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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강건너 또다른 세상-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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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10 회 작성일 24-02-25 11: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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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김아영~ 좋은 아침! "
" 아.. 안녕하세요? 사장님! "


싱글벙글 거리며 출근하시는 사장님을 보면 옆에서 모시고 있는 비서들도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경숙은 남편이 수감된 후 처음으로 어제 변호사 접견실에서 남편의 우람한 자지 맛을
보고 그간 스트레스가 다 달아난 기분이다.
비록 20분의 여유뿐이어서 면회 갈 때부터 노 팬티에 옆으로 길게 자크가 달려있는
스커트를 입고 갔었다.
남편의 물건을 밖으로 꺼내 꼴리게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 스커트를 내리고 엉덩이를
까서 엎드리는 시간은 5초에 불과했다.
미리 연락이 되어 남편이 사전 준비를 해서 그런지 보지 속에 자지를 박고 사정하는
데 걸린 시간은 15분 정도였다. 평소에는 30분 이상 박음질하여야 사정했었는데...

그 날 스케쥴을 점검하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는 연락이다.



" 누구니? "
" 인천 라이온즈 크럽 송인석 부회장님 이신데, 사장님 바꾸어 달랍니다. "
" 송인석 부회장? 기억이 없는데... 암튼 바꾸어라.."
" 네 사장님! "

" 네, 김경숙입니다. "
" 안녕하십니까? 인천제강 송인석입니다. 작년 경영자 세미나에서 김 사장님 브리핑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
" 아, 그러셨어요... 감사합니다. "
" 직접 본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송도클럽 매수 하고싶어 전화 드렸습니다. 사업권
  과 건물에는 관심이 없고  대지가 필요해서..."
" 네, 그런데 저하고 송도클럽 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데 어떻게 저를..?"
" 하하하... 김 사장님! 저도 30년 이상을 기업 운영해온 사람입니다. 1대주주 후견 인
  이시고, 사업장의 속성상 사공이 많아서 김 사장님이 나서주지 않으시면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한번 만나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


 

경숙은 통화를 하면서 경영인 명부를 꺼내 송인호 라이온즈클럽 부회장의 이력을 확인
해 보았다.  오천제강 회장으로 등재 되어있고, 라이온즈 클럽 수석 부회장이었다.
 
" 좋습니다. 회장님! 언제? "
"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저는 뜸들이는 건 질색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어떻습니까? "
" 호호호, 저도 비슷한 성격입니다. 지금 전화 거시는데가? "
" 아, 여기 목동입니다. 제가 강남 쪽으로 가서 장소 연락 드리겠습니다. 동행은 몇 사람
  이 되시는지? "
" 네, 정민지 사장이랑 둘이 나가겠습니다, "
" 하하하. 알았습니다. 그럼 이따 뵙지요. "


---

약속 장소는 경숙과 인사정도는 하고 지내는 사람이 운영하는 고급 한정식집 "삼정승"
에서 네 사람이 처음 대면을 하였다.
나오기 전에 민지와 의논 해 보았지만 민지 대답은 "언니! 제가 어떻게?." 뿐이다.
어느 날 이건 네 꺼다 해서 1대 주주가 된 민지가 의견을 낼 형편도 아니지만 실제
뭘 내놓아도 공자 앞에서 문자쓰는 꼴이 될 테니까...



" 그러니까, 부지 3200평과 옆 부지를 편입해서 특급호텔을 지으시겠다는 계획이신데
  스카이라운지 밑에 층에 카지노 사업권을 옵션으로 제시하고 싶은데? "
" 그렇게 하실 수 있으면 오히려 환영이지요... 허지만 허가 나기가 힘 드실텐데..? "
" 착공 전에 사업허가 취득 못하면 없었던 걸로 하고 현재로선 승낙하신 걸로 알고
  의견을 모아보겠습니다. 제시하신 평당 가격 800도 2~30% 정도 유동성은 있는 거죠? "
" 하하하... 역시 김 사장님다우십니다."
" 그럼, 10일 이내에 가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저..정말 10일 이내에... 가능하십니까? "
" 왜, 그런 세상도 있지 않습니까? 누군가 결정하면.. "
" 따릅니다! "


경숙의 말을 하는데 가운데 끼어서 민지가 "따릅니다!" 하고 크게 대답하자 송회장과
같이 온 사람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다가 웃으며 고개만 끄덕거린다.

송회장과 헤어져 부띠끄로 돌아온 경숙과 민지는 사장실로 들어오자 느닷없이 민지의
탱탱하고 풍만한 엉덩이를 찰썩! 아프도록 한 대를 크게 때리며 크게 웃는다.



