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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뜰을 엿보는 남자(觀き廷んだ男)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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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36 회 작성일 24-02-26 03: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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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R물입니다. 취향이 아니신 분은 읽지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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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쥬스를 전부 마신 토다 씨는 빈 깡통을 버린 후, 오토바이에 탑승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아아, 아아... 다행이다.)



어찌됐든 아야코과 남자들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가버린 것이다. 

죽다 살아난 기분이었다.



 (만약, 아야코의 이런 모습을 보게 되었다면, 들켜 버렸다면!?)



그런 일을 상상하자 몸이 덜덜 떨렸다. 그것은 공포... 아니, 다르다.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지만, 마음속 한구석에는 그것을 바라는 소망이 있었다. 



나는 좀 더 세 사람을 주목했다.

두 명의 속박에서 해방된 아야코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헐떡이고 있었다.



「아야코 누나, 가 버린 거야? 역시, 괴롭힘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까까머리가 주저앉아 아야코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대로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면서 하나로 모아 잡고, 일어섰다.



「아으...」



머리카락이 끌려 아야코도 일어섰다.



「자, 브∼이!」



까까머리가 금발을 향해 V싸인을 만들었다. 

카메라를 든 금발이 지시를 내린다.



「아야코 씨, 이쪽을 봐! 저런,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고...」



아야코는 조금 전의 여운에서 아직 빠져 나오지 못했다. 

휘청휘청 몸을 일으키는 아야코에게 다시 지시가 내려졌다.



「허리를 펴! 손은 차렷자세로!」

「머리는 숙이면 안 돼! 자, 카메라를 봐!」



까까머리가 아야코의 머리카락을 들어 올린다. 

두 명에게 지시받은 대로 아야코는 차렷 자세를 취했다.



「좋아! 찍는다!」



한번 더 V싸인을 만들며 까까머리가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찰칵!



 (아야코...)



마치 사냥감 같다. 아야코는 남자들의 사냥감이었다.

적군에게 붙잡힌 군인이, 그 증거로 적병에게 사진을 찍히는 것 같은 구도다.

혹은 낚시를 즐기는 남자들이, 잡은 물고기를 손에 들고 자랑스럽게 사진에 담는 것 같은 구도.



 (아아, 아아! 아야코가... 아야코가, 남자들에게 물고기 취급을 당하고 있어! 그런데도 아야코는, 당연한 

 듯이 사진을 찍게하고 있어!?)



나는 나의 분신을 훑어내면서 그 쾌감에 만취했다.



「슬슬 펠라치오 시킬까?」

「좋지!」



까까머리가 머리카락에서 손을 떼어 놓자, 아야코는 그대로 남자들의 앞에 주저앉았다.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준비를 아야코는 하고 있는 것이다.



 (아야코...)



두 명은 히죽히죽 웃으면서 청바지와 트렁크스를 벗었다. 

거기에 티셔츠도 벗어 알몸이 되었다.



 (아야코...)



비상식적인 남자들이다. 아무리 인기척이 없는 장소라고 해도 대낮부터 알몸이 되다니.

남자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나는 몸을 떨었다.



「...아!」



아야코는 미간을 찌푸렸다가 눈 앞에 내밀어진 2개의 강봉을 보고 감탄의 소리를 냈다.



 (굉장해!)



두 명의 페니스를 들여다 보면서, 나도 아야코와 같이 깜짝 놀랐다.

나의 물건과 비교하면, 마치 어른과 아이. 혹은 벤츠와 미니카.



 (저것이, 자지야? 저것이 정말 남자의 물건이란 말이야?)



두근두근 혈관이 맥박치는, 우뚝 솟은 2개의 강봉을 들여다 보면서, 나는 또 페니스를 훑어내기 시작했다.



「빨아줘, 아야코 씨!」



금발이 아야코의 오른편에 진을 쳤다.



「나도 빨아줘, 아야코 누나!」



까까머리도 금발의 대사를 흉내내면서 아야코의 왼편에 진을 친다.

아야코는 아래에서 두 명의 얼굴을 교대로 올려다 보면서 천천히 양손을 폈다.

오른손은 금발의 핏줄선 강봉에, 왼손은 까까머리의 핏줄선 강봉에, 그리고 강봉의 근본을 덥석잡아 천천히 

훑어내기 시작했다.



 (오오오! 아야코!)



아야코는 손 안에서 꿈틀거리는 2개의 페니스를 바라보면서 열심히 훑어내었다.



「자, 치∼즈!」



아야코는 고개를 들어 카메라를 응시했다.



―찰칵!



카메라를 보라고 지시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다.



 (아야코!)



아야코의 손 안에서 미묘한 소리가 새고 있다.



―츠츄, 츠츄, 츠유, 츠유



그것은 환희의 소리.

