있었는지, 차마 말리기도 전에 곧바로 사정감이 몰려왔다.


나는 녀석의 머리를 콱 하고 붙잡았다.


"나..나온.."


자지아래의 구슬에서 진한 쾌감이 몰려오더니, 요도를 타고 정액이 솟구쳤다.


퓨븃퓨븃하고 정액은 녀석의 입안으로 쏟아졌다.


그런데, 쾌감과 같이 고통이 느껴지는게, 아무래도 내가 일어나기 전에 몇번 정액을 짜낸것 같았다.


몇번째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꿀렁꿀렁 나오는 정액을 받아먹은 녀석은 축 늘어진 자지를 입에서 빼냈다.


그리곤, 팔로 느껴지는게 날 끌어안았고, 뺨에는 녀석의 뺨으로 생각되는 보드라운게 부비적거렸다.


"잘잤냐?"


"헤헤..헤헤."


말을 못알아듣겠지만,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좋은지 실실 웃었다.


녀석이 벗겨버린 팬티와 바지를, 어림짐작으로 주섬주섬 입었다.


그나저나, 슬슬 배가 고픈데..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모래쓸리는 소리가 나는게 녀석도 따라서 일어난것 같았다.


"어..그러니까 나 배고픈데."


난 어두워서 안보이지만, 아마 녀석은 보일것이다.


밥먹는 행동을 보여주면서 말을 했지만, 조용한게 못알아들은 것 같았다.


나는 더듬더듬 녀석의 손으로 생각되는걸 잡고는, 그걸 야금야금 물었다.


그러자 대충 알아들은것 같았다.


입구를 통해 나가려는 녀석을 따라가려고, 몸통위에 올라탔다.


몸통에 올라타자, 이번에도 내가 도망갈까봐 걱정이 되는지 그 자리에 멈춰섰다.


괜찮다는 뜻으로, 몸통을 손으로 쓰다듬어주자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밖으로 나오자, 화악하고 시원하게 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나무가 하늘을 가려서 어둡긴 했지만, 앞이 보이긴 했다.


"그런데 난 여기서 뭘 먹어야하지.."


녀석의 등위에서 내려서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여전히 내가 도망가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지, 내 옆에서서 안절부절 못하는게 보였다.


그런 녀석의 손을 낚아채듯 탁 하고 잡고는, 앞서서 걸어갔다.


녀석은 내게 잡힌 손을 조물조물거리며 내 뒤를 쫄쫄쫄 쫓아왔다.


그나저나, 이렇게 라미아같이 몬스터가 잔뜩 사는 곳에 내가 먹을 동물이 있을지 의문이다.


가능성이 있는거라곤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를 잡는것인데, 나무가 하늘도 가리고 있으니 그것도 무리다.


그러고보니, 어제 녀석이 물을 떠왔으니 근처에 강이나 호수가 있을텐데.


거기서 물고기라도 잡아먹어야겠다.


"있잖아, 어제 물 어디서 떠왔어?"


"...?"


"물. 물."


손으로 물을 마시는 시늉을 하자, 대충 알아차렸는지 앞장서서 나아갔다.


내 손을 꼭 쥐고서.


그렇게 잠깐 녀석을 따라가자, 커다란 호수가 보였다.


환한 햇빛이 호수위로 떨어져서 반짝거리는게 꾀나 예뻤다.


그 장소에 도착하고 나서 알아차린것인데, 호숫가 곳곳에 라미아들이 나와서 물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내 착각일지도 모르겠는데, 그 라미아들이 물을 마시면서도 이쪽을 보고 있는것 같았다.


정확히는 "나" 이겠지만.


다른 라미아들의 눈치를 살피면서, 나도 물을 마셨다.


그때, 옆에서 뚜둑뚜둑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가 나면서 또 다른 라미아가 나타났다.


그 라미아는 내 바로옆에 서서 물을 마셨다.


괜히 겁이나서 내 아내의 손을 꼭 하고 잡았다.


새로 등장한 놈은 완전한 성체인지, 아직 앳되보이는 내 아내와는 달리 묘한 색기가 흘렀다.


그놈은 입가에 묻은 물을 슥 하고 닦고는 나를 보았다.


