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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Circle-A...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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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35 회 작성일 24-02-25 02: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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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4월.


숙정은 오랜 시간 식물인간처럼 지내던 찬웅이 깨어나 삶의 희망이 조금 보이는 것을 느꼈다. 큰 아들 찬기가 죽고, 남편 대협은 세살짜리처럼 변해 요양원에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겐 자신을 잡아 줄 무언가가 필요했었다. 이제 죽을 줄만 알았던 찬웅이 깨어나자 몸에 힘이 생겼고, 찬웅이만은 꼭 남보란 듯이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태어난 찬웅은 정신이 없었다. 비록, 지금은 불구의 몸은 아니었지만 아직도 몸을 완벽하게 사용하긴 힘들었다. 그런데 더욱 혼란스러운 것은 엄마 숙정의 반응이었다.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금이야 옥이야 위해주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나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자신을 사랑했던 엄마 숙정은 왜 자신을 버리고 떠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알콜 중독자가 된 것인지 무척이나 궁금하면서도 걱정이 되었다.




숙정은 찬웅을 데리고 한의사인 길 주부에게로 갔다. 그는 읍내에서 알아주는 한의사였는데 나이가 환갑이 넘은 대머리 할아버지였다. 어렴풋하게나마 중학교 때 상철이가 60먹은 노인네가 30먹은 여자랑 산다고 했던 것이 떠올랐다.




길 주부는 찬웅을 한참동안 진맥과 진찰을 하더니 연신 고개를 가로 저었다. 숙정은 그런 길 주부를 보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고, 찬웅도 자신의 몸이 또 다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마음에 불안감이 다가왔다.




한 참 동안 진맥을 하던 길 주부는 숙정을 나가 있으라고 했다. 그는 찬웅과 단 둘만 있자 그를 바닥에 눕히고 바지를 벗겨 내렸다. 길 주부는 찬웅의 자지를 손으로 조금씩 만지기 시작했다. 당황한 찬웅이 움직이려 하자, 길 주부가 고함을 내 질러 찬웅은 꼼짝도 하지 못했다. 길 주부의 손길이 계속 찬웅의 자지를 자극하자 그곳으로 피가 몰리는 느낌이 들더니 엄청난 크기로 발기하고 말았다.




찬웅의 자지는 6살짜리의 자지가 아니었다. 엄청난 크기와 굵기에 길 주부도 놀랐고, 찬웅도 놀라고 말았다. 더군다나 온 몸으로 열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단전을 지나 자지로 전해지는 느낌까지 들었고, 길 주부가 놀란 얼굴로 계속 용두질을 해대자, 찬웅은 헉!~ 소리를 내며 울컥 울컥 정액을 방출하고 말았다. 자지에서 뿜어져 나간 찬웅의 정액은 길 주부의 얼굴까지 튀어 올랐고, 온 사방에 뿌려졌다. 엄청난 힘과 엄청난 정액의 양에 놀란 길 주부는 뭉크의 절규 속 인물과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 녀석 이대로 가만두면 안 되겠어...”




다시, 방 안으로 들어온 숙정에게 길 주부가 말하자, 그녀의 얼굴이 사색이 되고 말았다.




“그, 그럼 어째야 하는데요?”




“어쩌긴 뭘 어째~ 치료해야지~! 내가 꼭 고쳐 놓을 테니까, 이 녀석은 당분간 이곳에서 지내게 해. 돈 걱정은 말고 알겠지?”




“... ...”




“아, 알겠어, 모르겠어?!!~”




“예, 어르신~ 꼭, 우리 애 좀 살려주세요. 이놈 불쌍한 놈이에요~”




“알았으니 그만 돌아 가봐~ 애는 두고!~”




찬웅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몸이 이상한 것인가? 하긴 정상일 리가 없었다. 6살짜리가 웬 만한 성인보다 큰 자지를 달고 사정을 하는 일은 결코 정상일리 없다고 느꼈다. 찬웅은 자신이 또 비정상이라는 생각이 들자, 소름이 돋았지만 길 주부를 믿고 따르는 수밖엔 도리가 없었다.