" 아얏!! 언니이! "
" 호홋홋!! 요 엉덩이가 복 덩어리인가 보네... "
" 네..에? "
" 포윈스라고 엔터테인먼트 코스닥 상장업체인데 투자요청 있어 검토 중에 있거든, 그
  회사를 민지가 경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 임신한 민지가 술 마시고 춤추고
  남녀가 어울려 히히덕 거리는 클럽은 이제 민지는 어울리지 않아..."
" 언니! ??"
" 간통, 강간이 어느 정도 묵인되고 불륜이 다반사인 클럽에서 생활... 민지는 괜찮니? "
" 전에는 생각 할 틈이 없었는데... 지금은 좀.. 그래요.."
" 이번 기회에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진출하는 거야... 100억 정도면 포윈스 실질적
  경영권 인수가 가능하거든... 호호호, 우리 민지 어쩌면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기분이
  드는걸..."
" 언니! 엔터테인먼트 무슨? "
" 요 맹추... 가수, 탈랜트... 이런 애들 기획 관리하고 프로그램, 제작 배포도 하고...
  그런 이벤트와 사람 관리하는 회사지..."
" 아!!? "
" 오늘 아침부터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더니만... 호호호. "
" 어제 형부 면회 다녀오셔서 그런 것 아니고요? "
" 호호호... 시발점은 형부 때문이지..."
" 네,,에? "
" 지금 내 보지 속에 형부 정액이 그대로 있잖니... 어제 변호사 접견실에서 뒤치기 한번
  하고 아까워서 지금까지 씻지 않았다... 호호호."
" 에이~  언니두... "
" 참, 너 형부 물 맛 본지 5년이 넘었다고 했지? 한번 또 맛볼래? "
" 어..어떻게? "
" 뭐가? 언니 보지 속에 있는데... 호호호 "
" 여기서? "
" 왜? 싫어? 싫음말고..."
" 언니~ 맛보고 싶어... 형부 물 맛 보고싶어..."


사장실 옆에 시설된 휴면실로 들어간 경숙은 바지와 팬티를 벗고 침대 위에 올라가
허벅지를 들어올리며 보지를 벌려 주었다.
민지는 무릎을 꾸부리고 경숙의 보지 둔덕과 보지 속을 혀를 뾰족하게 하여 휘젓고
핥으며 오래 전에 맛본 형부의 체취를 느껴보려고 했다.
경숙의 보지 속은 하얀 찌꺼기가 여기저기 묻어 있고 역겨운 냄새가 약간 나지만 정성을
다하여 오랄을 해 주다보니 언니 보지 속에서 허연 보짓 물이 줄줄 세어 나온다.


" 하악!! 민..지..야...  나 꼴린다...하악~~ "


민지는 대담하게 걸치고 있던 모든 옷을 벗어 던지고 비밀함에서 몇 번 여기서 사용
했던 딜도 두 개를 꺼내어 언니 위에 69자세로 올라탔다.
두 여인의 음란한 오랄로 절정이 가까워지자 각자 딜도를 하나씩 쥐고 상대방 보지
속으로 푹! 찌르고 격렬하게 펌핑 하며 혀끝으로 크리토리스를 톡 톡 건드린다.
경숙이 팬티를 벗은지 한시간이 지나서 두 여인은 질퍽한 보짓물을 흘리며 쓸어졌다.


--- ---



두 여인은 전용 룸에서 맛사지와 머리 손질까지 끝내고 사장실에서 커피를 한잔씩
하면서 경숙의 계획을 들었다.
계획을 들으면서 민지는 다시 한번 놀랐다. 어쩜! 어쩜! 하는 감탄사만 흘러나온다.

그 날 초저녁에 민지는 허리케인의 박희도 사장과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김달중 사장을
식당으로 오도록 했는데, 김경숙 사장님이 참석한다고 하였더니 어떻게 알았는지 관련
없는 경비회사의 김광태 사장도 참석을 하였다.



" 형수님! 오늘은 또 어떤 깜짝쇼를 하시려고 저희들을 부르셨습니까? 허허."
" 형수님! 궁굼 합니다. 하하하. "
" 오랜만에 같이 저녁이나 하려고요... 김광태 사장은 부르지도 않았는데...호호. "
" 형수님! 섭합니다. 저도 좀 끼워 주십시오.. 영원한 종입니다. 하하하..."
"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호호호..."


조금 이른 시간에 저녁 식사를 마치고 과일과 차를 마시며 경숙이 이야기를 꺼냈다.