남자들의 물건에서 넘쳐나오는 투명한 점착액이 아야코의 손에 스쳐 울리는 환희의 소리였다.

아야코의 양손은 점액으로 빛나고 있었다. 쏟아지는 햇빛에 반사해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아야코! 오오오∼ 오오오∼!)



「어떤 것 먼저 빨거야? 마음에 드는 것 먼저 빨도록 해. 아야코 씨!」



아야코는 비교하듯이 2개의 물건을 바라보았다. 

쓱쓱 훑어내면서 품평하듯이 2개의 살덩어리를 비교하고 있다. 

그리고, 금발의 페니스를 입에 넣었다. 쭉쭉 소리내며 첨단에서 넘쳐나오는 투명액을 전부 빨아 마신다. 

첨단의 점액을 다 빨아 마시고, 단번에 목구멍 안쪽까지 밀어넣었다.



 (아야코! 오오오!)



「쳇! 그쪽인가!」



까까머리가 입을 뾰족였다.



「후후! 나의 승리다∼!」



아야코에게 페니스를 애무 받으면서 금발이 자랑스럽게 V자를 그렸다.



「우우, 혀가 막 휘감겨 오는군! 자주 빨아본 솜씨야.」



근본까지 빨아들였다가 첨단까지 후퇴하고 다시 또 근본까지 빨아들인다.

왼손으로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까까머리의 물건을 훑어내고 있다. 

아야코는 마치 기계처럼 충실히 그것을 반복했다.



 (아야코! 어째서 그렇게 익숙한 거야?)



나는 지금까지 아야코에게 펠라치오를 받아본 적도 없고, 시켜 본 적도 없었다. 

그런 것을 아야코가 해줄거라고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야코는 태연하게 그런 일을 하고 있다.

게다가 익숙한 솜씨다. 그렇다면, 정답은 간단하다. 나 이외의 남자. 아니 남자들.



아야코는 그런 일을 몇 번이나 해 본적이 있는 여자인 것이다.

그 사실을 이 두 명의 남자들에 의해 깨닫게 된 현실에, 나는 도취됐다.



「내 것도 빨아!」



까까머리가 아야코의 얼굴에 페니스를 접근 시킨다.

아야코는 혀를 내멀어 첨단의 투명액을 빨아 마시고, 확실하게 그것을 삼켰다. 

마치 펌푸질을 하듯이 위에서 아래까지 몇번이나 뿜어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금발의 그것을 오른손으로 훑어내면서 까까머리의 페니스를 애무한다. 

그것은 마치 기계처럼 규칙적으로 계속되었다.

두 명으로부터 새로운 지시가 없는 이상, 아야코는 마치 섹스머신 처럼 끝없이 반복할 것 같았다.



「자지 2개를 물고 있는 사진, 찍어야겠지?」



그렇게 말하면서 금발이 페니스를 아야코의 입가에 접근시켰다. 

아야코는 까까머리의 물건을 뱉어내고 내밀어진 2개의 페니스를 잡았다. 

각각의 첨단을 붙이고, 입을 크게 열어 그것을 삼킨다.



「자, 치∼즈!」



그런 모습인 채, 고개를 들어 카메라를 응시했다.



―찰칵!



카메라를 응시한 채, 혀를 내밀어 그것들을 할짝할짝 핥기 시작한다.



―찰칵!



양손으로 각각의 페니스를 훑어내며 첨단에서 넘쳐나오는 투명액을, 카메라를 응시한 채로, 혀로 핥짝이고 

있다.



―찰칵! 찰칵! 찰칵!



아야코의 그 표정이 꽤 마음에 들은 것 같은지, 금발은 연속으로 셔터를 눌렀다.



「좋아! 전부 벗어!」

「자, 일어나!」



아야코는 휘청거리며 일어났다.



「천천히 벗도록 해!」



아야코는 캐미숄의 옷자락에 손을 걸었다.



―찰칵!



그대로 끌어올려 양 손을 통과해 그것을 벗는다.



―찰칵!



엹은 핑크색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꽃무늬의 자수가 새겨진 윗부분은 레이스로 장식되어 있고, 그 위로 젖무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찰칵! 찰칵!



계속해서 아야코는 청바지에 손을 대었다.



―찰칵!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린다.



―찰칵!



하반신에 달라붙어 있는 청바지를, 아야코는 허리를 흔들어 요령있게 벗어갔다.



―찰칵!



브래지어와 세트인 핑크색 팬티다. 

선명한 자수로 사이드가 장식되어 있고, 정면에는 리본이 붙어 있다. 

브래지어와 마찬가지로 윗부분은 레이스로 장식되어 있었다.



―찰칵! 찰칵!