혀를 낼름거리면서 씨익 웃는게 왠지 불안했다.


그놈은 커다란 꼬리로 내 턱을 한번 쓰윽 하고 쓰다듬었다.


턱을 쓰다듬은 꼬리는 목을 타고 내려가서, 가슴을 한번 쓰다듬고 거기서 한번 더 내려가서 허벅지에 멈췄다.


허벅지에서 멈춘 꼬리는, 내 다리사이로 들어가더니 내 자지를 쓰다듬었다.


"머..멈춰 이자식아!"


타악하고 손으로 놈의 꼬리를 쳐냈지만, 얼마나 무거운지 쳐낸 내가 휘청거렸다.


하지만 내 뜻은 알았는지 스윽하고 꼬리를 치워냈다.


"후후.."


뭐가 웃긴진 모르겠지만, 마치 사람같이 소리내어 웃으며 처억 하고 팔짱을 꼈다.


안 그래도 풍만하던 가슴이, 더 커다래보였다.


놈은 꼬리를 내 앞에 가져왔다. 거기에는 세로로 가느다란 실금이 있는게 놈은 생식기. 보지가 확실했다.


내 아내처럼 꽉 하고 다물어져있던 보지는, 저절로 옆으로 스윽하고 벌어졌다.


아내보단 분홍색이 진한 놈의 보지에서, 화악하고 냄새가 풍겨왔다.


아내보다는 지독한 냄새. 하지만 남성을 자극하기엔 충분한 냄새였다.


아까까지 정액을 짜내서 더 이상 기운이 없던 자지가, 꿈틀꿈틀 자라나기 시작했다.


놈은 바지위로 들어난 자지의 윤곽을 보더니, 보지를 더욱더 내앞으로 들이밀었다.


절로 꿀꺽하고 침이 넘어갔다.


내가 녀석의 유혹에 넘어갈뻔 할때쯤, 휘익하고 바람소리가 들려왔다.


곧이어 퍼억하는 소리와 함께 놈의 꼬리가 옆으로 밀려났고, 내 앞에는 또 다른 꼬리가 있었다.


그 꼬리를 따라 시선을 옮기니, 내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아내였다.


녀석은 양손을 허리에 얹고는 화난 얼굴로 놈을 노려봤다.


그놈은 인상을 잔뜩 찌푸리더니만, 날 보고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곧이어 볼일 다봤다는듯 돌아서서 멀리 가버렸다.


"휴우..."


뒤를 돌아보자, 녀석은 우우라고 우는소리를 내면서 내게 엉겨붙었다.


"알았어. 미안 미안. 내가 잘못했어."


"우우우.."


그런 녀석을 꼭 안고 등을 토닥거려주었다.


그럼 이제 물고기를 잡아볼까 하고 호수안을 들여다보았다.


물안에 꼬물꼬물거리는 흐릿하지만 보이는것이, 물고기가 있는것 같았다.


그물도 없고, 낚싯대도 없으니 맨손으로 잡아야겠다.


훌떡훌떡 옷을 벗어던졌다.


팬티까지 홀딱 벗어서 나체상태로 호수안으로 뛰어들었다.


어렷을적에 맨손으로 물고기잡고 논적이 있기에, 한두마리 정도는 잡을 자신이 있었다.


역시나 숨이 가빠서 밖으로 나올때쯤에는 6마리의 물고기를 잡았다.


전부 팔뚝정도의 크기로 큼직큼직했다.


문제라면 그 물고기와 내 아내를 중심으로, 여러마리의 라미아가 둘러싸고 있다는것 정도?


"무...무슨일이래.."


우물쭈물 물에서 기어나와서는, 대충 몸을 말리고 옷을 입었다.


옷을 입는동안 라미아들은 내 몸, 특히 내 자지를 중점으로 훑어보는것 같았다.


그런 내 주위를 아내가, 기다란 몸으로 빙 둘러서 날 지켜주었다.


라미아들이랑 내 아내랑 캬아캬아하고 소리를 지르는게 다툼이 있는것 같았다.


그동안 나는 물고기를 나무에 엮고 있었고. 이래야 챙겨가기 편하니까.


옷도 다입고, 물고기도 챙기고 난뒤 녀석의 손을 잡았다.