" 박 사장님! 앞으로 비오리 같은 클럽보다는 카지노가 훨씬 비젼이 있지 않을까요? "
" 형수님! 당연한 것 아닙니까? 사업권 프리미엄만 수백 억 간다고 하던데..."
" 음.., 내가 이번에 괜찮은 거래를 해 보려고 하거든요..."
" ... ... ... ... "
" 오천제강의 송인석 회장이 오늘 나를 찾아와서 정 사장과 같이 만났어요... 결론은
  송도클럽 부지를 매수하고 싶다는 거예요..."
" 네! 그런 일이... "
" 지금 송도클럽 건물은 별 볼일 없지만 부지는 3,200평 정도 되거든요... 시가지에서
  조금 변두리지만 현재 지가는 평당 600만원 조금 넘고 있더군요... 송 회장은 800을
  제시하지만 20% 이상의 유동성은 남겨 놓았고요..."
" 파시려고요? "
" 어이~ 광태 조용 못하냐... 형수님 말씀하시는데..."
" 어? 헤헤 죄송합니다. "
" 송 회장은 거기에 특급호텔을 신축할 계획인데 카지노는 사업권 허가가 불가하다고
  하며 시설 계획이 없지만, 제가 전부터 정보를 좀 가지고 있는데 사업권을 취득 할
  자신이 있어요... 그래서 스카이라운지 밑 층에 카지노를 개설하고 싶은데 어떠냐?
  했더니 그쪽은 대찬성이죠... 호텔 가치가 50% 이상 올라가니까..."
" 우와! 그 사업권만 해도...으..음..."
" 어떻습니까? 그 부지를 매각하고 별 다섯 개인 특급호텔에서 카지노 개설하는 것이
  클럽운영 하는 것 보다 몇 배 좋을 것 같은데..? "
" 대 찬성입니다만,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
" 그럼 5%씩 지분을 갖고 계신 두 사장님은 동의했으니까 다음 계획을 말씀드리죠.."
" 네? 다음 계획? "
" 이번 기회에 우리 민지는 100% 그쪽에 대해서는 손을 땝니다. 그러니까 카지노 운영
  문제는 두 사장...아...아니지... 광태도 인연이 있는 모양이니까... 끼워주어 세 사람이
  협의해서 하도록 하세요... 사업권 허가는 제가 책임질 태니까..."
" 아, 형수님! 어떻게 그런 엄청난 대박을 우리들에게.. 넘겨주시려고...? "
" 제가 손해보는 일은 하나도 없잖아요...사업권 취득하는데 몇 번의 접대비야 박사장님
  룸 몇 번만 장소 제공하면 끝날 것이고.. 그 대신 박사장님 역할이 큽니다. "
" 네, 말씀만 하십시오."
" 제가 송도클럽 부지는 시세보다 배 가까이 평당 천만원 정도는 받아 낼 계획 이예요..
  그 정도면 매도 가격에 대해서 궁시렁 거릴 사람은 없을 것이고, 문제는 송도클럽
  사장이 25%, 부사장이 10% 지분을 갖고있고... 나머지 소액주주 33명이 25% 갖고
  있는데 그들 동의가 필요하거든요..."
" ... ... ?? "
" 이것도 박 사장님이 조금 힘쓰면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
" 어떻게 하면? 말씀만 하십시오."
" 송도클럽이란 영업권은 그대로 유지 될 수 있으니까 장소를 옮겨서 계속 영업은 가능
  하거든요... 이계인 사장에게 영업권 가지라 하고... 새로운 영업장소를 시내 중심지역
  으로 옮길 경우 시설비 일부를 지원해 주겠다면 동의 할 거예요? "
" 뭐 그렇게 까지 해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눌러 버리겠습니다."
" 저는 시끄러운 건 딱 질색이거든요.."
" 아, 알겠습니다. 형수님! "
" 이계인 사장도 그 지역 제왕으로 등극할 수 있으니까 구미는 당기겠죠... 허지만 나중에
  원만한 카지노 운영을 위해 처음부터 바람을 집어넣어 주면 부웅~ 뜰 것이고, 오히려
  1% 미만의 소액주주 동의도 알아서 다 받아낼 것 아니겠어요? "
" 아, 과연..."
" 시설비 지원은 우리 민지가 매각대금의 10% 정도.. 음.. 그러니까 8~9억원 정도 조건
  없이 지원해 주도록 하면 잡음도 없어질 것이고, 박사장님께서 주주총회 전에 동의
  받아내기도 쉽겠죠? "
" 민지야! 10% 정도 지원해도 되는 거지? "
" 언니! 내가..뭘? "
" 히야~ 정 사장님! 정말 돈벼락 맞는데... 가만있지 않을 거죠? "
" 어? 뭐 가요? 제가.. "
" 이런? 이야기 다 듣고서 딴청은... 10% 지원해도 현찰 80억원 이상 들어오는데 돈벼락
  맞고 안면 몰수하겠다고? 히 야~ 왕소금이다. 왕소금... 하하하. "
" 언니! ...?? "
" 그럼 그게 내 꺼니? 진짜 우리 민지 짜기는 짜요... 처음 언니 사무실에 오면서 화분하나
  들지 않고 빈손으로 오더라니까... 흠. "
" 언니!! 또 그 소리.. "
" 하하하.. 하하하... "
" 그리고, 이건 제 개인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 말씀만 하십시오, 형수님! "
" 제가 송도클럽을 박 사장님께 넘기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되면 약속이 틀려지잖아요..
  그래서 카지노 사업은 전적으로 박사장님이 실질적인 오너가 되도록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형수님! 어떻게 제가? "
" 이제 박사장님의 신경 써줘야 할 사람들도 제일 많고... 또 그런 분야에 취향도 맞는 것
  같고... 김 사장님이나 광태는 일단 이 분야에서 손을 씻었으니 단순 투자가 좋을 것
  같고요... 견물생심이라고 처음부터 선을 긋지 않으면 형제간에 눈치보일 것 같기도
  하고요... "
" 형수님! 결정하면 우린 따를 뿐입니다... 야, 이 새끼야! 형수님께 인사드리지 않고 뭐
  하냐? 광태나 난 자금이나 대주고 국물이나 좀 얻어 먹을란다 되었냐? "
" 혀..형수님! 감사합니다. "


