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져줄께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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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드코어한 내용 보다는 은근한 터치나 줄듯 말듯한 상황을 좋아하기에
다소 내용이 지루할 수도 있으니
취향이 아니신분은 그냥 넘겨주심 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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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이승훈. 나이 31세...
경남쪽 물류창고에서 물류관리를 해오다 4년전 지인의 소개로 서울로 상경
조그만 여성의류 쇼핑몰에 입사했다.
몇 년간의 물류 관리의 경력을 인정받아 이곳. 새로운 직장에서 재고와 물류 관리를 담당하고
있긴하지만 기껏해야 여직원 3명에 나까지 총 4명이 전부인
정말 조그만 의류 쇼핑몰이었다.
여직원 3명중 1명은 사장이었는데, 본래 돈이 많은 여자로
의류 쇼핑몰이 돈이 된다는 주변의 권유에 부업삼아 시작했던 일이었던 지라
결국 1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적자의 늪에 허덕이고 있었고,
그 당시 입사했던 나는 2개월 후 부터 급여가 몇 개월째 연체가 되기 시작했다.
나머지 2명의 여직원중 1명은 방학을 이용한 21살 뚱뚱한 여대생.
이 뚱땡이 여대생은 이제는 그만 둔 상태다
나머지 한명은 나보다 2살어린 29살의 유부녀 박정아.
사장은 적자를 매꾸니 영업을 나갔다 온다느니 하면서 출근하자 마자 사무실을 비우기 일쑤였고,
2~3일 코빼기도 비추지 않는 일도 자주 있을 정도로 이미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사업에
거의 포기한듯 했다.
회사가 엿같으면 사원사이의 유대는 더 돈독해진다고 했던가?
여대생 알바가 관둔 후로 사무실에는 승훈과 정아만 종일 남겨져 있었고,
나이대가 서로 비슷했던 승훈과 정아는 회사베란다에서 맞담배를 피워가며 시간이 날 때마다
회사를 씹어댔고, 결국 둘은 정말 친한 친구처럼 말도 트고 스스럼 없는 사이가 되었다.
정아씨의 급여가 1년간 연체된 그 달 아침..
우리는 출근하자 마자 작은 사무실 안쪽 한 켠에 마련된
답답하리 만큼 좁은 베란다로 나와 서로의 팔을 맞붙이고는 맞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승훈씨!?"
"응?"
"나 지금 급여 1년치 연체됐자나~ 그래서 말인데.."
"응..뭔데?"
"나 안그래도 여기서 경험 쌓고 내가 쇼핑몰 하나 차릴라고 했었거든~"
"그래서?"
"사장년 보니깐 더이상 회사에 관심도 없는것 같고, 차라리 내가 밀린 급여 포함해서
이 회사 싸게 인수하는건 어떨까? 그러면 따로 사무실 구할 필요도 없고
홈페이지만 새로 리뉴얼 해서 새 쇼핑몰로 꾸미기만 하면 되고..."
"괜찮은데? 진짜 할꺼야? 돈은 있고?"
"우리 남편이 일부 보태주기로 했고, 시댁에서도 좀 보태기로 했어~
사장만 오케이하면 뭐 일사천리지"
"그거 잘됐네~ 그럼 난 정아씨 이제 사장님으로 불러야 하나? 하하"
"내가 사원에서 팀장으로 진급시켜줄께~ 호호. 봐서 연봉도 좀 올려주고 말이지~"
"오우~ 나야 좋지..하하"
여기서 잠깐 박정아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고자 한다.
지금 나이는 29세.
내가 4년전 입사하던 25세때 1살많은 남자를 만나 결혼 했다고 한다.
어린나이에 남자에 푹 빠져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강행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일찍한 결혼에 꽤나 후회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본래 돈 꽤나 있는 집안에서 뭐 하나 부족함 없이 자라던 외동딸이라
결혼 전 까지는 클럽, 나이트 등지를 수시로 드나들며
몇 명의 어떠한 남자들과 모텔을 갔다던지
어떤 체위로 섹스를 했다라고 나에게 자랑스럽게 말할 정도로
남성편력도 심했고, 성격또한 쾌활했다.
있는 집 외동딸 답게
꾸준한 전신관리로 몸매하나 만큼은 모델 울고 갈정도로 매끈했고,
그런 자신의 라인을 과시라도 하듯이
스타킹 마냥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이 아니면
미니스커트를 즐겨입었다.
게다가 결혼 4년차의 미시인 덕분인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걸상이나 쇼파에 앉아도
다리사이를 가린다거나
고개를 숙일때 가슴골이 보일까 손으로 손을 지긋이 누르는 그런
조신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정아씨와 4년간을 보내면서
이제는 내가 마치 그녀의 가족인양 그녀의 가정사, 부부관계
심지어는 일주일에 잠자리를 몇 번을 가지고,
어떤체위를 즐겨하며, 어떤 부위를 애무해 줘야 뿅가는지 까지
알게될 정도로 친했고, 정아 또한 나에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간혹 음담 패설을 주고 받을 때에도
성기가 빳빳하게 발기됨을 그녀도 눈치채고 있지만,
알면서도 모르는 듯.
