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여자 10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옆집여자 10

페이지 정보

조회 6,314 회 작성일 24-02-26 04:5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한동안 회사 일이 너무 많은 관계로 주말 까지 출근해 일을 해야 한다.


그렇게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고가고 있을때 그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바쁜가봐요?? 어제 놀러 갈려고 했는데 불도 꺼져 있고......



요즘 많이 바쁘네요. 어제 새벽 2시쯤 들어 갔어요.

너무 피곤해 집에 들오면 바로 시체가 되네요.




그렇게 바빠요? 아침에 보는 것도 힘들어요?

요즘은 아침에 찾아오지도 않고........




미안해요. 아침에도 일직 출근해 인사하기 미안해서 안했는데 기다린거에요?

요즘 6시면 출근이라 그 시간에 찾아가는 것은 실례 같아서요.


삐진것은 아니죠??? 그래다면 미안해요.




아니에요...........그냥 보고 싶어서.........



그럼 퇴근할 때 찾아 갈게요. 그리고 밤 12시 넘으면 기다리지 마세요.

12시 넘으면 새벽까지 일해야 합니다. 이해해 줄수있죠???




대답 조차 듣지 못하고 전화를 끈어 버렸다.

이놈에 회사 갑자기 직원하나가 그만두는 바람에 일거리만 엄청나게 늘어나고......


에고 내 팔자~~~~ 신입 사원이 해야 할 일까지 내가 해야 하니 몸두 마음도


지져갔고 술 한잔이 간절한데 술 마실 시간조차 없다.


새벽 1시 조금 넘은 시간 그녀 집 앞에서 초인종을 누를까 하다가 집으로 들어온다.


이게 뭔짓인가?? 그녀는 나에 대한 거리감이 줄어든것 같은데 난 아직도 거리감을


줄일수 없는 것일까?? 샤워을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초인종 소리!!! 이 시간에 찾아 올 사람은 그녀뿐인데.........


역시 그녀다. 그것도 술에 절어서.....


간만에 맡아 보는 알콜 냄새. 술 마시고 싶다.


날 보자마자 뭐가 좋은지 안겨오는 그녀. 진한 키스 후 내손을 잡아끄는 그녀를 따라


집으로 들어간다.




얼굴 좀 봐요. 반쪽이네. 일이 그렇게 바빠요??

많이 힘든가봐요. 얼굴이 까칠해 보이고.......




내 얼굴이 그 정도까지 인가? 내 얼굴을 매만지며 하는 말이 어머니의 손길처럼 느껴진다. 입에서는 술 냄새를 풀풀 품기는 그녀지만 어루만져주고 쓰담아 주는 손길이 싫지 않고

위로 받는 느낌이라 그런지 가만히 그녀가 하고 싶은데루 몸을 맡긴다.

손으로 허벅지을 투툭 치면서 누우란다. 오!!! 얼굴 마사지 냉큼 누워 버린 나!!!!!!


부드러운 손 놀림에 잠이 온다.


출근 시간을 알려주는 자명종 소리에 짜증이 밀려온다. 언제 제 시간에 출근 할까....


그것도 잠시 내옆에 누워 잠든 그녀가 보인다. 이건 뭐지??


맞다. 어제 그녀가 마시지 해 주었을때 잠들어 버린것이다.


내 옆에 그녀가 누워 있다는게 기분 좋게 해준다.


언제나 처럼 아침 발기는 남자의 의무인지라 똘똘이를 그녀에 엉덩이에 힘것 밀어 본다.


으미!!!! 찌릿찌릿한거 덮치고 싶어. 가득이나 쌓인게 많고 피곤한데 이대로 더 자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출근 준비를 서두른다.


잠자는 그녀을 깨우지 않기 위해 최대한 조용히 모든걸 마치고 출근해 차에 오르지만


그녀의 엉덩에 힘것 밀어던 그 생각이 잠시 밀려와 운전 하는게 싫어진다.


에효!!! 내 신세!! 줘도 못먹고........


또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간간히 시계를 보면서 지금이면 그녀가 무엇을 하고 있겠지? 일어나겠지? 기타 등등........


젠장!!! 어제보다 더 늦은 새벽 2시가 넘어 집에 들어 왔다.


헉!!! 우리집이 언제 이렇게 깨끗해 진거야?? 아마 그녀가 청소을 해 주고 간것 같다.


귀여운것!!! 밀린 빨래까지 다 해놓고. 흐흐흐흐흐~~~


기분 좋다. 간만에 상큼한 방에서 자보는 구나!!! 오늘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사 줘야겠다.