박희도 사장이 벌떡 일어나 90도로 허리를 구부리고 경숙을 향해 고개를 조아린다.


" 왜들 이러세요...민망스럽게..참.."
" 형수님! 감사합니다. "
" 허어~ 천하의 박희도 사장님답지 않게.. 얼른 앉으세요! "
" 네, 형수님! "
" 제 의견대로 따라주어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박 사장님은 새로운 사업을 위해 먼저
  이계인 사장 만나서 정보를 주고 설명해 주세요... "
" 네, 형수님! 오늘 당장 만나서 담판을 짓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오히려
  이계인 사장은 100% 환영할겁니다. "
" 형수님! 희도 말이 맞습니다. 이계인 자식 희도만 보면 꼬리 내리는 자식인데 자리를
  비켜준다는데 싫다고 할 수가 없죠... 입이 함지박만큼 벌어지지..."
" 그리고 부탁 하나 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앞으로 우리 정 사장에게 술 권하지 말아
  주세요... 얼마나 기술이 좋은지 두 달 전에 남편이 5일간 외박 나왔었는데 요 배속에
  아기를 만들었답니다... 임신 4주랍니다... 푸후흣..."
" 예? 정말이요? 하하하... 정 사장 임신 축하드립니다. "
" 안되요, 돈벼락에.. 임신에... 그냥 지나가면 안되지요... 아무리 왕소금이지만...하하하."
" 아이~ 언니! 부끄럽게 그런 말을 다 하시고... "
" 그럼 너 입으로 임신했으니까 술 사양하겠다고 말하려고 하였니? "
" 어... 언니... 그게...음. "
" 호호호... 하하하... 하하하... "


식당을 나서는 네 사람 얼굴엔 모두 입이 함박 벌어져 있다.
경숙과 민지가 먼저 떠난 후에 희도가 달중이를 끌어안으며 몸을 부르르 떤다.


" 달중아, 지금 나 꿈꾸는 것 같다. "
" 암튼 너 대박 맞았다... 축하한다. "
" 형님 축하해요. "
" 광태 너도 고맙다. "
" 작년 제주 특급호텔 카지노 사건으로 신문에 난 기사를 봤더니 그곳 특급호텔 사업권
  이 300억을 홋가 한다고 해서 놀랐는데...여긴 수도권 인천이니까? 후아~ 미치겠네... "
" 알고있다... 달중아, 광태야! 양보해 줘서 고맙다. 내가 지분 10% 이상씩은 보장하마."
" 야, 우리야 형수님이 결정하면 따를 뿐이지...뭘... 우리에게 무리 하지말고 형수님이나
  생각해라.."
" 흐흐흐, 내가 한 두 살 먹은 어린애니? 다 생각하고 있으니 그건 걱정 마라..."
" 지금 이 시간에 송도로 갈거니? "
" 당연하지... 흐흐흐.. 같이 가서 몸 좀 풀지 않을래? "
" 기분 좋은데 그러지 뭐, 광태는 어쩌니? "
" 저야 형님들 뒤에만 따라다녀도 횡재하는데 당연하지요...하하하. "
" 희도가 전화 해 봐라... 난 남편, 자식 다 있는 유부녀... 짠물보지 맛 함보자..흐흐흐"
" 광태! 넌 항상 영개지? "
" 네, 비린내나는 영개요... "
" 광태는 비린내나는 것이 뭐 좋은지 몰라... 자식 취미하고는..? "
" 아이, 형님!  임자 있고 자식 있는 유부녀 보지보다는 제가 고상하죠? "
" 뭐? 고상? 하하하... 하하하..."


집으로 향하는 승용차 뒷좌석에 나란히 앉은 민지는 머리를 경숙의 어깨에 기대고 멍 하니
차창만 바라보며 상념에 빠져 있다가 경숙의 질문에 고개를 들었다.