그날부터 찬웅은 길 주부가 내 준 사랑방에서 지냈다. 저녁이 되자 누가 봐도 첫눈에 반할만한 여자가 들어와 찬웅을 데리고 안 방으로 들어갔다. 그 여자는 이제 22살의 유정이었다. 안 방으로 들어가니 저녁상 앞에 길 주부가 앉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위에는 찬웅이 40평생 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산해진미가 그득하게 올라있었다.




상위에 놓인 음식을 보자, 찬웅은 엄청난 식욕을 느꼈다. 걸신들린 사람처럼 엄청나게 차려진 음식을 모두 싹싹 비우고야 말았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길 주부가 주는 탕약을 먹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었는데 무슨 일인지 금방 잠을 잘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악몽을 꾸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찬웅은 40년을 살면서 그렇게 달콤한 잠은 처음이었다.




찬웅은 그렇게 건강식을 먹다가 1주일 뒤부터는 침 치료와 뜸 치료를 받았다. 침과 뜸 치료는 정말이지 미칠 정도로 고욕이었지만, 3일 정도가 지나자 몸에서 열이 뻗쳐 올라오기 시작했다. 찬웅의 몸은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처럼 달아올랐고 자지는 항상 발기해있었다. 온 몸의 힘을 어딘가로 분출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폭발해 버릴 것 같았다.




길 주부는 그런 찬웅을 지켜보다가 그날 밤부터는 안방에서 함께 잠을 자게 했다. 하지만 찬웅은 도저히 잠을 잘 수 가 없었다. 알 수 없는 열기와 길 주부의 아내 유정의 몸에서 나오는 냄새는 찬웅을 미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찬웅이 그렇게 뒤척이자, 길 주부가 유정의 옷을 천천히 벗기기 시작했다. 그녀의 얼굴은 갸름해 너무나 예뻤고, 가슴은 볼록한 게 잡아서 빨고 싶었고, 잘록한 허리와 큰 엉덩이 그리고 허벅지는 튼실해 보여 찬웅은 미칠 지경이었다.




유정의 종아리는 달력에서 봤던 여자들처럼 쭉 빠졌고 발은 약간 커보였다. 전체적으로 서양 체형으로 하체가 길어 찬웅의 키는 그녀의 다리정도 밖엔 안돼 보였다. 길 주부는 자기 옷도 다 벗고 유정의 몸을 빨기 시작했다. 키스를 하며 가슴을 만졌고, 보지를 만졌다. 그녀의 보지엔 털이 없었다. 너무나 깨끗했다. 그는 유정의 젖가슴을 빨다가 그녀의 다리를 들고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보지 살과 보지 속을 빨며 혀로 찔러댔다.




“아!~~~아~~음”




찬웅은 입에서 연신 침이 고여 흘러나올 지경이었고, 그의 자지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았다. 길 주부는 유정의 보지 살과 보지 속을 상당히 긴 시간동안 빨아댔다. 그녀의 다리는 그의 어깨에서 흔들리며 발을 꼼지락 거렸다. 길 주부가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에 넣자 찌걱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찬웅은‘아~~~응 아~~~’하는 신음소리를 내는 유정의 입을 빨고 싶었는데, 이 상황에서도 길 주부의 자지는 발기하지 않고 축 처져있었다.




찬웅의 눈에 길 주부의 황망한 얼굴이 보였다. 긴 한숨을 쉰 그는 찬웅의 몸을 들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 유정의 두 다리 사이에 놓더니 찬웅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끼워 넣었다.




“어흑!!!!아~~~!!!”




후끈한 열기와 강력한 조임이 찬웅의 자지로 전해지며 척추에 전기가 찌릿 해왔다. 유정은 신음소리를 내더니 자기 손으로 찬웅의 양쪽 엉덩이를 꽉 잡고 자기 보지로 당겼다. 찬웅의 눈앞에선 연신 불이 번쩍 번쩍 했다.




“아흑!~~아응!!!!아아아앙!!!!!아흑!!!”




유정은 미친 듯이 찬웅의 엉덩이를 당기고 또 당겼다. 그것뿐이 아니었다. 그녀의 보지는 마치 입처럼 자유자재로 찬웅의 자지를 핥고, 빨고, 조이기를 반복했다. 그녀의 보지의 조임과 신음소리에 찬웅은 머리가 하예 지며 울컥 울컥 사정을 하고 말았다.