그러자 아내녀석은 앞에 있는 녀석들에게 비키라는듯 손짓을 했다.


그렇게 무리에서 빠져나오자, 라미아들이 우리 뒤를 졸졸 따라왔다.


당연히 아내는 그런걸 허락하지 않았고, 캬악하고 소리를 지르며 녀석들을 쫓아냈다.


아이구 우리 아내 박력이 넘치네.


내가 잘했다며 허리아래부분, 인간으로 치자면 엉덩이 부분을 토닥토닥해주었다.


녀석은 부끄러운듯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졸졸 녀석을 따라서 집앞에 도착하자마자 했던일은, 집앞의 풀들을 치워내는 것이었다.


이 물고기를 구워먹어야 하는데, 잘못해서 불을 낼수는 없으니까.


그렇게 집입구앞에 반경 5m정도의 풀들을 싹 치워버렸다.


그리고나서, 부싯돌로 불도 피우고, 물고기고 다듬고나서 불위에 올렸다.


한창 물고기가 노릇노릇하게 익고있을때, 아까전에 나를 유혹했던 라미아가 나타났다.


차마 내가 일어나서 반응을 하기도전에, 아내가 먼저 내 앞을 가로막았다.


"샤아아아..!"


"후후.."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열을 올리는 아내와 달리, 놈은 나이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이 보였다.


나같은것은 금방이라도 유혹할 수 있다는것 처럼.


놈은 옆으로 몸을 기울이더니 나를 보며 손을 흔들었다.


얼떨결에 나도 같이 손을 흔들어 답을 했다.


그런데 이놈은 어떻게 인간의 인사법을 아는거지?


"크흠크흠..으음...아안 녀어엉?"


"어..어?"


분명 어설프지만 놈은 인간의 언어로 "안녕"이라고 말을 했다.


뭐지 이놈은?


내가 당황스러워하는게 재미있는지 놈은 쿡쿡거리며 웃었다.


그때, 화가난 아내가 부웅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그놈은 뒤로 슬쩍 몸을 젖히는것으로 주먹을 피해버렸고, 그때문에 아내는 더 열을 받았다.


나는 그런 아내의 비늘을 톡톡하고 건드려서 진정시키고는, 놈앞에 섰다.


"너,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거냐?"


"...?"


그놈은 날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아무래도 인간의 말을 배운것 같지는 않았고, 오래살다보니 어디서 주워들은것을 따라한것 같았다.


흐음..하고 내가 고민하고 있을때, 놈은 다시 꼬리를 날 유혹하려는듯 했다.


역시나 그때도 퍼억하고 아내가 꼬리를 휘둘러서 놈은 꼬리를 막았지만.


이번에는 놈도 참을수가 없는지, 잔뜩 찡그린 얼굴로 아내를 노려보았다.


"이크..싸우면 안되는데."


괜히 싸웠다가 다칠까봐 걱정이었다. 아내든 저놈이든.


어떻게든 말려야겠다는 생각에, 다 익은 물고기 3마리를 들고왔다.


한마리는 내가 물고서, 양손에 하나씩들고 녀석들에게 건내주었다.


아내는 내가 줬다는게 좋은듯 헤헤거렸고, 놈도 훗 하고 웃었다.


"아앙."


"냠.."


둘다 콱 하고 물고기의 옆구리를 씹었다.


그리곤 동시에 물고기를 빼내고는 혀를 낼름낼름 거렸다.


아무래도 뜨거운걸 못먹는것 같았다.


"푸핫.."


싸우던 녀석들이 똑같이 행동하길래 절로 웃음이 나왔다.


둘다 부끄러운지 얼굴에 빨개졌다.


그렇게 다같이 모닥불을 가운데에 두고는 둘러앉아서 물고기를 나눠먹었다.


6마리가 있으니, 3명이서 나눠먹기엔 딱 알맞았다. 이걸로 이 거대한놈들의 배가 찰지는 모르겠지만.


물고기를 다 먹고나니 목이 말랐다.


그래서 아내에게 대충 물을 먹고싶다고 손짓으로 설명을 하자, 나뭇잎을 따서 물을 가지러 갔다.


물론 가는동안 걱정이 됬는지 자꾸 뒤를 돌아보았다.