" 민지야! 다음달쯤에 너에게 80억쯤 들어오면 뭐 할 계획 있니? "
" 어...언니! 나 울고 싶어요..."
" 또.. 왜? 볼기때린다! "
" 네, 맞고 싶어요...언니! 아까부터 가슴이 답답해서 숨이 막혀요... "
" 피이~ 좁쌀하고는... 그 김영숙 선생 생각나네... 좁쌀...흐흐흐 "
" 네? "
" 돈 들어오면 점심시간에 말했던 포윈스 언니랑 같이 경영권 인수하자... 140억 정도
  투자하면 지분 70% 이상 확보가 가능 할거야...
  언니가 80억 정도 투자 할 테니 민지가 60억 정도 투자해..., 그리고 나머지의 반은
  부모님이랑 함평에 드리고, 나머지는 통장을 만들어... 항상 포켓 속에 현금이 10억
  이상은 있어야 기죽지 않는다. "
" .... .... "
" 왜? 싫어? "
" 언니! 나 가슴이 벌렁거려서 아무 생각도 않나...요.. 저 꿈꾸나요? "


경숙은 술 취한 사람처럼 멍해진 민지 보지 둔덕을 손으로 콱 움켜잡았다.


" 아악! 아퍼.. "
" 호호호, 느끼는걸 보니 꿈꾸는 건 아니구먼..."
" 언니! 나 울면 않돼? 마구 울고 싶어요. "
" 울고 싶으면 집에 가서 울어... 김 기사가 흉보잖아.. "
" 회장님! 저 흉보지 않습니다. "
" 뭐야? 호호호... 김 기사! 운전해~ "
" 네, 회장님! "
" 호호호... 호호호... "


--- ---



집으로 돌아온 민지는 경숙의 품에 안겨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울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다 보니 그 뒷 끝도 환희와 기쁨이 배가되는걸 처음 느꼈다.
언니는 사람이 아니고 신(神)처럼 느껴졌다.
왠만한 강심장을 가진 사람들은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박희도 사장이나 김달중 사장을
공깃돌 갖고 놀 듯이 하여도 스스로 종임을 자처하는 우상의 신...
그런데, 나에겐 친동생보다 더 생각해 주고.. 챙겨주고... 월급쟁이 10명이 평생을 모아도 다
모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돈을 아무런 조건 없이 주며 어깨를 토닥거려주는 언니..
그렇다고 나에게 바라는 건? 아무것도 없다.. 단지 말동무 외에는...
내가 뭘 도와 드리려 해도 모든 걸 갖고 있어 도와드릴 것이 없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언니가 샤워하러 들어가는데 따라 들어갔다.
도와 드릴 것이 없어서 목욕하는데 머리라도 감겨 드리려고... 아니 보지가 허전하다고
하면 그것이나마 정성을 다 하여 시원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민지는 정성을 다하여 언니를 씻겨 나갔다.
특히 언니의 성감대와 보지 주변에 더 정성을 드리다 보니 언니의 신음소리가 나왔다.



" 아~ "


바디샴프를 스펀지에 묻혀 보지와 그 속을 문질러 주다가 도출된 돌기를 건드리자 언니가
신음을 질렀다. 더 열심히 그 곳을 쓰다듬었다.


" 하악~ 민지야... 낮에 사무실에서 하고... 또 엉덩이 크게 만들려고? "
" 응... 언니! 엉덩이 크게 만들고 싶어... 언니... 으음... "
" 호호호... 그럴까? "
" 응...언니... "


둘이 샤워를 끝내고 벌거벗은 그대로 안방으로 들어오려는데 느닷없이 욕실 문이
열리며 민수가 들어오다 민지가 있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


" 어? 이모도 있었네? 히히히 "
" 녀석, 왜 허둥거리니?
" 으..으응~ 엄마에게 자랑할 것이 있어서 급습했더니...그만...? "
" 자랑? 뭐니? "
" 에이 선물도 받으려고 했는데.. 이모가 산통 다 깨버렸잖아... " 
" 이모가? 내가 뭘... 민수야? "
" 내가 큰 자랑거리 만들어 오면 엄마가 해 준다고 했더니...이 녀석.."
" 아! 언니가 그런 약속했었군요..."
" 응... 요 녀석이 1년 전부터 보지 맛을 알아버려서... 형부도 그걸 알고 아들에게 부탁
  하고 갔는데..."
" 그럼 더 잘 되었네요... 민수야... 이모도 엄마처럼 선물 줄게... 괜찮지? "
" 어..어?  이모? "
" 왜? 내 보지도 아빠가 칭찬 해주던 보지야... 엄마처럼 낀짜꾸라고...호호호"
" 엄마! "
" 알았어 요것아... 오늘은 이모랑 엄마가 너 좋게 해 줄게... 가서 방문 잠그고 와."
" 얏호!! 하하하! "


민수가 우당탕 튀면서 안방 문을 잠그고 옷을 허겁지겁 벗기 시작했다.
민지는 민수의 우람한 자지를 보고 눈을 휘둥그래 뜨면서 언니를 쳐다보았다.