점심시간 약속이 있다고 잠간 나와 그녀에게 줄 선물을 골라 보지만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시간만 다 보내고 겨우 찾은게 머리핀이다.


머가 이리 비싸 이 조매한 것이 만오천원 ㅡ,.ㅡ


그래도 선물인데 좋은거 사줘야지. 5장짜리 하나 구입. 포장도 하고 이제야 늦은


점심을 먹는다. 어떻게 전해 줄까?? 그것까지 생각하기도 싫다. 일도 바쁜데.....


드디어 해방 그렇게 기다리던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그날 저녁 바로 회식. 기분좋게 한잔 하면서 만취가 되어간다. 피로 누적으로 점점


졸려오지만 오늘 목구멍으로 넘어오는 쇠주는 달다.


다음날 아침 집에 어떻게 들어 왔는지 기억이 없다. 침대에 그녀가 누웠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녀가 집에 올 이유가 없는데........


한참을 생각해도 기억이 없다. 속은 쓰리지만 그래도 출근은 해야지.


숙취로 인해 부산하게 움직임 탁인가?? 그녀가 일어나 출근 하는 날 보고




술 좀 자작 먹어요. 사람 괴롭히고 진짜 나쁜 아저씨.........



그렇고는 이불를 뛰집어 쓰고는 그냥 자버린다. 어떻게 된거야??

몽롱한 정신에 회사 출근해 내 흔적을 기억해도 기억이 없고...... 아 미치겠다.


그래 핸드폰 보면 알겠지. 헉~~~어제 그녀에게 무려 20통 넘게 전화을 했다.


미처군 아주........ 문자도 10개가 넘게 와 있네. 다 그녀 문자다.


대충 내용은 지금은 수업중이라 못간다, 나중에 끝나면 갈게요.


잠시 스치는 기억 술자리 끝나고 대리운전도 안오고 그녀에게 전화을 한게........


욕먹어도 싸지!!!!


간만에 정시 퇴근 술 한잔하자는 동료들을 제치고 집에와 확인해 보니


머리핀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 후 구석에 처 박혀 있는 머리핀. 왜 저기 있지 알수가 없다.



그녀가 퇴근하기만을 기다린다. 10시쯤 오겠지. 역시나 기다림에는 담배가 최고다.




아저씨 거기서 뭐해요??또 담배 피네.



아무말 없이 따라 들어가는 걸 보면 내 집이구나 싶다.

그녀가 옷을 가지고 화장실로 들어간는걸 보고




뭘 가릴게 있다고 화장실간데 불편하게 그렇지 말고 여기서 갈아 입어요.



째려보는 눈빛!!!!! 그것도 잠시 내 앞에서 옷을 갈아 입는 그녀.

팅김질은 흐흐~~


볼때마다 느낌지만 진짜 피부는 하얀게 만지고 싶어.




그만 봐요. 뭘 그렇게 뚫어지게 처다본데 변태!!!!!



그게 무슨 변태?? 옷 벗는데 안보는게 이상한거지. 아니 여자가 옷 벗는데 안보면

그건 반칙 아닌가? 남자라면 당연히 보게 되는건데.... 까칠하단 말이야.


맞다. 그녀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와야지. 선물 상자를 받아든 그녀.




흥~~~ 빨리도 주네. 이제 주는거에요??

선물 사 놓아다고 말한게 언제인데...........




앵 무슨 소리야?? 내가 이말까지 했나?? 난 기억이 없는데.......



어떻게 알아서요?? 난 말 한 기억이 전혀 없는데.....



그렇게요?? 어떻게 알아을까??

술 먹고 무슨 말 했는지 기억도 없죠?? 횡설수설 한말 또 하고


고맙다고 해도 또 말하고....


술 먹으면 그렇게 되는거 아니요?? 심각 한데 이거.......




그래군. 멍멍이가 되서 할말 안할만 다 한거구나. 아~~~~~ 진상..............

그래도 기쁘게 받아주면 얼마나 좋아. 가시네 승질은..... 사람 무안하게.......




그래도 이쁘니간 봐준다. 안이쁘면 화낼려고 했는데........



머리핀을 보면서 좋아하는걸 보니 역시 여자는 뇌물에 약해!!!!!

고맙다고 뽀뽀나 한번 해주던가.......내 허벅지에 누워서 티브만 보고


확 한 대 때려주고 싶다. 어떻게 복수해줘야 속이 편할까.......


가슴 만지고 싶다. 손이 슬금슬금 가슴쪽으로 가지만 간단한 제지에 끝나 버렸다.




어디로 손이 오는거야. 저리 안가!!!!!