태어나 처음으로 여자의 보지에 자신의 정액을 방출한 찬웅은 온 몸으로 전해지는 쾌감에 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계속 유정의 보지가 조여 오자 그의 자지는 또 다시 그녀의 보지 속에서 발기하기 시작했고, 유정이 번쩍 눈을 떠 찬웅과 길 주부를 쳐다봤다.




길 주부가 유정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는 또 다시 찬웅의 엉덩이를 당기다가 돌리기도 했고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아흥! 아흐응!!~~아아아아~~아~~~”


 


길 주부는 유정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자지를 잡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유정의 보지에서는 계속 뜨거운 물이 나오며 찬웅의 자지를 뜨겁게 적시고 있었고, 엄청난 쾌감이 찬웅의 척추를 타고 머리로 올라와 그의 눈을 뒤집으며 또 다시, 왈칵 정액을 분사하고 말았다.




두 번의 섹스로 유정은 힘이 빠진 듯 움직임의 강도가 약해져갔다. 그녀는 찬웅을 들어 올려 옆에다 누이고 물끄러미 그를 쳐다봤다. 그녀의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찬웅이 그녀를 가만히 보니 가수 보아를 닮은 듯 했다. 유정은 손으로 찬웅의 땀을 닦아준 뒤 키스를 해왔다. 찬웅의 입술을 빨다가 혀를 넣어 요란하게 움직였고 찬웅의 혀가 그녀의 혀를 감싸며 움직였다. 찬웅의 자지가 또 발기하자 길 주부의 눈이 왕 방울처럼 커졌다. 유정도 입을 떼고 놀란 듯 길 주부를 보다가 유심히 찬웅의 자지를 살폈다.




찬웅은 그녀의 젖가슴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보고 너무나 섹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유정의 흔들리는 젖가슴에 취해 있을 때, 그녀가 찬웅의 두 다리를 들고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요란하게 빨던 유정은 숨이 차는지 코로 숨을 쉬느라 힘들어 보였다.




그녀는 입을 떼고 찬웅의 몸 위로 올라가 자지를 끼웠다. 유정은 엉덩이를 몇 번 움직여보며 혹시나 찬웅의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를 가늠해 보았다. 그녀는 찬웅이 아무 반응이 없자 두 팔로 버티며 자신의 엉덩이 움직임을 더욱 빠르게 했다.




찬웅은 또 다시 자지를 타고 올라오는 쾌감에 척추가 찌릿 거렸고, 유정은 고개를 젖히고 신음소리를 내며 미친 듯이 엉덩이를 움직였다. 찬웅의 얼굴 양 옆으로는 그녀의 팔이 있었는데 바닥에 손을 대고 무게를 견디는 듯 팔뚝에 근육이 잡혀 있었다. 자신을 내려다보는 유정이 너무나 매혹적으로 느껴진 찬웅은 당장 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쾌감이 컸고, 너무나 황홀했다.




유정의 얼굴에서 떨어진 땀방울이 그의 입으로 떨어졌다. 유정은 찬웅을 보며 웃었고, 보지 근육으로 그의 자지를 꽉 움켜잡고 엉덩이를 움직였다.




“아아!~~~~~~~아응!~아~~~아악~!!!”




그녀의 보지 조임이 더욱 강해지며 뜨끈한 기운이 찬웅의 자지로 전해졌다. 그의 몸에 후끈한 열기가 올라왔고, 엄청난 움직임이 느껴졌다. 그때였다. 찬웅 자신도 모르게 그의 자지가 유정의 보지 안에서 꿈틀대는 것이 느껴졌다. 그의 자지의 움직임에 유정이 몸의 움직임을 멈춘 채, 몸이 경직되며 숨을 쉬지 않았다.




순간 찬웅은 깜짝 놀랐고, 자신의 자지를 만지던 길 주부도 깜짝 놀라 유정의 어깨를 잡았다. 길 주부가 유정의 얼굴을 쥐고 흔들자, 갑자기 그녀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헉! 하는 소리를 내 지르더니 오줌 같은 물을 뿜어내고 말았다.




“아읔!~~아으응!!!아!!!!아흥!!!어흥!!!아!!!!”