" 언니! 민수...장난 아니네요... 형부 닮아서... "
" 호홋~ 우리 아들 정력도 그만이다... 아마 우리 둘 다 죽여 놀 힘이 있을걸..."
" 엄마! 이모! 그런 건 걱정 마... 후후후."


민지는 민수의 테크닉에 정신을 하나도 차릴 수 없다.
노련하게 이모의 다리를 벌리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리게 만들어 보지 속을 혀로 공략하는가
하면, 유방 밑에서부터 마사지하듯이 우리 문질러 올리다가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 혀로
꼭지를 건드리는데 자지러질 정도다.


" 하악! 민수야...이모.. 나..이모 죽어...하아~ 학~ "


민지는 생각하지도 않던 민수의 노련한 오랄 만으로 절정을 느끼며 보지에 모여있던 힘을
풀어버렸다.
보짓 물을 왈칵 쏱아내며 보지를 쩌억 벌리고 그냥 까무러쳤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 호호호. 이모 민수 한방에 KO 되 버렸네... 완전 그로기야.."
" 히히히, 엄마! 엄마도 한방에 보내 버릴 꺼야... "
" 아들! 너 이모 보지 벌려주자 엄마는 거들떠보지도 안았지? 요녀석 너 혼나봐라.."


경숙은 까불대는 민수 위에 69자세로 올라타 질퍽한 보지로 코와 입을 막아버리며 이모
혀가 잔뜩 묻어있는 성난 좆 을 삼키고 이빨로 지긋이 문 다음에 혀로 귀두를 핥아주자
켁 켁 거리면서 발버둥을 친다.
경숙은 그런 아들을 보며 더 짓궂게 엉덩이를 들썩거려 흘러나와 있던 분비물을 입 속으로
넣어주고 엉덩이를 들어올려 주었다.


" 헤엑~ 켁! 엄마! 이건 반칙이에요.. 으...음... 엄마 좀 쉬었다 해요.. 흐..음..."
" 안돼... 아들  엄마...꼴렸는데.. 빨리 안 올라와...호호호..."


엄마가 자기 손으로 양 허벅지를 감싸고 들어올려 질퍽거리는 보지를 벌리고 엉덩이를 흔들
거리는데 올라타지 않을 수가 없었다.


" 푹~~ "
" 으..음.... 좋아...하아~ 음... "


민수는 엄마 양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고 길 들여진 엄마 보지 속으로 자지를 푹! 찔러
박고 천천히 노를 저어갔다.


" 푸욱~ 푸욱~ 푹~  푸욱~ 푸욱~ 푹~ "
" 으..음....으...아들... 하! 하아~ 하! "


어제 대낮에 변호사 접견실에서 남편 좆 을 받아드렸던 보지 속에 친아들 자지 들락거리자
묘한 퇴폐적이고 음란한 쾌감이 밀려왔다.
아들을 끌어안고 엉덩이를 돌려대자 민수는 엄마 입 속으로 혀를 디밀어 자신이 할바를 다
하면서도 열심히 허리 운동을 하였다.
경숙은 어느 정도 절정을 느끼자 옆에 쓸어져 있던 민지를 바라보았다.
민지는 어느세 정신을 차리고 딜도로 자신의 보지를 쑤시며 엄마 보지 속에 열심히 자지를
박고 있는 엄마와 아들의 결합 부분을 음탕하게 쳐다보고 있다.


" 하악! 아들...이제 엄마는 되었어...하악`  이모...이모 해 드려...하아~ "
" 헉! 허억! 엄마...알았어...허억! "


민수는 이모를 강아지처럼 엎드리게 하여 수캐처럼 뒤에서 박기 시작 했다.


" 아들...이모는 임신했으니까 보지 속에 물 싸도 괜찮아.. 하!..으음..."
" 알았어...엄마... "
" 퍼억~ 퍽~  퍼억~ 퍽! 퍼억~ 퍽! 퍼억~ "
" 아우~ 아...아우~ 아.. 이모...죽어... 아우~ 학~ 아우~ "


허우적거리는 이모 보지 속에 정액을 가득 체워 주고 민수가 자기 방으로 돌아간
시간은 스리섬이 시작 된지 1시간 30분을 넘기고 새벽 1시가 되어 있었다.