「자, 이쪽을 봐!」



금발이 카메라를 작동시킨다.

아야코는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눈을 반쯤 감은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찰칵! 찰칵!



「그대로 가만히 있어!」



금발이 카메라를 들고 장소를 이동하면서 셔터를 누른다. 

다양한 각도로 아야코의 몸을 촬영하고 있다.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아아, 옷을 벗고 있다! 아야코가, 알몸이 되고 있어!)



아직 속옷을 입고 있지만, 마치 아야코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가버린 것처럼 느껴졌다.

아야코의 전신이 모든 각도로 카메라에 담기고 있다. 

모습 뿐만이 아니다. 아야코의 과거도, 미래도, 현재도. 

그것뿐만 아니라 나도 코우헤이도, 모두, 모든 것이 카메라에 담겨 빼앗기고 있는 것 처럼 느껴졌다.



「훌륭하군∼!」



아야코의 전신을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금발이 감탄했다.



「피부도 희고, 매끈매끈하고, 유방도, 엉덩이도 탱탱해. 젠장, 쿄타로 녀석! 지금까지 이렇게 훌륭한 몸을

 독점하고 있었던 거야? 오늘부터 우리도 매일 즐겨야겠어! 쿄타로의 허락같은 것은 필요없어!」



나는 까까머리의 그 대사에 위화감이 들었다. 

쿄타로가 허락을 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 그것은 나도 모른다. 

그렇지만, 나는? 내 허락은 어떻게 된 것이지? 쿄타로는 아야코의 남편이 아니다. 아야코의 남편은 나다.



 (나는 완전하게 무시당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아야코의 배후에서, 다시 까까머리의 손길이 뻗어왔다.

브래지어 위로 젖가슴을 덥석 움켜쥐어,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앙! 아아... 아응...」



비비어 질때마다 신음을 흘리면서 고개를 뒤로 넘긴다.



―찰칵!



「이쪽을 봐! 머리카락을 쓸어올리고, 확실하게 얼굴을 보이라고!」



배후로 까까머리에게 유방을 주물리면서, 아야코는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찰칵! 찰칵!



「손을 머리 뒤로 돌려서 슌의 얼굴을 잡아! 얼굴을 손으로 만지는 거야.」



 (슌... 까까머리의 이름인가?)



아야코는 지시받은 대로 따랐다. 

손을 돌려 까까머리의 얼굴을 잡는다. 그리고 양손으로 얼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찰칵! 찰칵!



「다리를 벌려! 좀 더!」



허리를 조금 떨어뜨려 양 다리를 열어 젖힌다. 

양손으로 까까머리의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지시받는 포즈를 취했다.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열린 아야코의 다리 사이에 까까머리의 오른손이 들어와, 팬티의 크로치 부분을 붙잡고 단번에 들어올린다.



「히익! 아응∼ 좋아요!」



―찰칵!



팬티가 아야코의 중심에 먹혀들고 있다. 

까까머리가 팬티를 들어올릴 때마다 아야코의 신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히이! 기분 좋아! 아아∼!」



까까머리가 팬티에서 손을 놓았다. 

그러나, 곧바로 손이 팬티를 젖히고 아야코의 중심부로 미끌어져 들어갔다.



「아악! 아흐으으... 그런!」



이번에는 왼손이다. 

아야코의 가슴을 주무르던 왼손도, 팬티를 들추고 아야코의 중심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히이익! 좋아요∼!」



―찰칵! 찰칵!



「지금 뭐하고 있지? 아야코 누나? 팬티 속에서 뭐하고 있는 걸까?」

「히이이! 안에서, 마구 움직이고 있어요! 히이이∼! 좋아∼!」



―찰칵! 찰칵!



「그래?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데?」

「히이이! 손가락이, 10개가 움직여요! 히이∼ 아앗! 안 돼, 거기는! 아흑! 클리토리스를 그렇게 만지면, 

 히이이! 기분 좋아∼!」



아야코는 머리를 젖히며 절규했다.



 (오오오! 아야코! 아야코! 오오오! 오오오∼!)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슌! 이제 전부 벗겨버려!」



까까머리는 팔 안에 늘어져 있는 아야코의 몸에서 요령있게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겨냈다.

아야코의 유방과 엉덩이가 뛰쳐나오는 듯이 출렁 얼굴을 내밀었다. 

까까머리가 벗겨낸 그것들을 금발에게 건네준다. 금발은 그것들을 바닥에 늘어놓았다.



―찰칵!



일부러 팬티를 뒤집어 놓아, 격렬하게 적신 부분을 확실하게 카메라에 담는다.



「후후, 좋군∼」



금발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것은 남자에게 있어서 전리품이었다. 

여자의 몸을 지키고 있는 마지막 2개의 천, 그것을 채택했다고 하는 것을 즉, 남자의 승리.