어느 정해놓은 선을 넘지 않으려는 듯.
적당히 불문율을 서로 지켜가고 있었다.
"음 그나저나 사장 이틀 정도 안왔으니 오늘은 출근할 것 같은데? 언제 말할꺼야?"
"오면 바로 말할려고~ 시간 끌어봤자 좋을꺼 없자나~호호"
"너 나 팀장시켜주고, 연봉 올려주기로 한거야?"
"호호 걱정하지마 얘~ 나 담배나 하나 더 줘봐~"
"넵 사장님! 여기..불도!!"
"호호 얘가 정말.."
담배에 불을 붙인 정아는 승훈과 마주보고 있는 좁은 베란다에서
서있기 힘들다는 듯 승훈쪽으로 몸을 돌려
재래식 변기에 볼일을 보듯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두다리를 쩍~ 벌리며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 승훈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고 있다.
"아~ 사장 언제 올려나...빨리 말하고 시작하고 싶은데 말야.."
풍경을 바라보던 승훈은 정아의 이야기에 고개를 돌려 바로 발앞에
다리를 벌리고 쪼그리고 앉은 정아를 바라보았다.
처음엔 그런 그녀의 행동에 다소 당황하였으나,
4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마치 동성친구를 대하듯
그녀는 승훈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은듯 행동을 했다.
승훈의 눈앞에 한뼘이나 벌려진 그녀의 사타구니가 눈앞에 펼쳐진다.
비록 타이즈를 입고있긴 했지만
오전의 강렬한 빛이 그녀의 두 다리 틈새를 강하게 비춰
팬티의 무늬가 은은하게 비치고 있었다.
헐렁한 정아의 티셔츠 틈새로 풍만한 젖가슴을 안타깝게 감싸고 있는
브래지어가 훤히 들여다 보였고,
그녀가 살짝살짝 몸을 뒤척일 때 마다 출렁거리는 두 젖가슴은
유두를 볼 수있지 않을까 하는 승훈의 입속을 빠짝 말리고 있었다.
하지만 승훈은 자신의 그런 생각이 정아에게 들킬까
애써 당황스런..야릇한 생각을 감추고 있었다.
"평소대로 라면...한시간 후면 올 시간인데 말야~
어차피 오늘 말해도 내일부터 준비해야 할꺼 아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
"그래..그렇겠지? 호호...내가 성질이 넘 급해~
너 근데 눈 밑이 오늘따라 왜이리 어두워~"
"응? 뭐가? 평소랑 같은데?"
"아냐~ 너 어제 무리한거 아냐? 호호"
"뭔 소리야..아직 장가도 못간 여친도 없는 총각이 무리할 일이 뭐가 있겠어~ 하하"
"야~ 내가 이래뵈도 유부녀 4년차야~ 딱 보면 모를것 같아?
너 어제 뭐했어? 빨리 말해~! 우리가 이런 사이였어? 호호"
"아..아니 뭐.. 그냥 어제 야동보면서 혼자 딸 좀 쳤지 뭐.."
"호호~ 거봐..내눈은 못속인다니깐..호호
얘~ 너 혼자 너무 딸 치면 나중에 정작 필요할 때 제대로 못쓴다?
평소에 아껴둬 얘~ 호호"
"아이 진짜 쪽팔리게.;;"
"아유..우리 승훈씨 섹파라도 빨리 하나 만들어야지 맨날 딸만 쳐서
내가 안스러워 죽겠어 정말~ 호호"
정아가 자위 이야기를 꺼내자. 그녀의 사타구니와 가슴 둔덕을 바라보고 있던 승훈의 자지가
빠른 속도로 힘이 들어가며 정아의 눈 앞에 큰 텐트를 순식간에 쳐버렸다.
"호호~ 힘좋다~ 그말했다고 갑자기 꼬추가 이렇게 커져? 호호"
"야~ 보지마 쪽팔려 하하"
"아유~ 호호 우리 승훈이 생긴거 같지않게 꼬추는 큰가보네~
담에 언제 이 언니가 꼬추 이뻐해줄께~아라쪄? 호호"
"야~ 말만 하지말고 진짜 해주던가~ 이것도 성희롱인거 몰라~"
"어쭈~ 너 이리와 진짜내가 이뻐해줄께~"
정아가 일어나 승훈의 허리띠를 풀려는 체스쳐를 취하자
승훈은 몸을 돌려 발기된 자지를 반대쪽 벽으로 돌렸다.
"아...야~ 그만 밀어...꼬추 부러진다..하하"
"호호 알았어~ 이제 슬슬 일이나 좀 해볼까..뭐 할것도 없지만.. 호호"
정아와 승훈..
둘은 서로의 몸을 더듬거나 터치하는 일은 아직 없었지만,
승훈은 그런 정아의 야한 농담이나 행동을 즐기고 있었다.
정아 또한 지루한 결혼생활에 있어 승훈과의 야릇미묘한 관계가
싫지많은 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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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서 오타가 많은 지도 몰라요..ㅡㅡ; 양해해 주세요;;