" 언니! 나...민수 한테 세 번이나 죽었어...후아~ 시원하네..."
" 어디서 저런 힘이 나는지 몰라... 저 녀석 테크닉은 혜란이란 년이 가리켜 놓고..."
" 혜란이? "
" 전에 방배동 양옥에 있을 때 1층에 살다가 검둥이랑 국제결혼 한 그 아가씨.."
" 아! 형부가 갈보 년이라고 쫓아버리라고 하던 그 아가씨..."
" 응, 맞어..."
" 호호호. 정력은 꼭 형부 닮은 것 같아요.."
" 푸후~ 그렇게 생각 하냐?  지 엄말 닮았지..."
" 아들 솜씨를 알고 형부가 아들보고 엄마에게 자주 해드리고 했군요.!? "
" 응, 그랬지... 하지만 뭔가 찜찜해... 멀리 하려고... 성적이라고 팍 올리지 않으면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으니까 민지도 함부로 벌리지 말아라!?"
" 네. 알았어요... 허지만 뭔가 기대 되는 건 어떻게 하죠?"
" 흐흣... 보지 속에 녹슬지 않게 가끔 기회 만들어 주면 되지? "
" 언니! 난 보지 속에 녹 빨리 생기는데... 호호호."
" 알았다...요것아... "
" 호호호... 호호호... "

 

+++


아들과 두 여인이 음탕하고 퇴폐적인 근친상간으로 히히덕 거리는 그 시간에 인천에 간
박희도 사장 일행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큰 소리로 웃으며 떠들고 있었다.


" 그러니까, 평당 천 가까이 받아내어 나누어주고, 영업권은 우리에게 넘겨준다는
  이야기지? "
" 그래, 이 자식아... 솔직히 이 인간 박희도가 여기에 조금 군침을 흘린 건 사실이지만
  형수님이 결정하면 우리들이야 따를 수밖에 더 있냐? 깨끗이 포기한다. 되었냐? "
" 왜 자꾸 웃음이 나오는지 못 참겠다. 허허허..."
" 미친 자식... 입 찢어진다.. "
" 그런데 사업장 옮기는데 형수님이 지원 해 주겠다는 시설비 받는 것은 찜찜한데..?"
" 형수님은 형님이 안 계셔서 뭔가 좀 챙겨주려고 성의를 보이는데  안 받으면 형수님
  십팔번으로 "부랄 달린 놈이 좁쌀 같기는.." 하면서 오히려 그렇게 보지 않을까? "
" 그래도, 5억이면 너무 많은데...?"
" 야, 그것도 형수님은 10억 이야기하는데, 달중이 하고 광태 까지 끼어 들어서 5억으로
  줄인 건데... 그냥 "고맙습니다." 하고 꾸벅 인사한번 하고 받아라."
" 헤헤헤... 자꾸 웃음이 나오네..."
" 그런데, 소액 주주로 있는 33명은 누군지 알기나 하냐? "
" 아, 그 명단은 제가 갖고 있습니다. 일주일 내 동의 받는 건, 식은 죽 먹깁니다. "
" 너, 규억이! 우리 이렇게 결정하는데 불만 있냐? "
" 헤이~ 형님! 불만이라뇨? 꿈꾸는 것 같아 미치겠습니다. "
" 너도 10% 지분 있으니까... 가만..? 음 세금 때고도 최소 25억이상 마른 걸로 손에
  들어오는데... 이계인 형님 잘 모셔라. "
" 걱정 마십시오. 형님! 우리 형님이 절 버리지 않는 한 영원합니다. "
" 그래, 이 사장도 너 잘한다고 자랑 많이 한다. "
" 감사합니다. 형님! "
" 그리고 오늘 달중이 짝궁은 잘 찾았냐? "
" 형님 취향이 좀 까다로워서... 좀 힘들었지만 대기중입니다."
" 너 이 자식! 내 취향이 왜 까다롭냐? "
" 헤헤헤... 임자 있고 자식 있는 유부녀 중에 파릇파릇 한 짝궁 찾기가 쉽습니까? "
" 하하하... 봐라.. 이 자식아... 변태라니까, 변태.. "
"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
" 그 변태 짝궁 누구냐? "
" 네 33살이고, 남편은 공무원이죠... 딸이 5살인데 주부도박 하다 빚이 생겼는데,
  남편이 알면 당장 이혼 당하나 봐요, 우리 유 마담에게 부탁이 들어와 있었는데
  불러서 면접 해 봤더니 최상품이에요, 비오리 정사장님 스타일 비슷해요."
" 경험은 많아? 난 농이 익어야 구미가 당기는데..."
" 남편 외에 경험 없다고 하지만, 결혼해서 6년이면 산전수전 다 겪었을 거예요..
  엉덩이도 풍만하고 밑으로 쳐지지도 않았어요.. 정말 육질은 좋아요..."
" 뒤는 깨끗하냐? "
" 인천지역 사람만 아니면 수캐하고 하라고 해도 하겠다고 안달 났는데.. 마음대로
  회쳐 먹어도 걱정 없습니다. "
" 달중이 이 자식 진짜 짠물 보지 제대로 먹고 가겠네...하하하.."
" 참, 규억이~ 동생들 중에 여기 싫증난 애들 있냐? 우리 경비회사에 10여명 증원
  하여야 하는데...?"
" 어? 그거 듣던 중 반가운 이야기다... 결혼해서 갱생한다고 취직 걱정하는 놈 몇
  있는데 거두어 주라..."
" 하하하, 광태 이 자식은 동생들 챙기는걸 보면 미워할 수 없단 말이야..."
" 그러게... 이 문둥이 같은 자식이 어떻게 형수님 눈에 들었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
" 에이~ 형님! 지렁이도 꿈틀대는 재주 있는걸 모르세요.. 하하하 ."