유정은 이제 미간을 찌푸리며 비명을 질러대더니 울기 시작했다. 바닥엔 그녀가 쏟은 물이 흥건했고, 찬웅의 자지는 뱀장어처럼 그녀의 보지에서 아직도 움직이며 울컥 울컥 사정을 하고 있었다. 유정은 온 몸에 힘이 빠진 듯 옆으로 쓰러져 누웠고, 찬웅의 자지는 발기한 채로 남은 정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찬웅의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섞여 크림처럼 허옇게 된 상태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밥공기를 엎어 놓은 것 같은 유정의 젖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했고, 찬웅의 자지는 이제 진정된 듯 움직이지 않았지만 꼿꼿함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길 주부는 벌개 진 얼굴로 연신 놀랍다는 얼굴로 바라봤고, 그의 자지는 발기해 있었다. 유정은 마지막 힘을 내 길 주부의 자지를 잡고 빨아주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길 주부는 헉, 소리를 내며 유정의 입과 얼굴에 정액을 뿜어내고 말았다.




다음 날 찬웅과 길 주부, 유정이 아침을 먹었는데 그는 두 사람이 너무나 도말이 없어서 답답했다. 찬웅이 이곳에 와서 생활한 게 벌써 한달이 다됐는데 두 사람이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 찬웅이 밥을 뜨면 살만 발라 낸 굴비를 얹어주기도 했고, 소고기 장조림을 올려주기도 했다. 그 당시만 해도 이런 반찬은 웬만큼 잘 살지 않는 한 불가능한 식단이었다. 보통의 가정식단엔 김치를 중심으로 콩나물국이나 된장찌개에 나물 무침, 그리고 잘 해야 계란프라이가 올라왔었다. 그런데 찬웅이 이곳에 와서 받은 식단엔 항상,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굴비와 장어 갈치 등 고기가 끊이질 않았다.




아침식사를 끝낸 길 주부는 첫 진료를 항상 찬웅부터 먼저하고 손님들을 받았다. 또 침을 놓았다. 찬웅은 처음엔 많이 아팠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은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진료를 받고 나온 찬웅이 뜰 안을 산책하면 유정이 탕약을 들고 찬웅에게 다가왔다.




찬웅은 그 약이 너무나도 써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그것을 먹으면 유정이 사탕을 자기 입에 물고 그의 입에 넣어주고는 그것을 입속에서 혀로 왔다 갔다 해 줬기 때문에 참고 잘 먹었을 수 있었다. 그는 사탕도 달콤했지만 유정의 혀는 정말로 달다고 느꼈다.




유정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찬웅과 함께 평상에 함께 앉아 있다가 막대기로 땅에 글씨를 썼다. 슥~ 스슥~~슥




박...찬...웅...? 이라고 쓰고 찬웅을 쳐다봤다. 찬웅이 고개를 끄덕이자, 유정이 다시, 바닥에 글씨를 썼다. 스슥~ 슥~




김...유...정...이란 글씨를 쓰고 손으로 자기를 가리켰다. 유정은 벙어리였다. 말은 알아들었지만 할 수는 없었다. 찬웅은 웃으며 유정에게서 막대기를 건네받고 바닥에 글씨를 썼다. 스윽~~스슥~슥~~~




천...사...같아요...




찬웅이 적은 글을 본 그녀는 입을 가리고 웃었다. 그는 해 맑은 미소를 짓는 유정이 천사처럼 너무나도 예쁘게 보였다. 찬웅은 그렇게 한 달 정도 더 함께 지내며 수시로 그녀와 섹스를 했고, 길 주부도 발기력이 좋아져 유정과 삽입섹스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숙정은 건강해진 찬웅을 보고 연신 길 주부에게 인사를 했다. 찬웅도 이제 튼튼해진 두 다리로 미친 듯이 뛸 수 있었고, 온 몸에 힘이 충만해 바위라도 부술 것 같은 마음이 들 정도가 되었고 다시 태어나기 전과는 다르게 무섭고 두려운 것이 없어졌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고, 하루빨리 자신이 성공해 닥쳐 올 비극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찬웅의 몸이 건강해지자 삼촌 대성과 숙모인 자영, 그리고 고모 춘희가 뛸 듯이 기뻐했다. 그리고 따스한 봄이 시작되며 오랜만에 숙정은 찬웅을 데리고 자영, 춘희와 함께 읍내에 있는 목욕탕에 갔다.