그렇게 나와 놈이 단둘이 남게 되었다.


놈은 양손으로 등뒤의 바닥을 짚은채 비스듬히 누워있었다.


그리곤 주위를 몇번 둘러보더니, 꼬리를 내 앞에서 흔들었다.


나는 됐다는뜻으로 탁하고 꼬리를 치자, 흥 하고 콧방귀를 끼면서 꼬리를 치웠다.


"후회하게 될거야."


"그럴일은 없어."


놈은 내 대답에 훗하고 웃고는 저만치 멀리 가버렸다.


그러고보니 방금 저녀석 말한것 같은데?!


"야! 잠깐만!"


"...?"


마치 자기를 부르냐는듯 놈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분명 아까는 인간의 말을 못한다고 했잖아!"


"난 못한다고 말한적 없어. 네가 어림짐작 한거지."


놈은 후훗하고 입을 가리며 웃었다.


그리곤 물고기 잘 먹었다고 자기말만하고는 훌쩍 가버렸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저놈은.


인간의 말을 하는 라미아라니 들어보지도 못했다.


분명 뭔가가 있을게 분명하다.


골똘히 고민을 하고 있을때쯤, 아내가 물을 떠서 돌아왔다.


아내는 놈이 간것을 확인하자 안심이 된 듯 했다.


아내가 떠온 물을 마시고 있을때, 아내는 내 몸주위를 한바퀴 감더니 꼬리를 내 앞에 내밀었다.


그리고는 끙끙 거리면서 힘을 주었는데 처음에는 뭘 하는지 몰랐다.


잠시후에 알게되었는데, 아무래도 아까놈이 자기 스스로 보지를 벌린것을 보고는 자기도 따라하는것 이리라.


나는 그럴필요 없다는 뜻으로, 내 옆에 있는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녀석은 우우라며 우는것으로 대답을 대신했고.


양손으로 꾸욱하고 가죽을 벌리자, 보지의 속살이 들어났다.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는게, 손가락도 잘 들어갈것 같았다.


촉촉하게 젖은 보지위를 차박차박쓰다듬고는, 손가락하나를 구멍안으로 밀어넣었다.


여전히 내 손가락을 꽈악하고 속살이 붙잡았다.


"히욱.."


"가만히 있어. 기분좋게 해줄게."


내말을 알아들었는지, 내 어깨의 옷자락을 꼭 하고 쥐었다.


조용해진 녀석을 보고난뒤, 츄적츄적하고 보지를 찔렀다.


아침부터 잔뜩 기대한건지, 촉촉하게 젖고 부풀어오른 보지살이 내 손가락을 기분좋게 감아왔다.


쿡쿡하고 안쪽을 찌를때마다 녀석의 입에선 흣흣하고 신음이 새어나왔다.


뺨에 닿는 녀석의 뜨거운 입김이 영 나쁘진 않았다.


좀 달아올랐을 무렵, 하나의 손가락을 더 넣어 총 2개의 손가락을 넣었다.


"흐이잇!"


손가락수가 늘자, 화들짝 놀란녀석의 내 어깨를 꽉 잡았다.


몬스터라 그런지 힘이 좋아서 어깨가 뜯어지는줄 알았다.


괜히 녀석에게 화를 낼순 없으니 보지에 화풀이를 하기로 했다.


아까보다 괜히 힘을 많이 줘서 팍팍 찌르니 녀석은 죽을 맛이었다.


"히극! 우아..아!"


"에잇에잇! 받아라!"


단순히 팍팍하고 찌르기만 하는게 아니라, 손가락을 굽혀서 보지살도 긁어주었다.


이젠 클리토리스, 혹은 음핵이라 불리는것도 자극해주려고 했는데..


이녀석에겐 없었다. 그러고보니 요도도 없네.


아쉽지만 별수없지 뭐.


뾱하고 손가락을 빼내고난뒤, 양손 검지손가락을 넣고는 양쪽으로 벌렸다.


찌걱하고 보지살이 벌어졌다. 보지안쪽의 벽과 벽사이에 기다란 점액의 다리가 기다랗게 만들어졌다.


이렇게 벌려진 보지를 처음보는 녀석은 이번에도 신기한듯이 쳐다보았다.