손에 마법이 걸려서 그래요. S극 과 N극 맞나야 되자나요??

아~~~이이이이잉~~~~




어디서 애교질이야!!!! 저리 안가요.



아 승질나!!!!! 만지고 싶은데 팅김질이 심하네. 포기다 포기. 얼굴에 마사지나 해줘볼까??

받은 것처럼 해 주면 되겠지. 열심히 마시지만 하고 있는 내가 불쌍해서 일까??




선물 고마워요.



웃는 모습!!!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 만취후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지금까지 그녀의 행동으로 본다면 내가 심한 말을 한것 같은데 그녀가 웃는다는 것은


용서해 준걸로 봐도 될것 같고 다행이다. 그날 내가 무엇을 했는지


이제야 말해주는 그녀. 밤 9시부터 시작한 전화는 11시까지 했단다.


선물 사 왔는데 언제 받으로 올거냐? 고맙지 않냐? 기쁘지 않냐?


술을 너무 먹어더니 움직일수가 없다. 보고싶다. 안아주고 싶다. 퇴근하면


집에 오라고 문열어 놀고 잔다고.........


이런 말만 반복 했다는 것이다. 다행이다. 그게 다라며.......


내가 안심을 했다는것이 얼굴에 티나는 것일까??




그리고 뭐라고 했는줄 알아요??



심한 말 했겠어요??

해봐야 그렇고 그런 말이지.


제가 또 실수 한거 있나여?? 뜸 들이지 말고 말해봐여.




외로워 죽겠데요. 오늘 같이 있지 않으면 사고친다고

아무 여자나 보면 사랑한다고 말하고 결혼 한데요.




얼굴이 순간 땡긴다. 무섭거나 황당한 경우에 생기는 안면 근육 땡김.

그리고 귀가 뜨겁다. 젠장 무슨 말을 한거야.




사랑한데요. 흐흐흐흐~~~~

그리고 결혼해 달래요!!!!

 

집에 가고 싶다. 미처구나!!!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 이걸 우짜노 취중진담이라는데......

마사지는 어떻게 해야 되나 계속 해줘야 하나..........


대답 안하고 그냥 마사지만 하지 뭐. 술 먹은 놈이 무슨 말이든 못해.


관용이야!!! 관용!!! 장난이나 알콜로 인한 순간 감정업으로 알겠지.


술 먹으면 사람은 단순 해지는게 당연하고 그걸 진심으로 알면


힘들어 지는거야. 그게 인생을 살아가는 낙이고 술에 힘이지.


술이 그래 좋은거 아닌가?? 한순간 망각에 즐거움을 주는 알콜.........


이렇게 될걸 알고 있는 난 뭐지?? 넌 뭐야?? 진짜 할맘 있는거야??


결혼 할꺼야?? 진담 아니지?? 진짜 할려고?? 지금 생활도 좋자나??


여러가지 생각이 넘나든다.


아무 말도 못하겠다. 죽것네 이거...... 미치고 환장 하것오. 우짜노 이거.........




결혼해 줄까여??? 흐흐흐흐흐흐~~~~·



이것만은 아니지 왜 그래??? 그건 완전히 술기운이라고 진심으로 보면 안되지.

난 준비가 안되다고 시간이 필요해 좀더 시간이......


뭐야 반 수긍 한거야??? 난....... 감정 좀 죽이자.




나 담배 좀 피고 올게요.



바보!!!! 진짜인줄 알아나봐요. 얼굴이 심각해지고......

소설을 쓰세요. 아주~~~~ 흐흐흐흐흐~~~




그렇지?? 내가 설마~~~~~~~

진짜 그렇게 말은 안한거지??? 내가 누구인데............ 술 먹어도 자중하는 나인데.....


근데 만취 후 모습은 다 멍멍이라는데 진짜야 저거......... 기억이여!! 살아나라 제발~~~




결혼해 줄까요?? 흐흐흐흐흐~~~~



저 웃는거봐. 사악한것!!! 진짜 같아. 내가 진짜 결혼해 달라 말했나봐.

담배 담배가 필요해.




나 담배 피고 올게요.




추천107 비추천 62
관련글
  • 젊은처자의 온일마사지
  • 아주 오래던 묻지마 관광기억 하
  • 아주 오래던 묻지마 관광기억 상
  • 젋은 주부사원
  • 절친들의 와이프 5편
  • 절친들의 와이프 4편
  • 절친들의 와이프 3편
  • 나의 어느날 - 11편
  • 절친들의 와이프 2편
  • 절친들의 와이프 1편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위험한 사랑 - 1부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