 

김달중 사장은 오랜만에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서울로 돌아오고 있었다.
취향에 딱 맞 떨어지는 민 소희는 요구하는 대로 다 받아들이고, 남편이 길을 잘 들여
놓아 기교도 프로급 이었다.
아침에 100만원짜리 수표 한 장 쥐어주자 전화만 주시면 서울까지 원정 오겠다고 아양
부리며 직접 내 핸드폰에 자기 핸폰 전화번호를 입력시켜주는 애교도 좋았고...
보지 속에 외갓 남자 좆이 들락거리는데 태연하게 남편과 딸이랑 전화하면서도 엉덩이
를 돌리며 기교를 부리려고 노력하는 정성도 좋아 보였다.


*** ***

경숙은 오늘도 어제 밤 아들과 민지의 스리섬 여운이 남아있어 기분이 상쾌하다.
출근하여 간부회의를 끝내고 혼자 인터넷 이메일을 뒤적이고 있는데 박희도 사장으로
부터 인천에 갔다온 결과보고를 받았다.
카지노 사업 허가문제는 몇 개월 전에 관련 의원들과 만찬 하는 자리에서 인천지역
경기활성화와 적자 재정수입 문제로 카지노 사업 허가가 논의되었고,
먼저 의원들이 경숙에게 별 다섯 개급 특급호텔 카지노 사업허가를 신청하면 법안을
통과 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 인천지역 관계공무원과 상이하였더니 광역시 재정이 어려워 그 대안으로 추진
하여 왔으나 벽에 부딪쳐 있다며,
관련 법안이 통과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면 뭐든지 적극 지원하겠다는 요청도 있었다.


경숙은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지금도 유효한지 관련 의원은 물론 모든 안테나를
이용하여 파악 해 보았다.
몇 몇 곳에서만 2~3일 내에 답변을 해 주기로 하였지만, 지금까지 결론은 80% 이상의
확률을 갖고있어 직접 행동으로 옮기기로 하였다.



우선 송인석 회장을 만나 부지 매각 문제를 협의했다.
호텔 신축허가 신청할 때 카지노사업 허가까지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제안에
깜짝 놀라며 눈을 동그랗게 커졌다.



" 정말입니까? 법으로 묶여 있는데..? "
" 저도 회장님처럼 실없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결론은 80% 이상의 확률
  이니까요.. "
" 사장님!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그 비용은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
" 호호호, 저도 회장님께서 해 주시리라 생각했습니다. 카지노 영업이익 보다는 호텔
  가치가 50% 이상 Up 되는데..."
" 방법이 있습니까? "
" 작년부터 제가 계속 추진 해오던 일이 예요... 관련 법안은 이번 임시의회에서 통과시켜
  주기로 구두 약속은 되 있고요.., 관련 공무원이 작년에는 재정이 어쩌구 하며 내 소매를
  잡고 사정하더니만, 그 사이에 사람이 바뀌어서 확답을 기다리고 있어요."
" 사장님! 그래서 자신하고 계셨군요... 제가 뭘 도와 드리면? "
" 의원들 중에 이쪽 지역구 의원 두 사람이 있으니 약간의 썸싱 만들어서 손해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정치후원금 무기명으로 조금 생각 해주시고, 이쪽 공무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하다 벽에 부딪쳐 있는데... 별로 어려움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한번쯤 인사정도 해 두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 그 정도면 되겠습니까? "
" 나머지는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상임위 15사람중 제가 10여명 정도는 터놓고 이야기 할
  정도니까 조금만 신경 쓰면 될 것이고, 관련서류는 제 고문 변호사가 어느 정도 초안
  까지 만들어 있거든요."
" 감사합니다. 사장님! 으하하하... "


경숙과 송 회장은 관련 고위공무원을 만나 긍정적인 약속을 얻어내고 부지 매각 문제를
협의하였다.
그리고 카지노 시설이 포함된 호텔신축 허가서는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하고 보완사항은
나중에 하기로 하여 마무리 시점에서 발생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기로 했으며,
카지노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평당 천만원에 일시불로 계산하기로 하고 양도세
까지 매수 측에서 부담해 주겠다는 합의서를 만들고 헤어졌다.

                   === 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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