다시 태어나기 전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찬웅은 어릴 적 엄마와 숙모, 고모와 함께 목욕탕에 함께 가는 일이 많았었다. 고모와 숙모뿐 아니라 외숙모와 이모 은실과도 목욕탕에 갔던 기억이 있었지만 너무 어린 나이고 여자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랬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현실이었다. 6살의 몸을 한 40대의 남자가 한창때의 여자들과 함께 목욕탕에 들어간다는 사실만으로도 찬웅은 흥분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숙정의 나이 현재 25살이었고, 자영은 22살이었다. 그리고 고모인 춘희는 14살이었다. 




숙정은 찬웅의 옷을 모두 벗겨버리고 자신도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찬웅은 서서히 들어나는 숙정의 알몸과 자영, 춘희의 알몸에 자지에 피가 몰리기 시작했다. 숙정은 키가 170센치로 무척이나 컸고, 살결이 백옥같이 희었다. 보지 부근엔 털이 수북했고 큰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 육덕진 엉덩이와 튼실한 허벅지, 그 밑으로 쭉 뻗은 종아리가 건강미를 내 뿜는 것이 전형적인 서향여자 체형이었다.




춘희도 숙정보다는 작았지만 벌써, 167센치를 육박하는 아주 큰 키였다. 국민 학교 때부터 육상선수를 하고 중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선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살은 까무잡잡했고, 가슴은 작았지만 온몸에 근육이 장난이 아니었다. 아직은 어린 나이임에도 숙정처럼 털이 수북했는데 그 안에 숨겨진 보지 모양이 좀 달랐다. 다른 여자들은 세로로 줄이 나있는 반면에 춘희의 보지 모양은 희한하게 생겼다.




자영은 160센치를 넘는 키에 통통한 체형이었다. 젖가슴은 숙정처럼 컸고, 뱃살은 무척이나 귀여워 보였다. 농사일에 전념해서 그런지 젖가슴과 보지부근을 빼곤 춘희처럼 살이 많이 타 있었고, 보지엔 털이 별로 없었다.




숙정, 자영, 춘희의 알몸에 빠져있던 찬웅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 말았다. 탕 안에서 문을 열고 누군가 나왔는데 그녀는 바로 국민 학교 때 담임이었던 장희연 선생이었다. 피비케이츠를 빼닮은 희연은 학교에서 최고의 인기스타였다. 찬웅의 기억으로 그녀를 노리는 중, 고등학교 형들이 많았었고, 실제로 희연은 이 지역 주먹이었던 경수에게 강간당했다는 소문이 애들 사이에서 파다했었다.




찬웅은 희연의 알몸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국민 학교 시절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 7, 80년대 초의 시골 학생들은 너무나도 지저분했다. 개인위생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절이라 서울에서 온 여선생들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 몸에서 나는 냄새로 인해 멀미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었다. 하지만 희연은 그런 60여명의 제자들을 수업이 끝나면 항상, 한명씩 일일이 껴안아 주고 ‘**야...너는 세상에서 너무나 귀중한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이야 알았지?’라는 말을 해 주고서야 집에 돌려보냈던 여자였다.




희연의 알몸을 본 찬웅은 계속 구구단을 외워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의 자지는 이미 6살짜리의 물건이 아닌 상태로 힘줄이 돋아 터질 듯 발기해 있었다. 그의 물건을 본 숙정과 자영, 춘희와 희연, 그리고 다른 아줌마들이 놀라서 당황하고 있었다. 여자들의 시선에 찬웅은 당황했지만 그는 언젠가 티비에서 봤던 짱구의 흉내를 내, 엉덩이를 흔들며 자지를 덜렁거리고 춤을 췄고, 그 모습을 본 여자들이 어이없다는 듯 모두 깔깔대며 웃고 말았다.




희연은 찬웅에게 다가와 그의 양 볼을 쥐고 귀엽다는 듯 장난을 쳤다.




“꼬마야, 이름이 뭐야?”




“박찬웅!”




찬웅이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 어깨에 양손을 집고 크게 외치자 여자들이 킥킥댔다.



“후훗...찬웅씨, 몇 살이야?”



“46살!”




자지를 덜렁거리고 외치는 찬웅을 보고 다시 한번 여자들은 크게 웃었고, 모두가 그에게 다가와 머리를 만지고 볼에다 뽀뽀를 하는 등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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