「슬슬 박아줄까?」

「그래.」



「아야코 씨, 이쪽을 향하고 엉덩이 쑥 내밀어! 그래, 그대로 있어!」



마치 개와 같은 자세로 있는 모습을 뒤에서 찍기 시작했다. 

아야코는 부끄러운 자세를 움직이지 않았다. 그 모습은 확실하게 사진에 담기고 있었다.



「후후, 아야코 씨! 내 자지가 더 좋다고 했지?」



금발이 자랑스럽게 까까머리를 보면서 아야코의 뒤로 다가갔다.



「쳇!」



까까머리가 분한 듯한 얼굴을 한다.



「아야코 씨.」

「...네?」



「남편하고 아이는, 지금 교정에 있겠지? 그런데도 괜찮아?」



「네.」라고 아야코는 작게 끄덕였다.

금발이 자신의 강봉을 잡아 첨단을 아야코의 꽃잎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 아아아...」



첨단을 조금 삽입하고, 곧바로 허리를 찔러 넣는다.



「아윽!」

「정말 괜찮아? 남편이 찾지 않을까? 연락해 주지 않아도 되?」



「않아도 돼요!」



아야코는 곧바로 대답했다.



 (아야코! 오오오―!)



내 안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그럼, 사양 않고!」



금발이 사정없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흑! 아아아, 기분 좋아! 좋아요!」



금발이 쑤실 때마다 아야코의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야코의 허리를 단단히 잡아 근본까지 찔러 넣었다가, 첨단까지 뽑아내 다시 또 근본까지 찔러 넣는다.



―철석, 철석



두 명의 육체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에 나는 떨었다.



 (대단한 소리다! 좀 더! 좀 더 거칠게 해!)



금발이 찌를 때마다 아야코의 풍만한 유방이 흔들리고 있다. 그것에 까까머리의 손이 접근했다.

두 개의 젖꼭지를 잡아 힘껏 잡아당긴다.



「아악! 아파! 아픈데 좋아! 아윽!」



 (좀 더, 좀 더! 아야코의 몸을 괴롭혀!)



「아야코 씨,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금발이 뒤에서 허리를 흔들면서 묻는다.



「히으으∼! 오늘... 처음 만난 남자들에게, 흐윽! 하, 학교 뒤에서, 아흑, 범해지고 있어요! 아앙, 아앙,

 가... 또, 가, 가 버려요... 아앙, 아앙, 아아아∼」



아야코의 신체가 그대로의 자세로 몇번이나 경련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남자는 아야코를 범하는 것을 멈추려 하지 않았다. 

금발이 뒤에서 아야코의 오른쪽 다리를 안아 들어 올리고, 한층 더 무방비가 된 아야코의 중심에 또 강봉을 

쑤시기 시작했다.



「뿌리까지 쑤셔 줄께! 자궁까지 꿰뚫어 줄께!」

「아악! 악! 아우우∼! 흐아앙∼! 히으으∼!」



 (좀 더! 좀 더! 좀 더 괴롭혀!)



좀 더 보고 싶다. 나는 그런 욕구에 몰아졌다. 

아야코의 쾌락을 탐내는 표정을, 진심으로 보고 싶어졌다.



 (좀 더! 좀 더! 아야코가 울부짖는 모습을, 처음 만난 남자들에게 범해지는 모습을, 그 얼굴을 보여줘!)



무심코 다리가 움직이고 있었다. 벌벌 떨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어째서 남편인 내가 여기 있는 것이지?

처음 만난 남자들이 아내에게 저런 일을 하고 있는데, 어째서 나는 여기에 숨어서 보고 있는 것이지?



「내 것도 상대해 줘!」



금발에게 후배위로 격렬하게 범해지는 아야코의 면전에 까까머리의 핏줄선 강봉이 내밀어졌다.

아야코는 머리카락을 쓸어올려 한손에 쥐고 눈 앞의 강봉을 응시했다. 

눈을 크게 뜨고 그것을 잡고 훑어내기 시작했다.



「으옷! 좋군...」



나는 다리를 떨며 아야코들에게 조금씩 접근하고 있었다.



 (좀 더 아야코의 울부짖는 얼굴을 보여주세요. 좀 더 아야코의 울부짖는 얼굴을 보여주세요.)



아야코는 까까머리의 페니스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배후로부터 오는 충격을 참으면서, 그것을 애무한다.



―츄우, 츄웁, 츄유



한사람의 여자와 두 명의 남자, 세 명의 육체가 서로 부딪쳐서 만들어내는 미묘한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그 소리에 이끌리는 듯이, 천천히, 천천히, 내 영혼은 잠식당하고 있었다.



 (이제...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나는 휘청거리며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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