그렇게 꿈틀꿈틀 손가락을 움직이며 벌리던 보짓살을 한참 감상하고 난뒤 손가락을 빼냈다.


빨갛게 물들은 녀석의 뺨에 쪽 하고 입을 맞췄다.


"그럼 이제 갈시간이야."


선전포고를 하듯 녀석의 귀에 속삭였다.


그리고는 손가락 두개를 푸욱하고 보지에 박아넣었다.


녀석이 채 소리를 지르기도 전에 이미 내 손가락은 녀석의 보지안에서 헤엄치고 있었다.


"아..아...."


갑작스러운 공격에 녀석은 신음소리조차 나오지 않았다.


역시나 이번에도, 깊은곳에서 녀석의 자궁이 손끝에 닿았다.


지난번에 자궁을 공격당해서 가버린 경험이 있는 녀석이기에, 이번에도 공격하기로 맘먹었다.


쿠욱하고 손가락을 찔러서, 가운데 손가락의 끝을 녀석의 자궁입구에 찔러넣었다.


"하악! 으..."


녀석은 등이 활처럼 휘면서 비명아닌 비명을 질렀다.


나는 그런 녀석을 나몰라라 하고, 가운데손가락으로 자궁입구를 가지고 놀았다.


축축하고 말랑말랑한 보지살과는 달리, 살짝 단단함이 느껴졌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자궁입구를 범하며, 검지손가락으로 보지벽을 긁자 활처럼 휜 허리가 돌아올줄을 몰랐다.


남은 손으로 녀석의 등뒤를 받치고는, 녀석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방금전까지 입을 벌리고 약한 신음만 내던 녀석이, 내가 입을 맞추자 기다렸다는듯 내 혀를 빨아왔다.


키스와 같이 보지를 만져주자, 보지살이 점점 부풀어올라서 조이는것이 금방이라도 가버릴것 같았다.


실컷 가버리라는 뜻에, 제일 약한 혀의 사이를 공격하면서 힘차게 보지를 쑤셔주었다.


곧이어 녀석은 나를 꽈악하고 끌어안더니 우웁하는 소리를 냈다.


동시에 보지가 꽈악 하고 조이며 퓻퓻하고 맑은 액체를 보지에서 뿜어냈다.


그런 액체를 손바닥으로 막아서 다시 보지위로 천천히 발라주었다.


녀석의 절정이 끝날때쯤, 키스가 끝이났다.


하아 하고 뜨거운 입김이 내 얼굴에 닿았다.


보통 인간여자랑 야한짓을 할때, 가버리고 난뒤에 바로 넣었던 손가락이나 자지를 뽑지 않는걸 좋아한다.


여운을 느낀다고 했는데, 이녀석도 그럴진 모르겠지만 일단 손가락을 뽑지 않고 내버려뒀다.


잔뜩 지친 녀석을 바닥에 눞혀주고는, 나도 옆에 누워서 녀석의 볼을 쓰다듬었다.


"헤헤..헤.."


평소처럼 해맑게 웃는게 지쳐서 힘이 없었다.


잠깐동안 여운을 느끼게 해준뒤, 보지의 손가락을 뽑아냈다.


손가락이고 손바닥이고 녀석의 애액에 흠뻑 젖어서 불었다.


"아아."


"아~"


내가 소리에 따라 녀석은 귀엽에 입을 벌렸다.


녀석의 입에 방금전까지 보지에 들어갔던 손가락을 넣어주자, 말하지 않아도 잘 빨아먹었다.


거기서 마치지 않고, 손바닥이고 나머지손가락도 깨끗하게 애액을 핥아냈다.


그렇게 깨끗해진 손으로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렸다.


"히히히.."
-------------------------

안녕하세요 "zeroholic" 입니다.

음..댓글에 다음화에는 합체인가요! 라며 기대하신 분이 계셨는데..

아직 합체를 안하내요 이놈들이.

 

제가 이글을 쓰고 있기는 한데 이게 몇화에서 끝날지 저도 감을 못잡겠습니다 하하하.

그냥 생각나는데로 바로바로 써서 올리는거라서요.

이것도 방금 휘적휘적 쓴거랍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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